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흑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 />
  <author>
    <name>nonaksan</name>
  </author>
  <subtitle>부족함을 대표하는 한낱미물, 달린게 입이라고 어떻게든 떠들어야 직성풀리는 피곤한 곰. 출판한 적이 있고 또 다른 출판을 꿈꾸는 진짜 작가가 되고 싶은 이. 어쩌다보니 암환자.</subtitle>
  <id>https://brunch.co.kr/@@2n0a</id>
  <updated>2016-09-04T07:26:37Z</updated>
  <entry>
    <title>공허함 그리고 울적함 - 암 수술 후 6개월 진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69" />
    <id>https://brunch.co.kr/@@2n0a/69</id>
    <updated>2025-05-19T02:55:40Z</updated>
    <published>2025-05-19T01: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식적 휴직일로부터 한 달이 지났다.  실제로 쉰건 두달이 되었다.  수술을 한 지 6개월 열흘여가 지났다.    4월 30일 CT와 유방초음파를 하면서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허나 생각을 이어간다고 스스로에게 나을 것은 하나도 없었기에 일상의 샹황에 빠져 지냈다.   하루하루 밥을 챙겨먹고 요가를 하고 달리기를 하고 영어공부를 하고 아이에게 폭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qtuOTeWG3CQdCXHs1_t7quVrAI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K문화센터 Museum.C : 싱잉볼테라피(이재윤님) - 들랑지기 이재윤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68" />
    <id>https://brunch.co.kr/@@2n0a/68</id>
    <updated>2025-04-24T12:57:32Z</updated>
    <published>2025-04-24T04: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 후 잘 쉬기, 보람있게 시간 보내기에 열중하고 있다.  체력이 떨어져 조금만 무얼해도 너무피곤해서 하는 일에 집중하기가 힘든데, 그래서 효율이 떨어지니 하고 싶은 일도,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지속되는 듯하다.   그래서 요가 외에 30분 살살 뛰기와 심신의 평온을 위한 스케줄을 일부러 잡았는데,  오늘 AK백화점의 새로 오픈한 Mus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q2vEdcm9M7_bHmkFMoZb_3n-SZ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No goals, Just g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66" />
    <id>https://brunch.co.kr/@@2n0a/66</id>
    <updated>2025-03-18T14:18:56Z</updated>
    <published>2025-03-18T12: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No goals, Just go(feat. Michael Geldreich)라는 핸드팬 연주곡을 들어 무기력한 마음이 들고 그래서 울적해 나는 무얼했나 Sphan, NR, AB 까지의 줄이은 이탈을 보고 있노라니 나도 영향을 받는 것 같아 인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리더를 믿고 의사결정을 맡기고 따라가는 것 그가 의사결정을 해내도록 방법을 좁히고 넓히며 길을</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면) 내 삶의 마지막 생리 - 암환자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62" />
    <id>https://brunch.co.kr/@@2n0a/62</id>
    <updated>2025-02-23T05:40:29Z</updated>
    <published>2025-02-23T04: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한 지 3개월 반 가량이 되었다.  방사선 치료를 해서 시커멓고 붉게 탄 피부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제는 눈물없이 암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암환자라는 세계에서 삶에 대해 숙연해져야 함을 배운다. 내가 겪은 이 고통은 항암까지 한 분들에 비하면 티끌만한 것으로 개인의 고통은 모두 절대값을 갖지만 그 누구도 암을 가볍게, 그저 운이라는 식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oXFS0TFI80_GAZqwRlN2QEEi-e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충만함으로 가득한 순간들 - 리자매 &amp;amp; 야탑동 Art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61" />
    <id>https://brunch.co.kr/@@2n0a/61</id>
    <updated>2025-02-01T09:15:32Z</updated>
    <published>2025-02-01T07: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에서 경험하는 모든 여정은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달았든 쓰든 살을 에는 아픔이었듯, 그 순간에 느껴지는 맛과 달리 시간이 흘러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내게 다가오는 의미는 다르다. 기억의 왜곡덕분이든 자기성찰에 의한것이든.  암진단을 받고, 더불어 난소암을 의심하고, 난소절제수술을 권유받고, 암수술을 하고, 장기 항암의 위기에 서고, 그런데 놀랍게 항</summary>
  </entry>
  <entry>
    <title>1월 6일 월요일 -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60" />
    <id>https://brunch.co.kr/@@2n0a/60</id>
    <updated>2025-01-06T13:09:59Z</updated>
    <published>2025-01-06T13: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하게 깔려 있는 슬픔의 공동체 미안함과 외로움으로 점철된 고독 옅게 스쳐 지나가는 안심을 전하기 위한 미소 홀로 가야만 하는 순례길</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흘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9" />
    <id>https://brunch.co.kr/@@2n0a/59</id>
    <updated>2025-01-04T12:15:49Z</updated>
    <published>2025-01-04T09:2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11월 5일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이제 25년 1월 4일 만 두 달이 지났어 만 두달. 나의 세계는 여전히 회사와 관계된 일로 가장 많이 차 있고 그래서 버겁기도, 심리적으로 죄책감도, 그래서 다행이기도 해. 무엇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마치 분열된 자아가 있는 것 처럼 쉬고 싶고, 회사에 미안하고, 아픈 시기에 짤리지 않고 회사에 남</summary>
  </entry>
  <entry>
    <title>충만한 순간. 25년 1월 1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8" />
    <id>https://brunch.co.kr/@@2n0a/58</id>
    <updated>2025-01-01T12:02:24Z</updated>
    <published>2025-01-01T12: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좋아하는 순간인 양치질을 마치고 세안을 하고 앉았다. 병실의 옆 침대 언니는 일찌감찌 누우셨다. 다행히 어떤 상황에서도 잘 주무신다 하니 염치없지만 간접등은 켜둔다.  타이핑은 거슬리지 않게 살살(.. 이라 느끼시길. 유의하겠습니다)  바리바가기타를 읽고있다.  첫장은 어려웠지만 읽을수록 반복되는 가르침에 조금씩 이해도는 높아가고 있다.  새해 첫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OPMZST8ioL3CzVjjJZtc9b3rJF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와 정말 피곤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7" />
    <id>https://brunch.co.kr/@@2n0a/57</id>
    <updated>2024-12-26T12:00:58Z</updated>
    <published>2024-12-26T10: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진단 9월 말, 수술 11월 초. 약 6주내 큰 일들을 마치고 다시 11월 18일 회사복귀. 12월 지금 방사선치료까지 온전히 쉬우본게 며칠 안된다. 오늘도 아이 밥 차려주고 잠시 일 좀 보다가 도수치료 받고 저녁먹고 나니 몸이 노골노골.  와. 정말. 피곤하다.</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아빠도 그랬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6" />
    <id>https://brunch.co.kr/@@2n0a/56</id>
    <updated>2024-12-25T12:00:03Z</updated>
    <published>2024-12-25T09: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빠. 엄마아빠도 그랬나요? 제가 성인이 되어 대학을 가고 직장을 다니고 어느 날인가부터 크리스마스(이브) 그까짓게 뭔데. 하며 부모님과의 저녁식사를 하지 않던 어느 날, 엄마아빠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맘에 다소 혼란스러웠나요?  아이가 운동이 끝나고도 밖에서 이십여분을 더 놀고 열시반이 되어서야 집에 왔어요 저희 부부는 늦은 저녁을 별 대화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oz7kpowhPEVs4YHPLuOah1-Ev4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4 and 2024 - 지용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5" />
    <id>https://brunch.co.kr/@@2n0a/55</id>
    <updated>2024-12-22T13:00:01Z</updated>
    <published>2024-12-22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제 밤에, 너의 무제, 2014를 무한반복하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듣고 있어.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면 밤에 잠 못들까봐 억지로 밤시간이 될때까지 버티었는데 막상 잘 시간이 되니 잠이 오질 않았어 곡을 반복해서 들으며 마치 친구처럼 너의 십년 전을 상상해 보았지. 참 우습지. 부끄럽기 짝이 없어.   2014. 너는 어떤 연인과 함께 하고 있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Pl901Tlm2w1ug0GEYQca2rtk0U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1. 정호승. 무심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4" />
    <id>https://brunch.co.kr/@@2n0a/54</id>
    <updated>2024-12-22T06:26:53Z</updated>
    <published>2024-12-22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 왔는지 모르면서도 나는 왘ㅆ고 내가 누구인지 모르면서도 나는 있고 어느 때인지 모르면서도 나는 죽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도 나는 간다 사랑할 줄 모르면서도 사랑하기 위하여 강물을 따갈 줄 모르면서도 강물을 따라간다 산을 바라볼 줄 모르면서도 산을 바라본다 모든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얻는다지만 모든 것을 버리지도 얻지도 못한다 산사의 나뭇가지에 앉</summary>
  </entry>
  <entry>
    <title>방사선 치료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3" />
    <id>https://brunch.co.kr/@@2n0a/53</id>
    <updated>2024-12-21T15:13:11Z</updated>
    <published>2024-12-21T13: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11일 #온코타입x 검사 결과 이후 18일부터 방사선 치료에 들어갔다.  방사선과 선생님은, 5년 전만 하더라도 내 나이의 유방암환자는 이정도 싸이즈 암이 나왔으면 전절제에 백퍼센트 항암이라며 경각심을 일깨운다.  세상 좋아지고 온코타입으로 항암을 비껴가는 좋은 세월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돈 440만원 내고 온 몸의 세포를 죽이는 항암을 비껴갔으니</summary>
  </entry>
  <entry>
    <title>20. 지난 한 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2" />
    <id>https://brunch.co.kr/@@2n0a/52</id>
    <updated>2024-12-21T13:01:51Z</updated>
    <published>2024-12-21T13: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16일 토요일에 병원에서 퇴원하여 18일부터 출근을 했다.  그리고 딱 한달 2일을 출근하고 다시 입원을 했다.  출근하고 2주는 상당히 좋은 컨디션이었다. 걸음걸이도 가벼웠고 피부도 맑았다.  아침마다 뺴놓지 않고 먹는 귀리죽, 야채죽, 단호박죽이나 고구마 계란, 호밀빵 같은 것들의 효과인가 했었다.  쏜리서치의 비타민의 덕도 있다고 생각했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19. 식사 한 끼에 대한 예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1" />
    <id>https://brunch.co.kr/@@2n0a/51</id>
    <updated>2024-12-21T12:51:16Z</updated>
    <published>2024-12-13T05: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은 당연히 거르고  점심은 유일하게 온전히 먹는 식사 저녁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간단히 먹지만, 이마저도 최근 일. 어쩌다보니 건너뛰기 일쑤였다. 그러다 늦은 밤 귀가하면 혼자 맥주 두캔을 휘릭 둘러마시고 잠들고.   어느날 아침부터 거르지 않기로 했다. 그 어느 날 부터.  극혐했을 야채수프를 매 주말 끓인다. 버터없이 두유한팩에 찐단호박을 넣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2ZxUj40LZQbe3s6oc73jMbRfe-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울지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50" />
    <id>https://brunch.co.kr/@@2n0a/50</id>
    <updated>2024-12-12T16:07:29Z</updated>
    <published>2024-12-12T14: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1-2월 무렵 가슴에 약 1.5cm가량의 툭 튀어나온 혹이 감지됨 7/26 금요일 건강검진 예약했으나 회사 전사 워크샵이 있다는 사실을 깜깜.. 가장 빠른 날인 9/19로 연기 9/19 목요일 건강검진. 바로 조직검사 권고 9/24 화요일 분당위드심 조직검사, 검사 중 암을 생각 하는 것이 좋겠다 말씀주심 9/30 조직검사 결과 암진단 10/1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a%2Fimage%2FumMYLrPQhtPYtjMgBdwJnGmfiB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49" />
    <id>https://brunch.co.kr/@@2n0a/49</id>
    <updated>2024-12-12T22:10:34Z</updated>
    <published>2024-12-12T12: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배우자상에 다녀가는 길입니다 덩치가 큰 당신의 흐느끼는 모습을 멀리서 보았습니다 당신의 표정은 담담함과 슬픔과 웃음이 섞인 듯 했습니다. 당신 부부의 인덕을 증명히는 듯 조문인파가 상당했습니다 줄은 끝도 없이 길었습니다 이어진 줄은 당신의 아내분의 영면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고 그래서 슬퍼하였습니다 허나 제 눈엔 당신의 슬픔은, 몇시간이고 서 있을 당</summary>
  </entry>
  <entry>
    <title>17. 우아한 나이들어감에 대하여 - 100일 글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48" />
    <id>https://brunch.co.kr/@@2n0a/48</id>
    <updated>2024-12-12T14:00:37Z</updated>
    <published>2024-12-09T14: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방암수술 한달이 조금 지났다. 이제는 왼쪽 팔이 거의 올라간다. 아직 팔꿈치를 완잔히 펴고 귀 옆에 붙일 수 없는, 근육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 있지만 괜찮다 이정도면. 이제는 책가방도 다시 메고 냄비도 들 수 있디. 왼팔로 문을 밀거나 당길때 왼팔뿐만이 어깨와 갸드랑이에 연결된 근육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을 느끼고 인체 하나하나 모두 그 쓰</summary>
  </entry>
  <entry>
    <title>16. 선생님께 - 100일 글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47" />
    <id>https://brunch.co.kr/@@2n0a/47</id>
    <updated>2024-12-12T14:00:21Z</updated>
    <published>2024-11-29T14: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오늘은 아이가 저와 대화하면서 생각을 위해 스스로 말줄임표와 쉼표를 찍는 모습을 보았어요. 밥을 성급히 먹으면서도 제 이야기를 듣고 대답을 위해 말을 고르는 모습이었지요. (그것만으로도 눈물이 차오르더군요). 아이는 오늘 학원을 가지 않고 친구들이랑 놀았다고 해요. 재미있었어? 응 눈썰매를 타는 언덕을 만들어서 놀았어. 안추웠어? 조금. 재미있었</summary>
  </entry>
  <entry>
    <title>15. 글을 쓴다는 것 - 100일 글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0a/46" />
    <id>https://brunch.co.kr/@@2n0a/46</id>
    <updated>2024-12-12T14:00:05Z</updated>
    <published>2024-11-26T14: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스토리에서도 글쓰기 챌린지를 하고 있다보니 매일 두개의 글을 써야 하는 부담감에 시달렸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일하느라 온전히 글쓰기를 빼먹게 되면서, 그동안 글쓰겠다는 스스로의 챌린지에 매몰되어 글감 하나에 온전히 집중하여 글다운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했다는 자책을 하게 되었다. 마치, 독서목표를 채우느라 대강 책을 읽고 권수를 채우는 느낌이었다</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