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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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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ucyatti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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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전에 커피숍을 함께했으나 지금은 본업으로 돌아간 철학하는 사람. 이제서야 책 속의 세상에서 벗어나 세상을 좀 이해하게 된 이야기, 복잡한 마음을 달래던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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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4T07:53: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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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커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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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7T08:31:19Z</updated>
    <published>2017-09-11T02: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있는 커피를 위한 여섯가지 원칙: 신선한 원두, 청결한 도구, 브루잉 도구에 알맞는 그라인딩(분쇄), 적당한 분량, 알맞은 추출시간, 알맞은 온도. &amp;lt;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amp;gt;  커피샵을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이 커피의 맛이다. 과일 주스나 효소 주스의 경우 적절한 단맛과 각 재료가 가진 맛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고민되지 않았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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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행착오에서의 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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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5T05:12:23Z</updated>
    <published>2017-08-23T04: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 일은 나에게는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매일 매일 실수하고 배우고 개선하는 것의 연속이다. 가장 쉽게 생각했던 손님응대마저도 매번 손님을 보내고 나면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았다.  매번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 게 내 목표였으나 손님이 없는 한가한 시간에 책을 읽거나 글쓰기에 집중하다 보면 문 열리는 것도 깜빡하고 멍한 표정으로 맞이하기도 했다. 정신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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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수행 차량의 갑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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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4T01:08:26Z</updated>
    <published>2017-08-14T00: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 반, 정신 없이 내려와 가게를 열고 손님 맞이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매장의 불을 켜고 포스를 비롯한 켜고, 기계들의 전원을 모두 켰다. 블라인드를 올리고, 'open'으로 간판을 돌리고, 문을 열고, 배너와 입간판을 내어놓았다. 배너를 내려놓고 입간판을 세웠는데, 차도에서 누가 소리를 지른다. 돌아보니 &amp;quot;공무수행&amp;quot;이라는 딱지가 붙은 불법 광고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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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와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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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0:24:17Z</updated>
    <published>2017-08-04T00: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를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오래 전 학교 근처의 북카페를 보면서 언젠가 북카페를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을 한 적은 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테이크아웃 카페를 하려던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이미 정해진 스케줄이 6월까지 있었고, &amp;nbsp;내 개인적으로는 카페창업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준비 없는 내가 창업을 하게 된 것은 어머니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sixRyAssKv_edunz8unMl9LZd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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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바이트와 최저임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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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6:05:51Z</updated>
    <published>2017-07-31T03: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르바이트생을 정리했다. 매출이 높지 못한 것이 주 이유였으며, 부가적 이유는 아르바이트생의 큰 실수로 인해 어머니가 아르바이트생에게만 일을 맡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 계약은 8월 말까지였기에 참으로 어렵게 말을 꺼내어 다른 곳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다행히 이틀 만에 새로운 아르바이트 자리를 쉽게 찾아서 큰 무리없이 정리할 수 있었다. 자영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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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클레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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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1T22:32:46Z</updated>
    <published>2017-07-31T02: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숍에서 클레임 걸릴 게 무엇이 있을까 했는데, 클레임이 들어왔다.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일본에서 돌아온 바로 다음 날, 아르바이트생이 개인적 사정이 있다해서 카페 근무를 하고 있었다. 바쁜 점심시간, &amp;nbsp;한 그룹의 손님께서는 막 음료를 받아가시고, 두 번째 그룹 손님의 청포도 주스 주문을 막 받았는데, 밖에 한 예닐곱 &amp;nbsp;명의 손님이 들어오실 듯 &amp;nbsp;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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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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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08T13:23:06Z</updated>
    <published>2017-07-31T00: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를 시작하면서 기다림 속에서 안절부절하는 나 자신을 만났다. 처음 오픈했을 때는 개시 손님이 언제 오시려나 학수고대하며 기다렸었다. 아침 11시가 넘도록 개시 손님이 오지 않을 때는 조바심에 내가 개시를 끊어보기도 하는 등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손님의 방문이 뜸한 날이면 내가 먼가 실수해서 사람들이 다시 오지 않는 걸까하는 자책과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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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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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30T05:46:45Z</updated>
    <published>2017-07-25T12: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까페가 있는 아파트 전체 상가 수는 31개. 그 가운데에 커피를 파는 곳이 우리 집 말고 두 곳이 더 있다. 빵집하나 그리고 그 옆에 케잌과 커피를 함께 파는 커피집. 그나마 다행인 것은 네일아트 집에서 샵인샵을 하던 커피집이 몇 달 전부터 폐업 상태라는 것이다. 그 외에 근처에 스타벅스, 이디야, 커피빈 등 쟁쟁한 프렌차이즈와 작은 커피집까지 수십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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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혜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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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4T05:21:56Z</updated>
    <published>2017-07-24T02: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나이드신 할아버지께서 &amp;nbsp;핸드폰 문제로 옆의 가게에 오셨다. 옆의 가게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샵인샵이기 때문에 벽이 없다. 핸드폰 문제가 정리되니, 카페 쪽으로 건너오시며, 이전에 얻어먹었으니 한잔 사먹어야겠다고 하셨다. 지인 외에는 공짜로 드린 적이 없기에 누구실까 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개업식날 떡과 커피를 드셨던 분 중의 한 분 인듯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rdJvB7cHAkLwDoAdxxQaG3fAz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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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너의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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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4T05:21:24Z</updated>
    <published>2017-07-21T10: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카페에는 디자이너 친구가 만들어준 멋진 생과일주스 광고 배너가 있다. 그 배너를 세운 날, 생과일 주스 네 잔을 팔았다고 어머니는 무척이나 기뻐하셨었다. 실제로 그 배너를 보고 들어오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amp;nbsp;그 배너는 우리 까페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하지만, 유난히 돌풍에 가까운 세찬 바람이 부는 가게앞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LmT_xdEL-V3xn3PVFS6Lh7ALf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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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업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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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1T10:07:52Z</updated>
    <published>2017-07-21T10: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에 학회를 갔다가 13일날 돌아오니, 갑자기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15일 개업식이다. 아는 사람들 불러 모아놓고, 개업식 하신단다. 그 때 가만히 있어야 했는데, 그런식의 개업식이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 아이디어를 냈다. 아이스커피 시음회. 9시부터 2시까지 가게 앞에 테이블을 펴놓고, 개업떡과 함께 아이스커피 무료 시음회를 했다. 개업떡이라고 해서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L8BWZZxzHOI_c5NosNvuy8aO0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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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파리로 - 세느강을 따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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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4T13:29:10Z</updated>
    <published>2017-04-14T11: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뉘른베르크에서 기차를 타고 뮌헨을 거쳐 파리로 왔다. 지금은 오래되어서 그것이 파리의 어느 역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북역이었던 것 같다. 파리에 가면 즐겨 묵는 아드베니앙(Adveniant)에 짐을 풀었다. 수도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경영하는 숙소인데 세느강에서 가깝고 깨끗하고 조용해서 벌써 세번째 애용하였다. 빨래를 돌리고, 세느강으로 산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HqIWClZdNzFeg4kpUKscYtdLM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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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아 칼라스와 열정적 사랑 - 베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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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7T09:03:11Z</updated>
    <published>2016-10-22T07: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의 도시, 베로나. 그곳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열정적 사랑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을 만나고 열정적 사랑에 자신의 인생을 건 마리아 칼라스도 만났다.   마리아 칼라스, 음악에 거의 문외한인 나도 알고 있는 오페라의 디바. 그녀는 한창 잘 나가던 당시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사랑에 모든 것을 걸고 남편을 떠나 오나시스와 동거를 했다. 둘 사이의 아이가 유산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9O17rwgibq2Zckl6V2f4SgZAQ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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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리엣과 그녀의 흔적들 - 베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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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6T14:28:30Z</updated>
    <published>2016-10-16T13: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의 배경이 된 도시다. 구도심의 브라 광장(Piazza Bra) 한켠,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비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은 이 도시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랑의 도시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곳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의 노래를 부르던 발코니가 있고, 사랑에 두 번 죽은 줄리엣의 무덤이 있다.  줄리엣의 집(Casa di G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Bf-wIQVDWLLnBQg-RxsItqwX7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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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아담한 도시  - 파두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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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8T03:48:12Z</updated>
    <published>2016-10-08T03: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베로나에서 기차를 타고 파두아로 향했다. 거리는 한 시간 남짓, 별로 멀지 않았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인지 베니스나 로마와 달리 공짜 지도를 얻을 수 있어서 그 작은 사실에도 행복했다. 배낭여행족에게는 1유로가 가지는 가치가 크니까. 내가 파두아에 대해 아는 것은 오래된 대학이 있다는 것과 유명한 조토의 그림이 있다는 것뿐이었기에 일단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HercUCjRjO72qtVZND6MLf2Rk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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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는 내일 - 베네치아로 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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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4T16:03:43Z</updated>
    <published>2016-10-05T08: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란 예측불허다. 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웠어도 나의 실수로, 또는 예기치 못한 외적 요인으로 계획이 어그러지기도 한다. 때론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로마에서 친구 안나가 사는 베로나로 가는 저녁 기차를 예약하고 떼르미니 역에서 기차를 기다렸다. 10분 전인데도 열차 시각표에 기차 이름이 뜨지 않아 근처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티부르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_GytCmCJxg8GqYFRrBlr6ZbwQ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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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교적인 너무나 종교적인 로마 - 로만 포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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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3T10:37:06Z</updated>
    <published>2016-10-03T08: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씨시에서 도착한 후 떼르미니 역에서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가는 길목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동상을 보았다. 교황복을 넓게 펴서 안아주는 모습으로 만들어져 빈 공간에 들어가 위로받게 만들어진 매우 독특한 동상이었다. 비록 로마가 이제는 교황의 정치적 통치를 받지는 않지만, 영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동상이었다.  짐을 풀고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Z7F4d97QO1TEEl-0H8e-b6Xq4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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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의 로마 - 스페인광장과 트레비 분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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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3T08:45:29Z</updated>
    <published>2016-10-03T07: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시간을 바티칸시티 여행에 쏟았지만, 로마에 왔기에 로마 구경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이른 아침 여행이었다. 로마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6시경에 숙소를 나서서 로마 시내로 향했다. 이른 아침의 로마의 풍경은 한낮의 번잡함과 달리 평화롭고 고요했다. 거리는 텅 비었고, 버스는 한산했다. 베네치아 광장 (Piazza Venez&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F4mMiBaiXuT_1SK_0LuCo0RCT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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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삶이란.. - 아씨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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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9T05:41:28Z</updated>
    <published>2016-10-03T01: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녀원에 짐을 푼 뒤 저녁시간 전에 마을 구경을 했다. 아씨시는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꼬불꼬불 골목길들, 작은 조약돌들이 깔린 바닥, 나지막하게 지어진 이층 돌집들, 소박한 느낌의 아름다운 성당들, 마치 내가 마법에 걸려 중세시대로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마을의 제일 아래에는 프란체스코의 무덤이 있는 성당(Basilica of San Francesco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I3mA7U-pOyeMODExD6f0EJfZH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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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충우돌 아씨시로 - 길에서 만난 고마운 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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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3T01:14:24Z</updated>
    <published>2016-10-03T01: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에서 하루를 머물고 아씨시로 향했다. 아씨시를 선택한 이유는 프란체스코 성인 때문이었다. 그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성인이고, 프란체스코 교황은 교황이 되면서 바로 이 성인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새 이름으로 삼았다. 사실 내가 그에 대해 기억하는 것은 많지 않다. 아씨시에서 태어났다는 것과 가난한 이들의 성자이고, 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0n%2Fimage%2FJ2btOX6mOK0UUxtk0P2QS2Cuc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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