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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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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쩌다 사서가 되어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가볍게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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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6T06:30: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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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책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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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09:40:17Z</updated>
    <published>2024-08-18T08: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책에 둘러쌓여 사는 직업이지만, 새로운 지역에 가면 작은 책방은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어이 작은 책방을 일정 사이에 비집어 넣는다. 작은 책방은 사장님의 취향이 이곳저곳 묻어있는 카페같이, 아니 그 보다 더 세밀한 취향을 담고 있어서인지 타인에 대한 호기심이 저절로 끓어오른다.&amp;nbsp;책방 지기는 물론 같이 간 친구의 취향, 그 너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Q2%2Fimage%2FDhtjOpUhjL3VGlFnqMVCHfgJAEs.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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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직업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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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15:12:41Z</updated>
    <published>2022-08-27T03: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 반에는 유독 집요하게 한 과목을 파고드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게 바로 나였다. 학부시절 내 구애를 받던 과목은 전공인 '문헌정보학' 중  '문헌'의 근본,  '자료조직'이다.   자료조직은 다시 '분류'와 '목록'으로 나눈다. 간단하게 '분류'는 도서관 책등에 붙어있는 숫자 기호를 정하는 방법, '목록'은 이용자들이 소장도서 검색을 쉽게 하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Q2%2Fimage%2FGbiUjujqtOd5Ch8fcKUThZCO6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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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료실 사서의 덕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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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13:06:27Z</updated>
    <published>2022-08-14T04: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자랑만큼 무식한 것도 없다마는 나는 체구에 비해 힘이 센 편이다.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수있는 튼튼한 통뼈와 전완근을 가지고 있는 건 사서로서 천부적인 재능이다. 구체적으로 사서의 신체적 덕목을 꼽아보자면 세 가지로 추릴 수 있다.    - 지구력, 악력, 근력   매일 시시각각 반납되는 책을 지치지 않고 꽂을 수 있는 자. 어린이자료실에 아주 적합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Q2%2Fimage%2F_Zq1ceaS219_Gty6pxySFJy57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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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서에게 차가 필요한 이유(1) - 순회문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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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01:37:14Z</updated>
    <published>2022-07-31T02: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골 도서관에서 근무한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이용자들이 몰려드는 도시의 도서관과는 전혀 다른 생태계인 이곳은 줄어드는 인구와 그에 비례하는 도서관 이용률을 방어하기 위해&amp;nbsp;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갈수록 바닥에 붙어가는 대출량의 멱살을 잡고 한껏 끌어올리는 것은 역시&amp;nbsp;순회문고이다.  순회문고는 면사무소, 아동센터, 유치원 등 책이 필요한 곳에 기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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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그 연체가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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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7T09:42:15Z</updated>
    <published>2022-07-28T04: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녕하세요. ㅇㅇ님 가족분이실까요. 대출 기한을 넘기셔서 연락드렸어요.&amp;quot;  연체자 관리는 도서관에서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배민에 없는 가게면 굳이 요기요까지 깔아서 음식을 주문하는 마당에 통화가 업무라니. 게다가 빚쟁이도 아니고 독촉 전화라니. 연체자 관리는 전화 공포증이 있는 현대인에게 처음부터 영 껄끄러운 업무였다.  하지만 연체자 관리는 3년에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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