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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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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nma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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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공간입니다.자유로운 개띠, 자유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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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1T01:32: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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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칭찬에 인색한 사람? - 없는 거 말고 있는 걸 바라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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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3T19:03:31Z</updated>
    <published>2023-09-23T11: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짧은 일화   미용실엘 갔지. 이런저런 가벼운 대화중 디자이너 쌤이 속눈썹펌을 했냐고 물어보시더라고. 아니라고 했지.  컬이 엄청 잘됐다고 하시더라. 난 오히려 평소보다 마스카라가 잘 안 된 것 같았는데. 매일 뷰러로 올려주거든. 속눈썹펌 하기엔 눈에 안 좋을 것 같아서 안 했다고 하니 이 정도로 할 수 있으면 속눈썹펌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넘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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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 한 개인 줄 알았는데 두 개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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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22:23:25Z</updated>
    <published>2023-05-01T09: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 무렵 회사 면접을 볼 때였다. 면접이 마무리되고 채용될 것 같은 분위기에서 나는 열심히 한다는 다짐을 이야기했다. 흔하게 쓰는 말이었고 다들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이야기다.  회사 대표님은 그런 내게 이렇게 이야기해 주셨다.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하는 게 중요하다.  그때까지 살면서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만 생각했던 내겐 신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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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것. - 많이 아프다. 그렇기에 치료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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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7:42:10Z</updated>
    <published>2023-04-28T04:2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어깨가 불편했지만 통증이 심하진 않았기에 방치하다가 통증이 심해져 정형외과 진료를 받게 됐다.  주사를 이야기했지만 주사대신 체외충격파 치료먼저 해보기로 하였다. 생애 첫 체외충격파 치료기.  아픈 부분만 작용하여 통증이 발생한다고 하던데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이었다. 기기로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이랄까?  겨우 겨우 받고 전기치료 이온치료를 받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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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기가 끝이 아니다. - 명령조로 쓰고 싶진 않지만 이번만큼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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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14:01:49Z</updated>
    <published>2023-03-15T11: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있는 그 자리 거기가 끝이 아니다.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면 되돌아 나오면 된다. 남들이 손가락질하면 차라리 그 손가락을 꺾어버려라.  내 삶은 어느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다. 무언가로 눌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이 가치 있다 하여 다른 삶이 덜 가치 있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독해져라. 말하지 않아도 되고 이해받지 않아도 된다. 오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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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은 언제나 있고 더 있다. 없다고 착각할 뿐. - 정말 길이 없어서 안 보이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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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15:43:29Z</updated>
    <published>2023-03-03T10: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곳을 찾아갈 땐 어떤 방법이 가장 손쉬울까?  며칠 전 편도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지인의 집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길이기에 애용하는 지도 어플로 대중교통 노선을 살펴보았다.  초행길인 경우 지도에서 알려준 대로 가게 마련이지만 어느 정도 아는 길이면 지도 어플에서 알려준 길 외에도 좀 더 수월한 방법이 있음을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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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를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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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10:07:53Z</updated>
    <published>2023-01-02T04: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나 무의식은 자아가 무의식을 경시하고 그것과의 대면을 피할 때, 자아로 하여금 그것을 보지 않을 수 없도록 자극함으로써 무의식의 경향을 의식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아에게 준다.  그리하여 인간의 삶 속에서 우리가 무수히 겪고 지나가야 하는 시련, 고통, 갈등, 절망 상실의 아픔이 자기 성찰의 귀중한 기회이며 성숙에의 의미 있는 고통이듯이 우리는 언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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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와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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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09:00:02Z</updated>
    <published>2022-12-07T08: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결과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모든 결과는 그 자체로 과정의 일부가 된다. 과정은 완성되지 않은 중간의 상태. 그렇기에 과정의 일부인 결과가 보일 때 어떤 이들은 그 어설픈 결과를 보며 조롱을 보낼 수도 있다. 어떤 이들이라기 보단 대다수가 그럴 수 있다. 특히 아무런 과정의 결과를 보여주지 않으려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그러나 결과, 그러나 최종을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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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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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31Z</updated>
    <published>2022-12-03T05: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자기 자신은 본인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   강의 오염조차도 오염원을 찾을 수는 있지만 흘러나온 오염원은 강에서 여러 화학반응을 거쳐 다양한 화학 구조로 존재하는데 하물며 사람의 마음과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원인을 찾지 말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취하지 말자. 휘저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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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와 모기를 바라보며 들었던 생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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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13:08:12Z</updated>
    <published>2022-11-17T18: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에게 있어서 원숭이란 무엇인가 웃음거리 아니면 견디기 힘든 수치 초인에게 있어서도 인간은 꼭 그와 같은 존재 즉, 웃음거리 아니면 견디기 힘든 수치이다 그대들은 벌레로부터 인간에 이르는 길을 걸어왔고, 많은 점에 있어서 아직도 벌레다. 일찍이 그대들은 원숭이였고, 지금도 그 어떤 원숭이보다 더 원숭이다.  &amp;lt;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mp;gt; 중에서.   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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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하늘을 보며 그냥 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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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07Z</updated>
    <published>2022-10-05T06: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에 쓸까 블로그에 쓸까 하다가 여기다 남기는 끄적임. 날다람쥐 구름인가 나는 난다~ 이런 너낌 신촌의 하늘&amp;amp;구름  내가. 본다. 구름과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당연한거라공? 글쎄. 즈언혀 당연하지 않아. 맑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감사행복해. 근데, 결국 어느 순간 못 보게 된다고 하더라도 괜찮앙. 모두 괜찮아  갑분 김남조 시인의 설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dJ%2Fimage%2FDd9LwLRPemw11uVoYe7gGL2n9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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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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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0T10:35:35Z</updated>
    <published>2022-09-20T04: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너는 그래서 안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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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흉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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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10:27:02Z</updated>
    <published>2022-08-24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큰 흉터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는 옅어진다.  아무리 작은 흉터라도 결국 흔적이 남게 되어있다.  너라는 흉터도 그런 것 같다.   오픈 준비하던 중 얼마 전 꽤 큰 흉터가 생겨버린 오른쪽 손등을 보다가 문득. 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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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살 수 있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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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04:41:18Z</updated>
    <published>2022-07-20T23: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문득 한 영상을 보다 마지막 이야기에서 지난날이 떠올라 짧게 적어본다.  내가 살 수 있었던 이유를 돌이켜보니 그 당시의 다짐 덕분이었는데 거창한 이유는 아니었다.  엄마보다 먼저 죽진 않겠다.  이게 그냥 이유였다. 그런 생각이 마음에 들어온 이후 나는 죽을 생각을 멈추고 살아내기 시작했던 것 같다.  거창한 이유는 필요 없다 행복하려고 애쓸 필요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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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탕통을 넘어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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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02:21:29Z</updated>
    <published>2022-06-20T10: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탕통을 넘어트렸다.  락앤락 통에 들어있던 설탕.  넘어졌지만 잠겨있었으니 설탕은 쏟아지지 않았다.    넘어진건 아무것도 아니다.   통만 잘 닫혀있다면 설탕은 쏟아지지 않는다.    삶도 마찬가지겠다.  언제든 넘어질 수 있지만 잘 닫혀있다면 아무 문제 없다. 왜 넘어졌는가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왜 잘 안닫았는가를 생각해볼 일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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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살아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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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02:20:06Z</updated>
    <published>2022-05-23T04: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는 태어나지 않기 위하여.  한 번의 생에  많은 것을 담을 수 없지만 1학년을 6번 다닐 순 없음이며 1학년을 6년 다니며 1학년만큼은 마스터가 된다 해도 2학년에 비할바는 아니니.  다시는 태어나지 않을 만큼 이 생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가?  새싹이 움트기 위해 나뭇가지를 뚫듯, 태어나기 위해 죽고 태어나기 위해 자신의 세계를 깨야하듯 그럴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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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되기까지 -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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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2T09:00:05Z</updated>
    <published>2022-04-12T03: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머신 필터교체를 했습니다. 6개월에 한번씩 해야되는거라.   머신 본체 윗부분을 열었더니 복잡한 선들이 얼기설기. 그러나 짜임새 있게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맛있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해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겉으로 볼땐 알 수 없는 구죠였죠. 겉으로 보기엔 깔끔해보였는데. 속은 이렇게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기계 내부는 더 복잡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dJ%2Fimage%2FnQ475shwZYvT3Zr2_oMMuvsXk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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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행의 이유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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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1T10:39:54Z</updated>
    <published>2022-02-11T07: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가 있다면 안 할 까닭이 없고 이유가 없다면 할 필요가 없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속되지 않으면 자신만의 이유가 아닌 남의 이유일 수 있고 별다른 이유 없이 시작했는데 계속 하게 된다면 말하진 않은 자신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만의 이유가 확실 하다면 백명의 의견도 귓가의 바람일 뿐이고 나만의 이유가 불확실 하다면 한명의 의견에도 태풍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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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모습이 진정한 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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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10:52:00Z</updated>
    <published>2021-08-24T06: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 강의를 하다 보면 어떤 유형이 정말 내 유형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다. 어쩔 땐 이 유형이 나왔다가 또 다른 땐 다른 유형이 나오기도 한다고 헷갈려하신다.  비단 MBTI 유형만의 이슈는 아니다.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의 나. 회사에서의 내 모습. 고객 입장에서의 내 모습. 기분 좋을 때의 나. 화가 났을 때의 나. 친절할 때의 나. 이기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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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괴롭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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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7T03:29:54Z</updated>
    <published>2021-08-16T22: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보잘것없고 이루어놓은 것이 하나도 없으니 나는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라는 마음이 들어 괴롭다면  진정 그러한 마음으로 괴롭다고 생각하는 마음부터 버리자.  정말 그래서 괴로운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말 내가 아무것도 아니어서 괴로운 것이 아니다. 바라는 모습과 현실과의 차이에 괴로운 것이다. 옆 사람과 비교하며, 과거의 잘 나갔던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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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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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02:27:48Z</updated>
    <published>2021-08-10T00:1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를 타고 가며 창밖을 본다. 차는 빠르게 달리는데 반해 저 멀리 산은 천천히 지나간다. 차는 똑같이 달리는데 반해 건물을 빠르게 사라진다. 광활한 하늘은 그대로인데 차는 순간을 지나간다.  같은 식물이라도 강아지풀과 소나무의 시간은 다르다. 같은 소나무라도 이제 뿌리를 내린 씨앗과 100년을 살아온 나무의 시간이 다르다. 같은 소나무라도 북부지방과 남부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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