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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ye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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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ohye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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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이 재미없어서 껐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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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3T01:27: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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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오후 네 시&amp;gt; 아멜리 노통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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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07:57:33Z</updated>
    <published>2024-06-14T12: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멜리 노통브 &amp;lt;오후 네 시&amp;gt;에는 소설이 끝이 날 때까지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한 남자가 있다. 팔라메드,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팔라메드는 오후 네 시만 되면 이웃인 주인공 부부의 집으로 가 노크를 하고, 커피를 한 잔 받아 든 뒤 대뜸 거실의 안락의자를 차지한다. 그리고는 주인공 부부에게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고 어떠한 질문에도 단답형으로 대답하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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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런 동기도 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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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1:46:33Z</updated>
    <published>2021-06-02T17: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그대로 아무런 동기도 없이 글을 쓴다. 물론 이유를 만들 수는 있다.&amp;nbsp;하지만 굳이 특별할 것 없는 이유들뿐이다. 그럼에도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분명한 이유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ㅡ지금은 강아솔의 음악을 듣고 있다ㅡ&amp;nbsp;자주 그랬던 것처럼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글을 시작한다. 사실 분명한 이유라고는 했지만, 아무런 동기가 없다고 스스로 느낄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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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삶을 살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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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1T00:14:25Z</updated>
    <published>2020-09-14T15: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족하긴 했어도 나는 언제나 아름다운 삶을 바랐는데, 언제부턴가 그저 예쁜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amp;nbsp;언제든&amp;nbsp;맛있는&amp;nbsp;음식을&amp;nbsp;먹을&amp;nbsp;수&amp;nbsp;있고,&amp;nbsp;마음에&amp;nbsp;드는&amp;nbsp;옷을&amp;nbsp;살&amp;nbsp;수&amp;nbsp;있는&amp;nbsp;지금.&amp;nbsp;분명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서도&amp;nbsp;과연 내가 바랬던 삶일까 자문하게 된다. 나는 분명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가끔 어떤 영화를 보고 감동받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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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시 사랑으로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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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8T16:59:14Z</updated>
    <published>2020-03-25T00: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너무나 드물어져 버렸기에, 사랑이 필요한 시대다. 적어도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을 그렇게 생각한다.&amp;nbsp;이성'적'인 방식으로 분노하고 증오하는 사람들, 타자와 함께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지 않고&amp;nbsp;타자를 착취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는 사람들. 그것이 다만 처절한 생존 본능에서 나오는 발버둥임을 알면서도 그에 만족하는 사람들.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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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으로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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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16:06:39Z</updated>
    <published>2019-12-11T15: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소적이고 현실적인 때에 나는 사랑이 없으리라 생각했다. 더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처절한 절망을 제외하고 모든 것에 지극히 무감해진 때의 나는 사랑을 갈구한다. 오직 사랑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으리라.  요즘 삶의 끝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하지 않는다. 억지로라도 기대하기 위하여 노력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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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객관화된 타인의 고통 앞에서 - &amp;lt;아픔이 길이 되려면&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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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8T16:00:49Z</updated>
    <published>2018-09-29T14: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협성 독서왕 공모에 참가했었다.&amp;nbsp;원래 해당 공모가 존재하는지도 몰랐지만,&amp;nbsp;교수님께 선물 받은 &amp;lt;아픔이 길이 되려면&amp;gt;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 공모에 관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 읽어보니 좋은 책,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선물로 줄 만큼, 그리고 그 선물에 고마울 만큼 괜찮은 책이었다. 그래서&amp;nbsp;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들을 글을 쓰며 정리했고, 공모에 참가했다.&amp;nbsp;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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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 다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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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0T07:34:20Z</updated>
    <published>2018-07-31T15: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주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이었다. 경주는 나의 고향이다. 누군가에게 고향은 향수를 일으키지만, 나에겐 그저 어릴 적부터 살았던 곳이다. 아무런 감정도 없을 수야 없지만, 딱히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나를 자극하지는 못한다.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럴 때마다 나는 눈을 감기도 하지만 눈의 초점을 흐리게 하기도 한다. 오히려 반대랄까. 경주에 가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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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 &amp;ldquo;사랑을 행하기 위하여&amp;rdquo;  - Agnes Varda가 수행한 『타자를 향한 존재론적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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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8T16:05:40Z</updated>
    <published>2018-06-01T16: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랑을 행하기 위하여&amp;rdquo; &amp;lt;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amp;gt;, *&amp;lt;Visages, villages&amp;gt;을 통해 Agnes Varda가 수행한『타자를 향한 존재론적 모험』(Colin&amp;nbsp;Davis)  * 책의&amp;nbsp;저자의 표현은&amp;nbsp;&amp;lsquo;&amp;rsquo; 작은&amp;nbsp;따옴표로&amp;nbsp;인용. * 책&amp;nbsp;속&amp;nbsp;인용된&amp;nbsp;레비나스의&amp;nbsp;표현은&amp;nbsp;&amp;ldquo;&amp;rdquo; 큰&amp;nbsp;따옴표로&amp;nbsp;재인용. * 영화&amp;nbsp;속&amp;nbsp;인물들의&amp;nbsp;말은&amp;nbsp;「」로&amp;nbsp;표시.&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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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리석을만치 사랑했던 때. - &amp;lt;Like Crazy&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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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3T17:33:27Z</updated>
    <published>2018-05-09T05: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이콥과 애나는 분명히 사랑했다. 사랑했고 사랑했다. 그들이 어떻게 사랑했는지, 그들의 사랑이 어떻게 시간과 공간을 넘어섰는지, 그들의 사랑을 증명하는 것은 무엇이었노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들이 불필요할만큼. 그들은 어리석을만치 서로를 사랑했다. 과연 사랑인가 싶었을 때도 있었지만, 결국 사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만큼. 그만큼 순수하고 충실한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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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한다는 것. 기억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 Visages, villages (Faces, Plac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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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9:40:16Z</updated>
    <published>2018-04-26T18: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 지쳤다. 공부가 지겹지는 않았으나 시험은 싫었다. 감상문을 쓰기에 앞서 이런 말을 뱉고 싶었고,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영화와 다큐멘터리는 다르지 않느냐고 물으면 별로 할 말이 없다. 결국 똑같지 않나. 우리의 삶도. 무언가를 찾으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찾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얼핏 들기도 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당장 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O9OBh8ANgFa5l14uXtXWi-Y2V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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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랙쇼, 휴머니즘. - 시끄럽고 어두운 곳에서 안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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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11:47:59Z</updated>
    <published>2018-04-02T13: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을 맞아 친한 누나들과 난생 처음 클럽을, 그것도 이태원의 트랜스젠더 클럽인 &amp;lsquo;트랜스&amp;rsquo;에 갔다. 최근에 자주 찾게 되는 음악인 4 non blondes의 &amp;ldquo;what&amp;rsquo;s up&amp;rdquo;이 나오고 있어 반가웠다. 요즘, 세상을 보면 탄식이 나온다. 세상에, 도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 걸까. 끔찍한 동시에 놀라울 지경이다. 운 좋게도 주말 새벽에는 쇼가 있다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_hDo0-wYYMhCQDw1CFar_AK_J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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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큐프라임 &amp;lt;청년, 평범하고 싶다&amp;gt; - 할 수 있을까?에 대답하기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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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9T02:40:49Z</updated>
    <published>2018-03-21T13: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amp;nbsp;평범하고&amp;nbsp;싶다 28살이 되던 해, 이진희 씨는 원하지 않았던 어둠을 만났다. 넉넉하지는 않았어도 보통의 날들을 살아가고 있었던 진희 씨는 한순간에 메탄올 실명 피해자가 됐다.&amp;nbsp;&amp;ldquo;운이&amp;nbsp;나쁘게&amp;nbsp;이렇게&amp;nbsp;사고를&amp;nbsp;당했거든요&amp;rdquo;&amp;nbsp;대기업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다 일어난 일이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amp;nbsp;&amp;ldquo;내가&amp;nbsp;애한테&amp;nbsp;보탬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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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소개서 - 당연히 탈락한 나의 첫 자기소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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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9:33:44Z</updated>
    <published>2018-03-21T07: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자기소개서 (1) 나의 자기소개서이자 자기 소개에 대한 단상 &amp;lt;비기너스&amp;gt;의 올리버가 그렇듯 나 또한 &amp;lsquo;관계 맺음&amp;rsquo;에 자주 무력하다. 누구를 만나는 일부터, 어딘가에 속하는 일이 무용하게만 느껴진다. 물음표가 어울리지 않는 의문들은 너무나도 지루하다. 그럼에도 관계를 원하는 나 자신과 마주할 때면 힘겹기까지 하지만, 관계 맺음을 완전히 끊을 수는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hGN5Jvd0Sfgn5bIjKf1rPgxAz2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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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시간이 아니라, 삶을 산다. - &amp;lt;자유의 언덕&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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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0T16:42:19Z</updated>
    <published>2018-01-28T12: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개인적으로 물리적 현실을 가장 온전히 재현할 수 있는 매체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공간의 제약이 분명하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물론 영화가 재현하는 현실은 물리적&amp;nbsp;한계를 이미 뛰어넘은 지 오래다. 영화 같은 현실, 현실 같은 영화라는 말들이 구분 없이 섞이는 것처럼, 영화와 현실의 구분은 별 의미가 없지 않을까.&amp;nbsp;영화는 단편적이라고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LDDK1rcJ9aJag-0b1-votMDkM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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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원더 휠&amp;gt; - 환상의 언덕(wonder heel)에서 오르내리는 인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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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7T17:04:27Z</updated>
    <published>2018-01-19T23: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디 앨런의 신작 &amp;lt;원더 휠&amp;gt;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공책을 꺼냈다. 두서없는 생각들을 메모하다보니 노트 몇 장이 가득 찼다. 할 말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막상 리뷰를 쓰려니 시작부터 어렵다. 공책에서처럼 이 공간에 내가 쓰고 지운 글들의&amp;nbsp;흔적이 남는다면, 아마 그 위에 쓰여진 글씨들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짙은 흔적이 아닐까. 웃긴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nn4C10WueYeP4KETZh1TtrhG2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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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완벽한 거짓말&amp;gt; - 삶과 소설, 소설과 삶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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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7T03:30:28Z</updated>
    <published>2018-01-18T04: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을 쓴다는 건, 어떤 이야기를 쓴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지 않은 소설도 있지 않은가,하는 반문이 반사적으로 떠오른다. 물론 익숙한 이야기 같지 않은 이야기들은 많지만, (작가 중에서는 정영문, 정지돈, 감독 중에서는 고다르, 테렌스 맬릭 정도가 떠오른다)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들은 본 적이 없다. 어떤 것도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JeoM1YW2P23zfHW6ddpREhBgg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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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의 한때는 여백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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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8T13:31:07Z</updated>
    <published>2018-01-13T08: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개의 글들을 감췄다. 여전히 40개의 글들이 남아있지만 다시 시작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말 그대로, 이전까지의 것들은 모두 엎어버리고, (엎을만하다는 뜻이기도 하다)&amp;nbsp;새로운 것들로 채우고 싶었다. 그리하여 그 몇 개의 글들을&amp;nbsp;(쿨하게) 다 지웠노라고 말하고 싶지만,나름대로 치열하고 절절했던 그때의 흔적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어 비공개로 전환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wrRSgmFklWkDOBnm78f7z2gpl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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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초 여행 - 가볍고자 떠나는 여행이 시작부터 무거워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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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22:30:33Z</updated>
    <published>2018-01-05T16: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하는 여행이 청승맞지 않으려면, 멋을 부려야 한다. 그런 이유로 옷을 챙기다 보니, 백팩은 겨울 옷의 부피를 감당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여행지에서 갑자기 혼자 책을 읽고 싶을 때도 있을 테니, 책도 챙겨야 했고, 숙소에서 갑자기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 노트북도 챙겨야 했다. 가볍고자 떠나는 여행이 시작부터 무거워졌다. 그 먼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OxfkRW2Gd9lIy8xNNWkzMxaNb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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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초 여행 - 더 늦게 갔어도 상관없지 않았을까. 혹은 아예 가지 않았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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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05T16:18:05Z</updated>
    <published>2018-01-05T04: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초 여행을 다녀왔다.  왜 떠났는지를 말해야 한다면, 한 학기가 끝났고, 내가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있고 싶었다는 것 정도. 그 이상의 이유가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는 이유들로. 그렇다면, 나는 왜 구태여&amp;nbsp;이 글을 쓰고 있는가 스스로도 자문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쥐어짜내 말해보자면, 지쳤다. 그런데 사실 지쳤다고 말하긴 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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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의지의 승리&amp;gt; - 의지의 승리를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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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1T04:09:19Z</updated>
    <published>2017-11-06T15: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의지의 승리&amp;gt;, 나는 이 영화를 접할 때면 언제나 제목을 먼저 곱씹는다. 리펜슈탈이, 히틀러를 위시한 나치가 말하고자 했던 의지는 무엇일까. 물론 답하기 어려운 의문은 아니다. 당시 독일의 민족적 패배감에 대한 무력감이, 보다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동경이, 파시즘에 대한 무감각이 초래한 (어떤 말로도 정도를 표하기 힘든) 잘못된 권력에 대한 의지일 뿐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Qy%2Fimage%2FlZfyItdlRLfG9GIX431u5xva2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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