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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쩌다보니 집이 독일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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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6T09:47: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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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영원을 약속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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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1:47:45Z</updated>
    <published>2026-02-18T22: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하려 노력한 적이 없는데도 머리에 남아있는 날짜가 있다. 2018년 2월 23일. 독일에 처음 도착한 날이다. 긴 여행을 가는 것처럼 큰 캐리어에 배낭 하나 덜렁 들고 도착한 지가 어느새 8년. 평생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채로 오지도 않았지만 떠날 시기를 정해둔 것도 아니다. 독일살이에 대한 어정쩡한 다짐은 여전히 그대로인 채 얼마 전에는 영주권을 받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bVKBVpLH_aQGf7vo6xUrocmyAS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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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래희망 - 독일에서 외국인으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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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6:02:50Z</updated>
    <published>2024-08-06T13: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3학년 때였을까,&amp;nbsp;교실 한켠에 각자의 이름이 붙은 사물함이 있었다. 아마 실내화랑 교과서같은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했던 것 같다. 특별할 것 없던 이 사물함이 불편해진 건 어느 날 담임선생님이 각자의 장래희망을 종이에 적어 이름표 아래 붙이자고 제안한 뒤부터였다.  모두가 경찰관, 선생님, 축구선수같은 것을 적어 붙일 때 나는 어쩔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FbHFWOyJ0u78pkrTSEBEM3VID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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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 폴란드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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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22:13:47Z</updated>
    <published>2021-08-08T17: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름에는 2주 정도 휴가를 썼다. 첫 주는 집에만 있으면서 은행 업무, 자전거 고치기 같은 밀렸던 잡일을 처리했다. 집을 떠나야 휴가 기분이 날 듯 하여 두 번째 주에는 5박 6일로 폴란드 크라쿠프(크라카우)와 자코파네를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물가는 미친듯이 저렴하고, 뭘 먹어도 맛있고, 사람들은 친절한데다가 평생 본 중에 가장 아름다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lNnRQXoNPtjM_ZO5Efuk1tPNu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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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선가 이웃의 함성소리가 들리면 - 독일에서의 유러피언 챔피언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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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1T01:32:58Z</updated>
    <published>2021-07-22T21: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Be the reds!'를 빼고 2002년을 말 할 수 있을까. 모두가 빨간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다니던 그 여름 말이다. 그 후로 벌써 20여 년이 흘렀고 나는 당시에 고작 초등학생이었지만 월드컵이 열리던 시기만은 아직도 생생하다.  어느 날엔가 부모님이 갑자기 손님들을 집안 가득 초대하셨다. TV앞에는 온갖 배달음식과 어른들을 위한 맥주가 가득했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dpbiKXHg2lNUtKN_XvDo2HU-E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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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화책 속 사탕이 가득한 터키마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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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6:40Z</updated>
    <published>2021-06-02T15: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대에 해외에 살다보니&amp;nbsp;한국에 들어간 지가 거의 2년 반이 됐다. 잠깐이라도 가족들과 한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싶다는 마음이 들 때면 자꾸 한인마트를 찾게 된다. 참기름 내 폴폴 나는 꼬마김밥이 가득한 곳, 익숙한 과자와 냉동만두가 꽉 차있는 곳, 점원에게 들깨가루가 어디 있는지 한국말로 물어볼 수 있는 곳. 한인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면 한국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8Z1bYABW6tGkBbDPBF9s5VrSB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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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선 샌들에 양말을 신어보세요 - 나의 독일은 세모모양 &amp;lt;3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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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17Z</updated>
    <published>2021-05-23T18: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3편&amp;gt;5. 독일 사람들은 여름이면 샌달에 양말을 신는다?6. 독일은 인종차별이 없다? 여름휴가 피크시즌에 이탈리아에 가서 바글바글한 사람들 가운데 독일인을 찾아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샌들에 등산양말을 신고 촌스러운 등산복&amp;nbsp;차림을 한 사람을 손으로 가리키면 그게 바로 독일인이라고. 독일인들의 어수룩한 패션센스를 놀리는 말인데, 이 역시 앞에서 던졌던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w7XSISgmGE7mhgy9TnzZA4nQb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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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직장인이 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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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12:58:41Z</updated>
    <published>2021-04-26T19: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의&amp;nbsp;독일은&amp;nbsp;세모모양&amp;nbsp;-&amp;nbsp;2편&amp;gt;3. 독일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해서 영어만으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4. 독일 사회에선 나이가 중요치 않아 40살에도 신입사원으로 입사가 가능하다?  독일에서 사무직 노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시기가 있다. 사람은 적응과 망각의 동물이라 그 꿈을 넘치게 이루고 나니&amp;nbsp;금요일만 기다리는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지만.  독일에 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ESlrCaW3LWkKGjDfos9-MOHBCQI.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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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독일은 세모 모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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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42Z</updated>
    <published>2021-04-18T20: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포스팅에서는 서론을 생략하고 독일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 혹은 환상에 대한&amp;nbsp;나의 의견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여섯 가지 주제를 하나에 글에서 모두 다루려니 내용이 길어져서 나누기로 했다. 이번이 그 첫 번째다.  &amp;lt;1편&amp;gt;1. 독일 집밥은 슈바인학세와 슈니첼이다?2. 독일에서는 대학을 안 나와도 문제 없다?&amp;lt;2편&amp;gt;3. 독일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해서 영어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cEZ5mDKMjfkEsMbkDpBxiZymk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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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차가 30일인 나라, 독일 - 내가 본 독일의 노동환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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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09:19:54Z</updated>
    <published>2021-02-01T21: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 와서 일을 한 지 딱 3년이 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여러 번 회사를 옮기면서 독일의 노동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다. 그리고 여러 단계를 거쳐 나름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오늘 나누어 볼 나의 의견들은 이 한 문장에서 시작된다.  독일은 고액 연봉이나 커리어 욕심 없이 편하게 일하고 싶은 직장인에겐 완전히 이상적인 나라 첫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uBp-RPffOV1AGeidDLJQwXAjC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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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둑맞은 평범함 - &amp;lt;유 퀴즈 온 더 블럭&amp;gt;&amp;nbsp;&amp;nbsp;취준생 편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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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9T11:14:29Z</updated>
    <published>2021-01-31T22: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투브의 알고리즘은 신기하다. 내가 실업자로 지내던 시절, 갑자기 &amp;lt;유퀴즈 온 더 블럭&amp;gt;의 '취준생'편을 추천으로 띄워주었다. 별 생각 없이 재생했다가 당황했던&amp;nbsp;이유는 영상의 첫 주인공이 서울대 학생이었기 떄문이었다. 제목으로 짐작했을 떄 평범한 학생들이 나오겠거니 싶었는데 영상의 방향은 내 예상과 전혀 달랐다.  영상에 나오는 학생들은 서울대를 다니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VR91zvnbA_V-F3vGpGT9fZ_lM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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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안경을 쓰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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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0T13:06:54Z</updated>
    <published>2021-01-23T23: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중학생이던 시절,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하는 날이 다가오면 여지없이 심장이 두근거렸다. 친구들은 수업을 안 한다고 좋아서 뛰어다니는 판에 나는 긴장이 되어 가슴이 마구 뛰었다. 눈이 또 얼마나 나빠졌을지 걱정되어서였다.  초등학교 때 그나마 0.8 정도를 유지하던 시력은 중학교에 들어서며 계속 떨어졌고 언젠가부터는 시력검사판 맨 위에 쓰인 커다란 글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0RkCi7z74MQFjJqk4E0mVjhgZ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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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 - Ich kann dich gut riech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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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07Z</updated>
    <published>2020-12-30T14: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Ich kann dich gut riechen!  독일어에는 &amp;quot;나 너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amp;quot;라는 말이 있다. 주로 연인이 되기 직전의 관계에서 상대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할 때 쓰인다. 우리 사이엔 케미가 있다는 말을 로맨틱하게 전하는 방법인 듯 하다.&amp;nbsp;심지어 '사랑은 코를 타고 간다(Liebe geht durch die Nase)'라는 말도 존재할 정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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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 끝엔 아무것도 없었지만 - 서른 살, 독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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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5:02:03Z</updated>
    <published>2020-12-06T22: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살던 집은 공항 근처에 있었다. 비행기 소음이 큰 문제가 될 정도로 공항과 가까운 곳이었는데, 난 창문 너머로 지나가는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나에겐 언제나 '다음 여행' 계획이 있었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러 게이트 앞으로 향하면서 이미 다음 목적지를 구상한 적도 있으니 이쯤 되면&amp;nbsp;여행이 아니라 현실도피라고 불러야 맞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aydx4CmAKFFtDIx6FzdeuO8WP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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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자고 내 키는 177cm이다 - 과거의 나와 화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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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17Z</updated>
    <published>2020-11-29T18: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자고 내 키는 177cm이다. 한국에 살 때에는 누굴 만나든 키에 관한 질문을 꼭 받았었다. 심지어 나를 처음 봤을 때의 인사가 &amp;quot;와~키가 몇이세요?&amp;quot;인 경우도 많았다. 한창 예민하던 스무살 신입생 때는 한 선배에게 &amp;quot;키가 너무 커서 한국 남자는 절대 못 만날 것 같으니까 네덜란드에나 가서 살야야 되겠다&amp;quot;라는 덕담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4ooKDwJ1ZeAD8dJP9hsRe1HDd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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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 독일에서의 첫 직장 - 서른 살, 독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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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10:14:26Z</updated>
    <published>2020-11-21T13: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국에서 취준생이었던 적이 없다. 이력서를 보내면 다음 날 연락이 오고 면접 후 집에 가는 길에 합격통보를 받는 회사에서 몇 번 일한 게 전부다. 한국에서 잠깐 다녔던 직장은 전 직원이 5명인 광고대행사였다. 월급은 150만원을 받았다. 어느 날 사장이 데드라인이 내일이라며 웬 프로젝트를 따왔다. 하루만에 절대 끝낼 수 없는 양이었기에 포기하고 퇴근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GmllD0Ls4ROKIzyaGviXj3wvM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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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 나의 대학교 시절 (2) - 서른 살, 독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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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1T07:28:11Z</updated>
    <published>2020-11-15T21: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와서의 이야기지만,&amp;nbsp;대학교 2학년 때를 되돌아보면 무력함과 우울감에 허우적 거리느라 아무 것에도 의욕이 없었다. 고등학교 내내 입시에 시달리다 막상 대학교에 입학하니 그 어떤 미래도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에 충격을 받았던지도 모른다. 나와는 꿈의 크기부터 다른 사람들을 알게 되며 내가 얼마나 작은 우물에서 살았던 것인지 깨달아버린 탓인지도.  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Q1X3IWa3smz2RoPChWybkQQip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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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 나의 대학교 시절(1) - 서른 살, 독일, 백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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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4:10:25Z</updated>
    <published>2020-10-13T20: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 나의 대학교 시절(1) 나는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대학만 가면 인생은 반이 끝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믿으며 십대를 보냈다. 치열하게 공부한 적은 없지만 나름대로 노력했고 운 좋게도 서울 안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모두에게&amp;nbsp;축하를 받으며 잔뜩 으쓱해진 어깨로 시작했던 나의 스무살은, 상상과 많이 달랐다.  대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Z7g9_sMUlwrVSbIzA8qTa0C0J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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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집밥 해먹기(feat. 코로나) - 잘 사는 법 궁리하기 2: 집밥 잘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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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6T23:21:28Z</updated>
    <published>2020-05-25T20:2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요리실력은 살면서 세 번쯤의 시기를 거치며 일취월장했다. 최초의 도약은&amp;nbsp;대학교에 입학한 해.&amp;nbsp;친구들과 이것저것 먹으러 다니면서 자연스레 집에서도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게 되었다. 물론 집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니 딱히 자주 요리를 해먹었던 건 아니다. 독일에 오면서 대부분의 끼니를 스스로 해먹느라 요리가 비로소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Lb37ZVAZjau8tju0YaNscQBB-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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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사는 법 궁리하기: 1 - 자전거 잘 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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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7T14:05:37Z</updated>
    <published>2020-05-06T18: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독일에 온 지 두 달 째에 플리마켓에서 첫 자전거를 샀다. 그것도 단 돈 35유로에! 한국 돈으로 하면 47,000원 쯤 된다.&amp;nbsp;주말에 열리는 플리마켓을 잘 공략하면 오래됐지만 상태가 꽤 좋은 자전거를 거의 공짜에 얻어올 수 있다는 사실. 독일 운전자들은 보행자와 자전거를 배려하는 편이라 위협이나 스트레스 없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도로로 나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MGf2R_g7g9HusJBC82NtNQpOt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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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에 독일에 산다는 건 - 오늘은 화장지를 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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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4T10:41:29Z</updated>
    <published>2020-04-19T10: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총선은 내게 투표권이 생긴&amp;nbsp;이후로 참여를 하지 못 한 첫 번째 선거였다. 이미 2월에 재외국민 등록을 마쳤으니 원래대로였다면 4월 첫 주에 재외국민 선거에 참여했어야 하지만, 독일 정부에서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도시 간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선관위는 독일&amp;nbsp;영사관의 선거 사무를 중단했다. 독일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40여개국에 사는 재외국민들이 이번 선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l%2Fimage%2Fe1BihQlidHX8RUMxf5THyCySS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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