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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짬뽕 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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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독서는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는가&amp;gt; 저자, 얼굴은 따뜻하고 마음은 잘생겼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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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1T04:21: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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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의 해가 뜨지 않게 해주세요 - 비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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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7T06:03:23Z</updated>
    <published>2022-12-26T05: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의 해가 뜨지 않기를 매일 밤 기도한다. 내일이 온다는 것이 두렵다. 내일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 도대체 어떤 일이 생겨날지 모르는 내일이 두렵기만 하다. 내일은 내가 살아 있을까 나에게 내일이 있을까? 내일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들을 늘 해보게 된다.  내일이 오지 않게 해달라는 나의 희망은 내일의 해가 뜨지 않고 영원히 밤이 되기를 바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c2gcOkMa-1nxUrPvm9d6lEOp3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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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우울증을 무시했던 너에게 - 긴 폐터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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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22:49:28Z</updated>
    <published>2022-12-23T10: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만 힘든게 아니라 세상 사람 너보다 더 힘든 사람이 널리고 널렸다며 넌 배가 불러서 우울증이라고 하는 거라며 나의 우울증을 무시했던 너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뒤늦게 생각하니 그 말이 가시에 찔린 것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아팠다.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약을 먹고 있다며 용기 내어 꺼낸 내 말에 콧방귀를 뀌던 너에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kOH9Ffj43G4zU7YbrQXhfu5cm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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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통을 겪은 아이 - 비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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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6:33:04Z</updated>
    <published>2022-12-18T11: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5kg 우량아로 태어났다고 했다. 몸이 건강하게 태어나서일까. 마음은 건강하지 못하게 자랐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때는 몰랐다. 사람이 죽으면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나는 마당에서 한 살 터울인 사촌 언니와 제기차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장례는 집에서 치뤘는데 오시는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iY76n_tw08hmJO50p6rdb_eSZ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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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그런 마음의 감기? - 의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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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7T03:39:22Z</updated>
    <published>2022-12-17T01: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중학생이었다. 학교에서 어떤 테스트를 봤다. 어떤 테스트였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그저 아이큐 테스트같은 거라고 생각했다. 결과가 나온 날 담임이었던 여자 선생님은 내게 1대1 면담을 하자고 하셨다. 내 아이큐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혼이 나기 위해 불려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선생님은 다른 이야기를 하셨다. 내가 자라온 집안 환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dUITI-iF22c1--g8RMBR4R7mt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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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를 구해주세요 - 거부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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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7T01:02:10Z</updated>
    <published>2022-12-16T12: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의의 사고라도 생기길 늘 바랐고 목을 맬 수 있는 도구만 봐도 죽음을 생각했다. 이 모든 생각은 결국 한 편으론 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늘 멍하게 죽음만 생각했다. 매일 같이 자살을 결심했다. 늘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10대를 보냈고 20대가 되어선 왜 나는 죽지 못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30대가 된 지금은 죽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ppbXZyuOiVXtFN7wJ34tJyJIX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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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랍시고 - 포기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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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5T07:51:14Z</updated>
    <published>2022-12-15T06: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어디 가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해본 적은 없다. 그러나 숨기려고는 하지 않았다. 물론 처음부터 &amp;lsquo;나 우울증이래&amp;rsquo;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amp;lsquo;내가 조금 우울해서&amp;rsquo; 라는 식으로 돌려 말했을 뿐.  내가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위로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오직 나 자신을 위해서였다. 입 밖으로 꺼낸 말은 상대방도 듣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GMCqS3ZzMc7vrZry-j887JMJ6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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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명상합니다 - 노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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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03:18:10Z</updated>
    <published>2022-12-14T04: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성공한 사람들의 에세이만을 미친 듯이 읽은 적이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딱 두 가지였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첫 번째는 독서, 두 번째가 바로 명상을 한다는 사실. 우울한 늪에 빠져 살면서도 &amp;lsquo;내가 이 우울증에서 벗어나 성공하고 싶다&amp;rsquo;라는 생각은 늘 가슴 한 구석에 있었다. 성공의 기준이 없으면서도 그저 남들이 말하는 성공을 이루며 살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F0G2jkctLZIFex8SmcyMA7KSE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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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마음 속에 한 채의 집은 있다. - 노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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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15:57:54Z</updated>
    <published>2022-12-13T09: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자 사람마다 마음 속에 한 채의 집이 있다고 한다. 그 집을 어떻게 가꾸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향으로 드러난다고 했다. 마음의 집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내 마음이 아플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집이 처음 생성됐을 때는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집을 청소하는 방법, 집을 꾸미는 방법,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는 방법 등 여러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MEcIoBBglqFwQmaZEp4bWyvwr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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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 일기 하나로 변화를 경험했다 - 노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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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0:50:18Z</updated>
    <published>2022-12-11T08: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백 권의 우울증 관련 책을 읽었다. 많은 다큐를 봤고 영화를 보고 논문도 읽기까지 했다. 내가 우울증에서 살아남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했던 일 중 가장 비중이 컸던 몇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로 감사 일기 쓰기였다. 감사 일기는 먼저 감사한 일을 찾아 &amp;lsquo;감사합니다&amp;rsquo;라고 마무리하며 일기를 쓰는 것이다. 심리학과 교수 로브터 에먼스(Robert Emmons)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mNba8EfQq0GzxNYhnazePY4cj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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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아침에 생긴 게 아니야 - 의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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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18:19:07Z</updated>
    <published>2022-12-07T13: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은 수많은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사회적 요인, 정신적 요인, 호르몬, 유년기, 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 내 우울증 역시 하루아침에, 한 순간에 온 것은 아니었다. 치료를 받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나는 소아 우울증부터가 시작이었다. 소아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주로 불면증과 복통이 있는데 나는 매일 배가 아팠고 새벽에 잠이 깨서 잘 자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drULNnDN9bDnJDi0BgxXGMRVj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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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정한 삶을 산다는 것 - 비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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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6T12:09:01Z</updated>
    <published>2022-12-06T08: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다닐 때다. 4시 반 눈을 뜬다.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욕실로 들어간다. 씻는다. 샤워가 끝나면 화장대 앞에 앉아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말린다.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고 이를 닦는다. 남들 눈에 튀지 않는, 적당히 꾸민듯한 느낌의 출근복으로 갈아입고 가방을 챙긴다. 8시에 집을 나서 지하철역까지 10분 거리를 걷는다. 사람들 틈에 끼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jlA5qKSdbXNXiuj_P34AJVmFr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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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부가 내 탓 - 비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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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01:46:05Z</updated>
    <published>2022-12-04T08: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는 말 수가 없었고 늘 우울한 표정을 하는 어두운 아이였다. 초등학교 때 처음 왕따를 당했다. 말 못하는 부모의 자식이라며 친구들은 내게 손가락질했다. 친구들은 날 벙어리나 병신으로 불렀다. 그런 말을 들을수록 내 입은 더욱 굳게 잠겼다. 학교에 가는 것이 괴로워 잠들기 전 매일 밤 기도를 했다. &amp;lsquo;내일의 해가 뜨지 않게 해주세요.&amp;rsquo; 다음 날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lFjvETmYK2CwpA3OF9tLzM97J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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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결되지 못한 어린 시절의 감정 - 포기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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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30Z</updated>
    <published>2022-12-01T05: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와 내가 사는 곳은 하루에 버스가 몇 대 다니지 않고 아궁이에 불을 때는 온돌방이 있는 시골집이었다. 우리가 살던 집은 지나가는 차들이 담장을 들이박아 마당까지 덮칠 정도로 도롯가 바로 아래 위치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때에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도 내 곁을 떠났다. 할머니와 언니들과 살았다. 살아가는 방식에 내 선택권은 없었다. 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vMaglfcMUApMsNYIMl1690FPE5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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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가 약해서가 아니에요 - 포기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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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0:13:36Z</updated>
    <published>2022-12-01T04: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다. 누군가는 나를 보고 잘 버텼다고 말해주고 누군가는 내게 의지가 약해서라고 말한다. 생각은 천리장성을 쌓았는데 마음과 몸의 현실은 골방 침대 위에 누워있다.   내가 의지가 약하다는 말을 처음 들었던 것은 회사에 퇴사했을 때다. 우울증을 갖고 있던 내가 더욱 심각한 우울증을 껴안고 퇴사했을 때 누군가 내게 말했다. &amp;lsquo;그 좋은 회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hY%2Fimage%2F64TooKdUUe1sI5LMB2_fNYF_U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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