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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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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Collective Impact 크리에이터를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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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4T10:14: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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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살려내자, 3년차의 고비를 받아들이다 - 나의 상태를 인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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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5T03:53:59Z</updated>
    <published>2021-09-14T13: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차의 고비를 받아들인지 3일차.  처음 나의 상태를 인정하게 된 지난 일요일을 회상해본다. 텅 빈 건물, 텅 빈 사무실, 텅 빈 눈빛의 나는 듀얼 모니터 앞에 앉았다.   목요일 오후 백신을 맞고, 금요일 하루 백신휴가이자 재택근무인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맞이한 일요일, 나의 몹쓸 책임감은 아침 6시 눈을 뜨게 했고, 월요일에 대한 불안감에 결국 사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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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문으로 들었소, 3년차의 고비 앞에서 -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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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3T03:21:30Z</updated>
    <published>2021-09-12T22: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입사하던 시기, 회사에는 사람이 많이 바뀌었다. 누군가는 물은 흐르는 것이 맞는 거라며 사람이 시기마다 한 번씩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조직에 좋은 거라 말했고, 누군가는 신입으로 들어와 당연하지 않은 걸 당연하게 하고 지내다가 못 버틴 사람들이 일정 시기가 되면 떠나는 거라 했다.  나는 3년 전, 새롭게 들어온 그 &amp;lsquo;신인&amp;rsquo;이었다.  그리고 오늘,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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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16일에 하루를 더하고 - 기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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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2:02:58Z</updated>
    <published>2020-04-16T23: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거의 성공과 패배, 들뜨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남은 2020년 4월의 어느 날이야. 나는 어제를 보냈고 오늘을 맞이했어. 떠다니는 단어들 속에서 마주쳤고, 달아놓은지도 잊고 지냈던 가방에서 달랑이는 노란 리본에 떠올렸지만 그뿐이었어.4월 16일에 하루를 더하고서야 나는 너희를 생각해. 그저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미안함, 부채감, 그리움 이 모든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1z_Gc7m6BPCGsf4Vepw8a59YA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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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글을 쓰는 이유 - 아름다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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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2:03:12Z</updated>
    <published>2020-04-06T11: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1학년, 누군가 내게 취미가 무엇이냐 물었다면 나는 '공모전 나가기'라 답했을 것이다. 조그마한 사회복지재단에서 엄마를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 비록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불교법인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백일장, 수자원공사에서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연 대회 등 주제도 주최도 다 다른 공모전들에 나갔다. 떨어지고 거절당하는 두려움은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4VliwcTLA40Fa4FLOEHTnnLW_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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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슬픔이, 오늘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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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6T11:42:48Z</updated>
    <published>2020-03-20T13: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이상한 일이야. 겨우 1년을 넘긴 사회생활, 너는 벌써 지치고 있어. 네가 회사에 기대하는 건 뭘까? 회사에서 너에게 기대하는 건 뭘까? 줄어들지 않는 것만 같은 빈 틈에,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안내하기는커녕 고장이 나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나침반이 된 것 같은 느낌이야.너는 요즈음 네 나이보다 딱 3년을 더 일한 아버지를 자주 떠올리고는 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UUnHQy9UXq4PQ3RhIhVbGwiL7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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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일곱의 나에게 - 하고 싶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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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6T11:42:53Z</updated>
    <published>2020-03-17T11: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일곱. 나는 어릴 적부터 그 숫자가 참 예쁘다 생각했어. 스물이 돼서 연애도 하고 저 멀리 여행도 가고 싶다는 친구들이랑은 다르게, 진짜 어른이 되는 건 조금 무서웠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스물도 스물다섯도 아직 어린 건 다를 바 없더라.열일곱의 너는 시 쓰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어. 선생님이 시키는 걸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조용한 범생이 여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8rAuLYdQio8oUplq9tL98pKFa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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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 오늘 나의 하루는 유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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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1T16:00:05Z</updated>
    <published>2020-03-06T11: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장이 한없이 가라앉아 심해의 끝으로 닿을 것만 같은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우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운 순간, 아무것도 아닌 나를 발견하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를 붙드는 것은 '오늘 나의 삶을 나로 살아가는 것은 유일하다'는 생각이다. 오늘을 살아내면 내일이 찾아오고,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니다. 때로는 무력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_fX7Rgm2AqY549HPU76GTh_NV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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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편적인  존재 Part.1 - 나는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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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19:57Z</updated>
    <published>2020-03-03T12: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넌 아직은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필요로 하지&amp;hellip;&amp;rdquo;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우두커니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를 되새긴다. 때로는 바람에 커튼이 나부끼는 베란다, 때로는 겨울바다의 백사장, 때로는 해가 어둑히 지는 저녁 가로등 아래서 몇번이고 똑같은 목소리를 듣는다. 이것은 잊을 만하면 찾아오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OZa7TrdZHycRMCGmpDH6r6wMy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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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펭귄 소녀 - 순수함을 기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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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7T03:23:39Z</updated>
    <published>2020-02-26T05: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3학년, 한 아이가 떠오른다. 3년 내리 같은 반이었지만 친구의 친구로 허공에 날아다니는 말 몇 마디 오갈 뿐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다. 너는 꿈이 무어니?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니? 12월이 오기 전에 끝나지 않을, 점점 더 물려오는 이 불안을 어떻게 마주하니? 깊은 이야기와 감정을 나눈 적은 없었다.그 아이를 떠올리면 지금도 생각나는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iGNDQG00IZcXyNyWlxloFrmv5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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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지하철 - 서로의 아침의 한 조각을 이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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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6T12:25:35Z</updated>
    <published>2020-02-24T23: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지하철에 멍하니 앉아있노라면 맞은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가방을 앞으로 메고는 꾸벅꾸벅 잠에 드는 고등학생,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마스크 너머로 피식 웃음을 감추는 사람, 어떤 책일까 어떤 글일까 궁금할 정도로 손 한 뼘 주어진 글자들의 나열에 집중하는 나이 지긋한 노신사. 저마다 어디를 가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드러나지 않지만 아침이 되면 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6tO-_8LRrtUNUD-uVx5ZhYZRb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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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휴가 - 숨 가다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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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6T12:23:49Z</updated>
    <published>2020-02-23T22: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쉼이 필요했다. 일이 힘들어서 사람 만나는 게 버거워서가 아니라, 그저 일상이 권태로웠다. 전화도 꺼놓고 시간을 잊은 채 늘어지고 싶었다. 습관이란 무서워서 7시가 넘자 눈이 떠졌다. 얼마만에 아침인지 느즈막히 시리얼을 해먹고는 마스크를 썼다.대형 서점으로 발을 내딛었다. 오늘 휴가는 책으로 시간을 보내본다. 오늘의 기분을 우연히 펼친 책의 한 구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r_rh8J4tPVv6geT5V5XdO6uOi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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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드 인디고 (Mood Indigo, 2013) - 사랑스럽게 시작해 흑백으로 끝나는,&amp;nbsp;이건 어른들의 동화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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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3T21:28:29Z</updated>
    <published>2020-01-13T14: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포스터에 앉아 있는 로망 뒤리스와 오드리 토투를 보고는 '여유가 생기면 꼭 봐야지' 생각했다.&amp;nbsp;내가 아는 것보다 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았고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amp;nbsp;크게 하는 일 없이 보내버린 일상의 끝에서&amp;nbsp;소파에, 침대에, 거실 바닥에 누워 있는데 문득 이 영화가 떠올랐다.CHEEZE 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무드 인디고'.뮤직비디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zfrQdeeJrs0fj23qGM1ZLFV8I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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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amp;ndash; 꽃,숲》 - 어릴 적부터 오래된 것이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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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3T14:32:45Z</updated>
    <published>2020-01-13T14:3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룬 파로키-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관람 &amp;nbsp;후, &amp;nbsp;《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amp;ndash; 꽃,숲》 15:00 도슨트 해설 시간에 맞추어 걸음을 옮겼다. 미술관을 가기 전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국립현대미술관은 각 관에서 맥 MEG(MMCA Exhibition Guide) 이라는 작품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최정화 작가는 그릇 손잡이,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8OLaWoFDnC9mVp0F8MoE-7AEMi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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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룬 파로키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 미디어와 산업, 기술이 사람을 향해 겨누는 공격성을 새로이 구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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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3T23:40:50Z</updated>
    <published>2020-01-13T14: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바퀴 돌아온 겨울을  지나며, 2019년 2월 만난 하룬 파로키의 예술을 기록해본다.  첫출근을 앞두고 나에게 남은 '온종일의 자유'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집을 나섰다.  재작년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독어독문학과 교수님으로부터 한 달간 독일어 특강을 배운 적이 있다. 수업 시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E%2Fimage%2FqB_hfKq-_xNMDu0I0nHsy2N89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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