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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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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 오늘이 있으니 그대가 있으니 정말 고마워, 고마워... - 리즈의 때로 사진, 때로 여행~</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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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0T04:07: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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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고요한 대숲의 평온, 죽도(竹島) - 일상의 쉼표, 섬에서 보낸 한나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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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4:06:18Z</updated>
    <published>2026-04-11T23: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스락거리는 대숲 사잇길 너머 죽도의 푸른 봄 바다 위에서 윤슬이 눈부시다. 섬 전체에 대나무가 푸르게 자생하고 있어서 죽도라 불리는 섬. 남당항 저편의 작은 섬 죽도를 둘러싼 대숲과 바다, 둘레길과 해안 산책로가 마냥 따사롭다. 봄은 그렇게 먼바다에서부터 시작된다.   천수만과 맞닿은 충남 홍성의 대표 항구 남당항에 따뜻한 봄바람이 넘실댄다. 항구에 정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V4E4dlXsVzdjE9gWEoIQr72-v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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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했어, 3월 - 그대 눈에 비치는 모든 것이 새롭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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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3:54:23Z</updated>
    <published>2026-03-31T03: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어느 지원서를 심사한 적이 있었다. 나이 지긋한 분들이 주로 지원하는 분야였는데 하는 일은 거의 봉사활동에 준하는 어렵잖은 일이지만 나름의 관련(전문?) 능력을 필요로 했다. 놀라운 것은 지원자들의 스펙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을 기억한다. 치열한 사회적 경쟁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임무 속에서 지냈던 분들이 제법 많았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Fd6ZnEjFF6Ar_4ZcWQBDkaOOB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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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비로소 봄을 바라보다. - -3월 근황토크, 봄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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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0:45:05Z</updated>
    <published>2026-03-24T09: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쯤 화엄사에 홍매화가 만개했겠다. 일주일 전 새벽, 지리산화엄사에 당도했을 때는 절집 마당에 쾌청한 새벽 기운이 감돌았다. 웅장한 목조건축 각황전 옆으로 서있던 홍매화 나무 한 그루에 조금은 성근 모습으로 붉은 꽃이 매달려있었다.  이제 막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한 홍매화 한 번 올려다 보고 경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천천히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절 뒷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vW252dLJL3fEyeanJ0TTDl0k8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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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하늘의 서정, 두루미의 비상 - 더 깊은 겨울 속으로, 연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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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4:46:54Z</updated>
    <published>2026-03-14T02: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춥던 1월 중순쯤 다녀온 글임)     춥다. 일단 나서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쨍하게 시린 공기 앞에서 마음까지 맑아진다. 추운 계절에 조금 더 추운 땅에 선다는 것은 '오히려 좋아'를 알게 된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연천은 낮은 기온으로 손꼽는 최북단이며 최전방이라는 말이 언제나 따라붙는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이 얼어붙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zdgqDLyAIaAQl1A0r2n2hbhzg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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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상실... 유해진의 영화 '럭키' - 영화 촬영지, 화성 전곡항 주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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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2:23:37Z</updated>
    <published>2026-03-09T01: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이던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티켓을 아들이 띠~익 보내왔었다. 남편과 부근의 CGV에서 영화 한 편 보고 나왔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쯤 지나면서부터 연일 기사가 뜨더니 천만관객을 넘어서는 영화가 될 줄이야.&amp;nbsp;유해진 박지훈배우, 그리고 장항준감독이&amp;nbsp;날마다 화제다. 몇 달 전&amp;nbsp;기록해서 서랍에 넣어두었던&amp;nbsp;유해진 배우의 영화 '럭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7f6Xb3_FG8LaedCNweHZwIGxv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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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속의 이야기 공간에서 하루  - -제주 인문학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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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6:23:12Z</updated>
    <published>2026-02-23T06: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일정 중에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 문득 속도를 늦추고 어디든 털썩 앉아 숨을 고르는 시간은 달콤하다. 주변의 소음이 적어지고 조용한 공간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을 가져보는 시간, 제주는 생각보다 넓고 가볼 곳이 많다. 바다와 숲을 지나 오름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접하다가 인문과 기록의 조용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제주와 잘 어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dOrqewJeYPsQS58R9EtoKtwR1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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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머물고 싶은 예술마을 여행노트 - 제주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은 날마다 화(畵) 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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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1:08:43Z</updated>
    <published>2026-02-16T01: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곳이 주는 우연한 풍경은 경이롭다. 비일상적이고 조금은 불편하면서도 불현듯 찾아오는 자유로운 감정에 가슴 부푼다. 볼거리 많은 제주 섬에서는 더욱 그렇다. 바다와 숲과 오름이나 둘레길을 걸어야 하고 옛이야기가 담긴 터전에선 잠깐 멈춰 서게 된다. 예술이 담긴 마을을 만나면 사유의 시간을 갖는 느릿한 하루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게 좋다. 나를 마주하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XB2PmO1YnpJSH5_xPLOm9ECHu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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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2월... - 2026. 2. 소소한 근황토크 몇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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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9:44:34Z</updated>
    <published>2026-02-04T06: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관리사무소 기사분이 현관 벨을 눌렀다.  아래층 안방 화장실 천장 누수 신고가 들어왔다고. 확인결과 아주 약간의 습기 기운이 있는 듯. 업체에 알아보니 배관등의 거창하고 복잡한 이야기로 정신없게 설명한다. 당장 작업 가능하고 비용은 300~400만 원 예상한다고. 예상치 못한 액수에 놀라서 또 다른 곳에 상담하니 그 절반 정도의 비용을 말한다. 아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FAKZJpFY5gyG0PSOcqUbZANsf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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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겨울 이야기 - -2026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으며 평온한 제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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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4:44:43Z</updated>
    <published>2026-01-29T04: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다. 어제와 이어지는 오늘이다. 어수선했던 세밑의 날들을 넘기고 맞은 새해는 별다를 게 없이 여전하게 이어진다. 그럼에도 새해맞이라는 기분을 스스로에게 주고 싶을 때가 있다. 사사로운 일들을 뒤로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하루를 원한다. 붉은 말의 해라 불리는 병오년(丙午年)이다. 말의 힘찬 기운도 받아보자. 제주에 가면 눈앞에 막힘없이 무해한 풍경이 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h3G7DIfjrutw42Nl206D8Q6hU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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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동쪽 중산간의 겨울이야기 - -언제나 자연이 숨 쉬는 섬,&amp;nbsp;제주에서 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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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1:58:11Z</updated>
    <published>2026-01-25T02: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내가 사는 울타리 안이 전부인 양 알고 지내게 될 때가 있다.&amp;nbsp;늘 보던 풍경과 늘 만나던 얼굴에 익숙하다 보니 문득 그곳에 내가 보이기는 했던가 생각해 본다.&amp;nbsp;그러면서 일상의 푸념과 그리움을 늘어놓으며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이테 하나 더 얹는다.  -2026.&amp;nbsp;말(馬)의 해.&amp;nbsp;또다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다. 이럴 때 잠깐 나만의 시간 안에 머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bSJ8rnqHhuNJNEv1KnOxlOuLT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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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는 이미 시작되었고. - -2026. 1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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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3:40:34Z</updated>
    <published>2026-01-10T00: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1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뒤숭숭한 연말에 이어 심란하게 새해가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그마저도 시간은 참 빠르게도 지나간다. 언제부턴가 시간에 가속도가 붙는 듯싶다. 나이만큼 시속이 붙는다더니 왕창 실감 중이다. 새해라 하니 작심삼일이라도 계획을 세워야 할지. 눈부시지 않아도 유난하지 않아도 그저 무탈한 날들이면 된다.    무언가에 집중하다 보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QGKGbN00-T1KlAQpuV32Gu0TD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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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고 넓은 한밭, 숲을 걸으며 위로받다. 대전(大田) - -느림의 미학 속에서 그들만의 평화로움, 대전(大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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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0:58:24Z</updated>
    <published>2025-12-26T07:3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깊어졌다. 더불어 숲도 깊어져 간다. 쾌청한 공기와 햇빛은 사람들을 불러낸다. 이런 계절을 벗 삼아 천천히 여유 있게 숲길을 걷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호숫가를 걷는다. 자연을 품고 있는 숲속 모든 곳이 정원이고 모든 게 휴식이다. 느림의 미학 속에서 보내는 크고 넓은 한밭, 대전에서의 하루는 건강하고 평화롭다.   -노을이 내린 듯 붉은 숲,&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t5nwzcffXcVeyyNxlqFg7uo4K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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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북한강변으로 달려 만나는 힐링 공간 - -아름다운 절집, 최고의 전망. 남양주 수종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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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1:10:21Z</updated>
    <published>2025-12-16T00: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양주의 작은 사찰, 아름다운 절집 수종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멀리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도 좋다. 특히 전망 좋은 절 마당에서 두 강물의 흐름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수종사의 뛰어난 산세에 다가가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수종사를 향해 가는 길은 45번 국도를 벗어나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URvxBxXHZSTqxmYn7x1tShN6A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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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오래전 이야기 - -영화 바그다드 카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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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0:28:57Z</updated>
    <published>2025-11-28T02: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근처의 카페에서 아는 이를 만났다. 카페 이름이 바그다드 카페.  여기를 지날 때마다 가끔 영화 '바그다드 카페' 이야기를 한 번씩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주 가는 곳은 아니다. 이 카페를 잘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음악 소리가 조금 크기 때문이었다. 실내의 음악소리 때문에 내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말하는 이들의 목소리도 나지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kzZk4VmgWlgJeDD6knheKzTQ0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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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가을과 겨울 사이 - 11월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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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8:39:57Z</updated>
    <published>2025-11-25T13: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 백신 맞은 후 몸살이 났던 적은 초반의 한두 번이었다. 그 후 3차, 4차... 는 내성이 생겼는지 그냥 무심한 예방접종이었다. 독감이나 코로나로 괜히 아프고 싶지 않아 가능하면 열심히 예방접종을 했다. 덕분에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몇 년간의 긴 터널을&amp;nbsp;무사히 &amp;nbsp;빠져나왔다.  그런데 이번 간만의 코로나 백신과 독감 예방접종 후 이상하게 온몸이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aMCF9vhWjNJt4ZSqt_OdRL_WS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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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곶감 말고도 할 이야기가 많아. 상주의 가을 - -낙동강을 품은 풍요로운 삼백의 고장, 상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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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1:09:13Z</updated>
    <published>2025-11-07T23: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도시 여행은 마음을 가다듬어 준다. 호젓하고 고즈넉한 풍경과 옛 전통문화를 걸으면서 만나고 스치면서 느낀다. 곶감을 먼저 떠올리는 상주다. 압도적이진 않아도 숨은 듯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며 은은한 존재감을 지닌 상주의 가을을 만났다.   경상북도 상주는 소소한 맛이 물씬한 도시다. 경상도라는 지명이 경주와 상주의 첫 글자를 따서 붙였듯이 오래전부터 경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XOs5rhLwaLIUAJuvLFplD4Y7c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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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 가을하늘 아래 문화 산책 - -사진 예술과 레트로 감성의 힐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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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1:08:17Z</updated>
    <published>2025-10-24T03: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예술과 레트로 감성의 힐링 하늘이 높아졌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우리 곁에 가을이 왔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결이 풍요로운 계절을 예감하게 한다. 가을이 풍성한 이유는 가을꽃이 정취를 뿜어내고 다채로운 전시회를 비롯한 문화 감성의 활동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진예술의 세계로, 서울시립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OAYXEzC26z74edlldFGiMLtFe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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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을 초대함, 진안고원에서 쉬어가기 - -물길 따라 떠나는 감성 여행, 전북 진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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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5:21:20Z</updated>
    <published>2025-10-20T01: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길을 달린다. 멈춤 없이 달리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만이 어둠을 가르고 있다. 도시의 소음 따윈 저 멀리 사라지고 정적 속에서 서늘한 공기가 숨을 쉬듯 흐른다. 차창을 스치는 짙푸르고 어둔 새벽 풍경 속으로 지난밤의 잔향이 흩어지는 중이다. 그 길 끝에서 전북 진안고원의 푸른 새벽이 열리고 있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용담호의 새벽 수면 위로 나지막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Ic55DN3o_knsqVHg64BFpdDPA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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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가을 햇살 따라 차분한 마음 산책, 뽈리화랑 - 순교의 희생이 빛을 발하는 힐링의 문화공간, 수원 뽈리화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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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9:37:51Z</updated>
    <published>2025-10-18T09: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이야기가 담긴 건물이나 인물이 주는 감사함과 위안이 있습니다. 수원의 화성행궁 부근을 걷다 보면 간간이 예스러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중에서 종교적인 건물이면서도 독특한 외형의 건축이 건너편으로 보입니다. 올해로 설립 102주년의 북수동성당은 수원의 어머니 성당이라 일컬을 만큼 깊은 역사와 많은 이야기가 담긴 성당입니다.  이 성당의 4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48YMi0t_djaCySNhE0dWNGOuH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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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월이 간다... - 2025. 9월 마지막주 근황토크 다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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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0:43:29Z</updated>
    <published>2025-09-28T02: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가만히 지낸다. 조용히 가만히 지내는 게 내게 잘 맞는다. 그럼에도 대부분 분주했던 날들이었다. 이젠 마냥 무료하고 싶다.&amp;nbsp;가만히 조용히 지내는 게 나는 충분히 좋은데 재미있을까 하는 눈치들이다.  요즘은 '참여'라는 것이 성가시다. 해야 할 일 때문에 개인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건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지만, 모임이든 행사든 참여해야 하는 것은 근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ny%2Fimage%2FHRsxYEsi2ozJ94y3eYV9jq6WS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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