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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려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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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는 시간은 내안의 나를 만나는 일입니다.시,에세이, 산문,언론기고 여러 장르의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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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8T12:34: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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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비 - 2027 그 봄 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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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5T23: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지 못한 하루를 접어 두고 뒤돌아서야 했던 것처럼 남겨진 발자국 그대로인 채 지난해와 다른 계절 하나가 내립니다. 잠이 덜 깬 채 마음은 어디론가 향해 누군가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자리 잡고 있을 때 입 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한 말들이 그대로 젖어 갑니다.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는 오래전의 일들이 손끝에 남아 자꾸만 흘러내릴 때 부르지 않아도 기억은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0anF3MU96lWGeu4WHm0xACDfQ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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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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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9:38:55Z</updated>
    <published>2026-04-04T09: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저녁 ​ 해 질 무렵, 돌아갈 곳을 찾는 바람이 내게 스며든다. 어스름에 서 있는 나는 아직 다 마르지 않은 한 그루의 계절. 소매 끝을 지나 어깨 위, 머리칼 사이로 바람이 파고들어 부르지 못한 이름들을 흔들어 놓고, 가만히 두어도 되는 것들을 끝내 가만두지 않는다. 지나온 걸음들이 가볍게 스치고 가면 좋으련만 그 작은 흔들림마다 저 먼 곳의 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OwiRMcjPFQDcIG7mfEQA_txd-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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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훈련소에서 선정된 편지 - 훈련병들에게 읽힌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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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본 편지의 내용은 지난 8월 군입대한 아들의 훈련소에서 제가 쓴 편지가 선정되어 그곳의 모든 훈련병들에게 읽힌 내용입니다&amp;gt; ​= 사랑하는 아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아들들에게 ​ ​너희가 입대한 첫날 부모의 마음은 수많은 감정으로 뒤섞여있었다. 한편으로는 걱정과 그리움이 앞서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자랑스러움과 든든함이 자리한다. 이제 막 어린 티를 벗은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kkWFjcilry9upOZ19xYTZSpR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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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올 발자국까지. 2 - 노을 뒤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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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8T23: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돌아올 발자국까지. 2  노을 뒤집기  뒤집어 본다는 건 가끔 겉에 드러난 빛만으로는 다 보지 못한 또 다른 얼굴을 확인하는 일이다. 하루 끝에 번져오는 노을도 앞모습만 바라보면 단순히 저무는 색일 뿐이지만 그 빛을 뒤집어 보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품은 시작이 된다.  볶음밥의 바닥을 뒤집어야 고슬고슬한 탄향이 드러나듯, 달고나를 뒤집어 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frI_d-ikqDZBrWe3lupWNWpoT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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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오는 발자국까지.1 - 식탁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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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22:51:43Z</updated>
    <published>2025-08-24T22: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식탁에 앉아 젓가락을 맞잡을 수 있는 저녁이 얼마나 더 남아 있을까. 그저 쓱쓱 퍼 담아 한 그릇을 비우는 동안 나는 몇 번이고 아들의 옆모습을 훔쳐본다. 그 웃음과 말투가 예전과 다르지 않은데도 숟가락 부딪히는 소리가 이상하게 오래 머문다. 식탁 위 불빛은 여전히 환한데 그 자리에서 문득 한 계절의 끝처럼 다 익어가는 이별이 조금씩 벗겨지는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a66ystFWHqGrDcoAqV2hFLgDE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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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감이 스며든 아빠의 하루 - 장광현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신간.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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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3T06: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룩의 자리에서 피어난 하루의 빛 장광현 『물감이 스며든 아빠의 하루』  ​ ​ 때로 하루는 번지듯 남는다.말을 아끼던 시간이 그렇고 울컥하는 마음이 눌러진 자리도 그러하다.조용히 스며드는 감정은 언뜻 아무 일 없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오래된 울림들이 남아있다. 『물감이 스며든 아빠의 하루. 장광현. 2025』는 바로 그런 하루의 빛을 가만히 들여다볼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pjoJsj1iCPXMTMOaQpy9wQN3UhI.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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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의 무게 - 백제. 2025.봄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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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1:25:56Z</updated>
    <published>2025-07-22T10: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잎이 바닥을 기억하는 순간 되돌아온 길을 본다 뒤돌아가는 길이 아닌  눈길이 마음 쪽으로 꺾이는 길  바닥은 순간 꽃잎을 품고 꽃잎은 그 짧은 시간조차 아무 말 없이 떨구고 간다  머문 적 없다는 듯 모든 흔적은 조용히 접힌다  남는 것은 발 끝에 스친 잠깐의 무게  돌아선 자리에 덜 마른 하루의 가장자리가 내려앉고  눈길은 마음 쪽으로 기운 빛 하나 밟&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eN3O0WRqDr2VCavapxBrq3kG3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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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곡차곡 걸어 산티아고 -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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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7:33:26Z</updated>
    <published>2025-05-18T22: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곡차곡 걸어 산티아고.연명지&amp;nbsp;&amp;ndash;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걷다 』 ​ 보이지 않는 내 안의 나를 걷는다는 것은 내 영혼의 깊숙한 바다 위를 조심스레 딛는 일이다. 그 길은 누구도 함께 걸어줄 수 없고 오직 나만이 기억하는 풍경들로 이루어져 있다. 누군가에게 했던 말들과 하지 못한 말, 나조차 잊고 지낸 얼굴과 감정들이 불쑥불쑥 떠오르는 그 여정. 그 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9Qcx8Hft2c5nqiAaSsL4ShGtj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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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먼저 젖는 달 - 오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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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3:44:34Z</updated>
    <published>2025-05-06T23: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먼저 젖는 달 오월】  오월의 길목에서 빛은 부드러워지고 초록은 막 피어난 감정처럼 조심스레 가지를 흔든다.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는 틈사이로 잊고 지내던 마음 하나가 그늘 아래로 꽃잎처럼 내려앉는다. 어느 작았던 날들이 불쑥 얼굴을 내밀고 고요한 바람은 등 뒤에서 누군가의 손길을 불러낸다. 불러보지 않아도 피어나는 이름들이 있다. 가슴 깊은 곳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RuKO4xA4BUPXAxS5GVw6iXt_5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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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아끼고 비우기 - 4월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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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4:33:30Z</updated>
    <published>2025-04-29T01: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지나가는 흐름 속에서 감정과 함께 사라진다. 흐름에 몸을 맡긴 감정은 쉽게 흩어지지만 글은 그 흔적을 붙잡아 한 자리에 모은다. 즉흥적이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말과 달리 글은 시간을 품고 그 속에서의 의미를 찾는다. 떠나간 말속에 남은 공허함은 글을 통해 다른 얼굴을 드러내며 그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찾는다. 모든 감정은 지나가지만 우리는 그것을 붙잡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NdrJhEkWv2DzPCGLytC13q8UT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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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삶 남은 문장 - 기억하며(3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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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5:30:38Z</updated>
    <published>2025-04-24T23: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염과 항균 작용 등 여러 질병에 좋다고 알려진 황차가 문득 생각나는 아침이다. (故)이외수 선생님께서 생전 위암으로 고통받으실 때 기력을 회복하며 즐기셨던 차도 바로 이 황차였다. 그 차를 처음 맛보았던 순간은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때의 시간과 겹쳐 있다. 빨간 티와 운동화를 신은 채 다가오시던 모습, 그 붉은 인상이 지금도 또렷이 남아 있다.&amp;nbsp;앉으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Bf5xbpeXFB4vsNEab0bXZoTmYu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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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민의 시학. 2025 - 김정수 시인 평론집. 2025. 신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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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7:05:27Z</updated>
    <published>2025-04-21T00: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정수 시인의 시 해석을 여러 시인의 시집에서 종종 만나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가 직접 펴낸 평론집 『연민의 시학』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시 그 자체보다 오히려 해석이 더 흥미롭게 느껴진 책이었다.  시는 그 정황 속에서 읽히지만 해석은 시인의 내면을 펼쳐 보인다. 그의 해석은 마치 단편소설처럼 다가왔고, 시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의 감정을 따라가는 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oYbm38U6A_G9oUYX9xiBoCCRT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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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S24. 기억 - 누군가의 흔적을 찾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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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3:41:36Z</updated>
    <published>2025-04-16T23: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하늘의 별처럼 다시 떠올랐고 또 누군가는 뒤늦게 그의 흔적을 찾았다. 품절의 자리를 나는 오래 서성였다. 무게가 느껴지는 페이지들 사이로 말 대신 침묵이 지나갔다. 무수히 쏟아지는 책틈사이 손은 누구의 표지 위에 머물러야 할지 몰랐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무게들이 나를 지나쳤고 등 뒤로 수많은 시선이 흩어졌다. 다른 옷을 입고 저마다 다른 색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lgJcHewE42UfiAynXuEjHYzEY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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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을 맞으며 - 끝내 스러지지 않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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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20:52:14Z</updated>
    <published>2025-04-04T23: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공기는 아직 차가운데&amp;nbsp;어느새 벚꽃이 피고 목련이 만개했다.&amp;nbsp;가지마다 풀어놓은 꽃잎들&amp;nbsp;바람이 닿지 않아도&amp;nbsp;시간을 떨구듯 하나둘 내려앉는다.&amp;nbsp;떠나는 것들은 늘 말이 없고&amp;nbsp;남는 것은 한참을 바라볼 뿐.&amp;nbsp;침묵 속에 남겨진 것들은&amp;nbsp;오래도록 새겨지고 곁을 지킨다.&amp;nbsp;당신이 떠나던 그 봄도&amp;nbsp;이토록 고요했을까.&amp;nbsp;목련이 다 지고 나서야&amp;nbsp;비로소 나는 그해의 봄을 알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_e4kNuj8-1aM4Ozqi1BiBNry3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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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늬만 둘째 며느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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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02:37:02Z</updated>
    <published>2025-01-31T10:1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LA 갈비를 사서 양념에 재우고 홍어 무침은 어머님이 좋아하신다. 떡을 맞추고 묵은 하지 못하니 시장에 서 만들어 놓은 것을 샀다. 한우 전과 동태 전은 감기 걸린 남편을 대신해 아들과 둘이 완성했다. 그 외 반찬을 만들고 유과와 과일 등을 사며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 ​어머님이 손가락을 다치신 줄&amp;nbsp;지난 금요일 전화를 받고서야 알았다. 아파트 1층 로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Vu-Eh7NoocgDFnF8O7w28n8w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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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나를 가두고 - 읽고 쓰기의 반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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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0:14:23Z</updated>
    <published>2025-01-24T22: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고 쓰기를 오늘도 반복한다. 그간 쓰지 못한 시간을 꺼내 쓰고 묵혀든 나를 꺼내 쓴다. 더 익지 못한 내가 아쉬워 쓰고 더 익어지기 위한 나를 위해 쓴다. 신경 싸움으로 끄집어낸 문장들을 허기진 원고에도 꾹꾹 눌러 담는다. 빈칸의 여백이 채워질 때마다 활자들의 배부름으로 원고의 굶주림은 사라진다. 가슴이 먼저 날뛰어 자판기의 손마디가 가끔 엇나가지만 아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aUAf-iWF-bLYCLfX2c6ygQ7t7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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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살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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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13:57:39Z</updated>
    <published>2025-01-22T23:2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과 마음이 며칠 엄마로 앓다가 가까운 데로 몸을 옮겨 바람을 맞았다. 그 사이에도 혀 끝의 문장은 찾아오고 구부정한 언어는 무얼 말하려는지 연신 파도처럼 들락날락 거리며 귓속말로 전한다. 아픔은 앓아 갈수록 더욱 굳건하고 단단한 문장을 낳는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ZgoA6FXi8TWFPGtQo3me2sTrL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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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작무대 -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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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09:24:08Z</updated>
    <published>2025-01-13T10: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어떤 수식어가 따라붙지 않아도 되었다.&amp;nbsp;긴 말이 필요하지도 않았다.&amp;nbsp;지난 그의 삶이었고 인생 무대 그 자체였다.&amp;nbsp;&amp;nbsp;&amp;quot;&amp;nbsp;평생 여러분들께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amp;quot; 라고 말하는 자리에서 그가 피워낸 눈물 꽃을 보았다. 그의 피워낸 꽃에&amp;nbsp;이 나약한 영혼을 적실수 있어서 오히려 고맙고 감사함에 뭉클했다.&amp;nbsp;감정 최고조에 달해 가장 순수에서 피워낸 아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UNwj_GBzN70G1a7omj60oHDLf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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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길을 걸으며 - 2025. 새해 첫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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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10:08:03Z</updated>
    <published>2025-01-05T07: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들어 내리는 첫눈이었다. 우산을 챙겨 근처 공원으로 갔다. 하얀 세상에서 걷는 기분이 좋았다. 세상도 늘 이 풍경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늘마저 하얗고 어디에도 어둠은 있지 않았다. 내리다가 가끔은 그치기도 했으나 다시 내릴 때면&amp;nbsp;&amp;nbsp;우산을 펴지 않고 그냥 걷기도 했다. 툭툭 털고 말면 그뿐,&amp;nbsp;눈을 맞아도 되었고 옷을 적셔도 괜찮았다. 굵게 내리다가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bTanR_s1DKOiZ2o1EJdI-ULqq0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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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날 - 2025.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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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07:37:08Z</updated>
    <published>2025-01-02T22: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안의 욕심이 지나치면 내게 주어진 것을 다 담지 못하고 때론 이것마저 모두 쏟아지고 만다.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적당한 것은 내 안의 평형감각을 잃지 않는 일이다. 인생의 많은 장애 가운데 부딪치지 않고 잘 뛰어넘어가려면 이것을 잘 유지해 가야 한다. 정년의 직장은 있으나 인생의 정년은 있지 않다. 아름다움은 내가 나일 때 비로소 자연스러움을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vp%2Fimage%2FoYT_JtncCodoEL9jZdgBQFncY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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