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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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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학부에서는 심리학을, 대학원에서는 예술학을 전공했습니다. 주로 예술과 마음에 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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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1T05:5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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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결점 없는 아이&amp;rdquo;를 원하는 마음에 관하여 -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아이를 견디지 못하는 내면을 다뤄가는 길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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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6:57:26Z</updated>
    <published>2025-04-23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주를 쉬는 동안에는 정말 평안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오자마자, 눈앞에는 밀린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월요일 오전이 되자 휴가 동안 연락을 주셨던 어머님께 전화를 드리기 시작했다. 아이에 대한 불안은 부모의 마음을 가장 먼저 움직이게 하나보다. 쉬는 동안 받은 여러 통의 연락은 모두, 그 불안에 관한 것이었다. 아이 실력이 퇴행하는 것 같다는 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VA7Thx89hL0AsNf_pimRAUdsb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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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솔직해도 되는구나&amp;rdquo;를 배울 수 있다면 - 눈속임하는 아이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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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3:14:11Z</updated>
    <published>2025-04-05T23: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많이 온다. 오늘 비가 오면 내일은 곳곳에서 봄꽃이 필 것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축축하거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결국 이 비는 꽃을 피운다. 견디기 힘든 시간도, 가라앉는 마음도 때론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아이들과의 관계도, 가르침도 그런 것 같다. 당장은 고되고 무거울지라도, 언젠가는 그 안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무언가가 있음을 믿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VPzHnmXWnOSQsgwFgrBg857ei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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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 세대와 아트페어 붐: 아트페어에 대한 단상들:  - 디파인 서울 2023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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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1:22:19Z</updated>
    <published>2023-11-13T02: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초기 예술 공부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아트 페어가 이렇게 대중적인 행사로 인식되진 않았었다. 아트 페어는 주로 나이가 있는 재력가들의 모임 같은 인상이 강했다. 그러나 요즘은 젊은 셀럽들과 인플루언서들의 영향 때문인지, MZ 세대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지적인 유희의 장처럼 기능하는 듯싶다.        프리미엄 디자인과 아트페어를 표방한 디파인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kcE1RQR86vRgQyvRcajthfXsf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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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땅, 멕시코로 떠난 백년 간의 여정 - 국립현대미술관, 정연두 개인전 ⟪백년 여행기⟫ 전시 비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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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3:05:32Z</updated>
    <published>2023-10-28T02: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바쁜 시기에 새벽을 새며 읽었던 책들이 있다. 이금희 작가의 &amp;lt;알로하, 나의 엄마들&amp;gt; 그리고 정세랑 작가의 &amp;lt;시선으로부터&amp;gt;. 분명 잠을 자야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책에서 손에서 떼는 게 좀처럼 쉽지 않았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이 책이 남긴 여운이 내내 남아있었다.      두 책 모두 하와이 사탕 수수 농장에 도착한 하와이 이민 1세대 여성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sRmxC2f0BoA8R3z2XU53qEcTU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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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땀 한 땀 수놓은 창조성에 관하여 - 석파정 서울 미술관 ⟪요시다 유니, Alchemy⟫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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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4:46:05Z</updated>
    <published>2023-09-13T01: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봄 부암동에 다녀왔다. 봄이 한창 무른 익어 여름의 푸르름이 곳곳에서 눈에 띄던 날이었다. 서울은 동네 특유의 향과 멋이 사라지고 있는 모를 정도로 비슷해져 가고 있는데, 부암동은 여전히 세월의 흔적을 곳곳에 머금도 있는 동네였다.   살고 있는 동네에서 차로도 그렇다고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불편한 부암동에 들른 이유는 요시다 유니 전시를 보기 위해서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r3N783HI5YzIguwy_Af4k3aJc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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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개인이 위대한 인간으로:&amp;nbsp;⟪제이알 크로니클스⟫  - 롯데 뮤지엄에서 열린 JR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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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13:07:07Z</updated>
    <published>2023-06-17T01: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아우슈비츠 생존들의 이야기를 닥치는 대로 찾아 읽었다. 인류에게 그런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믿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 살아남은 이들이 어떻게 주어진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경이로울 뿐이었다.  나치의 입장에서는 비슷한 생김새에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그들이 그저 한 무더기의 유대인 '집단'처럼 보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 그들 각 개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EombvECmngjoTs7L8XlotRBeA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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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이 사랑하는 작가, 호퍼가 왔다! - 서울 시립 미술관 에드워드 호퍼 개인전 ⟪길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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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4:30:05Z</updated>
    <published>2023-04-24T00: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Hopper has come! 드디어 국내에도 호퍼가 왔다.  에드워드 호퍼, 내면의 풍경을 그대로 옮기고자 했던 작가.  19세기 사진의 등장으로 인해 회화 작가들 사이에서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이 엄습했다. 하지만 사진이 눈에 보이는 세계를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되면서, 회화란 세계를 최대한 유사하게 재현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난 자유의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c-ys8Em_wo6jwSzIu2ohtICdHPw.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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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M이 사랑하는 작가, 이우환의 개인전을 생각하며. - 이우환의 작품 세계: 모노하와 이우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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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16:00:16Z</updated>
    <published>2023-04-21T04: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제갤러리 이우환 개인전&amp;nbsp;《Lee Ufan》 방문하기 전에 읽어두면 좋은 글.  오늘은 꼭 이우환의 전시가 가고 싶어서 예약창을 열어보았는데 이게 웬걸 계속되는 오류로 인해 예약 자체가 접근 불가능 했다. 결국 갤러리 측에 전화를 걸어 여쭤보니, 이미 5월 말까지 모든 회차 전시가 마감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관람을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우환의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JEptyE6cX0OSImoT1v12xfpG2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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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원우, 작품이 코미디언이 되길 바라는 작가. - PKM 갤러리, 이원우, ⟪YOUR BEAUTIFUL FUTU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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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07:23:31Z</updated>
    <published>2023-03-24T04: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PKM 갤러리, 이원우 : 당신의 아름다운 미래 2023.02.28-2023.04.01. 따사로워지는 봄, 삼청동에서는 이원우의 개인전이 한창이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삼청동 거리를 따라 한창 걷다 보면, 사람보다 주변의 고즈넉함이 눈에 들어오는 시점이 찾아온다. 갤러리들과 주택가가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는 청와대 옆, 이원우의 작업을 만나기 위하여 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KnWBn27zb90Lo-lEkWF3v6gcv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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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미술은 왜 불편하고 난해할까.  - 불편함, 난해함,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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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12:25:06Z</updated>
    <published>2023-03-08T02: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편함, 난해함,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기간&amp;nbsp;2022-10-28 ~ 2023-03-26 주최/후원&amp;nbsp;국립 현대미술관, SBS 문화재단/LG전자   올해의 작가상을 둘러싼 '불편함', '난해함',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라는 수식어에 관하여.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리뷰 1편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올해의 작가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BxP9HJSlvPB2P6I4xqhaEEHq7O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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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유 출신의 아이가 대치동 테스트를 떨어지던 진짜 이유 - 분명 부족함 없는 아이인데, 시험만 보면 이상한 점수를 받아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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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30T02:05:39Z</updated>
    <published>2023-02-03T05: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7세 Y의 이야기.  초등 대치동 학원 레벨 테스트가 갈수록 과열이 되는 듯하다. 재밌게도 학원이 과열되는 만큼 아이들의 수준도 몇 해 전 같은 나이대 아이들보다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실력은 점점 더 좋아지는데,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도 오르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난가을 레벨테스트 라이팅 준비로 Y를 만났다. Y는 7세였고, 첫 만남에서부터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csZnRzjQDIALf5LLz42w73dRY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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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10년 간 한국의 동시대 미술 흐름을 톺아보며. -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전시 리뷰. &amp;nbsp;#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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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10:46:49Z</updated>
    <published>2023-01-18T05: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의 이십 대, 그리고 지난 10년 간의 전시.  &amp;ldquo;상이 절대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상에는 구멍이 많다. 하지만 상은 대대로 괜찮은 아카이브가 된다. 계보도 된다. 세상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대한 증거도 된다. 아, 돈도 준다. 명예도 조금 준다. (마음이 하는 일, 오지은, p.8-9)  오지은의 에세이를 읽던 중, 올해의 작가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BtnqciVghR__yAiQdc-rcjp1Bs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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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다른 역사, 그리고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 - 교토 교세라 미술관 - 앤디 워홀 전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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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1T23:04:16Z</updated>
    <published>2022-12-26T02: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 교세라 미술관 - 앤디 워홀 전 (긴카쿠지 근처에 위치한 교토의 현대미술관)    1.   뽀로로나 핑크퐁이 없던 시절 (그러니 현지 청장년층들) 우리나라 아이들은 자연스레 일본의 애니들을 야금야금 먹으며 자랐다. 당시 우리의 피와 살을 이루던 것은 학교 앞 100원짜리 불량식품이나 컵 떡볶이나 피카츄 돈가스였겠지만, 우리의 정서적 세포와 조직을 단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fywWL2e11TQwSs4Z8v_-RzjrGO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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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스틱 쓰레기에 새겨진 '지금, 여기, 우리'의 소리 - 우주+림희영, &amp;lt;Song from Plastic&amp;gt; ,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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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10:35:41Z</updated>
    <published>2022-12-16T06: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초는&amp;nbsp;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다.&amp;nbsp;16강이라는 1%의 기적을 이뤄내고 온 후 찾아온&amp;nbsp;감동과 열광은 4년에 한 번만 맛볼 수 있는 짜릿한&amp;nbsp;뜨거움이 아닐까 싶다.  2002년 월드컵을 생생하게 겪은 세대로서, Be the reds 티셔츠나 피버노바 축구공은 당시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프루스트의 마들렌 같은 존재다.&amp;nbsp;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윤도현 밴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WOB2gGhPkRdWg3tryvTVwTxRZ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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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란하지 않은 한국화 산책. - 일민 미술관,《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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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1:06:35Z</updated>
    <published>2022-11-14T02: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 Korean Traditional Paintingin Alter-age 2022.10.28.(Fri)─2023.1.8.(Sun) Exhibition Hall 1, 2, 3 and Project Room     내가 졸업한 대학에서는 미술 대학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미술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미술사 과목이 단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G5j4ExjoL0vU1GT0VfFiXYd3NQ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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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무의미함을 다루는 '다정함'의 힘. - 영화 &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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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01:33:11Z</updated>
    <published>2022-11-02T04: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가 끝나자 영화관 뒷편에 위치한 입구가 열렸다. 열려 있는 문을 지나며 사람들은 '미쳤다'를 연발했다. 사람들의 눈은 벌게져 있고, 얼굴은 한껏 상기되어 있었다. 마스크는 눈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말 그대로 이 영화는 미친 영화였다. 2시간 15분 동안 이어지는 이 롤러코스터 같은 대환장 파티의 끝은 감동, 감동의 연속이었다. &amp;nbsp;영화 포스터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4nMurYTvINreaKf6YkyyC6SDRI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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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드러운 기계의 대가, 최우람&amp;lt;작은 방주&amp;gt;. - 욕망으로부터 구원받고자 하는 인간에 관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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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1:05:32Z</updated>
    <published>2022-10-17T02: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의 관람자들은 &amp;quot;자유롭게&amp;quot; 작품을 보고 듣고 느끼라는 말을 낯설게 느낀다.&amp;nbsp;아마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의심하고 검열하기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라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쉽게 위축이 되는 이유도 문화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무언가 그럴싸한 정답을 찾아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한 것 말고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qypqqDJCB9ABm34-3LjlFaIzg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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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걸이를 한 &amp;quot;옥수수&amp;quot;라니. - 나난의 개인전: ⟪시트콤 &amp;lt;그 옥수수&amp;gt; 에피소드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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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00:40:00Z</updated>
    <published>2022-10-07T01: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난, ⟪시트콤 &amp;lt;그 옥수수&amp;gt; 에피소드 01- 즐거운 나의 옥수수⟫ Nanan, Sitcom 〈The Corn〉 E01. Corn Sweet Corn 2022.09.03-2022.10.02. 서정아트 강남.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 특성상 다양한 분야의 세계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그 어떤 때보다 환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DzmLt5rhAWxKHE2Qz0tXCFUtI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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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로 스며든 수치심에 대하여.  - 아이의 성적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어머님과 늘 무기력했던 아이를 만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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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58Z</updated>
    <published>2022-09-21T04: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수업 후 상담이 길어졌다. 2주 정도 유럽에 다녀와보니 여행 하는 동안 아이들이 수시 1차 원서를 넣는 기간이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수업을 했던 아이 어머님은 처음으로 아이 대학 원서를 넣으셨다는 말을 꺼내셨다. 어머님은 아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변변치 않아 큰 충격을 받으신 듯 하셨다.   어머님은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이 교육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CAULa3AEiTKHgbWKChW5fcfwa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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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간신히&amp;quot; 하는 것들의 힘. - 간신히 수영을 다니며 배우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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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6T07:43:25Z</updated>
    <published>2022-08-27T00: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면 이번 달 수영도 마무리된다. 봄기운이 퍼지기 시작하는 올해 4월, 집 근처 수영장이 다시 개장했다. 그리고 나 역시 3년 만에 수영을 등록했다. 이번 주가 지나면 벌써 오 개월 째 수영을 하는 셈이다. 다시 수영을 시작했을 때 초급반에서 막 시작을 했는데, 요즘은 중급반 두 번째 레인에서 수영 '좀 하는' 아주머님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H%2Fimage%2FFdIueMt0oMYgPQYgtB1zWK7iQ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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