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Amy J</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 />
  <author>
    <name>amythewriter</name>
  </author>
  <subtitle>좋은 것은 싫은 것보다 강하다고 믿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rGS</id>
  <updated>2016-09-28T05:46:21Z</updated>
  <entry>
    <title>홀로 섬살이 [31주 차] - 제주의 노을엔 순간의 치유가 있는 듯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8" />
    <id>https://brunch.co.kr/@@2rGS/48</id>
    <updated>2024-08-21T21:12:17Z</updated>
    <published>2023-10-15T11: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세상이 너무 싫어도 노을 올라오는 거 보면 어여 가서 찍어야 해.&amp;quot;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있다. '관찰'이 스트레스가 아닌 사람들 말이다. 거기서 느끼는 재미가 쏠쏠한가 보다. 더구나 그 관찰 대상이 아름답다면 - 자연에서 느끼는 경외감 같은&amp;nbsp;-&amp;nbsp;더욱 흥미가 돋을 테고 말이다.   내게 하늘이 얼마나 예쁜지를 알려준 사람이 있다. 역시나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z-gk7wtY6Wt8Xhx9kcB_yyma5F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30주 차] - 가을의 제주, 제주의 가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7" />
    <id>https://brunch.co.kr/@@2rGS/47</id>
    <updated>2023-12-03T00:40:56Z</updated>
    <published>2023-10-08T14: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철인가 보다. 왜 그런고 하니, 팬데믹이 물러갔고 무더운 여름이 지났고 그보다도 내가 결혼 적령기가 된 탓이다! 소식이 많이도 들려온다.  나와는 당장엔 동떨어진 이야기지만사람들은 저마다 어디서들 찾는지 짝을 만나고 결혼 준비를 하고 내가 다 어안이 벙벙한데 어느새 결혼을 하고 웨딩 마치를 끝내면 부부라는 이름으로 남더라.  결혼에 적령기가 어디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h6j6Eq4TcQ-M30qnenMUt9NLbD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9주 차] - 잠시 섬을 떠나, 누군가의 이정표가 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6" />
    <id>https://brunch.co.kr/@@2rGS/46</id>
    <updated>2023-12-10T05:18:08Z</updated>
    <published>2023-10-01T16: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마지막 긴 연휴를 맞았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을 맞이하기 무섭게 많은 직장인들이 수요일 밤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듯했다. 그러면서 달도 점점 차올랐다.  한편 연휴가 끼어있어 오히려&amp;nbsp;마음이 조급해진 사람도 더러 있겠지만 말이다. 그게 바로 접니다.  월, 화, 수요일 예고에 없던 휴가를 쓰게 됐다. 그래서 그 전주와 주말 동안 모든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RC_Xwwyt1fpdxzPA_1LqsTdI7x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8주 차] - 제주 라이프, 이게 맞아&amp;helli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5" />
    <id>https://brunch.co.kr/@@2rGS/45</id>
    <updated>2023-11-16T18:17:58Z</updated>
    <published>2023-09-23T20: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생각으로 지냈는지 모르겠다. 글로 풀어쓰기도 민망할 만큼, 지난 2주 정도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냈다. 일은 하려고 편집실에도, 사무실 책상 앞에도 앉아있는데 뚜렷한 결과가 없어서 마음이 고됐다. 꼭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 사람처럼 그 무엇도 진전이 없었다.  평생을 미루고 미루는 습관을 가진 채로 살다가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서는 요즘 표현으로 J 성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PZx2WVLlJpRrLpg-cRXprOXzWX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7주 차] - 제주의 하늘은 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4" />
    <id>https://brunch.co.kr/@@2rGS/44</id>
    <updated>2023-10-19T02:23:43Z</updated>
    <published>2023-09-17T17:5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하늘 거의 안 보는 내가 매일 틈틈이 구름을 올려다볼 만큼 날씨가 가늠이 안 됐다.   그런데 날씨에 워낙 둔감하고 하늘이 도통 어떤 상태인지 관심 없기는 해도, 휴대폰 갤러리를 열어보면 온통 하늘 사진이기는 하다. 그걸 어느 날 깨닫고는 스스로 의아했다. 비 오는 하늘일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일지 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8Wpg5nl43K1BUeQyyAukPhz5p0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6주 차] - 섬 생활 절반을 보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3" />
    <id>https://brunch.co.kr/@@2rGS/43</id>
    <updated>2023-10-08T14:39:33Z</updated>
    <published>2023-09-09T15: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5주가 있는 달도 있고 해서인지 주로만 따지면 26주이니 벌써 6개월 하고도 2주가 더 지났다. 결국엔 떠나야 하는 아쉬운 마음에 입사일을 생각해 봤더니 딱 이번 주면 반년이 된다.   주위 사람들에겐 섬에 유배 와있다고 장난 삼아 얘기하긴 했지만, 그건 내가 이 섬에 귀양 왔으니 어서 나가고 싶다고 투덜댄 것이 아니라, 과거에 내게 있었던 일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Zype-KfIR40Mi31zssZkspHD4W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5주 차] - LA 출장기 - 제가 없는 제주, 안녕했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2" />
    <id>https://brunch.co.kr/@@2rGS/42</id>
    <updated>2023-09-10T02:40:44Z</updated>
    <published>2023-09-03T08: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다녀와졌다, 열세 시간 거리의 태평양 너머에. 가기 전까지 준비하면서는 몇 가지 제약도 있었고 일주일을 남겨놓고 돌연 출장이 취소되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출발만 할 수 있게 하자는 생각뿐이었다.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고 준비한 만큼 찍고 오라던 독심술사 내 롤모델 선배의 말씀에 마음이 많이 놓이고 차분해졌다. 욕심과 조바심을 내려놓으니 한결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4OZsxZKskI5UQMXFC_ZiHo-jpD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4주 차] - 198일이 남았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1" />
    <id>https://brunch.co.kr/@@2rGS/41</id>
    <updated>2023-09-04T00:43:25Z</updated>
    <published>2023-08-27T14: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외 출장을 가게 됐다. 국내외를 배경으로 한 10부작 다큐멘터리 중 두 편을 만들라는 임무를 받았다.  이 회사에 들어오고는 외부 활동을 맡은 적이 없는 터라 국내 출장조차 가본 적이 없는데, 졸지에 첫 출장이 외국이 돼버렸다.  &amp;quot;정 PD, 영어 하지?&amp;quot; &amp;quot;아, 네, 뭐&amp;hellip;&amp;quot; &amp;quot;미국 가.&amp;quot;  영어를 한다는 싱거운 이유로 취재 대상 국가 몇 곳 중&amp;nbsp;미국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fkzn3bInXAvj-kFGKvIpIhOFD8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3주 차] - 스며들고 있는 걸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40" />
    <id>https://brunch.co.kr/@@2rGS/40</id>
    <updated>2023-09-11T01:54:48Z</updated>
    <published>2023-08-20T02: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커플이 왔다 갔다. 3박 4일 여정이 짧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걸 보니 즐겁게 지낸 듯했다. 나는 이 예쁜 커플에게 바다든 계곡이든 좋으니 일단 물에 들어가라고 일러줬더랬다. 내 오랜 수영 메이트이자 나만큼 물을 좋아하는 친구이므로, 한여름에 제주를 찾는다면 무조건 물놀이다, 강조 또 강조를 했다.  내가 토요일 아침&amp;nbsp;비니 요가 특강을 듣고 나오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1DGQvL16r2I1aazXO9MVteJYaL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2주 차] - 여행지에 살면서 여행이 고프기도 한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9" />
    <id>https://brunch.co.kr/@@2rGS/39</id>
    <updated>2023-10-18T06:10:03Z</updated>
    <published>2023-08-13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섬살이 꼬박 다섯 달이 된&amp;nbsp;시점, 애석하게도 이 섬살이가 끝날 날을 디데이로 세고 있다. 내년 봄 내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불투명한 미래인 것은 사실이므로 시한부라고 생각해야 미루기 대마왕인 내 성격에 뭐라도 대비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일은 늘 즐겁다. 평생 이 일을 하고 싶어서 7년을 돌아 돌아 왔는데, 그럼 당연히 즐거워야지. 감사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y54Jt1YB2V04q_hPUlll_pU6dr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1주 차] - '공개'라는 온라인 영역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8" />
    <id>https://brunch.co.kr/@@2rGS/38</id>
    <updated>2023-11-07T10:15:11Z</updated>
    <published>2023-08-06T16: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일이다. 행동이 더뎌서. 잡생각이 많은 요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대신 여러 가지 핑계로 SNS 활동하는 데 시간을 많이 쏟는다.  핑계라고 볼 수도 없겠다. 종합적인 이유가 있는데, 직업 특성상 새로운 사람들을 다양하게 발굴해내야 하고, 그것도 매주! 그것이 단지 작가의 영역이라고만 볼 수는 없기에 나도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섬에 들어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8p-_kHEBcr-4WpAg3NHe155map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20주 차] - '나다운&amp;nbsp;게 뭔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7" />
    <id>https://brunch.co.kr/@@2rGS/37</id>
    <updated>2023-09-11T01:54:58Z</updated>
    <published>2023-07-30T16: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답지가 않다.  이런 말을 하면 꼭 물음이 따른다. '나다운 게 뭔데?' 꽤 저돌적이고 반항적인 질문이지.  좋아하는 외국 일러스트 작가의 볼 빨간 소녀 그림이 당시 내 눈에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카카오톡을 남들보다 비교적 늦게 이용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프로필 사진으로 무려 10년을 썼다.   그 프사를 며칠 전 한순간 바꿔버렸다. 내 사진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Wk4CPOwbYQo0YBdobkCYGAUxlx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19주 차] - 어떻게든 된다, 돈 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6" />
    <id>https://brunch.co.kr/@@2rGS/36</id>
    <updated>2023-11-20T03:20:10Z</updated>
    <published>2023-07-23T17:5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상을 만들다가 다른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면, 나는 내 색깔이 없는 것 같았다.  자연 다큐를 하고 싶다든가,&amp;nbsp; 이 지역의 신예 창작자들을 찾아가고 싶다든가, 여행이나 운동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싶다든가, 하는 자신만의 취향이나 주특기가 있어야 할 것인데 난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그때그때&amp;nbsp;주어진 아이템에 충실하며 형식에 갖춘 결과물을 만들자는 주의였다.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OFIDKfA6GPUXqs7AvKjbEkBJ43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18주 차] - &amp;quot;어떻게든 되겠지?&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5" />
    <id>https://brunch.co.kr/@@2rGS/35</id>
    <updated>2023-07-26T14:46:03Z</updated>
    <published>2023-07-17T15: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떻게든 되겠지?&amp;quot;  일이 잘 안 풀릴 때, 불안&amp;middot;초조&amp;middot;공포에 떨며 바쁘게 일을 이어가야 하는 극강의 스트레스 상황일 때, 내가 빠른 어조로 내뱉는 습관적인 물음이다. 나 자신에게 하는 혼잣말이기도 하고, 옆에 편한 누군가가 있다면 진심으로 기대고 싶어서 묻는 물음이기도 하다.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이 물음을 던져도 아랑곳 않고 &amp;quot;잘하면서 왜 그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8K_6MVNrldC4NKtg7GYMyGNhaa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17주 차] - 섬 생활 3분의 1을 보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4" />
    <id>https://brunch.co.kr/@@2rGS/34</id>
    <updated>2023-07-09T23:23:07Z</updated>
    <published>2023-07-09T14: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로서 입도한 지 4개월이 됐습니다.&amp;quot;  토요일 다녀온 북콘서트 촬영에서 배운 표현, '입도한 지 얼마가 됐습니다.'  주말 촬영이 연이어 생겼다. 그 때문에 상사나 제작진과 겪는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볼멘소리를 들어줘야 하는 것도 나고, 그걸 헤쳐나가야 하는 것도 나고, 끝까지 남아서 제작을 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것도 나다.  누군 뭐 남들 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gGQ8CoBQrJOKHrMde2lhg4z4oF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16주 차] - 마음의 휴가가 필요한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3" />
    <id>https://brunch.co.kr/@@2rGS/33</id>
    <updated>2023-07-12T12:15:54Z</updated>
    <published>2023-07-03T08: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타성에 젖는다. 고작 16주, 넉 달을 보냈을 뿐인데도 사람은 역시나 무섭게 적응한다.  처음 촬영을 나갈 때 너무 긴장이 돼 작가가 써준 구성안이 있는데도 내가 직접 장면을 쪼개고 쪼개 쓴 구성안을 밤새 보고 또 보면서 마음을 졸였던 그때가 아득하게 느껴진다.  섬에 들어온 지 딱 넉 달이 되던 날, 일요일임에도 나는 촬영을 갔다. 주말에 찍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Kmrg6o0S0dtFnjylYVo2w-ThP2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15주 차] - 올해 장마는 덜 우울할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2" />
    <id>https://brunch.co.kr/@@2rGS/32</id>
    <updated>2023-07-12T12:17:44Z</updated>
    <published>2023-06-25T13: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고된 이른바 3D 환경에서 하는 촬영을 주로 잡다 보니 원래도 제작진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엔 바다로 나가면서 누적된 미안함이 최고치에 달했다. 그 미안함이 희석될까 해서 나도 바다에 풍덩 뛰어들었다. 굳이 내가 카메라 앞에 설 필요는 없었지만 애초에 적은 인원이었으니 조금이라도 더 왁자지껄해보이겠다는 명목으로.  덥고 습한 날씨에 촬영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NVP8zY9vL5x4xdgM0YSqU7M_pt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13-14주 차] - 여전히 어쩔 줄 모르겠지만 주말 하루는 쉬어가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1" />
    <id>https://brunch.co.kr/@@2rGS/31</id>
    <updated>2023-06-19T08:41:18Z</updated>
    <published>2023-06-18T13: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는 아니더라도 주에 한 번은 지난 한 주를 톺아보며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자 했는데 한 주 건너뛰었더니 금세 글 쓰는 머리가 작동을 안 하는 것 같다.  사람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가 있다. 어떤 말을 해도 어떤 글을 써도, 이때는 무슨 표현을 꺼내 봐도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 지난 주가 그랬고, 이번 주까지도 그런 것 같아서 어떻게 하루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KF2wdiStp7KLjYo0JG2X86LS_m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홀로 섬살이 [12주 차] - 유월의 열기 속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30" />
    <id>https://brunch.co.kr/@@2rGS/30</id>
    <updated>2023-06-04T13:04:17Z</updated>
    <published>2023-06-03T13: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에서 지낸 첫 주를 빼고, 열한 주째 이 현란한 유흥가의 중심에 지낸다. 익숙해질 만한데도 아직 이 골목에서 보내는 금, 토 밤은 혼란하다.  여름이 다가오니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더운 공기가 훅 피부에 달라붙는다. 그래서 햇빛에 데워진 실내 공기가 좀 순환되라고 줄곧 창을 열고 지내는데 가게 음악 소리와 술에 취한 사람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목소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okR6UI1i-1HIQ2bSbBrqqbjd--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빈 공간과 싸우는 이 밤 - 어제 또 그저께처럼 괴로운 오늘 밤에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rGS/29" />
    <id>https://brunch.co.kr/@@2rGS/29</id>
    <updated>2023-11-06T07:16:35Z</updated>
    <published>2023-05-30T14: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내 공간에 들어오면 현관문을 기점으로 경계가 나뉘어 여유로운 내 세상이 펼쳐질 것 같지만, 난 바깥세상의 정신없음이 쭉 이어져서 동시에 두세 가지씩 집안일을 해. 옷가지를 벽에 걸어놓고 세탁기에 넣을 빨래는 따로 두고 아침에 안 한 설거지를 하거나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가글을 하면서 화장실 청소나 방바닥 청소를 하기도 해. 샤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GS%2Fimage%2FMkxrbaTXVRP6Y3TacWwLgX4hbCQ"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