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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KBS에서 예능PD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제일 재미있는 것이 예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 세상이 전부 예능으로 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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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9T07:5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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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TS &amp;lt;SWIM&amp;gt; 뮤비 내 맘대로 해석 - 훌륭한 팬송이자, BTS의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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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7:33:49Z</updated>
    <published>2026-03-20T07: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 쇼를 연출하는 예능 PD에게 뮤직 비디오는 노래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소스이다. 노래과 가사만 들으면 보이지 않는 노래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그래서 뮤직 비디오는 노래의 의미를 찾아내는데 아주 유용하다.  다만 이게 평양냉면 같은 국물이라 여러 번 맛보고 다른 집 국물과 비교해 봐야 정확한 음미가 가능하다. 그래서일까? 뮤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M3QBeceolIuHYgjLUN5vbpgH8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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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 헤일 메리&amp;amp;nbsp; - 알고 보면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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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7:19:49Z</updated>
    <published>2026-03-19T07: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능 PD로 일을 하면서 짧게 핵심만 말하는 법에 대한 강박이 있다. 늘어지는 편집이나 길게 중언부언 쓴 자막을 보면 극대 노하게 된다. 채널 돌아가기 전, 짧은 시간에 사람을 웃겨야 하는 일이 우리 예능 PD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면 한 문장으로 핵심만 짚어내려고 노력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us7TxUp88y03Sx0z0u4f7jzlh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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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amp;lt;설빔 - Soul Beam&amp;amp;gt; 제작기 5 - 나의 편애하는 멤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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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2:03:38Z</updated>
    <published>2026-03-17T08: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PD는 출연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구걸하듯 애걸복걸 섭외하지만 같이 일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그들을 미워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원래 사랑하던 사이에 골이 깊어져 헤어지면 하루아침에 원수가 되는 것 아니겠는가?   &amp;lt;설빔&amp;gt;은 레귤러 프로그램이 아니라 특집 프로그램이기에 고정 제작진이 없었다. KBS 소속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fEaYZAvt_TsX9c8CPOW9HwtTY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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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설빔-Soul Beam&amp;gt; 제작기 4 - 그걸 한 번에 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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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8:22:30Z</updated>
    <published>2026-03-10T08: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첫 번째 미션이었던 &amp;nbsp;&amp;lt;99초 릴레이 전통 놀이&amp;gt; 게임을 스키즈가 한 번에 성공해 버렸다. 그리고 매우 당황하는 나와 작가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정말 망했다는 생각뿐이었다.  1번 만에 성공한 바람에 혹시나 방송 분량이 부족할까 봐 안 뛰어본 멤버들의 도전도 녹화를 했고. 미방분 방송에 넣어서 방송에 나갔다. 아니나 다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79Zjn2FiQBsTgBhwiPZjTeBs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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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설빔-Soul Beam&amp;gt; 제작기 3 - 8은 운명의 숫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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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1:20:23Z</updated>
    <published>2026-02-26T09: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8 팔 여덟   빌보드 200 차트 8 연속 1위 8명의 멤버 2026년, 스키즈 데뷔 8주년  숫자 8은 현재 스트레이 키즈와 인연이 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나를 비롯해 작가 6명, FD 1명으로 스타팅 연출팀 숫자는 8명 방송 날짜는 2월 16일 (2 x &amp;quot;8&amp;quot; = 16)  방송 시각은 저녁 &amp;quot;8시&amp;quot; 10분 영어 제목도 Soul 8eam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qFamBY-LRkhICE7zjI2_x3p2q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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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설빔-Soul Beam&amp;gt; 제작기 2 - 섭외하다 보면 섭섭해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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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8:31:02Z</updated>
    <published>2026-02-19T08: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월 17일에 녹화를 했기 때문에 출연자와 MC에 대한 정보가 다 알려졌지만 이 섭외가 이뤄진 과정을 적어보는 것도 관심 있는 분들에겐 쏠쏠한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적어보기로 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의 90 퍼센트는 섭외다. 사실 99.9 퍼센트로 말하고도 싶지만 그렇게까지 강조하면 출연자 말고는 중요한 게 없냐는 핀잔을 들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ZtZKrxIQS2il1ZMLu9ONNZNXs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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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설빔-Soul Beam&amp;gt; 제작기 1 - 설렘이 사라진 설 연휴, T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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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6:55:01Z</updated>
    <published>2026-02-05T06: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땐 설 연휴가 너무나 기다려졌다. 왜냐하면 하루 종일 TV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만 해도 TV는 정오까지 방송을 하고 컬러바만 송출하다가 오후 4시쯤이 되면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 하루 종일 쏟아낼 콘텐츠가 없었다. 채널도 KBS, MBC, EBS 뿐이었고 SBS는 추후에 생겼다. 지금은 채널 수를 셀 수도 없다.  설 연휴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cSPN9XrXl4PMpCt3aFrf3Mb6m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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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능형 대통령 트럼프 - 박명수와 평행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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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7:07:31Z</updated>
    <published>2024-11-08T03: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6년 미국의 대통령 제럴드 포드는 &amp;nbsp;현직 대통령 최초로 SNL에 출연했다. 권위와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미국의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만으로도 꽤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은 닉슨 대통령이 사임한 후 대통령 직을 이어 받은 인물이다. 아무래도 지지 기반이 약하고 국민적 지지가 약했다. 그의 인물평은 정직하고 성실하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h_iyTDvNIZfydLO_lR1ml7nXJ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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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주와 독주 - 술 먹방의 두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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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1:08:17Z</updated>
    <published>2024-11-08T03: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먹방이 인기였다. 아니 여전히 인기다. 음식 자체에 대한 호기심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있었다. 하루 3번을 먹어야 하는 사람에게 음식 관련 콘텐츠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다.  ​배달 음식 시장 확대, 1인 가구 증가, 유튜브 시청 증가. 코로나로 인한 인간관계 단절 등이 합쳐지면서 먹방의 지위는 공고해졌다.  ​그리고 또 나타난 것이. 술방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dwjLYcGVtvruD0dBE0-3zL7oSX4"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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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 맛 연예인 욕하지 마라 - 하지 마라 해도 계속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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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3:34:23Z</updated>
    <published>2024-11-08T03: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 맛 개그우먼으로 뽑히는 #안영미 씨가 세간에 올랐다. 그녀가 출연하는 #SNL에서 드라마 #정년이를 패러디 하며&amp;nbsp;○년이&amp;nbsp;캐릭터를 몇몇 세웠는데 그중에 하나로&amp;nbsp;젖년이를 선보인 것이다.   젖년이&amp;nbsp;캐릭터는 안영미의 장기인 섹드립으로 무장한 캐릭터였는데, 성행위를 묘사하는 동작을 추임새로 넣는 등 그 표현의 수위가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부적절해 보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sOtT12L8npuCZoTdtQEqTNDHe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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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커2 한줄평 - 너의 연애가 우리 우정에 미치는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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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3:53:08Z</updated>
    <published>2024-10-03T03: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한줄평: 평소에 음습해서 친구들이 피하던 모쏠 찐따 아싸 술 사먹여 고기 사먹여가며 친구해줬더니 어느날 여친 생겼다고 3개월간 연락 끊더니 새벽에 연락와서는 여친한테 까였다고 술 사달라고 징징거려서 빠르게 먹태에 맥주 한잔하고 헤어질랬더니 노래방 가자고 조르더라 졸리기도 하고 다신 안 볼 생각으로 선심쓰는 느낌으로 딱 한 곡씩만 부르고 가려고 코노 갔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t8J4ShR9IK42Tkj3IMa38KVAb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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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없이 쿨하게 - 멋져 보이는 무심함의 심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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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3:57:00Z</updated>
    <published>2024-04-30T09: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COOL 영어 단어 중에 COOL이 있다. 시원하고 차갑다는 1차원적 뜻 말고 멋지다는 뜻으로도 많이 쓰인다. 영어를 잘 모르는 나지만 미드나 영화를 봤을 때 맥락적으로 COOL의 조건에는 이것이 있다. 바로 &amp;quot;꾸안꾸&amp;quot;. 멋져 보이려고 차려입거나 행동하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 멋진 것. 본인을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드러냈는데 그것이 멋졌다면? 그것이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wX9wD0Jh6Tg8D0hogS4ClLrs6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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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감과 호기심 - 콘텐츠 선택의 로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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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3:57:00Z</updated>
    <published>2024-04-05T06: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만류의 영장. 이성적, 합리적 선택이 가능한 동물. 돌고래나 침팬지 등&amp;nbsp;일단 제외.&amp;nbsp;그렇다 하면 우리가 살면서 선택하는 행위는 매우 합리적인 로직에 의해 일어나야 한다는 전제로 글을 시작해 본다. 단순히 기분이 조크든요라며 이유는 개나 줘버려~ 외치는 쿨한 답변으로 충분하다면 이 글은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은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8lMPSEWMuwwp7-u56r44YmAqh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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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직과 신입 - 익숙함과 신선함 또는 노련함과 미숙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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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3:57:00Z</updated>
    <published>2023-07-20T08: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도 이제 대기업에서 경력자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미 오래된 일이다. 갈수록 신입 공채는 줄어들고 수시로 필요한 인력을 경력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대학생 때부터 방학마다 인턴 활동을 하며 업무의 경험을 쌓은 뒤 취업에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다. 우리나라도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니 신입직원 채용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nAVTRu1mQnY-knrN6ZAbQEDrj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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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윗과 골리앗 - 달걀로 바위 치기, 그래도 해야만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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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3:57:00Z</updated>
    <published>2023-07-13T06: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몸담고 있는 KBS는 엄청 구시대적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다. 지상파(흔히 공중파라고 잘못 말하기도 하는) 기술을 사용해서 송신탑에서 전파를 쏴서 안테나를 가진 수신기를 통해 영상이나 소리 신호를 받는 것이다. 이것을 영상+소리로 받으면 TV, 소리만 받으면 라디오가 된다. TV와 라디오는 똑같은 기술이다. 라디오 기술의 원형이 1901년에 나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VetwZIw2hE_glVP0tHvajYHGG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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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서 섭외 속으로 - 우리들의 치부, 그것은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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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3:57:00Z</updated>
    <published>2023-07-13T01:4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청자들을 추사랑 앓이를 하게 만든 &amp;lt;슈퍼맨이 돌아왔다&amp;gt;   2013년에 론칭한 KBS 예능 &amp;lt;슈퍼맨이 돌아왔다&amp;gt; 이후로 지금까지도 가장 유용한(?) 예능 포맷은 &amp;quot;관찰&amp;quot;이다. 이전에도 정말 실험적인 의미의 관찰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고 살벌한 리얼함 때문에 출연자들도 출연을 꺼려 제작의 명맥이 끊어졌다. 그룹 G.O.D가 재민이라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SxwIGHZLCJ7Bk-kBjLaIt8fpd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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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장의 예능 만들기 - 예능 프로그램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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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3:57:00Z</updated>
    <published>2023-04-24T07: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기고 싶은 나의 직업, 예능PD  예능PD라는 직업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직업이다. &amp;quot;그게 뭐 하는 직업이에요?&amp;quot;라고 물어보는 직업은 아니다. 다만&amp;nbsp;질문이 참 많은 직업이다.  무슨 프로그램 만들어요?라는 질문에&amp;nbsp;ㅇㅇㅇㅇ만들어요. 대답해 주면 또 질문이 이어진다. 거기 출연자 ㅇㅇㅇ 어때요? 진짜 그렇게 웃겨요? 출연료는 얼마예요? 그거 다 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h43qvmNlBFekF-Ojxp93hviH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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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럽지가 않어... - 무대의 앞과 뒤에서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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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4-20T09: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외부의 영향을 덜 받고 항상성을 유지하며 스스로의 존귀함을 지켜낸다. 누가 뭐라 하든 패배하고 실패하든 순간 아픔은 있겠지만 이내 훌훌 털고 다시 자신으로 돌아간다.  사람은 누구나 배우처럼 산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모임에서 배역을 수행하고 집에 와서는 온전한 나 자신으로 돌아온다. 무대와 무대 뒤 분장실처럼. 인생에도 무대와 무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Dnzpl6w2WZlsyvQvhsCiXSC1Y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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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과의 동침 - 한 이불 덮는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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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0:45Z</updated>
    <published>2022-02-10T05: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 오기 전 집에서 아내와 나 딸 이렇게 세 식구는 안방에서 함께 잤다. 우리 부부는 한 침대에서 그 옆에 딸아이 침대를 붙여서 셋이 잤다. 그러다 작년 9월 새 집으로 이사 온 뒤 딸아이의 방을 만들어줬다. 장난감장이며 책장이며 책상, 침대를 모두 넣어 아기자기한 자기 방을 갖게 되었다. 딸아이는 기뻐했다.  문제는 이사 첫날부터였다. 혼자서 자기 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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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성적 내 성격 1 - 마흔 살 내향형 인간의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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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3T12:18:27Z</updated>
    <published>2021-12-03T07: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6명의 선생님이 나에 대해서 표현한 문장은 이렇다.  &amp;quot;내성적인 성격이나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해냄&amp;quot;  나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던 것 같은데 그들 눈에 나는&amp;nbsp;내성적인 아이였나 보다.  내성-적&amp;nbsp;內省的:&amp;nbsp;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것  기억을 돌이켜보니 말수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다.&amp;nbsp;옆자리 여자 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cO%2Fimage%2F0otKrv5VEsaCRXNq6Kd22nhRK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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