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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글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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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ny41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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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존재의 근원성을 찾아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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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5T16:02: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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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벅차오름이 눈물로까지 이어지는&amp;nbsp; - 머리칼이 갈 곳을 잃고 사정없이 펄럭 거려도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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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3T11:35:53Z</updated>
    <published>2023-02-13T09: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능 해변을 걷는 중 물결을 보며 물결을 듣는 중이다 아이들은 파도에 박자를 맞추어 자신의 몸을 던진다 고개를 기울여 바다를 세로로 보면 느낌이 새롭다  강한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몸의 미세한 움직임이 느껴질 때 나는 행복을 느낀다 머리가 망가지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때만큼은 머리칼이 갈 곳을 잃고 사정없이 펄럭 거려도 좋다 살결이 까맣게 그을려지는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hM%2Fimage%2FZzBPy569lMiLhsK59yAKbfCFj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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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진현상이 나타났다 -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큰 돌덩이에 눌려왔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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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19:28:18Z</updated>
    <published>2023-02-09T13:3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누군가가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나일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뚜렷하진 않지만 종교적인 믿음 때문인지, 나 자신의 성향 자체가 그러한지,&amp;nbsp;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힘듦을 극복해낼 수 있는 것이 나의 큰 장점이라고 믿어왔다.  그런데,  호흡이 가빠왔다. 눈 앞이 하얘졌다. 심장이 잘 안 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hM%2Fimage%2FnIBp1TudwE6Oc7aSFLXmJaM4L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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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 옥 영 - 장례식 그날, 이별을 경험하는 것에 대해 3인칭 시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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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7T23:42:54Z</updated>
    <published>2022-08-17T13: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흔히 접할 수 있는 장면 중 하나가 장례식 장면이다. 서사에서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하고 이를 드러내기 위해서 장례식을 하는 장면은 종종 등장하기 마련이다. 흰색 국화들 가운데에 누군가의 사진이 놓여 있고, 그 옆에는 가족들이 슬픈 얼굴을 하고 앉아 있다. 지인들의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갔을 때에도 조문을 다녀왔었기 때문에 장례식을 떠올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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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 옥 영 - 제일 사랑하는 사람의 맥박이 완전히 멈추는 그 시간을 기다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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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7T13:22:03Z</updated>
    <published>2022-06-17T13: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때부터 걱정하던 그 날이 왔다. 할머니가 나를 떠나는 날. 언젠간 이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올 줄을 몰랐던 날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 날을 맞이 했을 때 나는 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 내가 가장 두려워했던 날이기도 하다.  2022년 5월 15일 오전 9시 55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amp;nbsp;할머니는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편안한 표정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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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래서 몽골에 왔다 - 들꽃도 예뻤지만, 들꽃으로 꽃반지를 만들고 있던 아이들이 더 예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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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2:57:50Z</updated>
    <published>2021-02-21T10: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일출, 태양이 저렇게 동그란 건 처음이었다 태양이 뜨기 전에 주변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것이 너무 예뻤다 아이폰에서 알려주는 일출 시간은 4시 30분. 그러나 실제로는 5시 10분에 떴다  맨발 슬리퍼 차림으로 게르를 나섰는데 발이 너무 시려웠다 들어가려고 했던 찰나에 갑자기 따뜻해지더니 동그란 해가 쑤욱 올라왔다 순식간에 세상의 절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Mvvt7uwG73sU6QqEIiQsNI3e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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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래서 몽골에 왔다 - 몽골에게 사랑을 느꼈던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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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3:11:10Z</updated>
    <published>2020-12-01T07: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자마자 집 밖으로 나왔다. 어제 어두울 때 들어와서 잘 보지 못했던 마당이 보였다. 어제 샤워할때의 기분나쁨이 다 사라졌다 하늘은 바다 같이 파랬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에 나는 사르르 녹았다. 마당에서는 아이가 자신의 몸만한 유모차를 밀어주면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서늘하지도 않은 온도에 나의 기분은 한껏 들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jqGZizUVHKWvIkxjYybiVg2d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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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래서 몽골에 왔다 - 눈을 뜨면 행복이 머무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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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4T10:34:43Z</updated>
    <published>2020-12-01T07: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홉스골로 출발, 투어를 예약하지 않고 온 탓에 걱정이 많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무릉으로 가는 차를 얻어 탔다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3시간이었다. 차 안의 그룹인원은 나 포함해서 6명이었고, 사랑꾼 부부, 범상치 않은 인상의 모녀, 자유로운 영혼의 남자까지, 내 옆자리에는 사랑꾼 을지자갈 아저씨가 앉았다 처음에는 담배 냄새가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hM%2Fimage%2FIMJfGxc2-3_9NzlVn8DSJ_su9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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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래서 몽골에 왔다 - 행복을 정의할 수 있게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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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3:12:40Z</updated>
    <published>2020-12-01T07: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은 이상하게 다른 어떤 여행보다 무덤덤,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마음을 다 비우고 떠남이 그 이유인가보다. 사람들이 항상 생각은 하지만 실행으로 옮기기 어려운, 그 퇴사라는 것을 했다. 하루하루 마음 속에는 있었지만, 차마 용기가 부족한 까닭에 하루하루 흘려보내다가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퇴사 면담을 했고 난 퇴사라는 문턱을 지나있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hM%2Fimage%2FIhizjy02xca4GQQTJZxZrk2KG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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