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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fari nje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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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farinjem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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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고 사진을 하고 그림을 그린다. 여행처럼 살고자 한다. 일상예술가로 살고픈 꿈이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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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30T09:56: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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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 끝과 또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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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7:06:31Z</updated>
    <published>2025-10-27T07: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먼지가 소복이 쌓인 십 년간의 여행일기를 뒤적이면서 오랜만에 크게 웃고 울었다.  스물 셋이 되었다가, 스물 일곱이 되었다가, 다시 서른 셋이 되어 즐거웠다.  잊었다고만 생각했는데, 모든 순간이 바로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올라서 흐뭇했다.  그렇게 이 글을 쓰는 동안 내내 참 많이 행복했다.  내게 주어졌던 길 위의 많은 시간들과, 또 많은 경험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6FgukBEfOy0VhV_a2958g95jd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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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운명일지도 몰라, 세바스티앙 - 인도네시아 치안주르 (March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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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53:20Z</updated>
    <published>2025-10-24T06:3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길에서는 수많은 우연을 마주치게 된다. 대부분은 내가 평소 바라던 일이 눈 앞에 펼쳐지거나 내가 곤란한 상황에 빠져있을 때 도움의 손길 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는 그 우연을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는 한다. 이래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이 살 맛 나는 것 아닌가, 하며. 그러나 때로는 마주친 우연이 너무나 신기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oKQ4-SbURdhMhVwdq3puwSECx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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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처님이 내려주신 가족, 욜무 식구들 - 네팔 카르충 (January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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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51:59Z</updated>
    <published>2025-10-22T01:2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낭 하나 덜렁 매고 집을 나온 지 두 달이 다 되어가는 때였다. 중국에서 시작해 티벳을 거쳐 네팔까지 혼자 시작한 여행이 다섯이 되었다가 다시 여덟이 되고, 이제 또 혼자가 될 시간이었다. 원래 여행의 순간에는 일상의 흔적을 조금도 남기고 싶지 않아서 혼자 하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라는 신조를 굳건히 지켜왔고 그 신조대로 늘 혼자 하는 여행에 익숙한 나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BQq7Qn4H0VBgPp9oHeHq_bbYC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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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여행하는 것의 묘미,  히말라야 트레킹 패밀리 - 네팔 랑탕 히말라야 (January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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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50:42Z</updated>
    <published>2025-10-20T01: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네팔 여행은 특별했다. 5년 전 이미 엄마와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한 번 했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네팔에 다시 갈 계획도 전혀 없었다. 그러나 어떤 힘이 나를 그 곳으로 이끌었고, 나는 네팔에 다시 가야만 했었다고 믿고 있다. 시작은 중국 사천성과 운남성, 그리고 티벳을 돌아보기 위해 떠난 여정이었다. 총 여행기간을 3~4개월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f_b8BP3F1r1Ul2Cp2y_BmyPL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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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잡고 살사를 춰봐요, 안디 - 쿠바 아바나 (October 20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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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01: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보고 싶었던 쿠바의 몇몇 도시를 돌아보고 결국은 다시 아바나(Habana)로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라는 장소는 나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대부분 수도는 그 나라에서 가장 발전되고 잘 사는 곳으로, 각 나라의 고유한 특성이 살아있기보다는 우리네 사는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말 그대로 &amp;lsquo;도시&amp;rsquo;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5reXodiUg-yuModL--AJnSExs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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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나의 첫 외국인 친구야,  알렉세이 - 쿠바 산티아고데쿠바 (September 20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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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48:07Z</updated>
    <published>2025-10-15T01: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우리에겐 멀기만 한 쿠바에 도착한 후 아직도 사회주의의 냄새가 물씬 나는 폐쇄적인 공항 분위기에 주눅이 들었던 것도 잠시, 아바나(Habana)에서 뜻하지 않게 한국인 여행자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신나게 하루하루를 보내기는 했지만 흥에 겨워 이리저리 휩쓸려 다닌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아바나를 떠나 혼자 오롯이 쿠바를 느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CCX1Xv3Pjj6I0C5hIgzAX9mFp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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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친구와 진정한 친구의 차이,  호비 -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February 20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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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47:04Z</updated>
    <published>2025-10-13T03: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다가스카르는 내 오랜 꿈이었다. 텔레비전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자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것이 먼저였는지, 신미식 사진작가의 마다가스카르 사진을 본 것이 먼저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 꼭 한 번은 가야겠다는 운명적 끌림을 느꼈고, 그 첫 번째 기회는 2008년에 왔다. 해외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기 휴가지로 모리셔스를 거쳐 마다가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VsygJLwdSzM0ADYIowydwF48I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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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의 눈을 가진 아이, 이이퓨 - 미얀마 바간 (July 2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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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45:33Z</updated>
    <published>2025-10-10T11: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얀마는 나에게 천국이었다. 회사원으로 살았던 마지막 해에 유독 심했던 스트레스와 고민 속에서 향한 곳이었고 무려 2년 만의 휴가였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의 이유는 충분했지만, 무엇보다 나는 그곳에서 한 명의 천사를 만남으로 해서 행복은 배가 되었다. 그래서 한국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영화를 보며 괜스레 모든 것이 슬퍼져 눈물을 흘리던 나는 미얀마를 떠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9Wd4eFjxVZ0fKHYAhNxWAOsXm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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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게 꼭 다시 만나요,  큰 아줌마와 작은 아줌마 - UAE 아부다비 (January 2008 ~ December 20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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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0:59:46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번 만남은 다른 만남들처럼 여행 중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얼마간 체류하는 것도 어차피 결국은 한국의 원래 내 자리로 돌아오기 위한 과정일 뿐이고, 그 과정 중에도 여행에서처럼 우연한 만남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는 여행과 비슷하다고 여겨도 무방하다고 본다.  앞서 여러 번 언급하였듯이, 나는 2008년부터 2년간 아부다비에서 근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fKcv_RtpFNKHsrgtJl77AjAvJ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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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리안 드림을 이룬 장한 친구, 긴딩 - 네팔 안나푸르나 (May 20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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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9T01: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말했던 것처럼 2008년부터 2년 동안 나는 아부다비에서 근무했다. 엄마는 척박한 열사의 땅, 그것도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딸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방문하고 싶어 했고, 나는 정기 휴가기간에 맞추어 엄마를 내가 살고 있는 곳으로 초대했다. 엄마는 사막 땅 한가운데 딸이 1년이 넘도록 열심히 땀 흘리며 일했을 현장도 보고, 현장 직원들과 함께 묵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C5-Qv93hiQfnjPMIUKX49Md0f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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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경 초월, 나이 초월 내 친구 린다 - 모리셔스 (December 20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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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6T01: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린다 Linda는 런던에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만났던 친구다. 한국에서라면 &amp;lsquo;친구&amp;rsquo;라고 부르기 조금은 민망할지도 모른다. 그녀는 내가 살아온 만큼의 세월을 딱 그만큼 더 살아온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친구였다. 아직은 영국이라는 나라에 어색해하던 나를 늘 엄마처럼 챙겨주던 사람이라 종종 린다 Linda네 집에 식사 초대를 받곤 했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w_BLK8VtoQinH7HhQHcsSupaQ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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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끼리 친구가 되는 방법의 정석 - 인도 자이살메르 (December 2004~January 20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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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8:04Z</updated>
    <published>2025-09-24T01: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 와서 한 달이 거의 다 될 때쯤 나는 인도의 북서부에 있는 사막도시 자이살메르로 향하고 있었다. 12월 초에 시작한 여행은 어느새 12월의 마지막 날에 다다르고 있었고, 영국 교환학생과 첫 장기 배낭여행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특별한 2004년의 마지막 밤을 사막에서 보내고 2005년의 첫 해를 모래언덕 너머로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가는 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f2Y9qym15CLTx_BpMilKvlLhb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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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여행자 거리의 젖줄,  곰보딱지 아저씨 - 인도 꼴까타 (December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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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7:09Z</updated>
    <published>2025-09-22T01: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4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던 어느 날 밤, 자정이 다 되어 도착한 인도의 밤을 가로지르는 택시 안에서 나는 환호성을 질렀다. 오래 꿈꾸었던 인도에 도착한 울렁거림에 가슴이 두 방망이질 쳤다.  내가 인도에 첫 발을 디딘 곳은 꼴까타(Kolkata). 다른 곳을 들르지 않고 인도로 바로 오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수도인 델리(Delhi), 혹은 남부의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BuORJTT-jHoww2dPs2vBA-2Nv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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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꾸는 꿈의 대화, 게이스케 - 프랑스 롱샹 (July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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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9T01: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애초에 프랑스에 대한 환상 따위는 없었다. 흔히 꿈꾸는 파리(Paris)에 대한 동경이라든가, 에펠(Eiffel) 탑에 대한 로망이라든가 하는. 영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그저 스쳐 지나가려고 했던 곳에 불과했다. 그러나 나는 파리의 한 역에 처음 도착했을 때 감격하고 말았다. 그때까지의 난 서구의 여러 나라를 여행해보지도 못했고, 유럽이라고 해도 고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aGE0TuPKMtVitQJzJjyeFV_bL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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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자는 기차 안의 공주와  친절한 기관사 아저씨 - 그리스 테살로니키 (June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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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4:13Z</updated>
    <published>2025-09-17T01: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행 도중 갑자기 터진 급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튀르키예 도우베야짓(Dogu Bayazit)에서 출발하여 이탈리아의 로마(Rome)까지 육로를 이용하여 논스톱으로 이동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튀르키예 도우베야짓에서 이스탄불(Istanbul)까지 버스로 24시간, 이스탄불에서 그리스 아테네(Athens)까지 기차로 24시간, 그리고 아테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dcGGdqUSr2WpMKsINcuCtFwvC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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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터키쉬 아빠, 메멧 - 튀르키예 도우베야짓 (June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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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5T01: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계획에도 없던 튀르키예 동부 여행을 하게 되었지만, 30여 분만 걸어가면 국경을 통과하여 이란으로 넘어갈 수 있는 튀르키예 땅의 동쪽의 끝인 도우베야짓까지 가게 될 줄은 몰랐다. 나는 늘 정해진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에서 어느 곳이든 그곳에 내 발길이 닿게 되는 것은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2004년 6월, 그 시간에 내가 도우베야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93XSdsnYYR5BzXh7b1JgXM6_n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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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년의 눈,  파샤와 젤린 - 튀르키예 샨리우르파 (June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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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1:18Z</updated>
    <published>2025-09-12T01: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는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의 성향이나 조건을 물어보지 않고도 주저할 것 없이 추천할 수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 지리적 특성상 동서양의 문화의 교차로로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한 찬란한 문화유산이나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맛있는 음식, 비싸지 않은 물가, 넓은 땅에 펼쳐져 있는 광대한 자연경관 등 어떤 누구라도 만족할 만한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8i-nBbP3GCsWQvOPAwl_89Uvi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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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글 쓰는 사람이다 - 브런치를 통해 이루고 싶은 작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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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0T12: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제 막 브런치에 연재를 시작한 초보이다. 오늘 날짜로 5개의 글이 공개되어 있다. 연재라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나는 연재 요일이 되면 심장이 쫄깃하다. 무언가 실시간으로 독자와 교감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긴장되지만 기대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어 나름 즐기는 중이다.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은근히 조회수와 라이킷 수에 연연하며 하루하루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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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이집트인, 만도 - 이집트 룩소르 (May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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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1:18:12Z</updated>
    <published>2025-09-10T01: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시절 흠뻑 빠져 읽었던 &amp;lt;람세스&amp;gt;라는 소설 덕분에 이집트는 언제나 꿈의 나라였다. &amp;lt;인디아나 존스&amp;gt; 같은 영화를 보고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그려보는 고고학자를 꿈꾸었던 어린 나에게 이집트 연구가이기도 했던 프랑스 작가가 쓴 이 소설은 어찌나 사실적이고도 웅장했던지 언젠가는 꼭 이집트에 가서 람세스 2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리라, 다짐하고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0RmJ2Hkhy7Fcd63NMrhH2cdOL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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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롱박 수영선생님, 알리와 아흐메트 - 이집트 시와 (May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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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27:45Z</updated>
    <published>2025-09-08T02: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에 대한 환상은 비단 나만 가지고 있는 꿈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가진 환경과는 너무 동떨어져서 호기심이 일기도 하고, 척박하기는 해도 오아시스가 있어서 왠지 온통 풍요롭기만 한 곳보다는 매력적이다. 어린 시절 읽었던 &amp;lt;어린 왕자&amp;gt;에서처럼 사막여우와 서로 길들여지는 과정도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어보지 않았을까. 특히 이집트의 시와(Siwa) 사막은 실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W4%2Fimage%2FSyTNIV9TRMNj71xYiX8sWByJS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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