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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den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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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폐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을 배워가는 30대 아들의 성장 스토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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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7T14:48: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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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보단 자유롭게! 사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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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05T07: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가 제일 힘들었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지나고 보니 못 해준 것만 생각이 나서  그저 아쉬움만 남고 오히려 더 힘들지 못했음에 후회가 되고 뒤돌아서면 또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다시 살아가지고.  설령 그때는 너무 지쳐버려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만큼 싫었어도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리워하고 있다는 건 참 간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X1HJtJESMfk6rq-kAwUGShwbz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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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았다 - 투기와 투자 사이- 안정추구형 인간의 주식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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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1-12T12: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침없는 코스피.. 장중 3200선 돌파' 요즘 TV를 돌리다 보면 동학개미라느니 십만전자라느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아직도 거침없이 오른다느니 돈에 관련된 달콤한 뉴스가 우리를 투자의 세계로 손짓한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는 꽁꽁 얼어붙고 물가는 요동치며 취업률은 사상 최저라는데 이상하게도 주식을 선두로 한 여러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SZIo65Z9E9KlRO-GCM6H59wnt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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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말보다 강한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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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3T07:13:08Z</updated>
    <published>2020-11-09T12: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생각보다 길어지기 시작했다.  코로나는 우리가 그간 믿고 있던 가치관들을 뒤 흔들어 버리기도 하고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작게든 크게든 코로나가 드리운 검은 그림자에 자유로울 수 없게 되어버렸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는 혼돈의 아수라장에서 길 잃은 어린 양처럼 헤매이고 있다. 그야말로 멘.붕.  나 또한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사랑하는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Ec60eUofwxpApxaEU38b42zrq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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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부끄러운 과거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용기  - 둔감함이 필요하다 &amp;lt;니체의 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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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9-21T12: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민감하고 날카로울 필요는 없다. 특히 사람과의 교제에서는 상대의 어떤 행위나 사고의 동기를 이미 파악했을지라도 모르는 척 행동하는 일종의 거짓 둔감이 필요하다. 말은 가능한 호의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상대를 소중한 사람인 양 대하되 결코 이쪽이 일방적으로 배려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 마치 상대보다 둔한 감각을 가진 듯이. 이것이 사교의 요령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yAho0bcjLSgvzKwYWALc8J0r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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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살아간다는 것 살아낸다는 것 - 에필로그 Epi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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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6:59:05Z</updated>
    <published>2020-09-01T06: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를 참 좋아합니다. 한 평생을 함께 해야 했던 장애와 암을 자신의 한계로 규정하지 않고 오히려 조화롭게 살고자 했던 그녀의 용기 있는 행보는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큰 울림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별이 된 그녀의 대표 에세이 &amp;lt;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amp;gt;은 그녀의 인생과 죽음을 단 한 문장으로 대변하는 딱 맞는 제목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GnNhrH-i9sIEP0FTTK_5dI6eM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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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그녀도 누군가의 어머니였다 -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여든 살 어머니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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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6:57:21Z</updated>
    <published>2020-08-31T13: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들..너무 많이 찼어.. 물이 너무 많이 찼어...어떡해.. 미안해서 어떡해...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다. 정말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무섭게 퍼부었다. TV 채널을 돌릴 때마다 역대 최악의 장마에 쑥대밭이 된 이곳저곳의 참담한 상황이 여과 없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그런 비극적인 뉴스들 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xwIKQ6PjOu-uqAojmhISn6CVf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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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유품 정리와 물티슈 향기 - 물건도, 마음도 모두 비워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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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6:54:06Z</updated>
    <published>2020-08-31T05:2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다 할 상속 재산은커녕 가족들에게 빚만 잔뜩 남기고 간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따금 원망과 같은 음습한 감정이 다시 소환된다. 분명 아버지를 땅에 묻고 온 그날, 뇌세포 하나하나에 깊숙이 새겨져 있는 것만 같던 애증과 원망의 감정들도 함께 묻어버리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빚만 남기고 가셨네요.' 아무 대답 없는 아버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xY9k7yifH1R8lmWy-QaxNzTQA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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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상속포기와 상속 한정승인 - 아버지 재산과 채무의 1순위 상속인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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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6:41Z</updated>
    <published>2020-08-30T06: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가족을 하늘로 떠나 보내고 슬픔에 잠겨있는데 갑자기 &amp;lt;채무변제 독촉 통지서&amp;gt;가 날라온다면? 실제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태어났고 원하든 원치 않든 눈을 감을 때까지 이 체제의 굴레 속에서 돈과 부대끼며 살아가야 한다. 돈은 양날의 검처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기도 때로는 나락으로 빠뜨리기도 한다. 사치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3AQfp-uKTLjcMEhb0Hl95rQNF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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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주민등록증은 이제 반납하시면 됩니다 - 사망신고로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는 ​주인을 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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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6:41Z</updated>
    <published>2020-08-29T14: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7년 5월,  아버지는 나의 출생 신고를 하였고 2020년 7월,  나는 아버지의 사망 신고를 하였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상황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새 나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하나둘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지 이 주정도가 흐른 어느 날 밤, 갑자기 &amp;lsquo;내일은 꼭 사망신고를 하러 가야겠다.&amp;rsquo;라는 혼잣말이 무심코 튀어나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tNAGjL7dJ-vKWzZsp0FEMQ-1x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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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사람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다  - 아버지의 새로운 집주소는 용미리 제1 묘지 로열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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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14:09:04Z</updated>
    <published>2020-08-29T08: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amp;lt;나는 자연인이다&amp;gt;라는 프로그램을 보던 아버지가 말했다. 나도 저렇게 산속에서 살아보고 싶다. 아버지는 생전에 &amp;lt;나는 자연인이다&amp;gt;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셨다. 퇴직 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라나? 속세를 떠나 산속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부러우셨나 보다. 내가 보기엔 제대로 씻지도 못해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cUfLwEjepLTYfd8XYywcsa9IL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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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화장 후의 그는 가볍고 따뜻했다 - 한 줌의 가루로 남겨진 육신의 무게(서울시립승화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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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02:36:02Z</updated>
    <published>2020-08-29T05: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 이틀째 되던 날, 입관식에서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었고 그것이 내가 앞으로 기억하게 될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그의 모습이었다. 코끝을 찡하게 찌르는 약품 냄새, 까슬한 수의를 입고 어딘가 어색한 형형색색의 꽃장식들 속에 파묻혀 있는 아버지의 파리한 얼굴. 나는 차갑게 굳어 묵직해진ㅡ 어딘가 낯선 그를 들어 관 속에 넣으며 울부짖었다. '고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f8lvXbXjMf9DRD6Xo5UXuxbDg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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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마지막 배웅에도 전문가가 필요하다 - 상조의 올바른 선택과 장례지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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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6:18Z</updated>
    <published>2020-08-28T16: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주는 장례지도사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TV 채널을 돌리다 &amp;lt;유 퀴즈 온 더 블럭&amp;gt;이라는 프로그램에 멈춰 섰다. 20년 경력의 장례지도사라고 본인을 소개한 심은이 씨가 자신이 겪은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중이었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이 조금 생소하다는 말에  &amp;quot;장례지도사는 웨딩플래너와 비슷해요.&amp;quot;라고 대답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twHibYV6NwB0PwoucSEqYzkyJ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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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장례식이 내게 남긴 것들 - 인생은 홀로 걸어가는 길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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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15:15:07Z</updated>
    <published>2020-08-28T06: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부친상에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로와 따뜻한 격려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슬픔으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따뜻한 위로 덕분에 아버지를 편안히 모시고 돌아왔습니다. 한분 한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글로 먼저 인사드리게 됨을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마음 평생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38l8vPsAq_5Q7BqkSm3DTCXDo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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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죽음, 그 다음은 현실이다 - 임종 후 절차와 장례식 준비절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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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6:18Z</updated>
    <published>2020-08-27T14: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7월 1일 새벽 3시 15분 사인 : 폐암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 가족 모두가 모이자 의사는 사망 선고를 내렸고 아버지는 이제 더 이상 환자가 아닌 고인이 되었다.  평소 호기심과 걱정이 많은 나는 사망 이후의 절차나 보호자가 처리해야 할 일들이 궁금하기도 했고 솔직히 걱정도 많이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나는 더 이상 보호자가 아닌 상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B7cD1vGE7rVxIzAM-A_sLsWpJ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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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그날도 비가 내렸다 - 7월 1일 비 내리던 새벽, 아버지는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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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8-27T06: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럼블피쉬 &amp;lt;비와 당신&amp;gt; 중  6월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말은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 같았다.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상황을 인정하고 순응해야 한다고 마치 언질을 주는 것처럼. 살얼음판을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izRVEvVjCxFn1m3eAwYvcYXiG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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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6월을 넘기긴 힘들 것 같습니다 - 그것은 덩굴에 달린 마지막 잎새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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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6:18Z</updated>
    <published>2020-08-26T14: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돌 담벼락에는 담쟁이덩굴의 잎새 하나가 떨어지지 않고 여전히 달라붙어 있었다. 기나긴 밤사이에 사나운 비바람이 그렇게 거세게 휘몰아쳤는데도 말이다. 그것은 덩굴에 달린 마지막 잎새였다. (중략) &amp;quot;마지막 하나구나.&amp;quot; 존시가 말했다. &amp;quot;지난밤에 꼭 떨어질 줄 알았는데.. 밤새 바람 부는 소리를 들었어. 하지만 오늘은 꼭 떨어지겠지, 그리고 그때 나도 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t69LKHxQp2Fz4AqO9Kpk3MHLo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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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호스피스 53 병동 이야기  - 아버지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준 일산병원 53 병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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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3:55:35Z</updated>
    <published>2020-08-25T08: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 OO 님 보호자시죠? 일산병원입니다.병상이 한자리 났는데 오늘 오후에 바로 입원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렇게 아버지는 생각보다 빨리 집을 떠나게 되었다. 여러 호스피스에 대기를 걸어놓고 한 달여를 기다린 끝에 드디어(?) 아버지를 위한 자리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았다. 마음 한 쪽에서는 다행이라 생각이 들면서도 너무 갑자기 찾아온 또 한 번의 이별에 대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a3jQ_Y-JV_j7wiWHHpTfWEkTn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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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드시고 싶은 것 마음껏 드세요 - 매슬로의 '욕구 단계 이론'으로 생각해 본 아버지의 심리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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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4:16:18Z</updated>
    <published>2020-08-25T03: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구 단계 이론[ hierarchy of needs theory ] 인간의 욕구는 위계적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하위 단계의 욕구 충족이 상위 계층 욕구의 발현을 위한 조건이 된다는 매슬로(Maslow)의 동기 이론 [네이버 지식백과] 욕구 단계 이론&amp;nbsp;[hierarchy of needs theory]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처방받은 식욕 촉진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Oi31QhPFyK6o6uKXcQLYuJFCy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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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그와 함께 한 마지막 나의 생일 - 부재할 사람과 공존할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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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8:57:12Z</updated>
    <published>2020-08-22T14: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나는 만 33세가 되었다. 내가 이 세상에 그려온 궤적 속에는 부모와 연을 맺어 온 시간들도 포함되어 있다. 33년이 흐른 5월의 그날, 앞으로 죽음으로 이 세상에 부재할 사람과 공존할 사람이 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고 있었다. 그날도&amp;nbsp;아버지의&amp;nbsp;섬망, 대소변과&amp;nbsp;밤새&amp;nbsp;씨름을&amp;nbsp;하며&amp;nbsp;아침이&amp;nbsp;되어서야&amp;nbsp;겨우&amp;nbsp;잠자리에&amp;nbsp;들&amp;nbsp;수&amp;nbsp;있었다. 오후&amp;nbsp;느지막이&amp;nbsp;일어나&amp;nbsp;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y8nzdJi2j7u3S35PuXEJtlYS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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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완화의학과 외래와 호스피스 대기 - Hospitium- 쉬어갈 편안한 장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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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02:36:02Z</updated>
    <published>2020-08-21T06: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스피스 hospice [명사] 죽음이 가까운 환자를 입원 시켜 위안과 안락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특수 병원. 말기 환자의 육체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치료를 하며, 심리적ㆍ종교적으로 도움을 주어 인간적인 마지막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amp;lt;표준국어대사전&amp;gt; 호스피스, 생소하지만 낯설지만은 않은 단어. 말기암환자를 돌보고 있는 보호자라면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n%2Fimage%2Fk82ExztO7N4tMWn5gGTVgTmWp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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