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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카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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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의 취향과 지난 삶과 법과 역사를 바라보는 수필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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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4T18:28: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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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작가 존 르 카레(John le Carr&amp;eacute;) - 글쓴날: 2019. 4.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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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12:29:15Z</updated>
    <published>2022-05-29T07: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제넘게 장르소설을 무시하던 때가 있었다. 레이몬드 챈들러의 &amp;lt;빅 슬립(Big Sleep))&amp;gt;을 읽으면서 하드 보일드 탐정물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 스파이물은 어떨까 싶어 자연스럽게 그 대표격이라는 존 르 카레의 &amp;lt;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amp;gt;​를 찾아 읽었다. 얼마나 반성했던지.   레이몬드 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Ry%2Fimage%2FOOtRNdIMBz5AThQAQsK6uP3mt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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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교토 노포 쇼에이도(松栄堂) - 글쓴날: 2019. 2.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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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07:18:26Z</updated>
    <published>2022-03-27T03: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 여름에 일본 교토에 들렀다. 기차역에 내려 여행안내소에서 숙소를 문의했다. 기모노협회 옆집이었던가, 전통공방거리의 민박을 추천받아 일주일 정도 묵게 되었다.   속을 알 수 없다는 일본 사람들도 교토 사람 속내는 모른다더니, 빈틈없는 예의를 마주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순간이 적지 않았다. 나는 분명 도쿄 말투를 배웠고 교토 방언이라는 &amp;quot;오오키니(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Ry%2Fimage%2FW3D1h6MrSS_G910MWL4sRFNhE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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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패션브랜드 브리오니(Brioni) - 글쓴날: 2019.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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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07:18:44Z</updated>
    <published>2022-03-20T04: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여름 날 로마의 상점가를 걷고 있었다. 판테온에 다시 들를까 생각하다 갑자기 멈췄다. 방금 지나친 쇼윈도에 굉장한 것이 있었다. 돌아서 보니 남성복 매장이었다. 쇼윈도에는 완성품도 아니고 시침질을 막 마친 듯한 정장이 있었다. 정말 멋있었다. 고개를 들어보니 이름이 브리오니(Brioni)였다. '여성 정장도 팔려나, 해외배송은 하려나' 생각하며 걷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Ry%2Fimage%2FTK924oSRyODsDtBlRfq6BvFz-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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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고양이를 얼마나 사랑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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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6T00:33:36Z</updated>
    <published>2021-08-30T00: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에 유기견보호센터 웹사이트를 둘러보았다. 요즘은 강아지를 구매하지 않고 보호소에서 데려온다기에 궁금했을 뿐이었다. 사진 속 강아지 한 마리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는 듯했다. &amp;lsquo;강아지 키울 계획이 없었는데, 이를 어쩌나.' 혹시 폐가 될까 봐 전셋집 주인, 관리사무소, 아래층 주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음 날 강아지를 데려왔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Ry%2Fimage%2F1rXYom7KvaN0iq1HFB26ZCN2uh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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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의 전쟁에는 &amp;lt;손자병법&amp;gt;이 필요한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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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2T11:15:06Z</updated>
    <published>2021-08-16T06: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손자병법&amp;gt;은 하도 많이 들어서 읽기 싫은 책이었다. 요즘 들어 고전이 그립지 않았다면 잡지 않았을 것이다. 문사철만 좋아했지 수학과 물리는 마법이려니 하던 내가 IT회사에 다니며 인공지능이니 블록체인이니 최첨단 논의를 듣다 보니, 쉬는 시간에는 갈수록 옛날이야기를 찾게 되었다. 이것도 고전이지 하고 서점에서 &amp;lt;손자병법&amp;gt;을 펼쳤다가 첫 편에서부터 충격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Ry%2Fimage%2FONpKN46rrJqdiGjYE3rUtb9uJ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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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케로라는 변호사가 전쟁에  뛰어드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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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06:32:57Z</updated>
    <published>2021-08-01T14: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 제국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제국의 기틀을 다지고 느긋해지던 노년의 일이다. 손자가 키케로의 책을 읽다가 들켰다. 당대의 어린아이도 아우구스투스가 내전 끝에 제위에 올랐고, 그 흐름 속에서 키케로가 황제의 묵인 아래 죽임을 당했다는 정도는 알았을 것이다. 황제는 손자의 손에서 키케로의 책을 받아 훑어보고는 &amp;ldquo;교양 있는 사람이었단다. 애국자이기도 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Ry%2Fimage%2FVmsp06Cz-WjP3xGLxlVwAt1rm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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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출이자, 메디치, 샤일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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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2T11:13:12Z</updated>
    <published>2021-07-26T05: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베르가모 미술관에서 어느 이탈리아인의 초상을 본 적이 있다. 현실적이고 냉철한 중세시대 중년 남성의 옆모습. 초안 잘못 써가면 언성 한 번 높이지 않고 처절하게 리뷰한 후 클라이언트에겐 완벽한 결과를 내놓을 법한 인상이었다. &amp;lsquo;그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이탈리아인이다&amp;rsquo; 하고 감탄했다.   어느 문화의 전형적인 인물은 그 문화의 전성기대로 각인되기 마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qRy%2Fimage%2F6WYRZjojdVc6nNoZyuUEvUIfag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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