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여노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 />
  <author>
    <name>groovyeon</name>
  </author>
  <subtitle>어려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유쾌하게. 드라마를 만들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sRA</id>
  <updated>2016-10-03T22:45:55Z</updated>
  <entry>
    <title>단상과 탄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104" />
    <id>https://brunch.co.kr/@@2sRA/104</id>
    <updated>2026-04-30T15:20:57Z</updated>
    <published>2026-04-30T15: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미처 다 적을 수 없는 많은 일화로 기복을 크게 겪는 중. 약 일 년 전 지금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다짐한 잔잔함은 여전히 추구미일 뿐이다. 그 덕에 얻게 된 &amp;lsquo;감정적&amp;rsquo;이라는 타이틀이 못내 억울하고, 서운하고, 서럽기까지 하더랬다. 나는 왜 이 사소한 분노 하나를 다스리지 못해서는, 대체 왜 이렇게 생겨먹어서는, 하고 여전히 수없이 많은 밤을 눈물로</summary>
  </entry>
  <entry>
    <title>푸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103" />
    <id>https://brunch.co.kr/@@2sRA/103</id>
    <updated>2026-04-01T00:24:32Z</updated>
    <published>2026-04-01T00: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란한 마음을 달래려 찾아간 영화를 보다 박차고 나왔다. 무려 고대하고 고대하던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를 용아맥에서 보던 참이었다. 분명 집중했지만 아무런 내용도 이해할 수 없고, 아이맥스의 뛰어난 영상미도 귀에 꽂히는 피아노 소리도 그저 흐르기만 할 뿐 머릿속에 남지 않았다. 깜깜한 영화관에 앉아있는 동안만큼은 모든 걸 잊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RA%2Fimage%2FeIX3M3VQ6aZUh5_oOVQ-4Csn7q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질문의 잔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102" />
    <id>https://brunch.co.kr/@@2sRA/102</id>
    <updated>2026-03-13T06:48:37Z</updated>
    <published>2026-03-13T06: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얼마 전, 드디어 2002년 드라마 &amp;lt;네 멋대로 해라&amp;gt;를 볼 용기가 났다. 명작이니 꼭 봐야 한다는 추천을 여러 번 받았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 갔다. 전부 볼 엄두가 나질 않던 찰나, 유튜브에 전체 편집본이 있어 우선 그걸로 시작해 봤다. 소매치기 전과자로 살다가 우연한 계기로 개과천선하고 이제야 인생 좀 잘 살아볼까 했더니 시한부 판정을 받은 고복수</summary>
  </entry>
  <entry>
    <title>시절 인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100" />
    <id>https://brunch.co.kr/@@2sRA/100</id>
    <updated>2026-02-17T12:05:05Z</updated>
    <published>2026-02-17T12: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건 때와 장소에 맞게 만나고 헤어진다는, 시절 인연이라는 단어에 매료되었던 적이 있었다. 학교라는 공간은 일정 기간 동안 타의에 의한 인맥을 형성한다. 내게 학교는 감정의 칼부림이 있어야만 사이가 끊어질 수 있는 곳이었다. 관계나 감정에 특별히 예민한 나는 마주하는 모든 인연과 원만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는데, 집단을 완전히 졸업하게 된 이십 대 중</summary>
  </entry>
  <entry>
    <title>목욕재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9" />
    <id>https://brunch.co.kr/@@2sRA/99</id>
    <updated>2026-02-01T08:04:10Z</updated>
    <published>2026-02-01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주 오랜만에 세신을 받았다. 꽤 오래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문득 어릴 적 &amp;lsquo;어른이 되면 꼭 전문가에게 세신을 받아야지&amp;rsquo; 했던 다짐이 떠올라 왠지 오늘 해치워야 할 것만 같았다.  ​ 2.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따순 탕에 들어앉으니 단숨에 몸이 풀어진다.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차다는 이야길 종종 들어왔지만 대수롭지 않았</summary>
  </entry>
  <entry>
    <title>오분만 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8" />
    <id>https://brunch.co.kr/@@2sRA/98</id>
    <updated>2024-10-12T05:04:52Z</updated>
    <published>2024-10-12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분만 더. 십 분만 더. 이불속이 포근한 계절이 시작되었구나. 찬 공기를 마시며 따스한 이불속에 웅크리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잠들기 전 빼꼼 열어둔 창 사이로 서늘한 바람이 새어든다. 아침을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는 건 감사한 일이지. 그렇게 5분만을 외치다 일어나 보니 30분이 지나 있었다.  ​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에 드라마 프로듀서요, 하고 답하면</summary>
  </entry>
  <entry>
    <title>진정한 자유는 - 판단하지 않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7" />
    <id>https://brunch.co.kr/@@2sRA/97</id>
    <updated>2024-10-05T02:06:03Z</updated>
    <published>2024-10-04T21: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이 되어 처음으로 혼자 휴대폰 대리점에 가서 휴대폰을 바꾸던 날, '와, 어른 진-짜 좋다.'라고 생각했다. 휴대폰을 아스팔트 바닥에 일부러 떨어트린다거나, 손에 있던 휴대폰이 미끄러져 물이 찰랑거리는 세면대 혹은 변기에 빠지는 연출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니. 휴대폰 바꾸기라는 연출 의도가 너무 뻔해 '어쩔 수 없었다, 실수였다'라는 혼신의 연</summary>
  </entry>
  <entry>
    <title>쫓기는 게 체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6" />
    <id>https://brunch.co.kr/@@2sRA/96</id>
    <updated>2024-09-28T22:23:04Z</updated>
    <published>2024-09-28T0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확실히 지난달은 안팎으로 일정이 많았다. 남은 물기 없이 마지막 한 방울까지 탈탈 쥐어짜는 듯했다. 지친 기분은 일상을 한껏 움츠리게 한다. 그래서 얼른 다음 달이 되길 기다렸다. 마침 이번달엔 추석 연휴가 있어 유유자적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필코 사수하려 애쓴 이달의 여유. 그러나 막상 틈을 마주하자 스스로를 채근한다. 쫓기는 게 체질이었나</summary>
  </entry>
  <entry>
    <title>믿음에 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5" />
    <id>https://brunch.co.kr/@@2sRA/95</id>
    <updated>2024-09-22T20:36:03Z</updated>
    <published>2024-09-21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음. 어떤 사실이나 말을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다고 여김. 믿는다는 건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담대한 선택이겠다. 세상은 상수가 아닌 변수라는 걸 이해한 어른일수록, 기대와 희망이 스러지는 순간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새어드는 의심은 마땅할 테니까. 그러므로 믿음은, 당연한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부단히 애써야 하는 일이다. ​ 불안을</summary>
  </entry>
  <entry>
    <title>Love wins all</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4" />
    <id>https://brunch.co.kr/@@2sRA/94</id>
    <updated>2026-04-01T00:26:44Z</updated>
    <published>2024-09-14T0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하면 특별해질 수 있을까 오랜 시간 골몰한 것은 스스로를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이라 정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부 나와 비슷하다고 여겼다. 좋아하고, 싫어하고, 잘하고, 못하는 것들이 고만고만하다 생각했다. 나의 무난함은 대개 인간관계 안에서 두루 잘 지내는 일엔 탁월했지만, 어드멘가 멈춰 서서 돌아보면 거기엔 내가 없었다. 지나온 길을 돌</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을 즐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3" />
    <id>https://brunch.co.kr/@@2sRA/93</id>
    <updated>2024-09-09T13:42:19Z</updated>
    <published>2024-09-07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바르는 기초화장품이 똑 떨어졌다. 번들로 구매하다 보니 거의 다 쓸 때까지 마지막인 줄 미처 몰랐다. 연말에 있는 정기 할인을 기다리자니 그동안은 어쩌지 싶고, 지금 주문하자니 정가로 사는 게 괜히 손해 보는 듯하고. 혹시 더 부족한 건 없는지 찬장 속 재고를 파악하다 쓰임을 기다리고 있는 새 물건들이 별안간 갑갑하다. 평소 같았으면 불편을 해소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지키고 싶은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0" />
    <id>https://brunch.co.kr/@@2sRA/90</id>
    <updated>2024-09-01T06:00:08Z</updated>
    <published>2024-08-31T0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순수한 이유는 경험이 적어서 사소한 체험에도 쉽게 기뻐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제는 어딜 가도 더 이상 '어린 사람'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아왔음에도 여전히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축복이라 해야 할까. 얼마 전 피아노 레슨을 받다 순도 백 퍼센트의 좋아하는 마음을 마주하고 두근거렸다. 틀려도 재밌고, 잘 하면 신나고</summary>
  </entry>
  <entry>
    <title>여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2" />
    <id>https://brunch.co.kr/@@2sRA/92</id>
    <updated>2024-08-24T07:35:49Z</updated>
    <published>2024-08-24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휴가에, 한국에선 구하기 어렵단 이유로 영국으로부터 이고 지고 온 시리얼의 마지막 조각을 꺼냈다. 아끼고 아끼면서 애써 오래도록 붙잡고 있던 나와 런던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듯해 가슴이 아리다. 괜히 휴가를 기록해 둔 글을 뒤적이며 그때의 일상과 마음을 떠올린다. 미루지 않고 매일 기록해 둔 덕에 런던을 떠올리는 지금이 애틋하고 즐겁다. 새삼 기록의</summary>
  </entry>
  <entry>
    <title>잠 못 이루는 새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91" />
    <id>https://brunch.co.kr/@@2sRA/91</id>
    <updated>2024-08-17T16:17:12Z</updated>
    <published>2024-08-17T01: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깜깜한 새벽. 새벽이라 칭하기엔 한밤중에 좀 더 가까운 시간. 잘 자다가 별안간 눈이 뜨였다. 열어 놓은 창문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빗소리가 사납다. 다시 잠들지 못한 건 잡아먹을 듯 내리는 비에 대한 경계심이었을까. 있는 힘껏 가시를 세운다 한들 폭우를 물리칠 재간은 없으니 천재지변이라 하는 걸 테지만, 큰 피해라도 있을까 촉각을 곤두세운다. 인력(人力)</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를 끊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88" />
    <id>https://brunch.co.kr/@@2sRA/88</id>
    <updated>2024-08-10T09:43:11Z</updated>
    <published>2024-08-10T02: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하루를 꼭 커피와 함께 시작했다. 엄마의 커피는 항상 Taster's Choice 세 스푼과 프리마 한 스푼. 한 겨울이고 한 여름이고 상관없이 항상 뜨거운 물을 부었다. 냉온기능이 없는 정수기 탓에 우리 집엔 아주 오래전부터 물을 끓이는 커피포트가 있었다. 그래서인가 모든 가정에 커피포트 하나씩은 꼭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닌 집이 더 많았다는</summary>
  </entry>
  <entry>
    <title>어른의 사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89" />
    <id>https://brunch.co.kr/@@2sRA/89</id>
    <updated>2024-08-04T11:54:05Z</updated>
    <published>2024-08-03T22: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상상은 만족스러운 취미다. 종종 공상을 통해 현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곤 한다. 피아니스트라는 첫 목표를 소중히 다뤄 피아노를 공부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지 골몰하는 건 가장 쉽고 빈번한 주제다. 엄마가 말하는 '진짜 콩쿠르'에 입상해 비범한 연주자가 되어 전 세계를 누비고 있을까? 타고난 천재의 범주에 들지 못해 매 순간 괴로웠을</summary>
  </entry>
  <entry>
    <title>오래된 것의 다른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86" />
    <id>https://brunch.co.kr/@@2sRA/86</id>
    <updated>2024-07-27T02:03:37Z</updated>
    <published>2024-07-26T22: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막역한 고등학교 동창인 이모는 잠원동에 있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에 살았다. 80년대 초반에 결혼하며 새 집에 둥지를 틀어 같은 곳에 쭈욱 살고 있다 했던가. 엄마는 나를 데리고 종종 잠원동 이모네에 놀러 가곤 했다. 이모네 집은 잠원역 근처, 우리 집은 화정역 근처. 같은 3호선에 위치한다. 비록 남북으로 끝과 끝에 위치해 있지만 중간에 갈아타지 않</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을 분리하는 연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87" />
    <id>https://brunch.co.kr/@@2sRA/87</id>
    <updated>2024-07-20T13:08:06Z</updated>
    <published>2024-07-20T10: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Anger)는 나에겐 어려운 감정이다. 옛 회사의 사수는 화가 나면 전에 없이 침착하면서도 마치 시베리아에 온 듯 싸늘해지곤 했는데, 나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라 그게 그렇게 좋아 보이는 거 있지. 갈등을 극도로 불편해하기에(갈등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최대한 일으키지 않으려 하지만, 화가 나면 마른 장작에 불 붙이듯 화르르 타오르는 터라 원</summary>
  </entry>
  <entry>
    <title>부끄러울 용기 - 부제 : 다시 시작하는 피아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84" />
    <id>https://brunch.co.kr/@@2sRA/84</id>
    <updated>2024-07-12T05:32:03Z</updated>
    <published>2024-07-11T21: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피아노는 조금 특별한 의미다. 못다 한 꿈, 첫사랑, 그것도 지독한 짝사랑, 갖고 싶어 열망하던 것. 유년시절, 실제로 매일 귀갓길엔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이었던 집으로 올라가는 동안 두 손 모아 기도했다. 집에 가면 피아노가 뿅 하고 있게 해 주세요. 엄마가 나 몰래 피아노를 사 두었다며 저를 깜짝 놀래키게 해 주세요. 제 피아노가 생기면 매일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RA%2Fimage%2F1ortutyYNZnElrQJxx-DC4KgI2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린 마음에게 화해를 고함 - 영화 &amp;lt;인사이드 아웃 2&amp;gt;를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sRA/85" />
    <id>https://brunch.co.kr/@@2sRA/85</id>
    <updated>2024-07-05T04:01:25Z</updated>
    <published>2024-07-01T22: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닌 핵심 감정들을 영화 &amp;lt;인사이드 아웃&amp;gt;처럼 의인화한다면 '질투'가 꼭 자리할 거 같다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루던 날이 있었다. 누군가를 시샘하는 건 필연적으로 죄책감을 동반했기에 그런 감정이 드는 자신마저 원망하곤 했다. 욕심이 많은 아이가 샘도 많아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려나. 질투. 시샘하는 마음에 누군가를 깎아내리는 감정 또는 일. 나의 질투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RA%2Fimage%2FEC18_zobCE9_up1ihb5Ix20gy8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