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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서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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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pongewo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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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헤매느라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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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31T14:46: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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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면 일이고 휴가면 휴가지,  뭐어? 워케이션?&amp;nbsp; - 강원 고성 맹그로브에서 3박 4일 워케이션을 체험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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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06:09:47Z</updated>
    <published>2023-05-01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운 커피 두잔을 차에 싣고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도심을 빠져나갔다. 동료와 함께 강원도 고성으로 떠나는 길이었다. 강원도 홍천휴게소에 들러 갓 구운 호두과자 한 봉지를 샀다. 휴갓길 여행자의 해방감을 만끽했다. 이번 휴가의 주목적은 &amp;lsquo;일&amp;rsquo;이다. 숙소 입구에 표시된 일출 시간에 맞춰 오전 5시40분에 눈을 뜬다. 공용 주방에 가서 커피를 내린다.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aUtHJKAWPE2d_-tq3L24E3Kt-N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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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팝과 쇼츠 - 특유의 제스처와 표정으로 사람을 빛나게 하는 K-안무와 숏폼의 케미스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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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3T10:09:20Z</updated>
    <published>2023-05-01T07: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뷔하고 네 달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이름을 올린 걸그룹이 있다. 데뷔하자마자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뉴진스 얘기가 아니다.(뉴진스가 &amp;lsquo;디토&amp;rsquo;로 같은 차트에 오른 건 데뷔 6개월 만이었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첫 싱글 &amp;lsquo;큐피드&amp;rsquo;는 뉴진스보다도 두 달이나 빨리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올랐다. &amp;lsquo;큐피드&amp;rsquo; 공식 뮤직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UWbHPfCyX5BXSgOpXFgioxKout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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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겨울에 산에 오른다는 것 - 추워 죽겠는데 거길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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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00:13:16Z</updated>
    <published>2023-01-24T02: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건 싫다. 옷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다. 집 밖으로 나갈 마음이 도무지 생기지 않는다. 잘못한 것도 없이 주눅 든다. 어찌나 몸을 웅크렸는지 어깨가 결릴 지경이다. 몇 년 전 발가락이 동상이 걸린 다음에는 겨울이 오면 발가락부터 간지럽다. 등산은 힘들다. 추운데 밖에 나가 걷는 일도 고행인데 산을 오르다니. 혹독한 기울기에 종아리 근육이 땅긴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wQl0OCfMtQgCEwQF2QfMCUdUg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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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래가 너랑 친구 한대? - 이래도 되는 사이인지 물어는 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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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4T05:34:48Z</updated>
    <published>2023-01-04T02: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친구 돌고래를 보러 배를 타고 바다로 간다. 친구니까 가까이서 사진도 찍는다. 근데 우리 진짜 친구 맞아? 이래도 되는 사이인지 물어는 봤나?   돌고래를 떠올려보자. 촉촉한 코, 작고 상냥한 눈동자, 올라간 입꼬리, 물에 빠진 인간을 등에 태워 뭍으로 데려다주는 선한 품성, 어려운 동작도 금세 배우는 명석한 두뇌, 다친 동료를 챙기는 의리...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CkwqZ_qMJYS_0iUx6sYRzB2ts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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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 봄, 꿀벌 실종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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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03:30:31Z</updated>
    <published>2022-04-08T08: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동을 마친 벌이 활기를 띄고 꽃가루와 꿀을 모아야 할 4월, 벌이 몽땅 사라졌다. 어디로 갔는지 본 사람도, 쫓아갈 흔적도 없다.&amp;ldquo;때는 2022년 1월 3일. 해남의 한 양봉꾼이 벌통 앞에 서 있어. 꿀벌의 겨울잠을 깨울 생각이었지. 이상 기온으로 날씨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일정을 조금 앞당긴 상태였어. 드르륵, 쾅! 문을 연 양봉꾼은 자기 눈을 믿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Tao8F2LowhZTsLQm3RhMXbGDKB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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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지구를 구할 수 없다. - 그 말은 지구에게 아주 우습게 들릴 것이다. &amp;ldquo;날 구한다고, 니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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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2:55:09Z</updated>
    <published>2022-03-10T06: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불바다가 될 거고 인간은 망할 것이다. 지구는 아니다. 지구는 강인하며 스스로 돌볼 줄 안다. 공룡이 멸종할 때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던 지구다. 우리가 지구를 위한다는 말은 그에게 아주 우습게 들릴 것이다. &amp;ldquo;날 구한다고, 니가?&amp;rdquo;  증조할아버지는 부유했다. 자기 발로 걷는 일 없이 가까운 거리도 마차를 탔다. 가장 부드럽고 맛 좋은 부위의 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ZvwOY21BzHTB_zjSeKju1AqCcB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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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➂ 리듬이 깨지면 과감히 멈추세요. - 멈추는 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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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2:55:19Z</updated>
    <published>2021-10-23T15: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이 모락모락 흘렀다. 출석률 111%를 기록한 나는 이제 은근히 도장 가는 날을 기다리기도 했다. 선배와 시간이 안 맞으면 혼자서도 터벅터벅 자주 도장에 나와 운동을 했다. 선배랑 시간이 맞는 날은 운동을 하고 편의점에서 1+1 행사 중인 음료수를 사 마시기도 했다. 한때 반자동으로 외우고 있었던 품새가 이제 순서도 가물가물해졌다는 걸 알았다. 자신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LVEB-iiZwYMCZtceePiQfrmXD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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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➁ 공격권은 당신에게 있어요. - 물러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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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2:55:35Z</updated>
    <published>2021-10-23T14: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범님의 말은 맞았다. 일단 해야 할 상황에 넣어놓으니 딴 생각 않고 운동을 나왔다.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대충 어떻게 쪼개서 마련했다. 거리가 멀지 않나 우려도 했지만, 지하철에서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산책한다 생각하며 다녔다. 어차피 재택 근무라 출퇴근한다 생각하면 될 일이었다. 집에 있으면 어차피 밥 먹고 꾸벅꾸벅 졸면서 보낼 시간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SvRAggO4b2gRLb4iRIaDBkDJg2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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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① 여기까지 온 걸로 이미 반 됐어요. - 나머지는 저절로 끌려 갈 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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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2:55:48Z</updated>
    <published>2021-10-23T11: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절한 운동신경을 나는 진작 눈치 채고 있었다. 아는 건 어렵지 않았다. 기회가 도처에 널려있어 모를 수가 없었다.&amp;nbsp;학생 때는 체육 수업과 체육 대회가 있었고, 방과후 활동으로 발레, 농구, 테니스, 수영, 골프, 검도, 체조, 댄스 스포츠를 경험하며 몸 쓰는 일의 어려움을 느꼈다. 그 와중에 태권도는 통뼈에 맷집이 좋은 내게 잘 어울리는 운동이었다. 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NDIo2LeCmn8sJw6AZyRLmtyKi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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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돌아온 태권 터프걸 - 나는 태권도인이다. 나는 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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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2:55:59Z</updated>
    <published>2021-10-22T23: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갑자기 태권도장에 다닌다고? 너?&amp;quot; &amp;quot;오 태권도 귀여워!&amp;quot;  태권도는 갑자기가 아니었다. 적어도 늘 마음 속으로 스스로 태권도인이라 생각해 온 내게는 갑자기가 아니었다. 나는 만 스물 아홉. 아홉 수라면 아홉 수인 시간을 겪고 있었다.&amp;nbsp;스쿼시처럼 헛 둘 헛 둘 몰아치는 일을 쳐내는 데서 인생의 보람을 느끼던 나에게 그게 끊긴 것이다. 답답하고 막막하고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Q2wiav8SRFv6U3rGX9EoI50re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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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나만 이렇게 상처받아? - 응ㅋ 그런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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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2:57:39Z</updated>
    <published>2021-04-15T14: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편집장님이 뭐래요? 혼났어요?&amp;quot; 뻘소리 파티였던 회의를 마치고, 편집장님과 따로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더니 동료가 묻는다. 호기심 반 걱정 반인 눈을 하고서. &amp;quot;ㅎㅎ아니요. 그냥 얘기 했어요~&amp;quot;라고 얼버무렸지만 속으로는 발끈했다. '아니 여기가 어린이집이야? 내가 중학생이야? 뭘 혼나, 혼나긴. 그저 수정 요청을 받았을 뿐이라고.'  그리고 다음 날 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5IDNH5_X40gZnOScmLAyEiPcv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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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듯한 답변을 만드는 일 - 영화 &amp;lt;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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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23:50:00Z</updated>
    <published>2021-03-31T04: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 돼. 밥 다 먹고 먹어.&amp;rdquo; 자유의 일부를 엄마가 쥐고 있던 어린 시절, 끼니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안타깝게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밥과 조물조물 무친 나물, 먹기 좋은 크기의 어린이 돈가스 같은 건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내가 먹고 싶은 건 오직 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을 씌운 과자 같은 것이었다. 와작와작 씹고 손가락에 묻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ZUtBFwWTbfUHpUdqpKTO0Z_wtfg.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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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코피를 흘리며 자랐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amp;lt;기묘한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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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31T04:16:39Z</updated>
    <published>2021-02-22T02: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브런치 넷플릭스 스토리텔러로 선정되어 넷플릭스 멤버십과 소정의 상품을 지원 받았으며, 넷플릭스 콘텐츠를 직접 감상 후 느낀 점을 발행한 글입니다.  하루는 어렵게 허락을 받아 하굣길에 친구네 집에 갔다. 책가방이랑 신발주머니, 필통, 우산까지 한 세트로 된 것을 가지고 다니는 아이네 집이었다. 나는 그 집이 이층집인 것 보다 그 애가 초인종을 누르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kkDVxktER4AMf_SBfS36amCUC7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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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놈의 워라밸을 찾아서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amp;lt;비트를 느껴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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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2T12:47:41Z</updated>
    <published>2021-02-04T15: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 왔지만 일 생각이 쉽게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일을 오래 하려면 일과 삶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던데, 내겐 이 문제가 이중택일처럼 애초에 양립이 어려운 선택지였다. 트렌드라하면 앞구르기도 흔쾌히 하는 내게 몇 년째 전국이 '워라밸'로 들썩이는 동안 그 문화를 누리지 못하는 건 큰 안타까움이었다. 왜 난 워라밸을 못 찾고 있는 걸까?&amp;nbsp;하나, 워라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mEpHosx3nKHdUDPBSiSKe_o-Z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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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 풀기 전, 해답지 먼저 펼치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amp;lt;힐빌리의 노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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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6T02:57:55Z</updated>
    <published>2021-01-31T04: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초에는 아무래도 해피엔딩이 도움이 된다. 머리를 싸매고 문제를 풀기에 앞서 남이 만들어 놓은 해답지를 당당하게 먼저 펼쳐보려 한다. 나는 문제집을 사면 해답지부터 빼앗기던 어린이가 더 이상 아니니까. 새해가 되면 사주나 운세를 보러 가도 되는 나는 어른이 되었으니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amp;nbsp;&amp;lt;힐빌리의 노래&amp;gt;는 가족을 생각하게 한다.&amp;nbsp;영화에 등장하는 할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53PW8GCN2_FtivWys1gu06HOw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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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 작은 사람은 못 써. - 영화 &amp;lt;보글보글 스폰지밥&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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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22Z</updated>
    <published>2020-12-31T07: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밤이면 돌아다니는 유명한 밈이 있다. 출근을 앞둔 스폰지밥의 노래&amp;nbsp;&amp;ldquo;월요일 좋아~&amp;rdquo;&amp;nbsp;다. 출근 준비를 하는 노란 스폰지 조각은 흥얼흥얼 몸을 씻고, 집을 정리하고, 옷을 챙겨 입으며 월요일이 좋다고 노래한다. 그 뒤의 가사는 이렇다. &amp;ldquo;난 일할 때 제일 멋지지. 오늘부터 열심히 할거야. 오, 좋아. 최고로 좋아~&amp;rdquo; 옆집에 사는 징징이는 스폰지밥의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7iZR_QrKYxRcAz9PpwfZY924F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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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amp;nbsp;왜 나한테 그렇게 말했어? - 책 &amp;nbsp;&amp;lt;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amp;gt;&amp;nbsp;와 영화&amp;nbsp;&amp;lt;크레이머 대 크레이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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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3T01:32:54Z</updated>
    <published>2020-05-29T11: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 밥 생각이 없어서요. 먼저 먹고 와요&amp;rdquo; 아침을 두둑하게 먹어 점심을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날이었다. 동료들에게 생긋 웃어보이며 식사를 거르고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었다. 문득 어른이 된 뿌듯함이 몰려왔다. 엄마와 할머니 손에 번갈아가며 자란 나는 &amp;lsquo;너 밥 먹이느라 내가 늙었다&amp;rsquo;는 둘의 푸념을 아직도 가끔 듣곤 한다. 미안하지만 나 역시 밥 먹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29XfFS8yIunIyN1ZNZo9VU3wT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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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앞 아빠들 - &amp;lt;슬기로운&amp;nbsp;의사생활&amp;gt; 익준과&amp;nbsp;&amp;lt;부부의&amp;nbsp;세계&amp;gt; 태오 사이 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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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5T06:56:07Z</updated>
    <published>2020-05-13T10: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드라마에서 &amp;lsquo;불륜&amp;rsquo;은 비난을 유발하는 자극적 요소로 작용했다. &amp;lsquo;이혼&amp;rsquo; 역시 등장인물이 처한 어려움을 표현하기 위한 특별한 상황으로 보여질 때가 많았다. 요즘 드라마는 다르다. 다양한 시각에서 불륜과 이혼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tvN과 KBS는 주말드라마 &amp;lt;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amp;gt;, &amp;lt;한 번 다녀왔습니다&amp;gt;에서 주인공이 이혼한 다음의 삶을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3qdAWUu6hwQphbJIy5To-A3Qb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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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라면 토씨 하나 알 수 없어 - 책&amp;lt;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amp;gt;와 드라마&amp;lt;로맨스는 별책부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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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08:53:50Z</updated>
    <published>2020-04-05T14: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때가 있었다. 별 생각 없이 이름을 써서 박스에 넣었는데, 사회자가 내 이름을 끄집어내고, 사회자가 어떤 번호를 큰 소리로 외치면 내 손에서 그 번호가 나오는 일이 연달아 일어나던 때. 그다지 원하지 않던 경품이었지만 아무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은 좋았다. 누군가는 &amp;ldquo;운 좋은 사람이 따로 있어. 내가 넌 계속 운이 좋은 것 같다고 했었던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wD9tjam14DBenATSc3ecHGFqF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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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멘토와 멘토의 적정 거리는  어느정도일까 - 영화 &amp;lt;나의 작은 시인에게&amp;gt;와 책 &amp;lt;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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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3T15:49:00Z</updated>
    <published>2020-03-10T04: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입시 면접에서는 &amp;ldquo;당신의 멘토는 누구인가요? 왜 그 사람을 멘토로 삼았나요?&amp;rdquo;라는 질문을 받았다. 예상 질문에 있던 내용이었지만, 멘토로 삼고 있는 훌륭한 누구도 떠오르지 않았다. 식상하지만 부모님을 존경한다고 얼버무려 답변을 해결했다. 입학식에서는 제비 뽑기로 내 멘토가 될 선배를 정해주었다. 그 선배는 나를 &amp;lsquo;멘티&amp;rsquo;라고 불렀다. 봉사활동을 하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do%2Fimage%2F4Gu3GsUFcgCtgkupBrjvgvL-O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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