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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쿨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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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잠이 많고 게을러서 하고 싶을 때만 합니다. 산만해서 두루두루 기웃거립니다. 금방 좋아했다 바로 시큰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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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30T04:32: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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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곤에 절여져 있는 통조림 속 꽁치 -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가되기는커녕냉장고 문이라도 열면 다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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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07:28:18Z</updated>
    <published>2021-08-08T08: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핵주먹에서 핵이빨로 필살기를 바꾸신 마이크 타이슨 형이 남기신 말씀이 있다. &amp;quot;누구나 링에 올라가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상대에게 한대 처 맞기 전까지는 말이다.&amp;quot; 이 주옥같은 명언을 주말을 앞두고 있는 우리에게 대입해 보자면, &amp;quot;누구나 주말을 맞이하기 전에는 계획이 있다. 침대에게 조르기를 당해 기절하기&amp;nbsp;전까지는 말이다.&amp;quot;   평일의 수면이 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jN62zUEnXhjevyDglzTojZGnm7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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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각몽 꾸기 좋은 잠, 긴 낮잠 - 꿈속에서 나는 소설을 쓰고 있다. 그 소설의 주인공은 꿈속의 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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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9T17:22:05Z</updated>
    <published>2021-07-11T12: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나기가 요란스럽게 내리던 일요일 오후, 영단어 서너 개를&amp;nbsp;외우다가 잠이 쏟아진다. 잠을 이겨내려 하지만 노트에 침이 떨어진다.&amp;nbsp;서재에 두었던 요가 매트에 등을 붙이고 양손을 가슴 위로 포갠다.  30분만 자자.  눈을 뜨니&amp;nbsp;방 안이&amp;nbsp;어둡다. 도로가 가로등&amp;nbsp;빛이 커튼 사이로 스며든다. 얼마나 잔 거야, 눈이 부실 각오를 하고 휴대폰에게 물어본다. 지금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xilIi4bwNaRTQohdupUg5a5o0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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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수리 요새를 탈영한 탈모병 - 오늘, 탈모를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다. 순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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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0T11:00:43Z</updated>
    <published>2021-07-07T08: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탈모, 탈출한 자 샤워를 끝내고 물기를 닦는다. 물을 먹어 안색이 변한 수건 사이로&amp;nbsp;욕실 바닥이 보인다. 추락의 충격으로 몸뚱이가 꺾이고 꼬인 머리카락이 한 움큼이다. 마치 기운을 잃고&amp;nbsp;떨어진 병든 솔잎처럼 보이지만 어설픈 연기에 속지 않는다. 이들은 한바탕 폭우의 혼란을 틈타 정수리 요새를 탈영한&amp;nbsp;탈모병들이다. 의무를 패대기친 범죄자들.언제부터였을까? 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HHlGR1h2v2UuWD4FWtAkop-PC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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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가 주말을 더 기다리고 월요병도 더 심하게 앓습니다 - 주말이 주는 안도감과 다른 병세를 보이는 신종 월요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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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6T09:24:21Z</updated>
    <published>2021-06-30T18: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그만 두었다. 40대에서 찾아온다는 사십춘기의 열병을 견디지 못했다. 그간 꽤 잘해 왔고 더 잘 해낼 자신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대단한 착각이었다. 기척 없이 찾아온 마음의 가뭄에 나는 탈진했다. 경력, 열정, 연봉, 책임감, 체면 등 세상 사람들이 계량하여 부어주던 것들은 갈라진 마음 틈새로 금방 새어나가 버렸다. 대지를 고루 적시는 비처럼 자연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9sj_VrhBzroqVRIADHAuoa7sO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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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축하고 고립된 그곳, Hinterland - 이 맛에 본다 - 넷플릭스 - 힌터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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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6:55Z</updated>
    <published>2020-12-17T14: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솜이불을 쥐어 찢은 듯한 안개 덩어리가 펼쳐진 대지는 불길하다. 그 대지를 터전 삼아 사는 인간들의 삶은 오한이 든 것처럼 쑤시고 열이 난다. 대지는 자신의 품에 기대어 사는 생명들을 하찮게 여긴다.  축복인지 저주인지 분간할 수 없는 광활한 대지의 매력이 힌터랜드에 가득 펼쳐진다. 해풍으로 묵직해진 공기의 밀도와 신문지를 태우고 남은 재를 발라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h6jLpBxneV-pDVBoUlVGZdJ3x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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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마음이 든다. - 동일한 장소 또는 같은 시간을 산다는 이유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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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07:35:21Z</updated>
    <published>2020-12-14T09: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을 하면 절로 흥이 나는 기억이 있고, 애써 입 밖에 내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있다.  2002년 월드컵이 그렇다. 후배는 광화문에서 낯선 사람과 부둥키며 방방 뛰었다 하고, 어떤 선배는 강남대로 차 사이를 손뼉 치며 누볐다 하고, 친구는 광주에서 자신에게 주어진&amp;nbsp;카드 섹션 보드를 신호에 맞춰 힘껏 들어 올렸다고 한다.  이런 기억을 말하는 그들을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0rJLg3rnoonjJ9_-ounbq6OxR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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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임새; - 나의 쓰임새에 대해 생각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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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4T13:58:56Z</updated>
    <published>2020-12-11T04: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물이 그 기능 올바르게 하여 필요를 충족할 때 우리는 쓰임새 있다고 한다.  기능과 필요는 어떤 사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 잣대이다. 아름다운 것도 기능의 일종이라고 보자. 이 세상에는 잘 다듬어진 모양새 하나로도 존재의 의미가 충분한 사물들이 차고 넘친다. 꼭두새벽부터 주인들을 줄 세우며 몸값을 올린다.  편리함이든, 심미성이든, 가심비든 그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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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가구 주거서비스 스타트업에서 한 살 먹음. - 1년 동안 1인가구에 대한 착각 속에 지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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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6T15:25:10Z</updated>
    <published>2020-12-10T11: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1년 하고 1달이 지났다. 마케터로서 2020년은 어떤 분야던 녹록지 않은 한해였을 것이다. 물 들어와 노 젓는 것도 힘들었을 테고 거북이 등짝처럼 갈라진 땅바닥을 보며 인디언 기우제를 지내야 하는 것도 못할 짓이다.  올해를 기억해 두고자 일의 극히 일부를 조각내 쓴다. 꽃잎 하나 떼어다가 세상 모든 향을 맡은 것처럼 과장해서 적었다. 맞는 말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gb5S1jX8xtCm_FK6uL7EDSczJzA.pn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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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밤, 이력서 - 어느 회사가 던진 질문에 답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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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09:24:51Z</updated>
    <published>2020-12-10T08: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자가 왔다. 어느 회사에서 이력서를 한 부&amp;nbsp;넣어 달란다.그러겠노라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마감 기한을 코앞에 두고&amp;nbsp;책상에 앉았다. 메일 제목을 클릭하자&amp;nbsp;나타난 화면,&amp;nbsp;첫 번째 질문부터 뻔하지만 날이 서려 있다.  Q.&amp;nbsp;좋아하는 소설이나&amp;nbsp;시가 있나요.  식상한 척 대수롭지 않게&amp;nbsp;몇 자 쓰려했건만&amp;nbsp;나는 그 어떤 책도 시도 떠올리지 못하고 서성이고 뒤척인다.&amp;nbsp;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29d8QIU6zyGRU8HTKgFTDTSGPeY"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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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해 보이지 않기 위해 - 오늘도 돌려놓고 비우고 버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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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11:18:28Z</updated>
    <published>2020-12-10T06: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촬영장에서&amp;nbsp;가난해 보이는 집의 세트를 꾸밀 때는 오히려&amp;nbsp;간단하다. 손 가는 대로 물건을 많이 두면 된다.&amp;nbsp;한마디로 그 집의&amp;nbsp;살림살이를 많아 보이게 하는 것이다. 반대로 부잣집을 연출할 때는 생각이 깊다. 공간을&amp;nbsp;비우고 남기고&amp;nbsp;단조롭지만 조화롭게&amp;nbsp;여백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amp;quot;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이다. 내 맘대로 각색해서 집안 살림을 돌보는데 가장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vTV6rbe64fDaLCaVNx0yLbEPj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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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손해 보게 해 주세요. - 주식 초보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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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02:57:30Z</updated>
    <published>2020-12-10T02: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손해다. 오른 종목도 있지만 하락한 종목의 비중이 높다. 오른 종목은 1주당 1000원이 올랐는데, 하락한 종목은 1주당 8000원이 빠졌다.퇴근길에 주식 관련 유튜브를 보며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다.그곳에 가면 나처럼 &amp;quot;오늘 또 손해&amp;quot; 본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 모두가&amp;nbsp;한마음이 되어&amp;nbsp;손해라는 댓글에 더 큰 손해라는&amp;nbsp;대댓글을 달며 위로의 장을 펼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6v%2Fimage%2FkYbrqQxueCwtkzXQVMcn3ZXGt9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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