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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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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UX 리서처로 일합니다. 번역 공부도 하고요. 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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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7T10:3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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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 상담은 냉장고 청소와도 같다(3) - 3회 차 상담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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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23:52:57Z</updated>
    <published>2025-07-05T23: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또 무슨 이야기를 해볼까 상담실에 도착하기 전 잠깐 고민을 해본다. 오늘은 제발 울지 말자고 다짐도 해본다.  오늘도 지난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로 상담을 시작했다. 지난주에는 유난히 바쁜 날이었고, 특히 면접을 봤는데 잘 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면접 이야기를 하면서 4년 전 억울하게 권고사직을 당했던 그날로 돌아갔다. 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T9kA-H0l3wR2WbRssCJV1yorg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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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 상담은 냉장고 청소와도 같다(2) - 2회 차&amp;nbsp;상담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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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1:48:42Z</updated>
    <published>2025-06-26T10: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어떻게 지냈나요? 이번 주는 어떻게 지냈더라... 비어있는 시간이 두려워서 약속으로 꽉꽉 채운 한주였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쉬는 시간에 대한 자책감과 불안감에 관해 풀어놓기 시작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보자고 제안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는 시간 동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갔다.  내가 하고 있는 일, 교통사고와 같았던 상사와의 만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vWj5OvdYk8KZhgt6sUEbo7D6C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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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 상담은 냉장고 청소와도 같다(1) - 1회 차 상담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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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9:22:47Z</updated>
    <published>2025-06-25T08: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 한 번 받아보는 게 어때? 평소에 신뢰하는 언니의 한 마디에 주저하지 않고 집 근처에 있는 심리 상담소에 상담을 예약했다. 물론 동기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올해 5월 평생 다니고 싶던 회사에서 내 발로 나오게 되었고 쉬는 동안, 아니 앞으로 쉬게 될 시간을 생각하니 불안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다. 이런저런 고민을 나누던 중 언니도 심리 상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_RK2WZ2b_mA6Dr-QNtlY95OFQnc.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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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가도 우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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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13:02:00Z</updated>
    <published>2025-03-23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3월 코로나로 세계가 이렇게 오래 멈출지 몰랐던 그날,&amp;nbsp;예약했던 비행기 티켓을 &amp;nbsp;난생처음으로&amp;nbsp;취소했다. 바로 발리행 티켓을.&amp;nbsp;그리고 4년 뒤 드디어 발리로 출발했다. 그전 주만 해도 10월 태풍 때문에 또 결항되는 게 아닌지, 나와 발리는 원수를 졌는지 싶었는데 며칠 전 태풍이 소멸했고 무사히 출발할 수 있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우붓, 사누르, 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3O7l1rrUJ1meTYzLvFMX0aMlRl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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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리뷰&amp;gt;장면들 -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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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23:49:11Z</updated>
    <published>2024-09-08T12: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손석희의 질문들'이 5부작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던지라 남편이 사다 놓은 '장면들' 책이 생각나 읽게 되었다.&amp;nbsp;사실 손석희 씨에게 내적 친밀감이 있다. 젊은 아빠의 모습과 손석희 씨의 젊은 시절의 외모가 무척 닮았기 때문이다. 내 키가 동네 슈퍼의 계산대만 했을 때, 슈퍼에 설치된 티비를 보다가 아빠가 왜 티비에 나오지 싶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wSxEUzxjEGI8wQRlCjjeR2qci74.jpg" width="3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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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이탈리아 - 이탈리아 여행 판타지가 있는 분들은 눈 감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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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2Z</updated>
    <published>2023-11-16T03: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에 이탈리아로 2주간 여행을 다녀왔다. 로마, 토스카나,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이탈리아는 로마시대, 혹은 중세시대의 멋이 그대로 녹아든 나라이다. 그 말인즉슨,&amp;nbsp;현대인이라면 기대하는 편리함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amp;nbsp;어느 나라를 가도 우리나라의 시스템 (교통, 인터넷, 행정 등등)은 못 따라간다고 느끼는데, 특히 이탈리아에서 너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XPTRqUlcyJvYzWkDwOpgJ_iKQz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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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선택도 한다. - 선택이론 논문 탐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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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4:02:52Z</updated>
    <published>2023-10-23T03: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합리적인 선택만 한다고 믿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고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지에 따라&amp;nbsp;비합리적인 선택도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특히 비즈니스 환경에서.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어떤 환경, 즉 어떤 선택지가 내 앞에 있는지 혹은 몇 개의 선택지가 내 앞에 있는지에 따라 선택에 영향을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O7d3dcinjEk15s_1-xdfxZ-Di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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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리 스터디 변형해서 진행해 보기 - 새롭게 시도해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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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4T00:04:11Z</updated>
    <published>2023-06-06T08: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이어리 스터디. 방법은 참 좋은데... 아는데... 요즘 같은 때에 진정으로 열심히 참여할 참가자가 있을까. 상상만 해도 두 어깨가 딱딱하게 뭉쳐왔다.  다이어리 스터디는 말 그대로 사용자가 특정 서비스나 앱을 사용하며 일기를 써준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의 행동과 감정을 낱낱이 알기 좋은 방법이다.&amp;nbsp;나도 안 쓰는 일기를 그것도 하루 이상 써주고, 1시간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fqAP8On4J7Kw1BeVUVXBSTiX3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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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해방일지 -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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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03:19:39Z</updated>
    <published>2023-01-29T04: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바뀌고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우울감과 무기력증.&amp;nbsp;주변에 SOS를 보냈지만 위로인지&amp;nbsp;이때다 싶어 속 얘기(불만)를 하려는 심산인지 하는 말들 때문에 더 속이 상한다.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나'라도 스스로 위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셀프 위로를 하기로 한다.  1. 필라테스 말고, 요가하기 결혼 전 살을 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qGgGLg1LbwJYuVOl0CRdPoc9Q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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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소나, 누가 제대로 알려줬으면 했던 마음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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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19:22:55Z</updated>
    <published>2022-11-24T03: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우리 부부가 나눈 대화이다. 우리는 모두 UX 쪽에서 일하다 보니 서로에게 사용자 인터뷰를 비스무리하게 한다.   남편 : 너는 바이브 앱이 왜 좋아? 나 : 특히 DJ 기능이 좋더라고. 유튜브처럼 테마별 음악을 선택하면 내 취향에 맞게 무한 재생(무한은 아니지만, 그만큼 길게 들을 수 있다는 의미)을 해주니까 편해. 남편 : 그러면 재생목록이 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gVQsTCRCbs16PY3QWVpsAnh_UG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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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fluencing Product Strategy - SAAVY UX Summit 2022, 8월 26일~2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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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05:03:22Z</updated>
    <published>2022-09-16T08: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SAAVY UX Summit 2022, 2일 차 발표 가장 인상 깊었던 젠데스크의 시니어 디렉터 UX 리서처, Reggie Murphy&amp;nbsp;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In product and service design, the absence of user research has a technical name : Guessing.  UIE(User Interfa</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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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리뷰&amp;gt; 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가게에 갈까? (2) - 중고 문화가 패스트 패션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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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7:11:52Z</updated>
    <published>2022-09-14T02: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에 패스트패션 회사에 다니다가 중고가게를 시작한 사람들을 여럿 소개했다. 현직에 있던 사람들이 환멸을 느낄 정도로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옷들이 많은 것이다.  빠르게 찍어내고 무심히 버리기를 반복하는 현대 패션 산업의 건강하지 않은 생태계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된 인류와 환경과 미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rHnSYRfu_iYKLw-O6NaRLq9dQ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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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mocratizing UX research - SAAVY UX Summit 2022, 8월 26일~2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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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11:39:44Z</updated>
    <published>2022-09-06T06: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SAAVY UX Summit 2022,&amp;nbsp;1일 차 발표 democratizing UXR에 관한 찬반은 21년도 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각자의 머릿속에 있지 않았을까 싶다. 발표자는 여러 아티클 중 MIRO의 UXR 리드가 쓴 아티클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이 아티클에서는 democratizing 운동에 관한 찬반 주장과 MIRO에 democratizin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9Sfed21gf9MI4XM4OkeK_1fpg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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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리뷰&amp;gt; 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가게에 갈까? (1) - 재사용에 진심인 나라, 핀란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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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3T08:47:56Z</updated>
    <published>2022-09-02T02: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읽기 전에는 핀란드에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핀란드를 여행 버킷 리스트에 추가했다. 언젠간 핀란드에 있는 중고가게들을 돌아다니며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고 물품들을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핀란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amp;nbsp;자일리톨 껌 광고에 나오는 자작나무 숲과 핀란드어로 '좋다'라는 뜻의&amp;nbsp;'휘바' 말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rK0bSjMluPRFyd4O661hBjX86wQ.jpe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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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환경적인 삶이 주는 스트레스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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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39Z</updated>
    <published>2021-04-13T09: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글을 잠시 쓰지 않았던 이유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스트레스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을 안 쓰고 싶은데,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싫고, 결국 쓰게 돼서 플라스틱 다이어트는 개뿔, 그냥 쓰자 써, 이렇게 확 지르지도 못하는 것도 답답했다. 집에서 지낼 땐 그나마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이라 다행이지만, 회사를 다니니 '플라스틱 스트레스'가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KOb_NbM1bRSLYN_Mkh594aWnU6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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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초에 난 대기업형 인재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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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6T00:16:15Z</updated>
    <published>2021-02-11T08: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스타트업에 들어가 3개월 수습 딱지를 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결국 돌고 돌아 다시 스타트업에 정착했다. 다신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프리랜서로 새로운 일을 해봐야지 했는데. 그래도 번역 공부는 꾸준히 하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한창 취준생이던 시절, 대학원 졸업 후 다시 취준생이었던 시절 계속 대기업에 취업하려고 목을 맸던 것 같다. 애초에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vMM6Ka_qRxGm9oWMvySX5hzMe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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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스틱의 유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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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11:33:10Z</updated>
    <published>2021-01-06T08: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5년 차 주부입니다. 일주일에 3일 이상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시키면 쓸데없는 죄책감에 시달리는데요. 사실 그 이유 말고도 요리를 좋아해서, 사 먹는 것보다 해 먹는 걸 좋아합니다.&amp;nbsp;결혼 전까지만 해도 주방 근처에는 물 마시러 가는 것 말고는 들어갈 일이 없던 제가 이렇게 변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저만의 살림이 생기니, 스스로 만들어 먹는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rd3QThv2DElIPaLjOKc-gaD-r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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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림 예찬 - 살림을 하면서&amp;nbsp;환경을 생각하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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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8T07:08:39Z</updated>
    <published>2020-11-15T16: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년 간 살림을 하는데만 오로지 집중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과 함께 하면서 곳곳에&amp;nbsp;나의 취향과 동선을 제대로 녹일 수 있었다. 회사를 다닐 때의 살림은 일주일에 한 번 몰아서 하는 일일 학습지 같은 존재였다. 숙제 같았고, 귀찮았다.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기에 굳이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나에겐 중요하지 않았다.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Z6SiRx5SXiqTWEvwjN3uT7Cjt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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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ve the earth &amp;amp; us - 불편해도 함께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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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1T08:13:59Z</updated>
    <published>2020-09-30T14: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미국에 갔을 때 제일 충격받았던 일은 음식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섞어 버리는 일이었습니다. 기숙사에 살면서 분리수거를 했던 기억은 없어요.;; 1년 정도 있으니 죄책감이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2015년 신혼여행으로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월드에 갔을 때도 변한 게 없었죠. 푸트코트에서 식사를 끝내고 치우려고 쟁반을 들고 서성이니 다 때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IBQsyx3MQOslZZKsp6QKz_ZIhWc.jpe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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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밖은 정말 위험해. - 집순이가 행복한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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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0T12:30:47Z</updated>
    <published>2020-09-08T01: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순이인 나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라는 말이 나쁘지 않게 들린다. &amp;quot;너는 집에만 있니? 답답하지도 않니?&amp;quot; 라는 말 대신, &amp;quot;집에 있어라~어디 돌아다니지 말고.&amp;quot; 라는 말이 나를 내심 편안하게 해 준다.  집에만 있냐는 말을 들으면 친구, 약속, 활동적이고 부지런함이 없다는 말을 내포하는 것 같아서 그런지, 성향이 그런 걸 어쩌라고 라는 반항심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9U%2Fimage%2FpU8fODf1ujHJHHcNlkQQxLdP2y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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