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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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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nsidefores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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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영화, 달리기 그리고 파스타 사각지대를 맴돌고 있습니다. 취미의 취미로 글쓰기를 하는 사람입니다. 반갑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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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24T14:30: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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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서로의 시간을 맞대는 일&amp;quot; -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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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6:36:20Z</updated>
    <published>2025-07-09T15: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일상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출근길에서 본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들, 말만 들으면 집 생각이 드는 사람들, 만나면 유쾌한 시간이 보장되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 중에서 운이 좋게도, 상대방의 용기 덕분에 소중한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하루의 끝과 새로운 하루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FyeM5ZDXmdRw567bC8iONFB0J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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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sta Luego, Papa Francisco - &amp;lt;콘클라베&amp;gt;를 빙자한 종교와 음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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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23:05:27Z</updated>
    <published>2025-04-22T16: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황 선거를 다룬 영화 &amp;lt;콘클라베&amp;gt;는 랄프 파인즈의 연기 없이도 이미 튼튼하고 든든한 영화다. 나는 &amp;lt;콘클라베&amp;gt;의 여러 장면들을 보면서&amp;nbsp;종교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 많다. 그 중에서 스포일러를 제외하고 말하자면,&amp;nbsp;영화의 마지막 투표에서 나오는 '그것'은 나는 &amp;quot;신비&amp;quot;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종교에서 하는 의례들은 항상 음악과 함께 한다.&amp;nbsp;그렇기 때문에&amp;nbsp;옛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gVskqrKRW-j_MK1Om4nnPK0CH1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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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에게 야구 설명해보기 - 야구팬은 아니고요... 야구 영화 &amp;lt;머니볼&amp;gt; 팬에 가깝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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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6:11:59Z</updated>
    <published>2025-02-02T16: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를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야구를 설명할 때, 시작은 투수와 타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야구에서 중요한 '시작'인 &amp;quot;투수 - 타자 - 포수&amp;quot;는 잠시 뒤로 한 채, 야구의 득점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야구와의 비교를 위해 축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축구의 득점방식은 간단합니다. 자기의 영역에서 반대편 공간을 향해, 우리들 팀과의 패스(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2okXb5qpEAoAaTkmk1aQMd9w9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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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프 마라톤 1시간 45분 프로젝트 -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 레이먼드 카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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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1T15:31:15Z</updated>
    <published>2024-08-31T15: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브런치에서 쓰지 않았지만, 저는 1년 2개월 정도 달리기를 한 사람입니다. 대단하게 하는 사람은 전혀 아니고, 깔짝거리는 사람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표현으로는 '취미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입니다.  달리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 여름은 꽤 고약한 시간입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다리를 들기만 해도 심장이 터질 거처럼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d1NEI1ihxJJg_6o2kWoxWiqqb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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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단순한 열정&amp;gt;을 읽었습니다. - '있는 그대로'를 쓴다는 것의 난감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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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3:58:38Z</updated>
    <published>2024-03-10T15: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단순한 열정&amp;gt;은 지극히 짧다. 중편보다 조금 짧은 이 소설은 요약하자면, 정말 간단하다. 한 여자가 젊은 외국인 유부남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속물로서 말하자면, '이렇게 짧은데 노벨문학상을 탈 수 있다니...'라는 날먹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나는&amp;nbsp;노벨문학상 수상 이유도 잘 이해할 수 없고 문학사적 가치도 잘 모른다. 소설을 최근에서야 깔짝거리는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v8ixXXW1jv_BHE1TEzZz6wMdf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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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태엽 감는 새 연대기&amp;gt;의 단상 - 타노스가 없고 아이언맨이 없고, 배트맨은 없고 조커가 있는 하루키 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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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8:07:26Z</updated>
    <published>2023-07-09T13: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과 달리, 저는 제가 지금까지 읽은 하루키 소설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쓸 것입니다. 단지 최근에 읽은 책이 &amp;lt;태엽 감는 새 연대기&amp;gt;일 뿐이죠. 참고로 저는 문학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문학을 많이 읽은 사람도 아니고, 문학과 친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하루키의 소설이 재밌어서 읽는 사람입니다. 하루키 소설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라, 최근 소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1zwfe3flRUNzm1UXfxKLlV8jD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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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라우마'에 대해 - 여전히 시간이 멈춘 당신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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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10:38:24Z</updated>
    <published>2022-11-22T15: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이 글은 타이밍을 놓칠 대로 놓친 글이다. 10월 29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기에. 우리의 심장을 꿰뚫는 상처가 되었던, 트라우마가 되었던, 여전히 트라우마인 사건을 다룰 것이니까. 이 사건에는 이태원을 실제 가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크나큰 트라우마가 되었다. 이 글은 꽤 장황할 것이다. 이건 내가 생각하는 10월 29일의 이야기니까.   일단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TmoFpSJJOoSbO4P8U9hzSiDzJ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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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데없는 선물의 쓸모 - &amp;quot;선물을 돈으로 줘선 안 됩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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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5:25:38Z</updated>
    <published>2021-12-14T17: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인스타그램이나 TV에서 &amp;quot;가장 쓸데없는 선물&amp;quot;을 서로 준비해서 주고받는 것이 유행이라고 들었습니다. 가장 '창의적인' 선물 콘테스트를 보는 마음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세상에 있는지도 몰랐던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걸 어디다 써?'라는 반응에는 '참 신기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건 너무 낭비 아니야?'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처음 듣는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MjC0BuQbKTxAWDGYzEbPiO0iQ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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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Vogue&amp;gt;, Madonna(마돈나) - Strike A Pose!(포즈를 취해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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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04:43:20Z</updated>
    <published>2021-06-17T16: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음악을 많이 들었다. 가장 많이 들었을 때는 아마 록을 들을 때였다. 록의 장르를 전부 듣지는 않았다. 라디오헤드에서 에릭 클랩튼으로, 퀸에서 크림으로, 지미 헨드릭스에서 비틀즈와 핑크 플로이드로, 마치 연어처럼 음반을 역주행하고 있었다. 정말 '록이란 넓고도, 명반과 명곡이 너무 많구나. 진짜 록은 대단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TKmc8Pwbk1mS_qzn2AE6x-Vrm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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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커뮤니케이션의 중독성 - &amp;ldquo;조개&amp;rdquo;와 &amp;lsquo;미용실 토크&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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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2:38Z</updated>
    <published>2021-06-15T12: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배우면 즐겁다.&amp;rdquo; 글쎄. 읽고 배우는 과정은 의외로(?) 즐겁지 않다. &amp;ldquo;아 그렇구나&amp;rdquo;라는 깨달음은 그렇게 자주 오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은 &amp;ldquo;이게 대체 무슨 말인 걸까?&amp;rdquo;로만 가득 차 있다. 몇 시간 정도 지나고 나면, &amp;ldquo;아 그게 그런 말이었구나!&amp;rdquo;라고 깨달은 다음에는 &amp;ldquo;아니, 이 말을 왜 그렇게 어렵게 쓴 거야?!&amp;rdquo;라며 저자에게 화를 내게 된다. 깨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AYEHUUyssb81ytK6iQkz_tF8sZE.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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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이들의 일기는 왜 짧은 걸까?&amp;quot; -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졌던 &amp;quot;언어의 영양실조&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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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5:18:58Z</updated>
    <published>2021-06-01T14: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이 되고 나서, 좋은 점은 손에 꼽았다. 수요일에도 일찍 학교를 떠날 수 없었고, 학습 진도와 숙제의 양은 말도 안 되게 늘어났다. 특히 잠이 많은 나에게 이른 등교시간은 벌칙과도 같았다. 그러나 하나 좋은 점이 있었다면, 일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거였다. 매번 개학식 전날, 기상청의 날씨 기록을 검색해가며 날씨를 적고 나도 모르는 내 과거를 집어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JPzhy4sWDCk1uwqqexNbZ3eFREQ.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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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당당하게 죽는 것&amp;rdquo;과 &amp;ldquo;구차하게 사는 것&amp;rdquo; -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마음만은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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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8:58:43Z</updated>
    <published>2021-05-26T10: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이야기다. 나는 10살 즈음에 잠드는 게 무서웠다. 눈을 감으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그 시절, 나는 죽음을 상상했다. 어떤 계기로 그랬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죽음의 유령은 매일 밤 찾아왔다. 몇 번 눈을 떴다 감아도 사라지지 않았다. 상상은 더 자라나, 내 방, 우리 집, 우리 동네, 우리나라, 지구, 태양계, 은하수까지 그려질 즈음,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fDSqp6wJ1-xlaHVGPlZFz5pU0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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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비판적 독서&amp;rdquo;에 대해 이의 있습니다. - 지성의 폭발적 성장은 어떻게 가능한가? 독서에 가끔 &amp;ldquo;믿음&amp;rdquo;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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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17:13:29Z</updated>
    <published>2021-05-18T16: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시장에는 유행이 있다. 사교육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내가 학원을 열심히 다녔던 당시에 2가지가 유행했다. 하나는 창의성이고, 두 번째는 비판적 사고다. 당시 나는 &amp;ldquo;배울 게 많은데, 그것까지 배워야 하나?&amp;rdquo;라는 상당히 냉소적 반응이었다. 그것은 어느 순간 비판적 독서로 넘어간 듯하다.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다. 비판적 사고는 세상의 이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sxy7iZHRsPFyPg9KmzQaLkJNw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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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커뮤니케이션&amp;rdquo;은 &amp;ldquo;텔레파시&amp;rdquo;가 아니다. - &amp;ldquo;오해&amp;rdquo;가 만드는 &amp;ldquo;무한한 대화&amp;rdquo;의 가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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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6:56Z</updated>
    <published>2021-05-14T09: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여성 지인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질문을 들었다. &amp;ldquo;앞머리를 자를까 낼까?&amp;rdquo; 찰랑찰랑 5대 5 머리를 보며, 앞머리를 내는 게 괜찮겠다고 말했다. 며칠 지난 후, 뱅 헤어를 한 그녀에게 &amp;ldquo;오, 앞머리 내기로 했구나. 그것도 잘 어울리네.&amp;rdquo;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의 대답은 이러했다, &amp;ldquo;무슨 소리야? 네가 한 말이랑 반대로 앞머리를 잘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kOUiWNHizjNoiyzKFjWhiTGjQ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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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일본은 왜 반성을 하지 않는 걸까요?&amp;quot; - 힌국 사람이 제멋대로 생각하는 일본 현대사의 &amp;quot;트라우마&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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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48Z</updated>
    <published>2021-05-04T20: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 시간을 많이 쓰는 나는 일본 관련 영상을 많이 본다.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일본 여행을 여러 번 갔다는 점도 있지만, 아마 한국 사람의 정체성이 큰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내가 보는 일본 관련 영상들은 '일본을 까는' 영상들이 많다. 현재 일본 정치가 심각하게 부패했고, 일본 사회가 사회적 약자를 돌보지 않는 현실은 실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sg5urewnKTZcASpbruiwyffzjj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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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큐멘터리 시리즈 &amp;lt;도시인처럼&amp;gt;을 봤습니다. - 누군가 개인주의자를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프랜 리보위츠를 보게 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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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9:29Z</updated>
    <published>2021-04-15T14: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여행을 몇 번 경험했지만, 나는 미국을 가 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말하니, 미국 빼고 전 세계를 간 것처럼 보인다. 나는 아시아를 벗어난 적이 없다. 유럽여행은 계획이라도 짰지만, 미국은 가야 겠다는 마음도 들지 않았다. 일단 한국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값이 너무너무 비싸다. 뉴욕행 왕복비행기표 값이면, 2주 동안 동남아 여행을 갈 수 있는 돈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Q-m1waNRO_IanHdVnro-argR_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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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Disclosure&amp;gt;를 봤습니다. - 복잡한 것을 함부로 단순화하지 않는 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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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47Z</updated>
    <published>2021-04-13T14: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의 철학자 보부아르는 한때 남자는 여자를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내 남자가 여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녀의 생각이 바뀐 건 그녀가 실제로 그런 남자, 사르트르를 만난 이후부터였다. 그렇다고 모든 남자가 사르트르 같은 꿈의 남자는 아니다.     대다수의 여자와 남자도 이렇게 자주 만나도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IdRu1GLD2MNFv71Sn1sL9OVH0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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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대처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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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10:41:07Z</updated>
    <published>2021-03-28T12: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존재는 애초부터 깃털처럼 가볍다. 우리가 오고 가는 것은 모두 우연이기에, 굳이 여기에 있을 이유나 필요같은 건 없다. 맞는 말이다. 냉소적으로 보면 포스트잇처럼 떼었다 붙였다 하는 삶이다.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그런 삶이다. 우리는 개인주의나 &amp;lsquo;자기 찾기&amp;rsquo;로 이런 삶을 포장한다.   하이데거는 현대인의 생활 방식이 이와 같다고 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UhMV7w_X98x-6kjFLlKnv8wYH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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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amp;lt;스페이스 포스&amp;gt;를 봤습니다. - 적을 상대할 때도 &amp;quot;예의&amp;quot;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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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7T01:40:47Z</updated>
    <published>2021-03-26T17:1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코미디, 그 중에서도 시트콤을 매우 좋아한다. 실제로 넷플릭스에 입문한 두 달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은 &amp;lt;모던 패밀리&amp;gt;나 &amp;lt;브루클린 나인-나인&amp;gt; 등 미국 시트콤이다. 그러나 &amp;quot;코미디가 가벼운가?&amp;quot;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단언컨대 &amp;quot;아닙니다&amp;quot;라고 말할 것이다. 내가 코미디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벼움 속의 무거움 때문이다.    보수주의의 대표적 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dIYlFIXKT9oJ_3dGdWtFdgkal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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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쉘 위 댄스&amp;gt;를 봤습니다. - 댄스는 '커뮤니케이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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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15Z</updated>
    <published>2021-03-19T16: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쓰겠지만, 25년 정도 애매하게 오래된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는 사람은 나 정도뿐일 거라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는다(저와 같은 우연을 겪은 분들, 죄송합니다). 영화 소개만 보면 이 영화는 &amp;lsquo;중년의 위기&amp;rsquo; 이야기다. 열심히 달려왔고, 거의 다 이루었지만, 막상 실존의 위기(내가 왜 여기 있는 거지?)를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h%2Fimage%2FBwCL-CyI7_Yu7YSli6TZkhk82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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