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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그러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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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grune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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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오그러네&amp;rsquo; 장규열입니다. 미국과 한국, 절반씩 살았습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도 두루 다녔습니다. 사람과 문화, 역사와 스토리에 늘 안테나를 세웁니다. 여행, 틈만 나면 떠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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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5T10:5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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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렴하지 않은 공직자는 도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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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6:18:56Z</updated>
    <published>2026-04-01T00: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거철 후보들의 화려한 공약이 쏟아진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 도시를 바꾸겠다는 비전, 시민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선언이 이어진다. 그런데, 유권자가 던져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amp;lsquo;이 사람은 청렴한가.   다산 정약용은 &amp;rsquo;목민심서(牧民心書)&amp;lsquo;에서 이렇게 적었다. &amp;rsquo;백성의 삶을 책임진 자가 청렴하지 않으면, 그는 곧 백성의 도둑이다(牧民之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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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천은 누구의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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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8:16:51Z</updated>
    <published>2026-03-22T18: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공천을 중앙당에서 진행한다. 당헌&amp;middot;당규를 개정해 공식 절차를 밟았다고는 하지만, 이 결정이 던지는 정치적 함의는 가볍지 않다.   지방자치의 본령과 당내 민주주의의 원칙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 다시 제기된다. 현재 진행 중인 중앙당의 포항시장 공천 진행과정은 포항 시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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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약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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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58:54Z</updated>
    <published>2026-03-18T03: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의 말이 많아진다. 불현듯 등장하는 것이 &amp;lsquo;공약&amp;rsquo;이다. 출사표를 던진 정치인이 유권자를 향해 던지는 약속이 바로 공약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공약이 너무 가볍게 소비되는 장면을 목격한다.   듣기에는 호화롭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이거나, 제목은 근사한데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일까.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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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는 청년정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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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7:54:41Z</updated>
    <published>2026-03-12T17: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항 등 지방도시가 인구감소를 겪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청년들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상은 이제 거의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보인다. 통계는 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지역의 청년인구는 격감하고 고령인구는 증대한다.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이제는 과장이 아니다. 젊은이들이 떠나면 도시는 빠르게 생기를 잃는다. 도시소음이 사라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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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항이 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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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5:34:04Z</updated>
    <published>2026-03-05T05: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항은 경상북도의 대표 도시다. 250만 경북 인구 가운데 거의 50만을 품고 있는 중심 도시다. 그러나 도시의 풍경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묘한 공백이 느껴진다. 분명 큰 도시인데, 정작 &amp;lsquo;도심&amp;rsquo;이라고 부를 만한 공간이 선명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과거 포항의 중심은 분명했다. 육거리 일대와 중앙상가, 죽도시장 주변이 자연스럽게 도시의 심장 역할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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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선거는 지방에 머물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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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0:10:32Z</updated>
    <published>2026-02-25T20: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항의 선택  지방선거라지만, 누구도 이 선거를 지방행사로만 이해하지 않는다. 전국이 같은 날 투표하고, 같은 정부를 평가하며, 같은 정치뉴스에 노출된다. 지방선거는 늘 전국정치의 연장선에 선다. 지역마다 그 정치가 번역되는 언어가 다를 뿐이다.   6월 지방선거의 전국적 화두는 분명하다. 경제와 민생, 그리고 현 정부에 대한 평가다. 포항과 경북에서 이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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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어지지만, 쓰러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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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0:12:51Z</updated>
    <published>2026-02-18T00:1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벽두, 우리는 멋진 장면을 목격했다.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두번씩이나 추락 후 끝내 일어선 한 선수가 결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7미터 높이의 빙벽을 타고올라 공중회전을 거듭하는 모습은 아름답지만 위험하다. 작은 실수 하나로 경기는 물론 선수의 생명까지 위협받는다. 추락은 실수를 넘어 &amp;lsquo;끝&amp;rsquo;처럼 보였다. 선수는 끝이라 여겨진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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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판과 설산, 뉴스 너머 동계올림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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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3:25:57Z</updated>
    <published>2026-02-10T23: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의 분량과 속도는 숨이 가쁠 만큼 거세고 빠르다. 하루에도 몇 번씩 국제 &amp;nbsp;정세가 뒤집히고, 경제 지표는 사람들의 마음을 휘젓는다. 대체로 불안과 분노, 피로와 공포를 전한다. 그런 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 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거리의 전광판이 바빠지고 포털의 첫 화면이 요란했을 텐데, 이번은 왠지 비교적 차분하다.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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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오름대교, 연결 효과는 운영이 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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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0:42:29Z</updated>
    <published>2026-02-04T00: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오름대교는 개통 전부터 포항의 새로운 상징으로 기대를 모았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남북 연결축, 도시 동선을 바꿀 핵심 인프라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며칠간 현장을 오가며 느낀 점은 이 다리가 가진 가능성과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긍정적인 변화는 분명하다. 정체만 아니라면 남단과 북단 사이 이동 시간은 과거보다 현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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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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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7:29:38Z</updated>
    <published>2026-01-30T07: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꿈을 잘  안 꾸는데  오늘 새벽  잠결에 널 봤구나.  아주 잠깐 너무 좋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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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로봇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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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3:20:29Z</updated>
    <published>2026-01-27T23: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이스엑스(SpaceX)와 테슬라(Tesla)의 창업자 일론머스크(Elon Musk)는 인류가 머지않아 &amp;lsquo;보편적 고소득 시대(Universal High Income)&amp;rsquo;에 들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최소한의 생활비를 국가가 보장하는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을 넘어, 대다수 사람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경제 구조가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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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가장 가까운 지역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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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0:41:41Z</updated>
    <published>2026-01-21T00: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는 더 이상 미래기술이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처럼 어느새 우리 일상으로 다가왔다.   문제는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도시와 시민이 변화를 따라가는 속도다. AI는 이미 일하고, 쓰고, 정리하고, 판단을 돕는 도구가 되었지만, 많은 시민에게는 여전히 &amp;lsquo;어렵고 무서운 것&amp;rsquo;으로 남아 있다. 포항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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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어찌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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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23:44:19Z</updated>
    <published>2026-01-13T23:4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인류는 새로운 편리함과 함께 오래된 불안을 다시 마주하고 있다. &amp;lsquo;AI가 인간의 사고를 확장하는가, 아니면 잠식하는가&amp;rsquo;라는 질문이다. 기술낙관론자들은 AI를 세탁기나 청소기에 비유한다. 손빨래와 손청소에서 해방되었듯, 인간은 이제 번거로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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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충격와 우리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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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23:39:24Z</updated>
    <published>2026-01-06T23: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내법을 근거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간 사건은, 오늘의 국제질서가 얼마나 취약한 기반 위에 서 있는지를 극적으로 드러낸다. 강대국이 자국법을 앞세워 타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인식이 용인되는 순간, 국제법은 규범이 아니라 휴지조각이 되어버린다.  이 장면이 주는 충격은 베네수엘라에 국한되지 않는다. 러시아와 중국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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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민이 지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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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5년이 열흘 남짓 남았다. 우리는 한 해를 &amp;lsquo;실패한 계엄&amp;rsquo;이 남긴 상처 입은 민심과 함께 보냈다. 총과 폭력으로 민주주의를 제압할 수 있으리라는 발상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시대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안도하기에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허약하다. 무너지지 않았을 뿐, 단단해졌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민주주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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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관의 양심, 믿을 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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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20:19:54Z</updated>
    <published>2025-12-09T20: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헌법 제103조는 &amp;lsquo;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amp;rsquo;고 적는다. 사법독립의 원칙처럼 보이지만, 다시 들여다보면 의문이 생긴다. &amp;lsquo;헌법과 법률&amp;rsquo;은 공개된 객관적 기준이 맞지만, &amp;lsquo;양심&amp;rsquo;은 개인의 내면이 아닌가.  법적 판단에 주관적 요소가 개입할 위험성을 헌법 조문이 버젓이 포함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사회에서 사법불신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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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정보 유출, 책임은 어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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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1:44:20Z</updated>
    <published>2025-12-07T21: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객정보 유출, 책임은 어디에?  쿠팡이 사고를 쳤다. 소비자 고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계좌내역, 심지어 자택입구 비밀번호까지 시중에 떠돌게 되었다. 정보유출이 퇴직자의 소행이었다지만, 책임의 소재를 단순히 개인에게만 떠넘길 수는 없다.   회사는 고객정보를 관리하고 보호할 책임을 지닌 주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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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병과 장군은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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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8:16:35Z</updated>
    <published>2025-11-27T14: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부동시다. 오른쪽 눈은 -3.0 디옵터, 왼쪽 눈은 -6.5 디옵터. 실제로 안경을 끼지 않으면 좌우 시력의 차이로 시각 균형을 유지하는 게 힘들다. 어렸을 적에 책을 볼 때 한 쪽 눈을 감고 보곤 했어서, 안과에 가서 부동시였던 걸 알았다.  대학을 졸업하던 즈음엔, 대학생 일반이 거의 불순집단으로 여겨졌는지 그 어떤 악조건을 가졌어도 모두 &amp;lsquo;현역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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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밤, 사라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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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7:59:55Z</updated>
    <published>2025-11-25T15: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의 밤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다. 간판불빛과 가로조명, 고층건물의 유리벽에서 흘러내리는 빛에 별들이 밀려났다. 도시에는 별이 없는 밤하늘이 당연해져 버렸다. 지방은 어떨까. 어차피 매한가지다. 들판에 곡식도 밤엔 자야 한다는데, 소출이 예전만 못한 까닭을 사라진 캄캄한 밤하늘로 꼽는 농민들이 있다고 한다.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대양의 밤에도 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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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능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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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5:48:37Z</updated>
    <published>2025-11-14T15: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이 끝났다. 해마다 이맘때면 한국 사회는 긴장과 과열의 공기를 안고 그 하루를 통째로 맞는다. 지구상 그 어느 나라도 수능날 하루만큼 이렇게 나라 전체가 흔들리지는 않는다. 고사장의 주변을 통제하고, 항공기의 이륙과 착륙시간을 조정하며, 심지어 증권시장도 한 시간 늦게 문을 연다.   국가 전체가 &amp;lsquo;입시공화국&amp;rsquo;의 구성원임을 새삼 확인한다. 대학이 인생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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