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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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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kdud12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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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복잡했던 생각이 쉬어가고 지친 마음이 위안을 받는 시간. 이 글을 쓰는 나에게도 우연히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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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4T06:04: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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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졌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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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9:08:02Z</updated>
    <published>2025-06-15T14: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작은 시골마을 어귀에는 해마다 무지개꽃이 핀다네  어느 날 한 사람이  무지개꽃 한 송이 한송이를 곱게 따다 말려 책을 피워내었네  한 사람은 큰 시내로 나아가 책을 팔았네  무지개꽃책을 본 사람들은 고운 빛깔과 향기에 취해 너도나도 사기 바빴네  그러자 사람들은 너도나도 무지개꽃을 꺾었네  무지갯빛 들판은 텅 비어버렸네 평범하지만 특별했던 무지개꽃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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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불안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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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5:03:08Z</updated>
    <published>2024-05-22T02: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재운 어느 밤, 마음이 심란해 글 조각조각을 끄적이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엄마는 담대해진다던데 나는 반대가 되어버렸다. 나는&amp;nbsp;밤이 되면 불안이 휘몰아쳐 나의 생각을 감아 마음을 엉켜버리게 했다.  이 엉켜버린 마음을 풀기 위해 나는 왜 지금 불안할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나에게 묻기 시작했다.  난임병원을 다니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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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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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7:26:48Z</updated>
    <published>2024-05-14T06: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금요일 밤, 남편은 모임이 있어 늦고 아이들을 재우고 나온 거실은 난장판이었다.  그때 울리던 전화...  고등학교 친구에게 걸려서 온 전화였다.  &amp;quot;오늘 심이랑 술 한잔 했어. 같이 봤으면 너무 좋았을 텐데. 취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나는 네가 계속 글을 썼으면 좋겠어. 나는 니 글이 좋더라.&amp;quot; . . . 안부 전화를 묻다가 끊은 친구와의 통화는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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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콜라, 나는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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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6:34:40Z</updated>
    <published>2024-05-10T05: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생일에는 ~ 엄마가 좋아하는 커피를 사줄게.&amp;quot; 생일을 앞두고 아이는 나에게 생일선물로 커피를 선물하겠다고 했다. 아이가 보기에도 엄마의 하루에는 커피가 항상 있었고, 커피를 마시면 엄마의 기분이 좋아 보였나 보다.  육아를 하기 전의 나는 커피를 매일 마시는 일이 드물었고,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면 새벽 내내 잠을 뒤척일 정도로 카페인에 약했다. 그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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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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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8:15:55Z</updated>
    <published>2024-05-10T05: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들은 '어, 우리 애 혹시 천재 아냐? 왜 이렇게 똑똑해.' 콩깍지 필터가 씌는 시기가 꼭 있다.  한두 번 알려준 동물 카드를 단어만 말하면 척척 가져오며 맞춘다던가. 엄마, 아빠 단어를 내뱉기 시작하더니 말로는 못 이길 정도로 제법 그럴싸한 문장으로 혀를 내두르게 한다던지. 고사리만 한 손으로 공을 던지는 자세나 정확히 공을 향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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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불이 닭살 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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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04:49:47Z</updated>
    <published>2024-05-02T03: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이불이 닭살 났다.&amp;quot;  어느 날, 애착이불에 보풀이 일어난 걸 보고는 아이가 이불에 닭살이 났다고 말했다.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의 시선에 웃음이 났다.  사실 애착이불은 아이가 밤기저귀를 떼면서 세탁기와 건조기에 어지러울 정도로 돌아가는 신세였다. 아침에 눈을 떠 발견한 아이의 실수에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amp;quot;엄마, 빨래하는 거 좋아하는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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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 또 여행 가고 싶다.&amp;quot; -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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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06:15:58Z</updated>
    <published>2024-04-24T02: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또 여행 가고 싶다.&amp;quot; 저번 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또 여행 가고 싶다고, 호텔 또 언제 가냐고 노래 부르는 너  호텔이 왜 좋았냐고 물어보니  &amp;quot;엄마랑 아빠랑 빈이랑 다 같이 호텔에서 아이스크림 먹었잖아. 그때 너무 좋았어.&amp;quot;  거창한 이유를 기대했던 탓인지, 아이의 대답에 나도 모르게 말간 웃음이 새어 나왔다.  어느 날, 훌쩍 떠난 여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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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봄색깔을 먹었네 - 봄, 벚꽃 = 너와 나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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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03:10:53Z</updated>
    <published>2024-04-24T01: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봄색깔을 먹었네.&amp;quot; 하원길 벚꽃드라이브를 하다가&amp;nbsp;&amp;nbsp;분홍색 과자를 먹으며 재잘거리던 너의 예쁜 말.  너에게도 봄은 따스한 분홍빛으로 그려지는구나 예쁜 계절을 예쁜 너와 같이 눈으로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매년 벚꽃이 피면 지는 게 아쉬워 눈에 가득 담아보려 아쉬워하는 마음처럼 너와 나의 지금 이 시간도, 우리의 계절도 봄 어느 한가운데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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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 to mine - 5년 후 나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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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3:24:24Z</updated>
    <published>2021-09-02T04: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예능에서 가수 이효리가   &amp;quot;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amp;quot;  라고 그녀 특유의 말투로 말하던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그 장면이 웃기면서도 가슴에 콕 와닿았다.  당대 톱스타가 되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하는 말이 어떤 면에선 냉소적으로 해석되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내 마음에 위로가 되었나 보다.  '꼭 훌륭한 사람이 아니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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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 to mine - 요즘 나의 관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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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3:24:27Z</updated>
    <published>2021-08-31T15: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코끼리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절벽 아래에는 수백 마리의 바다코끼리 시체가 있다.  몇 달 전, 챙겨본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의 한 장면이 며칠을 아니 두고두고 뇌리에서 잊히지 않았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고 뉴스에서 숱하게 들어왔지만 실제로 마주한 실체는 충격적이었다.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줄어들어 해안가에는 바다코끼리 수만 마리가 다닥다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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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 to mine - 가을 단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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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0T00:59:20Z</updated>
    <published>2021-08-29T13: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 이번에는 우리 어디로 가?&amp;quot;  &amp;quot;속리산에 갈 거야. 단풍이 예쁜 곳으로 유명해.&amp;quot;  어린 시절,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부모님은 속리산이며 내장산이며 전국에 단풍 명소 곳곳을 나와 동생을 데리고 다니셨다.  내가 살았던 시골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을 때면 가정실습이라는 게 있었고 주말이 따로 없이 교대근무를 하시던 아버지는 항상 그때에 맞춰 휴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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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 to mine - 감성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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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0T00:59:34Z</updated>
    <published>2021-08-29T13: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장점.. 글을 쓰기까지 이렇게 머뭇머뭇 떠오르는 글귀 없이 허공을 맴돈 적이 있었나 싶다. 살아가며 나는 왜 이럴까? 왜 이렇게 부족한 점이 많나 다그치고 자책만 하고 살았던 시간이 많았다.  나의 장점을 찾는 일주일의 시간은 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나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장점.. 제일 먼저, 아니 나를 가장 대표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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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 to mine - 자존감 높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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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13:28:29Z</updated>
    <published>2021-08-29T13: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도 예쁘고 날씬하면 좋겠다.&amp;quot;  어린이집에 다녀온 후 아이가 대뜸 내게 건넨 말이었다. 어디서 들은 말을 자기 생각인 양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어린아이의 순수한 표현인지&amp;hellip;  그냥 웃으며 흘릴 수도 있는 말이 그날따라 마음에 박혔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나의 일상은 아이가 중심이 되었던 거 같다.  아이의 먹거리에는 유난을 떨면서 정작 나의 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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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 to mine - 여름날, 분수대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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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14:21:36Z</updated>
    <published>2021-08-29T13: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내내 무더웠던 탓에 하원 후 곧장 집으로 향하던 아이가 오늘은  &amp;quot;엄마, 오늘은 분수대에서 놀다가 갈 거야.&amp;quot;  라고 자기 의견을 또박또박 말했다.  제법 그늘도 지고 바람도 선선히 불어오는 덕분에 흔쾌히 우리는 아파트 분수대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는 여기저기 다니며 개미도 구경하고 오르락내리락 쉼 없이 움직였고 나는 그런 아이의 모습을 흐뭇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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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 to mine - 일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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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23:20:48Z</updated>
    <published>2021-08-29T13: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사진첩을 뒤지다 보니 내 사진첩의 지분 90프로는 아이의 일상 그 나머지는 자연풍경이었다.  네 살 아이의 일상의 반, 작년부터 함께 외출한 사진 대부분에는 마스크를 쓴 모습만 가득한 거 같아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코로나 시대 속에 아이와의 외출은 아이 마스크가 실수로 벗겨지거나 손소독제를 바르지 않으려 떼쓰거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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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좋은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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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16:31:07Z</updated>
    <published>2020-11-01T03: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엄마란 무엇일까 육아를 하면서 한 번씩 내게 던지는 질문이다.  어떤 날은 나 이 정도면 꽤 잘 해내고 있는 거 같아. 아이에게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라는 자만심이 넘쳐흐를 때도 있고, 어느 날 주위 엄마들을 보거나 아이가 유독 더디게 크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내가 과연 엄마가 될 자질이 있나 한없이 기운이 빠져 축 쳐지기도 했다.  부족함을 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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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균형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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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16:31:07Z</updated>
    <published>2020-11-01T03: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나니 많은 것이 변하였다.  20대 때는 좋다는 고가의 기초제품도 마다하지 않고 사서 피부를 가꾸고, 틈틈이 운동을 하고  핫하다는 카페나 맛집을 찾아다니고 자주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고 여행을 가고 차에는 항상 내 취향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맞벌이를 하던 때까지도 생활패턴은 그랬던 거 같다. 남편과 각자 취미생활을 즐기고 같이 여행을 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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