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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개복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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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mis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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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하고 글쓰는 보통의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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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6T10:36: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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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더 반갑게 마주할 걸 그랬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스페인 그라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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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03:13:23Z</updated>
    <published>2017-10-20T04:5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들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사전에 표를 구해야 한다. 일정을 느슨하게 짜고 다니던 우리는 정확히 그라나다에 도착할 날을 가늠할 수 없었기에 직접 구매하기로 했다. 허나 두번의 실패를 겪었고 새벽 일찍 궁전 매표소에 가서야 당일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연이틀 꼭두새벽 기상에 몸과 마음이 지쳐버렸지만 그토록 가고 싶었던 알함브라 궁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3Jbyxogolvc3wjVhl6d-GPzza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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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엄마아빠가 된다는 건, 우리가 단단해진다는 것. - 작지만 단단한 '출산육아 record bo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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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27T03:44:32Z</updated>
    <published>2017-10-18T07: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기다리다 보면 주변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와 언제 무엇을 해야 한다는 지침의 홍수 속에서&amp;nbsp;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우리의 경우, 장기간 동안 여행을 다니던 중에 아이가 생겼다. 여기저기서 귀 동냥으로 듣고 배웠던 지식과 급히 구입한 몇몇 ebook을 보며 알게된 사항들을 실천하며&amp;nbsp;나름 아이를 위한 조치들을 취했다. 일련의 조치들을 통해&amp;nbsp;둘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Ui1urpS5Z_7TVtxnGfOjMnmAw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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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좋아하는 건 뭔데?  -세계여행을 준비하던 시간-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한국 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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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8T07:52:30Z</updated>
    <published>2017-10-17T09:2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기여행을 준비하는건 장편소설을 읽는 것과 비슷하다. 한 번의 여행을&amp;nbsp;축소된 삶의 판형을 만들 듯 여행하는 것이 나의 스타일인데,&amp;nbsp;이건 짐작이 안된다. 일시적 이벤트를 만나는 것이 아닌 생의 일정 시간들을 살아낸다는 것, 떠나는 순간까지도 이 것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출발하는 것이다. 처음&amp;nbsp;여행을 준비할 때 걱정거리가 무수히 많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SaGmbyBMBgLCR-a20MviMQqqz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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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년전 쯤 왔었습니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영국 런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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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3:29Z</updated>
    <published>2017-09-27T01: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트윅 공항은 한산했다. 유럽권이 아닌 국적을 가진 이가 3월 중순에 헬싱키에서 런던으로 오는 일은 드물었다. 우리 그리고 인도계로 보이는 부부 두 그룹 뿐이었다.입국심사대엔 밝은 표정의 젊은 남자가 앉아 있었다. 질문은 평이했다.오늘 어디서 왔는지, 유럽엔 얼마나 있을 것인지, 쉥겐 조약 알고 있는지, 주소는 호텔이 아닌데 어디인지(우리는 에어비앤비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N9vV6Rr2I_lWJ281MFuES6G5m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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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곳엔 시간을 쌓아두고 파는 가게가 있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포르투갈 포르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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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3:11Z</updated>
    <published>2017-09-26T07: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CASA ORIENTAL' 1910년부터 있었던 포르투갈의 식료품점이다. 과거의 사진들을 보면 길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식료품점이었는데 이젠 각 연도를 써놓은 정어리 통조림을 주로 판다. 처음엔 쓰여진 시간에 생산된 통조림인가 여겨 순진한 감탄을 섞어가며 구경을 했다. 하지만 조만간 말끔한 상태며 디자인을 보고 관광 상품이란 것을 깨닫는다.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zOW6i0XHC-FgfrlVBC-t7tSIP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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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과 불안으로 잠 못이루는 당신, 적기 시작하세요. - [남이사 건강상식] 남는 자투리 2분, 사소한 건강상식 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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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19:40:10Z</updated>
    <published>2017-09-22T10: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현재의 걱정을 적으세요.밤에 나를 깨우는 생각들은 보통 불안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들은 의식의 빠른 흐름으로 흘러가기에 중간에 끊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런 생각들이 떠오를 때 노트에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적어 보세요.컴퓨터나 휴대폰이 아닌 펜과 종이에 부정적인 생각을 적어두기만 하면 됩니다노트에 하나를 적게 되면 끊임없이 적을 것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xeDQanxmOb5ERVEuK_Yy-ZeuS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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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의 순간,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핀란드, 헬싱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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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0:37:03Z</updated>
    <published>2017-09-21T03: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싱키의 시내를 다니다 보면 독특한 건물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캄피 침묵의 교회이다. 사람들이 쉴새없이 오가는 길 한복판에 기하학적 모양의 거대한 나무통이 세워져 있다. 안에 들어오니 이름처럼 침묵의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활기찬 도심안에 이와 같은 공간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사람들은 카페를, 영화관을, 선술집을 배회하지만 사실 가장 필요한 것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I6mUKRAkvqJer8Qvhhrrg-6te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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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겨울의 히메지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일본, 히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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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2:39Z</updated>
    <published>2017-09-15T03: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겨울의 히메지는 비교적 고요하다. 여행지로 각광받는 오사카 교토 고베 지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거니와 그토록 아름답다는 히메지의 벚꽃도 없으니 찾는 이가 적을 수 밖에. 난공불락의 요새를 만들기 위해 성곽으로 오르는 길 또한 굽이굽이 나 있는지라 골목을 하나 돌 때 마다 나만의 공간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적의를 가지고 노려보던 공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Zy_vGO0U3ebVyw1SCoRZXN_qp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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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선 이들의 발자국을 미쁘게 따라잡는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UAE, 두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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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2:16Z</updated>
    <published>2017-09-13T00: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바이 사막투어를 하게 되었다. 사막이라 하면 풀이 드문드문 있던 인도 푸쉬카르 사막에서 밤을 지샜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러다 보면 그 곳에서 소똥을 장작 삼아 구워먹었던 짜파티의 향도 뭉근하게 퍼져 나오는 듯 하다. 인공적인 빛이 사라진 사막의 한복판에서 추위에 떨며 보았던 은하수의 모습은 아직도 눈가에 시리다.  기껏해야&amp;nbsp;모래가 펼쳐진 것에 불과한데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pMGnMcV3PrYW7rf92PcvklWaD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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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너와 나는 끊임없이.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포르투갈 리스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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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1:58Z</updated>
    <published>2017-09-08T11: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적부터 지도를 펼쳐 놓고 하릴없이 세계여행 계획을 세울 때면&amp;nbsp;나의 종착지가 되는 곳은 리스본이었다.&amp;quot;어디어디를 거쳐&amp;nbsp;리스본을 가야지.&amp;quot; 심취해서 파고들었던 세계사 책의 어느 한켠의 내용때문인지,&amp;nbsp;유라시아 대륙 방방곡곡을 지나 리스본에 이르는 날이오면 통과 제의라도 거친 듯 또 다른 내가 있을거라고 상상하곤 했다. 살다보니 어느새 나는 서른이 넘어 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M0qs6BSqhOBwHUk04Irof1HGG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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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끝엔 막사국과 바다뿐이었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포르투갈 호카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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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1:45Z</updated>
    <published>2017-09-07T04: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땅의 끝', 지극히 인간중심적이다.&amp;nbsp;두 발을 딛고 사는 인간에게 땅의 끝은 언제나 흥미로운 곳이다. 이 곳은 로마인들에겐 크게 돌출된 곳이라는 뜻의 'Promontorium Magnum'으로, 포르투갈의 시인&amp;nbsp;루이스 드 카몽이스에겐 &amp;nbsp;'Aqui, onde a terra se acaba, e o mar comeca'(여기, 땅이 끝나고 육지가 시작되는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ibG-tSTXmEAnNq4Bo6PmpXYQO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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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돌담에서 우리가 대면했을 때,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포르투갈 포르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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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1:26Z</updated>
    <published>2017-09-07T04: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세차게 내린다. 낮선 도시에 선 이방인에게, 예보에 없던 비는 당혹스럽기 그지없다. 막연하게 따뜻한 남유럽의 기후를 상상하고 찾아간 그 곳의 3월은, 겉잡을 수 없는 비와 바람과 심지어 우박으로 나를 거칠게 밀어내었다.  허름한 베이커리 앞에 펼쳐진 차양 한켠에서 세찬비에 이어진 우박을 피해본다. 아름다운 도시의 색감도 향긋한 나타의 향도 차디찬 폭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xXmmlVSwWSqcdUXKbl1Qf3kJK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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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를 면한 요새엔 그가 있었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핀란드, 헬싱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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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1:12Z</updated>
    <published>2017-09-07T04: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헬싱키에 간다고 하면 반드시&amp;nbsp;가보라고 하는&amp;nbsp;곳이 있다. 그 곳은 바로 수오멘린나 요새이다. 스웨덴이 핀란드를 통치하던 시절, 러시아로부터의 공격을 막기위해 헬싱키 주변의 큰 섬을 요새로 만들었다. 허나 후에 러시아가 핀란드를 통치하게 되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이 요새를 100년간 러시아군의 주둔지로 사용하게 된다. 당시 헬싱키라는 도시는 작은 마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NR1htBCGXUrTPXENI_DcD3rKC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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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단지 들여다 보고 싶었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일본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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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7T09:30:55Z</updated>
    <published>2017-09-07T04: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에 가면 사슴이 주민이고 사람은 과객이 된다.  걸음을 멈출라치면 어느새 한두 마리가 다가온다. 순간을 기다리며 자세를 서서히 낮출&amp;nbsp;즈음엔 나는 우리 속의 동물이 되어 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관심은 어느덧 집착이 되어 손과 가방과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한다. 허나 내겐 그들이 갈망하는 과자가 없었다. 그 사실을 부지불식간에 어찌 서로 공유했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fdtk7VteGHfSpudiHkfg05E1o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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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너의 길로, 나는 나의 길로 간다. - [남이사 세계여행] 남는건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 UAE, 두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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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4T20:10:05Z</updated>
    <published>2017-09-07T04: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의 여행을 계획하고 시작하면서 나는 두바이에 꼭 가보고 싶었다. 환상 속의 그 곳은 세상의 모든 부와 가장 새로운 것들이 있는 곳이었다.  조금씩 안정되어가는 삶과 직장을 내팽겨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은, 적어도 내겐&amp;nbsp;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지금이 아니면 안될거란 생각에 무작정 떠나게 되었다. 첫번째 행선지는 두바이였다.  두바이 몰에서 이 조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J%2Fimage%2F-hWh87l4C231RHYavGe35IbZm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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