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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상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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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김상규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중년의 직장인이자,,, 살면서 책을 한권 쓰고 싶어하는 게으른 작가 지망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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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22T01:37: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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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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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1:01:55Z</updated>
    <published>2025-11-05T01: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의 마음이 이미 길이다〉 그대여, 너무 걱정하지 마오. 병은 누구에게나 찾아드는 바람 같은 것, 그대의 잘못이 아니오.  세상은 그대가 흘린 따뜻한 손길을 다시 돌려보내는 중일 뿐이오. 그대가 쌓아온 선함과 정성이 이제 그대를 감싸 안을 차례다.  봄마다 꽃이 지고도 다시 피는 것은 그대가 살아온 시간들이 그만큼 단단했기 때문이오.  힘들 땐 눈을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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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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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0:18:17Z</updated>
    <published>2025-11-05T00: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련의 신성(神性) 저녁의 빛이 내 마음에 내려앉을 때 나는 내 안의 기쁨과 슬픔이 서로의 그림자를 부드럽게 끌어안는 것을 본다.  젊은 날의 웃음은 먼 별빛처럼 흔들리고, 눈물은 이제 향기로 변해 아무도 모르는 내 영혼의 정원에 스민다.  아, 기억이여 &amp;mdash; 너는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형태를 벗고, 빛의 숨결로 흩어질 뿐, 그리하여 나는 조금씩 신에게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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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귀환 -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인간의 원초의 신성으로 돌아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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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0:17:17Z</updated>
    <published>2025-11-05T00: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귀환 나이 든다는 건 기억의 물결이 멀어지는 일, 그 안에서 슬픔과 기쁨이 조용히 손을 맞잡는 일.  한때는 눈부셨던 웃음, 어느 날 문득 잎새에 내려앉은 먼지처럼 빛을 잃고, 향기가 된다.  눈물은 마른 자국으로 남지만 그 자국 안엔, 오히려 더 맑은 나의 숨이 깃들어 있다.  잊는 게 아니다. 다만 마음의 물결이 잦아들며 모든 감정이 제자리로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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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푸른 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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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0:51:02Z</updated>
    <published>2025-10-30T00: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의 푸른 숨낮은 햇살이 담장에 기대어하루의 숨을 고른다.바람은 살구빛 이파리를 품고느린 노래처럼 골목을 지난다.나는 오래된 기억의 강가에 서서청록의 물빛을 들여다본다.그 안엔 흘러간 여름의 얼굴,그리고 아직 다 지지 않은 마음의 불씨가 있다.세상은 식어가고시간은 잎처럼 떨어지지만,가을의 끝에서 나는 배운다.잃는다는 것은,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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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6년 6월의 회상... - 눈물 나도록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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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6T06:23:45Z</updated>
    <published>2017-09-18T06: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6.20 (월) 점심시간  선정릉을 바라보면, 공기는 여전히 탁하다. 우습기도,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내 책상 앞에는 몇가지 나만의 신념 (신념이란 말은 너무 거창하고, 그렇게 살고 싶다는 부러움 정도?)들이 걸려 있다. 하나는 Bette Midler 의 노래 가사인 &amp;quot;The rose&amp;quot; 또다른 하나는 알베르 카뮈가 이야기 했다던 &amp;quot; Live t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a2kYJtzstWqxS42rx8Vuj-rvc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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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구원자가 이미 왔었다면... - 깨달음과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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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29Z</updated>
    <published>2016-12-26T05: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같은 뿌리라구요? 이 질문에 많은 이들은 &amp;quot;그럴껄?&amp;quot; 이라고 긍정의 답변을 할 것이다. 세 종교는 모두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섬기고,&amp;nbsp;이들이 말하는 &amp;lsquo;신&amp;rsquo;은 언어만 다를 뿐 모두 &amp;lsquo;신&amp;rsquo;이라는 뜻이라고 한다.&amp;nbsp;&amp;nbsp;게다가 최후의 심판이나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 개념도 똑같다고 한다. (나는 종교학자나 종교에 조예가 있는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EhTu21ybny2wXvHG7uCVYwov0zA.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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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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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01T09:28:02Z</updated>
    <published>2016-11-28T07: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텅 빈 골목길에서 혼자 놀고 있는 아이는 단색의 군복을 입은 어른에게 하나의 질문을 받는다. &amp;quot;혼자 놀면 심심하지 않니?&amp;quot; 아이는 낯선이의 출현에 깜짝 놀라며, 단색 군복의 권위 흠칫 몸을 떤다. 아이에게 군복은 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 아저씨로 비춰지지 않는듯 아이는 뒷걸음질 치다.. 이내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예전의 아픈 기억이 아이에게는 트라우마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f-ep93q-dEGulyxLfD87UrqkU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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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뒤에 숨기 - 편견과 편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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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24T06:10:59Z</updated>
    <published>2016-10-24T06: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정 즈음.. 하늘을 올려본다. 누군가는 밤을 표현할 때, 칠흙 같은 어둠이라고 한다 그 누군가는 어둠이 절정으로 치닫을 때의 투명함을 보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칠흙 같은 어둠은 아마 일시적이며, 인간의 어둠에 대한 표상&amp;nbsp;혹은&amp;nbsp;두려움의 또다른 관념일 것 같다. 이런 표상 혹은&amp;nbsp;관념은 편견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마치, 도시인들이 밤&amp;nbsp;하늘엔 별이 없다고 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dL7yv6gsAJtIualKcu0OAEvXc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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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듣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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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29Z</updated>
    <published>2016-10-17T04: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10.17(월) 세시 by 월세 운이 좋게도, 하루의 시작은 &amp;quot;소리&amp;quot;로 시작된다. 재잘거리는 산새.. 아침이 시작되면, 수다스러운 산새들의&amp;nbsp;재잘거림에 간질 간질.. 귀를 비비며 잠을 깬다. 아마도 나의 지각능력이 남들에 비해 조금&amp;nbsp;더 발달되었는지,&amp;nbsp;오감에 조금 더 민감하다. 하늘을 본다. 귀가 간질거려 귀를 비비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amp;nbsp;채 테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kbxk2sgks_2_tgR4QxYcvXopY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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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무지함은 무료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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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2T13:15:44Z</updated>
    <published>2016-10-12T13: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세시 by 월세 다 지나간 봄의 기억을 끄집어 시간을 돌려 보낸다. 2016.4월 어느 월요일..오후...맑은 테헤란로.  오늘은 다행이 대기가 맑아진 것 같다.. 몇&amp;nbsp;일&amp;nbsp;동안 엄청난 미세먼지 (정부나 국민이&amp;nbsp;이런 고급진&amp;nbsp;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였을까?)로 인해 목구멍이 간질간하다는 느낌이 내가 곧&amp;nbsp;아플 것 같다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B0EWxulH06GWohh8up9AxfoMv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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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은 눈물이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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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3T16:00:00Z</updated>
    <published>2016-10-04T04: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10.3 월요일 by 월세 올 여름 정말 더웠다. &amp;nbsp;더우면 눈물이 난다. 지난 7월 말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향했다.&amp;nbsp;출장을 제외하고 여행만을 목적으로 유럽을 찾은 것은 거의 20년 만인 듯 하다. 묶인 몸이라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amp;nbsp;패키지 여행을 선택했다. 수박 겉핡기란 표현이 정확히 들어 맞는 여행이다.&amp;nbsp;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이 없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2Eh0an4lN8fjdxmoZGRxnsCVG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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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별이 쏟아진다. - 유성우와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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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29Z</updated>
    <published>2016-09-26T05: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9.26 월요일 세시 하늘에서 별이 쏟아진다. 지난 여름&amp;nbsp;늦은 밤(이제는 가을이라 불러야 한다), 우리 가족은 동네 중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한밤중이라, 조금은 무서울 듯도 한데, 어둑 어둑한 모래 운동장 위로 움직이는 물체들이 보인다. 사람들이다.. 어두움 속에서 사람의 그림자 무리를 만나니 다소는 섬뜻하다. 꽤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jWuAMU1HRBOgxlVETPeGZzfGI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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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실현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나? - 자아실현을 바라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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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02:40:26Z</updated>
    <published>2016-09-12T05: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세시  로마를 여행하다보면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비문이나, 거리 조각상 아래의&amp;nbsp;받침대, 동전,&amp;nbsp;하물며 멘홀뚜껑에도 SPQR이라고 새겨져 있다. SPQR(&amp;nbsp;Senatus Populusque Romanus - wiki 백과사전에 감사한다)의 약자로, '로마의 원로원과 로마 시민'을 뜻한다고 한다. 나는 사학자가 아니라 정확한 의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_LZpSsvCTfB9a67BKBz_xrmhm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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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들어 올리기! - 섭리와 저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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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1T07:28:35Z</updated>
    <published>2016-09-05T01: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9월 5일 월요일 세시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사람들은 가을을 기다린다. 우리나라의 가을은 유난히도 청명하고, 시원하고, 풍요롭다. 9월이 되자, 그 무덥던 여름의 더위도 한풀 꺽인다. &amp;quot;아, 가을이다.. 이제야 살 것 같다&amp;quot;라고 한다. 사람들은 가을을 피부로 느낀다. 그 바람에 떠밀려오는 청명한 기운이 모든 이의 피부의 찌든 더위를 씻어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ZQ_rX7qjK48JKjUCjz6n9wyAv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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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찍기 - 엄마와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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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30T11:59:20Z</updated>
    <published>2016-08-30T05: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8월 29일 월요일 세시  요즘 모든 것을 글이나 소리로 디지털 스케줄러에 가두지 않으면, 어느새 사라지고 만다. 내 생각들은 이미 나와의 대화보다는 디지털화 된 저장 장치에 의존하기를 원한다.... &amp;nbsp;ㅡㄴ 갱년기다.. 이젠 나보다는 도구에 의존한다. ㅠㅠ 이런 나의 기억을 믿을 수 없지만, 작년 이맘&amp;nbsp;때 아침 출근 시간 버스가 한남대교를 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9w%2Fimage%2FI_1P2BLstZJ6BSJIdl-tc0yuq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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