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그릇</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 />
  <author>
    <name>geureut</name>
  </author>
  <subtitle>잡설, 마음에 스치는 것들을 남겨보려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nUO</id>
  <updated>2016-09-09T02:06:11Z</updated>
  <entry>
    <title>그림을 사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53" />
    <id>https://brunch.co.kr/@@2nUO/53</id>
    <updated>2023-11-20T10:25:06Z</updated>
    <published>2023-09-14T00: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보러 다니기 시작한 것은, 지적 허영심에서부터였다. 근사한 공간에 날 데려다 놓으면 근사한 사람이 된 기분이랄까. 만원 남짓에 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은 허세가 미술관 가기였다.  그래도 자꾸 자꾸 그림을 보러다니다 보니, 당일 뿐이지만 전시를 보고오면 책도 몇장 읽다보니, 그래도 그림에 허영:진심 = 60:40 정도의 비율쯤은 온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UO%2Fimage%2Ft2BkhWdU02JGUFOz1k8OHkO9RN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후 일 년 - 작가님의 글을 못 본 지 무려.. 360일이 지났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48" />
    <id>https://brunch.co.kr/@@2nUO/48</id>
    <updated>2023-07-06T11:01:50Z</updated>
    <published>2022-07-10T07: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나의 방식으로 온전히 살아보기 위해 퇴사를 한지 일 년 하고도 삼 개월이 지났다.  퇴사를 하고 소회를 쓴 글이 작년 5월쯤이었나.   브런치에서는 글을 쓰지 않으면  한 달에 한 번씩 알람이 울린다.    삶을 살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의 큰 기둥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 글쓰기였는데, 일 년 동안 글 한편 업로드한 것이 없다. 한 달에 한번 브런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UO%2Fimage%2FYC8nuOGciYyLkFXxdaWxSvStBv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정의 반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46" />
    <id>https://brunch.co.kr/@@2nUO/46</id>
    <updated>2022-01-20T09:03:13Z</updated>
    <published>2021-06-20T1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적 직장에서의 무기력이라는 해류에 휩쓸려 좌초된 나는, 방향을 올바로 돌려보고자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을 해보기로 한지 2달째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로 삼아보자는 용단을 내린 뒤, 운 좋게 그 업계에서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다. 사실 운이 좋았다기보다는, 직장인으로서 올리기에도 모자란 연봉을 되려 깎고, 복지를 모두 반납하는 과감한 출혈을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UO%2Fimage%2FuSfsy1_sF-RnuJc_irHrMA7_Fo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버이날의 민낯</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45" />
    <id>https://brunch.co.kr/@@2nUO/45</id>
    <updated>2025-02-12T04:43:04Z</updated>
    <published>2021-05-13T12: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자존감은 비트 코인처럼 변동성이 몹시 큰 편이다. 미친 듯이 치솟았다가도, 하한가 없는 폭락을 맞아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있다.   그중 나의 자존감을 상승하게 하는 원동력 중 하나는  부모님에게 무언가 잘해드리는 장면의 주인공이 될 때다. (아, 이것은 K-장녀의 직업병인가)  주로 내가 부모님께 잘하려는 패턴은 아래와 같다. 당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UO%2Fimage%2F28XaazPUDStN6SIMYq51jUIsU3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44" />
    <id>https://brunch.co.kr/@@2nUO/44</id>
    <updated>2023-04-04T23:13:29Z</updated>
    <published>2021-05-09T13: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북과 출입증을 반납하니 오후 4시였다.  이제 뭐 눈치 볼 거 있나. 일과 시간이 한창인 동료들은 일하기 바빴고, 나는 그들을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회사를 나섰다.  마음이 많이 괴로웠던 만큼, 회사를 나오는 길이 후련할 줄만 알았다.  마음껏 오랜만의 자유를 만끽하며, 여의도 벚꽃도 보고, 올해 봄은 또 얼마나 왔을지 살피는 시간을 가질 거라는 생각을</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을 전하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9" />
    <id>https://brunch.co.kr/@@2nUO/9</id>
    <updated>2022-01-01T09:28:37Z</updated>
    <published>2021-03-15T14: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형적인 경상도 사람이다.  무뚝뚝하지만 그 겉면의 속에는 따뜻함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주관적인 판단에서는? 직설적이지만 직설적인 것을 싫어한다.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직설적인 것을 좋아하고, 감정적인 면에서는 직설적인 말을 피하는 편이다.   사실 간접적인 표현으로 마음을 돌려 전했을 때, 즉시 알아차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상대가 나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fxPPCbKU90WTlOJXES-rG_8Ir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월요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18" />
    <id>https://brunch.co.kr/@@2nUO/18</id>
    <updated>2023-11-03T03:05:28Z</updated>
    <published>2021-03-11T13: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부터 시작되는 우울감과 무기력증.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일찌감치 누워보지만 아무것도 하는 것도 없이 핸드폰만 본다. 책도 눈에 잘 안 들어오고, 불안감이 엄습한 상태로 가위눌린 듯 가만히 있는다. 어쩌다 잠이 들어 눈을 뜨면 월요일 아침. 그래 월급은 받아야 하니까 몸을 일으켜 출근을 준비한다. 아침 9시쯤 회사에 도착을 하면 커피를 한 잔 내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jsETpHT54tTNt-Y6ofBIbgIdT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MINARI - (스포가 있는 듯 한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감상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42" />
    <id>https://brunch.co.kr/@@2nUO/42</id>
    <updated>2022-01-01T09:28:37Z</updated>
    <published>2021-03-07T02: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잠을 설쳤다. 가위에 눌린 듯 잠이 들어 온몸이 빳빳하게 굳어있었고, 나는 일어나자마자 쪼그라든 페트병을 다시 펴내듯 깊은숨을 내쉬었다.   마음속의 불편함이 있는 밤이면 나는 늘 이렇게 잠을 힘겹게 이룬다.    어제 영화 미나리를 봤다.  해외에서 엄청나게 상을 휩쓸고 있다는 소식에, 나는 또 국뽕이 차올라서 영화가 개봉을 하자마자 주말에 영화를 보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UO%2Fimage%2F9oB_-5GEZJeyz3iMD1pn3A1L-e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힐에서 내려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41" />
    <id>https://brunch.co.kr/@@2nUO/41</id>
    <updated>2022-05-14T08:57:52Z</updated>
    <published>2021-02-25T23: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나는 아가리 퇴사어터였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처럼 매일매일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 했다. 그것도 입으로만. 막상 다음 일터가 정해지지 않은 이상은, 어찌해서든 밥사먹을 돈이 있으려거든 버텨야 했다.   내가 일하는 곳은 워라벨이 좋은 회사였다. 하지만, 저녁 6시를 기다리는 동안의  나는 시체였다. 영혼은 없고 육신은 시키는 일을 수동적으로 해내는 기계</summary>
  </entry>
  <entry>
    <title>한동안 머뭇거렸지 - 2021 꾸준한 글쓰기를 다짐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nUO/38" />
    <id>https://brunch.co.kr/@@2nUO/38</id>
    <updated>2023-11-03T03:04:55Z</updated>
    <published>2021-01-15T15: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9월 글쓰기를 꾸준히 해보고픈 마음에, 브런치 작가를 신청했다. 조마조마한 3일 여의 심사 기간이 지나, 다행히도 브런치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아직 확신은 없었지만, 나의 글쓰기가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 희망은 김칫국을 솥 째 들이켰는지 이미 나는 스타 작가가 되어 다니던 직장을 그</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