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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영화처럼, 영화를 일상처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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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0T17:23: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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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기생충 - 지네들끼리, 지글지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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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10:58:59Z</updated>
    <published>2019-06-19T00: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amp;quot;칸 영화제&amp;quot; 수상작이라는 뭔가 교육적이고 교훈적일 것만 같은 간판에 휩쓸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영화관에 가는 부모들에게 만류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15세 관람가이긴 하지만, 부모자식이 오손도손 팝콘과 콜라를 나누며 볼 법한 종류의 영화는 아니다. 대개 영화제 수상작이 그렇듯, 성적인 묘사나 폭력적인 묘사, 둘 중 하나는 나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PrAcXk35PvhvT2MkeJN-p_UOm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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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캡틴 마블 - 도전이 두려웠던 마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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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1:00:37Z</updated>
    <published>2019-03-08T08: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빈 파이기를 필두로 한 마블 스튜디오는 그동안 전례없는 성공을 거두어 왔다. 파격과 고전을 넘나들며 팬들을 만족시켰으며, 그들의 영화 예고편 하나에 온 지구가 열광한다. 케빈 파이기는 분명 21세기의 월트 디즈니와도 같은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성공적인 영화 제작자이다. 하지만 너무 커진 명성에 짓눌린 것인지, 아니면 '어벤져스: 엔드 게임' 에 대한 중압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cvPibrFnZGQkwPGklzKjijYxx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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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순간 #2 -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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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1:00:52Z</updated>
    <published>2019-01-23T13: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서로 다른 두 세상의 만남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내가 모르던 타인의 세계가 나의 세계와 겹쳐지면서 나의 세상이 넓어진다고, 이별 후에도 넓어진 나의 세상에서 타인의 조각들이 추억이란 이름으로 남아 있다고. 그래서 사랑은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었다.      이 내용이 비단 사람과 사람 간의, 에로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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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한 순간 #1 - 스카이캐슬의 편협한 비판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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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3T15:02:44Z</updated>
    <published>2019-01-22T10: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선생님도 스카이캐슬 봐요?&amp;quot; 또 딴소리다. 학원에서 알바를 하고 있자면 늘 겪는 일이다. 어떻게든 다른 주제를 던져서 선생의 정신을 홀리려는 얕은 수작이다. 얼마 전에는 &amp;lsquo;호날두가 좋아요, 메시가 좋아요?&amp;rsquo; 같은 철 지난 질문을 던지더니, 이젠 꽤나 트렌디해진 학생들이다. 그래봤자 가뭄철 중랑천 수위보다도 얕은 수작인지라, 넘어가 주고 싶어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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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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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7T05:18:37Z</updated>
    <published>2018-11-26T01: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비슷한 또래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는 &amp;quot;해리 포터&amp;quot; 와 함께 자랐고,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려 왔다. 책이 완결이 난 다음에는 영화를 기다렸고, 십대의 끝무렵에서 영화가 완결이 났을 땐,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졸업을 하는 듯한 느낌이라 해야 할까? 해리가 떠남과 동시에 나의 어린 시절이 끝나는 것만 같았다. 해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SFuhUgXyYGb1AGsDrNR7mMrqX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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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스텝 바이 스텝 - 시련 앞에서 우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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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5T02:40:50Z</updated>
    <published>2018-10-12T15: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련은 생각보다 쉽게 우리에게 찾아온다. 당신이 공들여 쓴 자소설이 차가운 대답과 함께 거절당할 수도 있고, 믿었던 친구와의 우정이 산산히 부서질 수도 있다. 뭐 그렇게 거창하게 찾을 것도 없이, 시험 기간에 들어선 지금의 학생들에겐 매일매일이 시련이리라. 그 시련들 앞에서 우리는 주저앉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우리 앞에 세워진 끝없는 벽 앞에서,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hmu15p3hclHiztOL59JLzbDLm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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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버드맨 - 몸부림치는 우리들을 바라봐 주는 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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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11:44:19Z</updated>
    <published>2018-10-11T00: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금씩 구덩이 안에서 울부짖는 기분이 든다. 저 바깥 어딘가에 있을 누군가에게, 제발 나를 바라봐 달라고, 인정해 달라고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침은 공허함만 남긴 채 흩어지고 만다. 그리고 뒤따르는 무서운 질문, '나의 가치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혹여나 무가치하다는 답변이 나올세라 지난날의 영광에 메달리기도 하고, 주변인들에게 물어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D-wOSLqPLAzT0rd4keYmfOeAS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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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서치 - 가족과 인터넷이 어우러진다. 맛있는 오리엔탈 샐러드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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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11:44:19Z</updated>
    <published>2018-09-17T15: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촘촘하다. 영화를 다 본 후로 처음 든 생각이었다. 장면 하나도 허투루 쓰이지 않았고,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모든 얼개가 맞춰진다. 다시 한 번 영화를 보면서 복선을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였다. 마지 잘 짜여진 직소 퍼즐같은 영화. 그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 영화의 두 번째 매력은 '가족' 이라는 고전적인 주제의식을 '인터넷' 에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TJAtRJi0tA0pYcOXBz2JKOUZ8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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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변산 - 고향과&amp;nbsp;첫사랑과 지난 상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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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8T05:35:37Z</updated>
    <published>2018-06-28T03: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몇의 축복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다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한둘쯤 있을 것이다. 반 친구들 앞에서 고백했다가 시원하게 차인다거나, 아니면 수련회 장기자랑에서 삑사리를 낸다거나 하는 에피소드들일 수도 있고, 존경하던 은사의 부고 직후 이어진 깊은 우울의 시간이라거나, 스트레스에 푹 잠겨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닌 그런 한 해일 수도 있다. 혹은 동네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hPGplkHinc9LSXYSHHoO_-uyG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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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주토피아 - 한병철의 &amp;quot;피로사회&amp;quot; 통한 주토피아 비틀어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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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3T13:35:12Z</updated>
    <published>2018-04-24T02: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는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차별과 역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풀어내었고,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이룰 수 있다(Everyone Can be Everything) 이라는 메세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 속에서는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고,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Bzz2NhZP6xwBsAbmfA7P34b7V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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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서 없는 글 - &amp;quot;조심히 들어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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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13:35:38Z</updated>
    <published>2018-04-09T02: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0. &amp;quot;조심히 들어가.&amp;quot; 꽤나 일상적인 말이다. 늦은 밤 술자리를 마치고 각자 집에 들어갈 때, 밤에 부모님과 통화할 때, 우리는 자주 이 '조심히 들어가'라는 말을 듣는다. 대부분에게는 너무 익숙해져 그저 관용어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표현이다.  1. 하지만 최근 이 말이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여성계를 중심으로 '조심히 들어가' 라는 말이 또 하나의 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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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리뷰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당신이 다시 만나고 싶은 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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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6T01:44:01Z</updated>
    <published>2018-03-20T00: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아프지 않은 이별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것이 더더욱 시리게 다가오도록 하는 것은 바로 미련이다. 상대방에게 더 잘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그 때 조금 다르게 행동했었더라면' 하는 후회. 그런 생각들이 모여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들고, 아프게 만든다. 어쩌면 이별을 극복한다는 것은 당시에 내가 최선을 다했음을 받아들이는 일일지 모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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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감주, 어머니의 식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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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0T19:34:34Z</updated>
    <published>2018-02-27T06: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품에서 자랐다. 가정에 큰 불화가 있다거나 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두 분 금슬이 너무 좋았던 탓에, 두 분은 종종 나를 외가댁에 맡기고 여행을 떠나곤 하셨다. 게다가 나 역시도 외할머니를 너무도 잘 따랐던지라, 그저 인사차 외가댁에 들렀다가도 내가 여기서 자고 갈 거라고 떼를 쓰기도 했다. 좁은 차 창문을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kcUz5u-uqNsPTgUXSvLPwjbkd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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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블랙팬서 - 마블답지 않은 아마추어리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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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7T05:57:46Z</updated>
    <published>2018-02-27T02: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초의 흑인 단독 주연 히어로 영화.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이 흑인 배우로 캐스팅되었고, 그에 따른 높은 관심을 받은 영화. 하지만 마블답지 않은 어설픈 스토리 전개와 메세지 우겨넣기로 얼룩져 버린 영화다. 솔직히 말하자면, 마블 영화 중 최악이었다. 혹자는 그래도 옆동네 DC의 &amp;quot;저스티스 리그&amp;quot;나 &amp;quot;수어사이드 스쿼드&amp;quot; 를 끌고 와서 그것보단 낫지 않냐고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qmZjQ2x7hkeyRl8Ngfya0V7Md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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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원더 휠 - 결국엔 같은 수레바퀴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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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9T01:13:24Z</updated>
    <published>2018-01-22T01: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미드나잇 인 파리&amp;quot; 에서 과거의 낭만을 노래하던 감독이, &amp;quot;카페 소사이어티&amp;quot;에서는 과거의 부질없음을 말한다. 그러더니 한술 더 떠 이번에는 그 현실마저도 절망과 희망의 반복일 뿐이라는 회의주의를 내세운다. &amp;quot;원더 휠&amp;quot;은 낭만적인 예고편과 영상미로 포장한 겉모습관 달리, 끝맛이 매우 씁쓰름한 영화다. 두 여인의 희망은 한 남자의 우유부단함으로 무너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f8BVZK25Y-mXTEwHMJWmT_3TG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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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후기 - 다키스트 아워 - 영량, 영국제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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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6T01:44:24Z</updated>
    <published>2018-01-11T06: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한산성&amp;quot; 같은 느낌을 기대했다. 매파와 비둘기파의 갈등. 국가냐 국민이냐와 같은 정치적, 철학적 대립이 있을 줄 알았다. 실제로도 초반에는 국가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을 하자는 처칠, 그리고 이 땅 위의 평화를 원하는 반대파의 대립이 흥미롭게 전개됐다. 거기에 전쟁의 아픔을 안고 있는 처칠의 주변 인물까지. 개리 올드만의 명연기에 힘을 받아 극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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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의 미래는 암울해 보인다 - 라디오PD 지망생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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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8T05:39:07Z</updated>
    <published>2017-12-27T09: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 그중에서도 운 좋게도 일이 거의 없는 곳에서 근무하면 시간이 차고 넘친다. 그 넘치는 잉여시간에 나는 글을 읽거나 이런저런 영상들을 보곤 한다. 영상은 처음엔 영화를 보다가 트위치 게임방송으로, 요즘엔 분야를 넓혀서  라디오 방송들까지도 보곤 한다.  1.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연출의 중요성이었다. 생각보다 목소리 좋고 연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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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빛나는 - 나태하고 불친절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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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1T05:08:35Z</updated>
    <published>2017-11-21T05: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무비 패스를 통해 관람한 영화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 상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유려한 영상미가 돋보인다는 영화. 많은 기대를 하고 보러 갔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듯, 의문과 당황스러움만을 남기고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드러나는 메세지는 있으나, 개연성도 떨어지고 인물들의 행동들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H1ZPC9b64Aw5ajRGj6x8vQPqe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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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후기 - 너의 췌장이 먹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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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6T01:21:18Z</updated>
    <published>2017-10-25T08: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우리의 앞날은 그 누구도 모른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사쿠라가 그랬듯이, 그리고 사지가 뒤늦게 깨달았듯이 말이다. 이별은 갑작스레 후회와 함께 찾아온다. 이별은 막을 수 없더라도, 후회는 막을 수 있다. 지금까지의 순간들에 최선을 다했음을 확실할 수 있다면, 그래서 미련이 남지 않는다면, 우리가 후회할 일은 많이 줄어들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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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비 브릿지 - 유리정원 - 이토록 위태로운 순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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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8T06:18:09Z</updated>
    <published>2017-10-19T02: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수하다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다. 상대방의 진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 내 마음 역시 투명하게 드러내보인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순수함에는 대개 순진함이 따라오곤 한다. 크게 의심을 갖지 않고, 타인의 말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는 순진함. 그리고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 사람의 순수함에 주목하기보단,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w5%2Fimage%2FR7zPKHxLF8QQKiukkqh9hcHzF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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