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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눅진한 브라우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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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sub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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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 사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머릿속을 맴도는 온갖 상념들을 최대한 정리해서 쉽게 읽혀질 수 있도록 써볼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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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4T13:20: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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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옥룡 어르신  - 20여 개월을 함께 한 어르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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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57:39Z</updated>
    <published>2026-04-16T22: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여름에 소천하셨다. 2015년 10월부터 2017년 6월 18일까지 매 주말과 공휴일이면 뵈었던 어르신.. 내내 침상에 계셨다. 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침대에서 한 발짝도 나오질 못하셨다. 2015년 10월쯤 이동식 변기에 앉혀 드리려고 두어 번 애쓴 적 있었는데 그때 너무나 힘에 부쳐서 이후부터는 침대에 누워 일을 보셨으니... 작년 여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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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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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34:08Z</updated>
    <published>2026-03-31T13: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무심히 드는 상념들..그땐 몰랐던 것 같아. 그저  그 시간이 지나가면 그럭저럭 살만해졌어. 주어진 현실과 젊은 혈기가 만나서 그 괴로움에 눈이 벌게진 채 길을 걷다가 무슨 사고라도 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고.. 이제야 그런 생각을 할 만큼.. 그땐 그렇게 힘들었다고 인식하지 못했지.  이제야 그때의 어린 나를 하염없이 가여워하네.자존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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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도스토옙스키의 책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장바구니에 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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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0:18:40Z</updated>
    <published>2026-03-20T00:1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아침마당 초대손님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번역한 이가 나왔다. 그분은 도스토예프스키를 알게 된 것이 자신의 남은 인생에 계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 믿어 의심치 않을 것처럼 '도선생'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어느 날, 딸아이가 머리를 긁적이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머릿니가 있었다고 한다. 번지면 안 될 것 같아서 바로 선생님에게 전화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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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고양이를 보다가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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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23:43Z</updated>
    <published>2026-03-06T08: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도 이쁘게 생기면 더 대접받겠지?  에메랄드 눈동자에 풍성한 털을 가진 고양이는원래 '고양이' 그 자체로 사랑받는 것에 더해 50점 60점... 점수를 더 먹고 들어가겠지? 하는 행동도 이쁜 것만 하면 더더.. 사람을 빤히 쳐다보거나 이야오옹 이야오옹 아기 같은 소리를 내거나 품에 안기거나.. 반면에 화분 흙을 파서 바닥에 던지거나책상 탁상 식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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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다는 건 - 기꺼이 모든 것에 직면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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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6:17:35Z</updated>
    <published>2026-02-21T16: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경을 넓히다.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를 하곤 했다. 이럴 땐 그저 나의 사고와 아량과 이해가 더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무한긍정을 담아서 염원하는 것으로 들린다. 그런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서 너 어떻게 이 지경이 되도록.. 이렇게 말을 하거나 듣는 경우가 있다. 너의 형편과 사정이 거침없이 바닥으로 추락하도록 뭘 했니? 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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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2025년 크리스마스가 서서히 저물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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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2:20:15Z</updated>
    <published>2025-12-25T11: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러브액츄얼리는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형편들이 나온다. 그중에 돌보는 일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갖게 하는 한 사람이 나온다. 바로 '사라'인데 그녀는 조실부모하고 심각한 정신질환을 지닌 오빠를 돌봐야 했다.  오빠는 병원에 있어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마음이 온통 얽매어 있어서 그녀는 제대로 된 연애도 하지 못한다. 가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OQ%2Fimage%2FbN7hS2feiclLRx_uvnfkI4LTf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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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구생활  - 기억 한 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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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4:09:38Z</updated>
    <published>2025-12-09T14: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때가 되면 늘 라디오를 켜놓고 있었다. 탐구생활 때문이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탐구생활 밧줄로 묶여 지낸 것 같다. 까짓 거 며칠 동안 대충 해치우면 그만이었을, 매년 같은 내용의, 크기는 또 오지게 컸던 누리끼리한 책. 오전 나절에 라디오를 틀어놓고 좀 쑤시는 몸을 이리저리 구르고 뛰거나 누워 있었다. 여름엔 옥수수를 먹으면서 듣고 겨울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OQ%2Fimage%2FO_-8gV3ifP0pBOG-iA3WU6H7y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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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11월의 반이 지났다 -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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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22:04:48Z</updated>
    <published>2025-11-17T22: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도 반이 지났다.남은 2주도 어서 지나가고 12월도 어서어서 지나가서 겨울방학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현재는 앞선다. 그렇다고 뭔가 특별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닌데. 내 지금의 삶이야말로 타임루프에 갇힌 느낌이다. 어느 때는 그게 너무 괴로워서 작은 변화를 꾀한다. 늘 집으로 가는 길의 노선을 바꾸거나 숨은 골목길을 걷거나.. 그러면 숨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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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도 잘 살고 있을 그녀 - 고마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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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3:33:15Z</updated>
    <published>2025-09-12T03:3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얘기를 하다가 난 그닥 환영받지 못한 존재였어요.라고 무심하게 그녀가 얘기를 했다.   위로 언니가 있고 내가 둘째로 태어났어. 언니는 그냥 집에서 낳았는데 할머니가 난 분명 아들일 테니 병원에서 낳아야 한다고.. 그래서 당시 인천에서 제일 좋다던 병원, 지금 길병원 자리에 있던, 거기서 날 낳았는데 또 딸인 거였지. 글쎄 할머니가 날 윗목에 밀어 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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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해가는 계절의 길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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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9:50:33Z</updated>
    <published>2025-09-08T09: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3환환상환멸환생살아갈 날이 한참 남았을 때는 세상의 부와 명예, 온갖 즐거움과 잘 될 일만 내 앞에 펼쳐질 거라 상상하다가 막상 현실이 되면 좌절의 연속에 지쳐가지. 켜켜이 아픔과 고통이 쌓이고 쌓여 무덤덤해지면 그때는 또 다른 것에 눈이 번쩍 뜨일까? 드라마틱한 반전의 때가 올까?서서히, 답답하게라는 말조차 잊을 때가 되면또 다른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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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 살수록 복잡해진다. - 그저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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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1:52:55Z</updated>
    <published>2025-08-11T01: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계절 나무들이 변하고 꽃이 피고 지는.. 이런 자연의 이치와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거의 비슷하다. 거의 같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이라지만 나무와 꽃들이 살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 어느 정도 짐작은 가능한 것 같다. 밟으면 억세지고 웃자라는 풀들처럼 사람도 그렇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면서 본의 아니게 큰 사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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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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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9:18:07Z</updated>
    <published>2025-07-17T08: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를 위해 기도 많이 해요?지나가는 말로 묻는데 그렇다고 확언할 만큼 형식적인 기도를 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네 네하고 말았다.40일 기도니, 철야기도니.. 이런 고행과 같은 기도에 매달려야 천심을 움직일 수 있나? 울어머니는 지금까지도 저렇게 살고 계신다.자식들의 큰일 앞에서 저렇게 작정기도에 매달리셨다. 그래서 우리들이 그 기도의 힘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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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다가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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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8:07:43Z</updated>
    <published>2025-07-10T23: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알게 모르게 지금까지 나의 생이 이어져 온건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고 필연을 가장한 우연이니 계속 잘 살아가야겠다는..수많은 경우의 수에서 용케도 삶이 이어지는 수와 닿아서 사는 거 아니겠느냐... 그렇다고 죽음을 불운이라 여기는 오만은 부리지 말아야겠다. 아침부터 왜 이렇게 비장하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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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전 기억 - 이생이 다는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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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2:48:37Z</updated>
    <published>2025-07-06T02: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 칼~~나만 보면 칼이라고 놀려대던 신모 녀석,왜 칼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다.칼을 갈게 생겼나?걔는 신과, 나는 종철과... 그러나 워낙 넓은(?) 학교라 학교 갈 때마다  마주칠 수 있었고, 날 볼 때마다 야, 칼~~ 그러는 거였다.꺼벙이뿔테안경에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어쩔 때 보면 고민을 달고 사는 것 같기도 했던 그 아이를 졸업 후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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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전 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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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3:58:54Z</updated>
    <published>2025-06-30T00:0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해서 집 떠났음 거기서 천년만년 잘 살아얄거 아니야!!!귀신이 돼도 그 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지켜질 줄 알았건만. 그래서 아다다는 견디기 힘들어 찾아간,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쫓겨났는지..우리 집이 이젠 더 이상 우리 집이 아님을.그걸 받아들이기까지의 시간은 또 얼마나 길던가.이혼을 작정하고 첫아이는 시어머니에게 맡기고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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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확행 - 레몬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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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6:51:13Z</updated>
    <published>2025-06-18T22: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씨앗을 발아시켜서 키우는 레몬을, 아직은 묘목 수준이지만 볕 좋은 바깥에 놓았더니 잎이 커지고 개수도 많아졌다. 그러면서 자꾸 웃자라길래 가지를 과감히 쳤다. 잘 크고 있는 아이를 싹둑 자르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그렇게 자른 가지를 물컵에 꽂아놓았지만 키울 생각은 없다. 점점 늘어나는 화분들이 부담스럽고, 어차피 열매가 열리기를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OQ%2Fimage%2FGg6exYs6JFWiKjAwOBh2D7Oga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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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를 듣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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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6:25:56Z</updated>
    <published>2025-05-02T22:1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 든다. 1984년에 나왔다는데 간간히 티브이 광고에서 나왔던 덕분에 알게 된 노래이기도 하다. 어쩌면 이 노래는 80년대 황인용의 영팝스에서도 많이 나왔을 것이다. 그랬다고 어디서 봤던 것 같다. 그때 내가 중고등학생이었으면 열심히 들었겠지.오전 나절에 이 노래를 우연하게 찾아 들으면서 교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OQ%2Fimage%2Fk-zl9pLjtHFUNVnMDoJeMt6S-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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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과 월요일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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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2:35:30Z</updated>
    <published>2025-04-21T14:1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밤이면 언제나 마음이 싱숭생숭하다.어떻게 된 게 월요병은 사그라지질 않는다.온갖 이유들이 그때그때마다 있다. 어쩌면 나란 인간이 워낙 그렇게 생겨먹어서 그럴지도 모르니 스스로 일깨워서 벗어나지 않으면 평생 이 병을 달고 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변명하자면 그렇게 생겨 먹은 건 어찌하기가 참 힘들다.새벽녘 초저녁잠에서 깨어나 티브이를 켜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OQ%2Fimage%2FrZC8O5FM42f3Evb3jalxhPqwj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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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봄.. -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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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22:42:50Z</updated>
    <published>2025-03-31T23: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저기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봄은 4월부터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3월은 겨울만큼 춥고 으슬으슬 떨리는.. 그런 때이다.  겨울 빼고 늘 나와 계시는 꽃 파는 아주머니에게서 히야신스 하나를 샀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진분홍색이 너무 이뻐서 사고 말았다. 작년 이맘때 샀던 하얀색 꽃이 피는 히야신스는 화분째 묵혀 놨더니 싹이 올라왔지만 언제나 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OQ%2Fimage%2FkZpd5kTHZ1nmILLo6xZjPOWpM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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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다가오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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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7:32:34Z</updated>
    <published>2025-03-21T00: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는 마냥 가볍게 통통 튄다. 어떤 이는 모든 게 무겁고 심각하다. 같은 일을 두고 그렇게 다르게 반응하는 건지 아니면 천성이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학업의 무거움을 짊어질 나이에 어떤 아이는 세상근심 다 가진 것처럼 심각하고 어떤 아이는 등굣길이 통통 소리가 날것처럼 가볍다. 봄날은 이런 아이한테나 어울려 보인다.삶의 무거움을 저변에 깐 채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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