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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뜬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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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철학 전공자의 아르케 연구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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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8T01:33: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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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브랜드를 아시나요? - '알'아야 '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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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07:35:45Z</updated>
    <published>2024-03-24T02: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브랜드일 수록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질문이 달라진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나이키에 대해 물을 때 &amp;quot;나이키를 아시나요?&amp;quot; 또는 &amp;quot;나이키 제품을 사보셨나요?&amp;quot;라고 물어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대신 &amp;quot;나이키 제품을 몇 번이나 사보셨나요?&amp;quot;, &amp;quot;나이키 제품을 얼마나 가지고 계신가요?&amp;quot;라고 물어보는 것은 충분히 자연스럽다.  역으로 생각하면, 작은 브랜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OHc6M3aRka1StOFzdVQj7mbt9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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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에 대한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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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3T05:43:09Z</updated>
    <published>2024-02-03T03: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이른 기상은 없었다. 나와의 약속, 그 기본적인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하루의 시작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잠깐의 휴식, 여유, 게으름에 대한 관용이 내 인생의 얼마나 많은 부분과 기회들을 앗아갔을까? &amp;quot;잠깐만 쉬고 하자&amp;quot; &amp;quot;내일 해도 괜찮아&amp;quot; &amp;quot;언젠가 이루어질 거야&amp;quot;   오늘을 등한시하는 아둔한 청년은 하나의 당위를 잊고 있었다. 인생은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0pvcPC89V9rTk1iIRGC3GoHr0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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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은 OOO를 소비한다. 상품이 아니라, - 브랜드 마케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호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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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05:44:46Z</updated>
    <published>2024-01-28T14: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사회를 통렬히 바라본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기호를 소비한다.  필자처럼 철학을 공부한 마케터는 물론이고, 시장과 마케팅에 대해 보다 근원적인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 가능한 문장일 것이다. 우리는 상품을 소비하지 않는다. 기호를 소비한다.   브랜딩에 관한 생각이 머리를 짓누를 때면 나는 늘 보드리야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yEuIyDL-P33f6tdt0Fxi_jWmR8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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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검색)되지 않는 것(상품)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 존재 보다 인식! 상품 보다 고객을 더 사랑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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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14:34:44Z</updated>
    <published>2024-01-20T08: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마누엘 칸트는 코페르니쿠스적 사유 전환을 통해 물자체를 제외한 세계의 존재를 인식의 영역으로 귀속시켰다. 이에 따라 우리가 감각할 수 없는 것, 감성의 영역에 닿지 아니한 모든 것들은 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구태여 버클리와 같이 완전한 존재 부정까지 가지 아니 하더라도 감각되지 않는 존재에 대한 회의는 충분히 마땅하다.  서울에 사는 혹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QWsnPuS0FyPnbN6IL9bK5kkcP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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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새로운 것은 위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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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3:24Z</updated>
    <published>2023-08-02T15: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새로운 것은 위험하다.새로운 것에게 안전함을 기대해선 안된다.안전이란 예상된 것이 주는 불완전한 완전성일 뿐이다.예상되지 않아야 비로소 새로운 것이고 그렇기에 새로운 것은 언제나 위험하다.또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시도하려 한다면위험이 두려워 주저하고 있다면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두려움에 웅크리고 있다면두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6LMVcevoGlzv-QgyuPemT8nkQ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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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빛 하나 - 헤어진, 헤어지는, 헤어질 그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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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3:13Z</updated>
    <published>2023-07-29T13: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야경이 되어주고 있다고즈넉한 밤공기 들이마시며때때로 나누던 그 말그렇게 나도때때로 훗날 그대가높은 미래 언덕에 올라추억을 내려다볼 때언제나 그 자리에서 빛나는 불빛 하나 이고 싶다너무 눈부시지 않게 적당한 밝기로다른 불빛을 가리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항상 그 자리에서 아른거리는 불빛 하나실체가 있는 듯 없는 듯일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QLBA-vRAvEifpDjRavbUm22PW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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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는 이의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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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3:02Z</updated>
    <published>2023-07-28T11: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는 이의 발걸음엔 밀도가 담겨있다  만남엔 중력이 있고 그래서 무게가 서려 있다 하지만 떠남에는 무게가 아닌 밀도, 중력을 초월한 섬세한 밀도가 있다  많은 선택과 결과의 종착지에 도달한 밀도 높은 열차는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마지막 문을 연다 열차는 모든 이를 내려주고 차고로 돌아가려 하지만 놀랍게도 종착지에 발을 디딘 승객은 없다  열차는 애초 비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w0bbqM1P8CmWPNqXqcFOXMdsc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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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을 지키려 그럽니다 - 자존에 대한 단 한 번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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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2:02:35Z</updated>
    <published>2023-07-19T02: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그냥 집에 좀 계세요.위험하게 밖에 돌아다니지 마시고요.아버지 괜찮아요. 가만히 계세요.저희가 다 알아서 할게요.   백발이 무성한 노인들이 소일거리를 찾아 집 밖을 나선다. 여기서 소일거리는 돈을 대가로 하는 번듯한 노동일 수도 있고, 사정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 친목일 수도 있으며, 그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나름의 일상일 수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omurFTxMSoP6rQ875toGSMUEE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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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자식 집에 갈 권리 - 권리에 대한 단 한 번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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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3Z</updated>
    <published>2023-07-13T17: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부모님(또는 처가어른)이 갑자기 집에 들이닥치는 게 싫어요!내가 내 자식 집에 가는데 허락까지 받아야 하나?   결혼을 하고 독립을 이룬 부부라면 그 저변에 깔린 의미를 단번에 이해할 문화적 명언이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에는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이라는 키워드가 공고히 자리를 잡아왔다. 이 글은 그 '갈등'에서 촉발하였다. 단, 갈등의 책임이 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xzjNk6TT_7EGnTOsH8-J8kmmX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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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가 걸어왔다 - 세 개의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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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2:01:55Z</updated>
    <published>2023-06-26T08: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근하게 구워진 단팥빵에서 한가득의 앙금이 쏟아지듯 금빛이 뿜어 나왔다. 눈을 의심케 만드는 그 많은 빛을 등진 채 그가 걸어오고 있었다. 그는 화려하지 않았다.  복도의 끝과 끝, 서로 가까워져 가는 변화의 양태였으나 나는 그에게 범접할 수 없었다. 그가 걸어온 무수한 보폭들이 그와 나의 수준을 현격히 벌렸을 것이다. 그 응집된 노력의 양과 질이 내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emtD2shjUdh-uHE0fbeAvd4M0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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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일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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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2:34Z</updated>
    <published>2023-06-26T07: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랗고 커다란 바다 일반의 모습  인간은 바다를 향해 온갖 감정을 던져대지만  그것은 일각의 파도보다 작은 흔들림일 뿐  파랗고 커다란 바다의 모습 일반  외 무엇도 바다가 아니길 하늘에 이어진 이 많은 결들은 출렁이는 존재 일반이길  부디 이 글 역시 헛헛한 인간의 소소한 경험이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9eiuDaCHd9teMg1XhaIIboASf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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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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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2:22Z</updated>
    <published>2023-06-26T06: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는 바쁘게 내리는데 마음은 차분해진다  어쩌면 차분해지려고 나보다 더 바쁜 비를 보며 고독과 고요를 찾으려는 이기심이 나오는지 모른다  애써 관심 없던 재즈를 크게 듣고 구태여 가장 향이 진한 커피를 내린다  오감을 여유로움으로 가득 채우려는 바쁨이 역설의 분위기를 채워가다 보면  숱하게 세상을 향해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들을 마음 다해 사랑하게 된다  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RWMCTxFU4rQrpxGqncS5Pbz98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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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자유로운가? -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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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1:46Z</updated>
    <published>2017-03-21T15: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과연 자유로운가? 우리는 자유에 대해 수많은 오해를 가지고 살아간다. 더불어 더없이 많은 이론과 철학 사상을 늘어놓는다. 도대체 자유란 무엇일까? 프랑스 대혁명의 핵심가치였던 &amp;lsquo;자유.&amp;rsquo; 필자는 지금부터 그 자유에 대한 궤변적 비판을 서슴없이 진행해나갈 것이다.    우리는 자유롭지 않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RELET1aAlU5Df9taPLAgotoD3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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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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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1:17Z</updated>
    <published>2017-02-03T11: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저분한 진흙길을 걷다보니 운을 띄우기 어렵다. 걸음걸음에 발등 위로 떨어지는 설렘의 덩어리, 그 뜻밖의 단비에 검은 머리 폭삭 젖는다. 한 때가 아니길, 그 시절 그때가 아니길. 아무렇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너 그리고 나, 두 손 깍지 연하게 끼고 도착하지 않을 그곳으로 향한다.  푸른 하늘 밑으로 사랑이 분다. 질투할 새 없이 쌓인 두터운 함박눈. 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2XFLMBKHRHlBUo5wjsko7W8G-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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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치광이의 자리 - 광기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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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51:30Z</updated>
    <published>2016-12-25T18: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중의 뜨거운 눈총을 받는 인간. 그에게 던져지는 호칭은 그저 &amp;lsquo;미치광이&amp;rsquo;  온갖 비난과 괄시를 몸소 느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광인들. 때로는 감옥에, 때로는 병원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도 하고, 좁은 병실에 갇힌 짐승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의 광기어린 손짓몸짓은 수많은, 이른바 &amp;lsquo;정상인&amp;rsquo;들에게 고한다. 시공간이 뒤틀리고, 역사와 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__IguMN8-c8E3c8_LOtWwdmA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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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의 실현; 수동적 우민에서 벗어나다. - 숨어있는 쪽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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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2:01:40Z</updated>
    <published>2016-12-24T20: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헌법 제 1장 총강, 제 1조 1항 &amp;lsquo;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amp;rsquo;, 제 1조 2항 &amp;lsquo;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amp;rsquo; 국내의 수많은 방송매체, 도서, 강연에서 숱하게 인용된 헌법 제 1조의 내용이다. 국가에 대한 국민의 주권과 국가 권력의 중심을 오직 &amp;lsquo;국민&amp;rsquo;으로서 정의하고, 민주주의의 기틀을 굳건히 하는데 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Tbon3z4eORY6j-S-iGf9UzIp5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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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가치 - 생과 사; 삶과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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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48:59Z</updated>
    <published>2016-09-21T17: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억수가 쏟아 내린다. 빗물이 판을 치는 세상에 온전한 형체는 없다. 이것과 저것이 한데 섞이어 각기 제자리를 잃어버린다. 잡스러운 물 냄새가 코를 찔러대지만, 시선은 적당한 정처를 찾지 못한다. &amp;lsquo;나&amp;rsquo;의 자리까지 사라진 이 둘도 없는 난세. 이곳은 나의 머릿속, 생각 안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O-FLCrtDpmjrsnn2mAo6gUJUt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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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단히, 진지하다. - 삶의 무게와 철학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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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9:45:29Z</updated>
    <published>2016-09-12T16: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삶에 대하여 진지한가? 혹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amp;lsquo;진지하다&amp;rsquo;는 사전적으로 &amp;lsquo;마음 쓰는 태도나 행동 따위가 참되고 착실하다.&amp;rsquo;라는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쉬이 생각할 법한 웃음기 없는 이미지 따위가 아니다. 그저 엄숙하고 따분하며, 유쾌하지 않고, 때로는 융통성이 없는 태도, 현실에 반영된 진지함의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H8c6Qwa_VwbXUpmn6MBGpv76C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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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와 목적 - &amp;quot;왜?&amp;quot;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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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48:40Z</updated>
    <published>2016-09-09T08: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당신은 누군가에게 &amp;ldquo;왜?&amp;rdquo;라고 물은 적이 분명 있다. 당신은 그 사람에게 왜 &amp;ldquo;왜?&amp;rdquo;라고 물어봤는가? 그 첫째는 이유를 알기 위함이고, 둘째는 목적을 알기 위함이리라. 무고한 희생자를 처참하게 살해한 살인마에게 형사가 묻는다.  &amp;ldquo;왜 죽였어?&amp;rdquo;   형사는 무엇을 듣고 싶은 걸까? &amp;lsquo;왜&amp;rsquo;의 표면적인 목적은 이유를 묻는 데 있다. 돈 때문에 죽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Qmzn_Zar5NEcq6FVs9NIAirt0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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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하기 - 철학은 '앎'이 아니라 '함'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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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1:48:29Z</updated>
    <published>2016-09-05T12: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늘에 대한 한숨과 내일에 대한 한숨이 서로 다르게 쌓여간다. 매일같이 이 후미진 골목을 오르내리다보면 더 이상 길을 보지 않아도 길이 보인다. 도착지는 있지만 목적지는 없는 이 길 위에, 나는 집에서 나와 다시 집으로 돌아갈 뿐이다.  여느날과 같다. 같은 한숨, 같은 걸음을 재촉하며 집을 향하던 내 눈에, 다른 한숨, 다른 걸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Ui%2Fimage%2F6rb4hzuLPu7UtzWuCXlUNDSb_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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