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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찻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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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토리빌더.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을, 고객이 듣고 싶은 언어로 전달합니다. 커피 마시며 이야기 하듯, 쉬운 글로 소통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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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9T02:29: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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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뿍: 단어에 엄마가 담겼다 - 오늘의 단어 채집과 문해력 리추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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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8:24:13Z</updated>
    <published>2025-10-15T08: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이 언제였나 싶을 만큼 긴 연휴가 지나고 남은 건 다시 열심히 일해야 하는 현실이네요. ​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생에 처음으로 캐스퍼를 운전해 땅끝 마을과 가까운 시골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연휴가 길어서 차가 분산될 거라고 했는데, 눈치게임에는 실패했어요. 왕복으로 무려 16시간이 걸렸죠. 그나마 갈 때는 막히지 않는 도로에서 액셀을 밟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cJ0Aw2A52eFKMi6ENoprz3q7f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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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각사각: 실수와 실패를 용인하는 소리 - 오늘의 단어 채집과 문해력 리추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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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9:45:42Z</updated>
    <published>2025-10-01T09: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새로운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사무실을 마련한 것이라면 좋겠지만, 아직 거기까진 아니고.... 동네에 새로운 스터디카페가 생겼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소리 하나만 나도 예민하게 사람들이 쳐다보는 그런 곳 아니고요. 노트북도 자유롭게 하고, 심지어 너무 크지 않은 대화도 가능한 그런 곳이에요. 한 사람이 쓰는 테이블도 넓직한 편이라 이틀에 한 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tz26XmHjmxXuz715e5f-wbfSL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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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Why] 메이크업 &amp;mdash; 사람에게 서사를 입히는 일 - 일의 Why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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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8:56:30Z</updated>
    <published>2025-09-22T08: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은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궁금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한 끈을 놓지 않는 분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살펴봅니다. 일의 why​. ​ ​ 헤어 메이크업은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일이 아닙니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일, 일종의 &amp;lsquo;사람 예고편&amp;rsquo;이죠. ​ ​ 오늘 헤어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jX3iMszpwsJ5qTkpJKjbAyK6N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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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득하다: 가을 아침의 공기를 담는 말 - 문해력 리추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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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8:09:25Z</updated>
    <published>2025-09-19T08: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뜬 아침,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며 중얼거렸습니다. ​&amp;quot;오늘 날이 선득하네.&amp;quot; 내 입에서 불쑥 튀어나온 단어였는데, 저도 순간 놀랐어요. 정확한 뜻을 아는 것도 아니면서, 그날 아침 공기에는 왠지 착 붙는 말 같았거든요.  창문을 열자 공기가 확연히 달라져 있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남아 있던 여름의 잔열은 사라지고, 피부에 가볍게 차가운 기운이 스쳤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NXp_cMWsGm3gNdlGKGjQuZKGu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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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년&amp;nbsp;넘게 일하고서&amp;nbsp;알게 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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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9:46:42Z</updated>
    <published>2025-09-16T09:4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노션 페이지를 만들면서 내가 하는 일, 하던 일, 하고 싶은 일, 할 일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15년 전에도 글을 썼고, ​지금도 글을 쓴다. ​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15년 전에는 보도자료를 썼고, ​10년 전에는 캐러셀 콘텐츠를 만들었고 ​5년 전에는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기획하고 ​현재는 스토리를 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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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해함: 세상을 구하는 귀여움 - 해치지 않는다는 말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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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3:44:51Z</updated>
    <published>2025-09-10T01: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 &amp;ldquo;너는 진짜 무해해서 좋아.&amp;rdquo; 보고 있으면 대상물이 품어내는 분위기에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람이었거든요. 전에는 비슷한 상황에 &amp;quot;너 귀엽다.&amp;quot;라고 했을 텐데 요새는 무해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요.  다들 맞장구를 쳤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 단어가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언제부터 '무해하다'는 단어가 일상이 됐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QPpwye8Ib_kVTCJs2Cw0t3DRz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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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또 쓰는 인생 - 긴 번아웃의 터널을 지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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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1:52:02Z</updated>
    <published>2025-09-09T01:5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오전에 책상에 앉았는데 뭘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는다. 해야 할 건 많은데, 당장 하고 싶은 게 없다는 말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 결국 손에 잡히는 건 하나도 없는 것처럼.  얼마 전 친구와 수다를 떨다가 인생이 번아웃 같다는 이야길 했다. 친구는 두 아이를 출산하고, 학교와 어린이집을 보내고, 작년부터 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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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초급의 글로벌 프로젝트 종료 리뷰 &amp;amp; 연장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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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6:46:20Z</updated>
    <published>2025-09-03T06: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 프로젝트를 제안 받았을 땐 거절했어요.기존 콘텐츠가 영어로 제작한 뒤 한글로 번역되는 방식 같았거든요.&amp;nbsp;그런데 기획자는 그 방식을 바꾸고 싶어했고&amp;nbsp;&amp;ldquo;그렇다면 글로벌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amp;rdquo;는 마음이 생겼어요.&amp;nbsp;그렇게 3개월간 함께 달렸습니다. ​  업무 과정과 결과  1️⃣ 프로세스 변경과 이에 따른 성과 섭외자(이후 PM)와 협업자(콘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kKO5FxtA89fKx7hN405ZcY0Vb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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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 같은 사건, 다른 답 - 관점의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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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23:00:31Z</updated>
    <published>2025-08-26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주말 몰아서 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 몰아보기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처음엔 김남길 배우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이 갔는데, 총이 불법인 대한민국에 총기가 풀린다는 설정이 독특했고, 드라마 회차가 진행될수록 과몰입 되더라고요. ​ 어떤 사건에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어떤 사건에는 또 총기의 트리거를 당기는 그 마음도 이해가 됐어요. 한편으로 이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qILEN3-QV37TGifALw0_6i1tT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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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입: 시간을 잊게 만드는 순간 - 주의를 빼앗기는 시대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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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6:03:45Z</updated>
    <published>2025-08-22T06: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을 12시에는 써야지 생각했는데, 벌써 오후 2시 14분이네요. 저도 시간이 이렇게 된 줄 몰랐어요. 사실 오늘 하는 일에 굉장히 설레거든요.  다음 주 대학생 기자단에게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거의 매년 하는 일이었기에 그동안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엔 평소와 다르게 설레더라고요.  그래서 기존 강의안에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6DBRU2nboKbct9WM83ATPdFML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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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 힘이 되기도, 짐이 되기도 하는 끈 - 관계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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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7:26:05Z</updated>
    <published>2025-08-20T07: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하루 종일 화가 났습니다. 최근 사기 비슷한 걸 당한 엄마는 매사가 조심스러워 지난 한 달간 하루에 2~3번씩 전화해 이것 저것 물어오고, 작은 언니는 게임 아이템을 보내달라고 계속 카톡이 오고, 큰 언니도 뭔가를 해달라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게다가 스팸은 왜 이렇게 오는지. 각종 보험 권유 전화에 알바하라는 스팸 문자 등 가뜩이나 시끄러운 속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854d0xoLoYJVBOxeYLy7p6gow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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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체성: 나를 설명하는 또 다른 이름들 - 고정되지 않은 나를 설명하는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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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0:00:27Z</updated>
    <published>2025-08-19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상 국어사전을 자주 찾습니다. 지금이야 인터넷으로 금방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지만, 꽤 오랫동안 베고 자면 목 아플 것 같은 두꺼운 국어사전이 늘 책상 한편에 있었어요. 글을 쓸 때나 읽을 때 우리는 자주 인지에 따른 뜻만 알고 있고, 정확한 뜻을 모를 때가 많거든요. 사전을 보면 그동안 보던 글자가 다르게 보여요.  그리고 요즘 사전적 정의 앞에서 자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DK3u_5URQl1S1KKirCtdWgjqz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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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개월 간, 2군데의 병원&amp;nbsp;기록 - 갑상선과 유방 조직검사와 시술 과정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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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6:20:13Z</updated>
    <published>2025-06-19T05: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 예약 일정과&amp;nbsp;나의 병이 일단락 된 지금 돌아보니, 6개월의 시간이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첫 한 입은 차가움이 머리를 쩡하게 만들어 일종이 두통이 온다면, 마지막 흘러내린 아이스크림은 행여 손에 뭍을까 빨리 먹고 치워버리고 싶어진다.  물론 아이스크림은 먹으러 갈 때마다 더 설레지만, 병원은 언제든 가기 싫고, 마지막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q3RhoMxyBghskKDrivflQftuP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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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의 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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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9:13:58Z</updated>
    <published>2025-02-28T08: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운전자들을 보면 그렇게 대단해 보인다. 지난 11월 자동차를 계약하고&amp;nbsp;1~2주에 한번씩 운전 연수를 받았다. 1월 초에 나온다던 차는 3월 5주차가 되어서나 나온다고 하고, 이것도 확정은 아니다. 이미 1월에서 2월로, 2월에서 3월로, 다시 4월로 변경되었다가 안내받은 날짜다. 이 날짜도 안심하지 못하는 건 파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지난 번 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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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없는데, 어쩌면 있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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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9:41:06Z</updated>
    <published>2025-02-20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애란 작가와의 만남을 간 적이 있었다. 여러 이야기 중 유독 와 닿았던 표현은 방에서 살다가 집으로 이사를 갔다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고개를 갸웃할 수 있는 말일수도 있다.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지방에서 이사한 후, 집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집이라하면 왠지 침실, 옷방, 거실, 주방, 화장실이 갖춰져있는 공간같달까?  내가 사는 곳은 현관문 열면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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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대기 암환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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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15:08:12Z</updated>
    <published>2025-02-18T04: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암일수도 있어요.세포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비정형으로 나왔습니다.비정형이 뭐냐면,,,,  어쩌면 암일수도 있어요. 네? 뭐요? 내 삶에 갑자기 암이요?  의사선생님은 '어쩌면'에 방점을 두고 말씀하셨지만, 내 귀에는 '암일수도'에 잔뜩 열렸다. 그렇게 어제부터 나는 암 대기환자가 되었다.  타임라인을 이렇다.  병원 1. 시작 작년 말 정기검진 막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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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는 것보다 어려운 가지지 않으려는 노력 - 물건에 구속받지 않을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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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9:41:06Z</updated>
    <published>2025-01-23T11: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amp;nbsp;콘서트에서&amp;nbsp;열정적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사람의 영상을 봤다. 그게 뭐 그리 인상깊은 일일까 싶지만, 다들 노래 부르는 가수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담기보다는 영상에 담으려고 카메라를 보고 있기에 그 사람의 아이컨택이 눈에 띄었다.  새해 즈음엔 타임스퀘어 카운트다운 현장이라며 올라온 사진을 봤는데, 2000년엔 다들 함께 온 사람들을 바라보며 포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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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를 개는 아침 - 공간의 크기와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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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6:09:41Z</updated>
    <published>2025-01-22T06: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정도 원룸이면 혼자 살기에 괜찮아. 라고 말할 때 이 정도는 침대를 놓고, 식사 겸 일할 스 있는 테이블을 놓고도 요가 매트를 가로 세로 편한 곳으로 펼 수 있는 정도였다. 더해 베란다엔 10kg 세탁기와 원룸형 건조기 이케아 1인 체어도 있어서 봄, 여름엔 나름 밖을 관망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더 크면 청소만 힘들지~ 라는 말은&amp;nbsp;애써 긍정회로를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dqTV1zL0RkLEtnvFEO2DOgqjt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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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을 짓다가 문득. - 밥하다 얻은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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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6:11:03Z</updated>
    <published>2025-01-09T05: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조카 밥을 먹이려고 열심히 밥을 지었어요. 평소 하지 않는 행동은 생각의 확장을 불러오죠. 문득 &amp;rsquo;짓다&amp;lsquo;라는 단어가 뇌리에 떠오릅니다. ​ 밥을 짓다.&amp;nbsp;집을 짓다. 옷을 짓다. 의식주를 비롯해 삶에 중요한 것들은 짓는다고 표현합니다. 짓다는 재료를 들여서 만들어 낸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amp;lsquo;만든다&amp;rsquo;로 대체해도 말이 되죠. ​ 밥을 만든다, 집을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9gaKDRF8aP69ZMbsdYA9_JVST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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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익힘의 정도는 얼마만큼일까 - 흑백요리사에서 건져온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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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23:59:54Z</updated>
    <published>2024-10-02T00: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지인들을 만나고 2개를 금지당했습니다. - 배속 시청 금지 - 짤로만 시청 금지  파편화된 정보로 대화에 참여하는 도파민 중독자에게 내려진 조치였죠. 이유는 합당하나&amp;hellip;. 요새 흑백요리사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어찌하나~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어요. 어쩌긴 뭘 어쩌겠어요. 약속을 지키려고 넷플릭스에 다시 가입했습니다.  갑자기 주어진 휴일. 흑백요리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pVf_xnI2B1E2fnfuzoAw8TmyB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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