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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은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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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석은별의 브런치입니다. 평범한줄 알고 살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을 찾기로 마음 먹고 지금까지 달려온 여정을 기록합니다. 지켜봐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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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23T05:4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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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전히 평범하지 않다. 그래서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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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4:52:15Z</updated>
    <published>2026-03-30T04: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문득 생각한다.나는 결국 평범해졌을까?&amp;nbsp;아니, 여전히 그렇지 않다.&amp;nbsp;사람들 앞에 서면 할 말을 고르고,&amp;nbsp;익숙한 관계 속에서도 마음이 한 발 늦게 열린다.&amp;nbsp;하루에도 몇 번씩 사소한 일로 흔들리고,&amp;nbsp;감정의 결이 예민하게 반응한다.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amp;lsquo;다름&amp;rsquo;을 두려워하지 않는다.평범하지 않아도 괜찮다.&amp;nbsp;그건 나의 자연스러운 리듬이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kCCYRnj2KLYCTqdoqVTd3tecr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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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함을 다시 정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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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4:12:25Z</updated>
    <published>2026-03-27T04: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amp;lsquo;평범함&amp;rsquo;을 목표처럼 여겼다.누구나 그럴듯한 직장을 가지고, 적당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크게 문제 없이 살아가는 모습&amp;mdash;그게 내가 꿈꾸던 정상의 세계였다. 그러나 그 평범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amp;nbsp;자기 자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는지를. 평범은 상태가 아니라 구조였음을 이제는 안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남들과 비교해 안심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EZ0dkpbfnL8iwx6_9t7xzuFj0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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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전히 다르고, 그래서 평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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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1:19:03Z</updated>
    <published>2026-03-11T04: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전히 다르다. 사람들의 대화 속 리듬에 완벽히 섞이지 못하고, 유행하는 말투나 감정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가끔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그럴 때면 예전의 내가 속삭인다.  &amp;ldquo;또 어긋났어. 여전히 이상하네.&amp;rdquo; 하지만 이제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그래, 나는 다르다. 그리고 그게 나다.  예전엔 그 다름이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hbsbeRtem4fi5LyYpUexhoQah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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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범한 상처가 만들어준 일상의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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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5:37:21Z</updated>
    <published>2026-03-09T05: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내 상처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amp;nbsp;그 크기가 내 삶의 전체를 덮을 만큼 거대하게 느껴졌다.&amp;nbsp;남들은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데,&amp;nbsp;나는 늘 그 하루에 도착하지 못하는 기분이었다.&amp;nbsp;다른 사람들의 평온은 나에겐 먼 나라의 이야기 같았다.&amp;nbsp;그래서 나는 오랫동안 내 상처를 비밀처럼 숨겼다.  하지만 이상하게도,&amp;nbsp;그 상처가 내 삶을 조금씩 다시 살아나게 했다.&amp;nbsp;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gzaCZMJgN4_sWDygDnNdQBOFc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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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평범하게 만든 고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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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2:00:07Z</updated>
    <published>2026-03-06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통을 피하려고만 했다. 어차피 부딪혀 봐야 질게 뻔하니까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고, &amp;nbsp;고요하고 단정한 일상 속에서만 살고 싶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amp;nbsp;나를 가장 평범하게 만든 건 바로 그 고통들이었다.&amp;nbsp;그들은 내 삶을 흔들었고,&amp;nbsp;그 흔들림 속에서 나는 비로소 &amp;lsquo;살아 있음&amp;rsquo;을 배웠다.  어릴 적엔 아픔이 예외라고 생각했다.아픈 사람은 어딘가 잘못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fBGvUum_14VMwTNRk-BIo4D9j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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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을 흉내 내던 내가 진짜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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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8:10:50Z</updated>
    <published>2026-03-05T08: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amp;lsquo;평범한 사람&amp;rsquo;을 연기했다.대화 중에는 적당히 웃고, 분위기를 읽고, &amp;nbsp;질문이 오면 정답처럼 들리는 말을 골라냈다.감정이 요동칠 때도 티내지 않았고,&amp;nbsp;속에서 들끓는 생각은 조심스럽게 다듬어 단어의 틀에 끼워 넣었다.&amp;nbsp;겉으로 보기엔 매끄럽고 무난했지만,&amp;nbsp;그 무난함 안에는 끊임없는 연습과 피로가 있었다.  그 시절의 나는 나 자신을 믿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6vncEeXIo6fX_qfTV7nalR_ut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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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함의 결은 사람마다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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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3:11:27Z</updated>
    <published>2025-12-18T07: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하다는 말은 언제나 쉬운 듯 모호하다. 누군가에게는 안정이고, 누군가에게는 지루함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반드시 도달해야 할 이상이다. 나는 오랫동안 그 단어의 정확한 질감을 몰랐다. 마치 같은 단어를 쓰면서도 서로 다른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 사이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어릴 적 내가 본 평범함은 늘 일정한 형태처럼 보였다.  학교가 끝나면 빈집에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6BMPaxN3Iu1jPLLXwoUvIctyK4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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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의 위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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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5:33:28Z</updated>
    <published>2025-12-11T05: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이 있다.&amp;nbsp;알람을 끄고도 잠시 더 누워 천장의 무늬를 한 줄씩 따라가 본다.&amp;nbsp;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빛은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amp;nbsp;오늘따라 조금 더 반갑다.  바람은 미지근하고, 아침 식사의 냄새를 빼내느라 돌아가는&amp;nbsp;공기청정기의 소음이 생각보다 크게 들린다.&amp;nbsp;핸드폰 다이어리에는 어떤 글자도 없다.&amp;nbsp;텅 빈 날.&amp;nbsp;나는 한때 이런 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SnfXnFHorwiE8jqPRBbLVNVRy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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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지 않은 나의 평범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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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1:30:38Z</updated>
    <published>2025-12-04T07: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은 언제나처럼 시작되었다. 창문을 열면 차가운 공기가 집 안으로 스며들고, 나는 잠시 그 공기 앞에 멈춰 선다. 예전 같으면 &amp;ldquo;오늘은 어떻게 평범하게 살아야 하지?&amp;rdquo;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겠지만, 요즘의 나는 조금 다른 질문을 한다. &amp;ldquo;오늘 나는 나답게 살아낼 수 있을까?&amp;rdquo; 평범해지고 싶어 오랫동안 애썼던 나는 이제야 조금씩 이해한다. 평범함은 따라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N2JG-aYK2jKEQ-dXKqJl62FPxm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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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비정상은 누군가의 정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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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5:44:33Z</updated>
    <published>2025-11-27T05: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종종 듣는다.&amp;nbsp;&amp;ldquo;그건 좀 이상하지 않아?&amp;rdquo;&amp;nbsp;이상하다는 말은 언제나 기준을 전제로 한다.&amp;nbsp;대부분 그 기준은 &amp;lsquo;다수의 감각&amp;rsquo;으로 정해진다.&amp;nbsp;하지만 다수가 느끼는 편안함이 모두에게 같은 안전이 되는 건 아니다.&amp;nbsp;어떤 사람에게는 익숙한 질서가,&amp;nbsp;다른 사람에게는 숨 막히는 감옥이 되기도 한다.  나는 오랫동안 &amp;lsquo;정상&amp;rsquo;의 언어에 얽매여 살았다.&amp;nbsp;다른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0JyuIbKOB_Qs7bXRcES_V6ask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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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과 다른 리듬으로 살아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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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4:53:34Z</updated>
    <published>2025-11-25T04: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엔 늘 조급했다.&amp;nbsp;요즘도 가끔 조급함이 올라오는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면 어쩐지 남들보다 이미 늦은 사람처럼 느껴졌다. 똑같은 일을 해도 속도가 다르면 실패 같았고,&amp;nbsp;남들이 이룬 시점을 기준으로 내 인생을 평가했다.시간은 늘 나보다 먼저 달려갔고,나는 그 뒤를 헐떡이며 쫓아갔다. 그런데 아무리 달려도 도착감이 없었다.저 멀리 어렴풋한 깃발이 보이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cDYvybCTiRtmbW1eEjQhucCbK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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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지 못한 나를 미워하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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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6:06:11Z</updated>
    <published>2025-11-21T06: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나를 미워했다. 보통의 기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그 벗어남 전체를 나의 결함으로 오해했다.조금 더 예민했고, 조금 더 느렸고, 조금 더 많이 생각했다는 이유로.세상은 그 &amp;lsquo;조금&amp;rsquo;을 이상하다고 불렀고, 나는 그 말이 맞다고 믿었다.  사람들 속에서 튀지 않으려 애썼다.말을 하기 전엔 몇 번이나 머릿속에서 문장을 되뇌고,&amp;nbsp;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z9k7KNExLuFtMd65V7PMMZnXV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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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라는 이름의 종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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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4:31:49Z</updated>
    <published>2025-11-20T04: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신을 믿지 않아도 비교는 믿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침마다 휴대폰을 켜면, 나만의 작은 예배가 시작됐다.&amp;nbsp;누군가의 활동 사진, 자격증 합격 소식, 오늘의 운동 기록, 반려동물의 귀여운 표정까지.&amp;nbsp;그들의 하루는 빛으로 채워져 있었고, 나는 그 빛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amp;nbsp;좋아요를 누르며 예배를 마치고, 내 현실로 돌아오면 이상하게 공기가 무거워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Z2IDNMmBsuygcd1jnZJO1iQ94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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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의 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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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0:54:00Z</updated>
    <published>2025-11-18T00: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은 편안해야 하는데, 왜 내 안정은 이렇게 무겁지?나는 평범을 지키느라 매일 조금씩 소진되고 있었다. 이상하거나 특별하지 않게 사는 법을 배우는 데 인생의 절반을 썼고, 그 평범을 유지하기 위해 남은 절반을 계속 쓰고 있는 느낌이었다.  아침은 언제나 비슷했다. 정해진 시각에 딱 맞춰 사는 건 아니지만,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스케줄을 확인하고, 정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OWJG7adALnDSK_p_lhS6fSqqA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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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히 무너지는 사람들의 특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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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5:53:43Z</updated>
    <published>2025-11-14T05: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너지는 소리는 대개 조용하다. 사람들은 박살나는 장면을 떠올리지만, 실제로 붕괴는 잘 들리지 않는 곳에서 시작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고, 일상은 여전히 잘 굴러간다. 약속을 지키고, 메일을 보내고, 식탁을 차리고, 웃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나 그 &amp;lsquo;잘&amp;rsquo;이라는 말 속에는, 이미 조금씩 새어 나가고 있는 에너지의 흔적이 숨어 있다. 무너짐은 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86VrT6GrUDcXV9BolLZlXtGYV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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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느끼는 이상함의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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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2:00:07Z</updated>
    <published>2025-11-13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으로는 모든 게 괜찮다.&amp;nbsp;일이 있고, 가족이 있고, 대화할 사람이 있다.&amp;nbsp;웃는 법도 알고, 상처받지 않게 거리를 두는 법도 익혔다.&amp;nbsp;하지만 나는 자주 이상한 감각에 사로잡힌다.&amp;nbsp;&amp;ldquo;내가 지금 여기에 진짜 존재하고 있나?&amp;rdquo;몸은 움직이는데, 마음이 한 박자 늦게 따라오는 기분.모든 게 익숙한데 낯설다.그 낯섦이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이상함은 예고 없이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NZpv6Q7fkJEgs1RGfTHLceUjH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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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삶... 흔들리며 살아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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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7:35:31Z</updated>
    <published>2025-11-12T07: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 없는 하루가 이어진다.&amp;nbsp;눈을 뜨면 남편이 아들을 챙겨 등교시킨다. 그 사이 나는 커피를 내리고 스케줄을 확인한다. 남편과 아들이 먹고 덜 치운 식탁에 앉아 천천히 아침을 먹는다.&amp;nbsp;예전엔 늘 내가 아침을 도맡았지만, 어느 날부터 남편이 등교를 챙겼다. 첫째 때 흘려보낸 시간을 떠올리며, 둘째만큼은 곰살맞게 챙기겠다고 했다. 그 덕분에 아침은 한결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Qggwy9NPQr0MfZCi4HpnKdJjY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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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을 감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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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4:41:35Z</updated>
    <published>2025-11-11T04: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으로 보면 내 삶은 언제나 단정했다.&amp;nbsp;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일정한 일과를 지켰다.&amp;nbsp;밥을 짓고, 일을 하고, 집을 정리하고,&amp;nbsp;누가 봐도 &amp;lsquo;평범하게 사는 사람&amp;rsquo;의 하루였다.&amp;nbsp;하지만 그 단정한 표면 아래에는&amp;nbsp;늘 하나의 비밀스러운 층이 존재했다.&amp;nbsp;아무 일 없는 하루를 유지하기 위해&amp;nbsp;내가 얼마나 많은 감정과 생각을 숨겨야 하는지를&amp;nbsp;아는 사람은 없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EHI7QszPvk3Hg5FfnNErY-gAo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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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상과 건강에 대한 불안한 예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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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1:00:20Z</updated>
    <published>2025-11-07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부터인가 &amp;lsquo;정상&amp;rsquo;, &amp;lsquo;건강&amp;rsquo;이라는 단어 앞에서 긴장했다. 그 단어에는 늘 기준이 있었다. 그 기준을 넘어서면 이상했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했다. 나는 그 사이 어딘가에서 늘 눈치를 보며 살았다. 어느 방향으로도 치우치지 않으려는 중립의 예의를 지키며.  사회는 정상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정렬시킨다. 정상적인 가정, 정상적인 커리어,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s0kysFj3bEq5_H0EF6Gv99As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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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통과의례처럼 받아들인 평범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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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7:21:08Z</updated>
    <published>2025-11-06T07: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결심했을 때, 나는 사랑이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그리고 무엇보다, 이 사람과 있으면 안정적일 거라 믿었다.사랑은 곧 안정을 데려오는 평화의 사신처럼 보였다.결혼은 그 평화를 얻기 위한 통과의례였다. 남들처럼 사는 일, 그게 내가 꿈꿔온 평범의 완성이었다.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누군가의 가족이 된다는 건 오랫동안 닿지 않던 &amp;lsquo;정상&amp;rsquo;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ry%2Fimage%2FADpRfZxDCeJPAyAshwH4_vJ_a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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