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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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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njul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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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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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2T14:2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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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단 조절? 그냥 먹어! - 먹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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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0T07:18:11Z</updated>
    <published>2022-07-26T13: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럼 식단은 어떻게 돼?&amp;rdquo;  바디 프로필을 찍는다고 말을 하고 난 뒤에 주위에서 걱정 어린 말투로 물어본다.  운동을 한다거나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 중 하나는 &amp;lsquo;식단'이다. 워낙 입이 짧기도 하고 야식은커녕 군것질 자체를 &amp;nbsp;즐겨하지 않아서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먹지 마!라고 한다면 먹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FndKmXUmtZelx3ftWK5S6RVwP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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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노력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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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1T15:36:19Z</updated>
    <published>2022-07-26T12: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을 다닌지 벌써 반년이 다되어 간다. 처음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보이지 않는 문턱이 너무 높았다. 대부분 정신의학과를 찾는 사람들은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제는 토요일만되면 자연스럽게 병원으로 향한다.  &amp;ldquo;어떠셨어요?&amp;rdquo;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선생님은 항상 물으신다.  &amp;ldquo;그냥 저냥 괜찮았어요, 하지만 약을 먹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4ITiyKqDJOeBisKathsEApKgaA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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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디 프로필 그거 찍으려면 얼마나 걸려? - 만 서른의 도전, 바디 프로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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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9T15:45:34Z</updated>
    <published>2022-03-27T17: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 뭐냐, 몸 만들어서 사진 찍는 거 있잖아. 바디 프로필? 그래. 그거 찍으려면 얼마나 걸려?&amp;rdquo;  헬스 트레이너로 일을 하고 있는 사촌동생에게 물었다.  &amp;ldquo;에이, 그거 뭣하러 찍어. 운동하려면 그냥 집에서 운동해. 밖에서 자전거 타고 뛰고 해&amp;rdquo;  보수적인 이모부는 돈을 주고 운동하는 것과 실오라기로 겨우 가린듯한 몸 사진을 찍는 행위에 대해 전혀 이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Jn6bBJBsGB2djaMldCa8EcZqZ2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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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작가라고? - 브런치 작가 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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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2T18:11:45Z</updated>
    <published>2021-12-11T16: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카카오톡 지갑 안에 브런치 작가 카드가 생겼다. 이 카드가 어디에 쓰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디 가서 내가 작가라고 소개할 일은 전혀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라고 할 수 있을까. 일기장에 끄적일 법한 글들을 브런치에 올릴 뿐이다. 기껏 글을 써놓고서는 발행을 누르기 전까지는 수많은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여기에 올리는 것이 맞을까.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Gd26Bk9K4LmeR-m9bZLtOI4i6Gc.PNG" width="37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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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지갑 속에는 약이 있다. - 왓츠 인 마이 월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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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3:30:23Z</updated>
    <published>2021-11-20T13: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카드지갑을 사용한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운전면허증, 주로 쓰는 체크카드 그리고 예비용 체크카드 그 외에 단골 카페 도장쿠폰 몇 장, 내 카드 지갑 안에 꽂혀있는 전부이다. 아주 얇은 나의 카드지갑은 앞주머니 뒷주머니 쏙쏙 들어가며 아무리 작은 핸드백을 들고나간다 하더라도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간편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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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 반, 외국인 반. 다국적 기숙사 생활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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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6T14:19:31Z</updated>
    <published>2021-11-09T13: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무리 친한 친구일지라도 각방을 쓰지 않는 이상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그리고 국적 불문한 사람들과 함께 부대껴 살게 되었다. 나만의 공간이라는 곳은 커튼 하나 걸쳐진 매트리스 한 칸 정도의 공간뿐이다. 그 외에는 모두 오픈되어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dZZTickzjDo8fnlBGg0tQzYDZ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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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기숙사 생활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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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0T06:34:10Z</updated>
    <published>2021-11-01T13: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부모님에게 훈계를 듣다가 '집에서 나가!'라는 소리가 나오면 죽어도 나가지 않겠다며 버티고 있는 오빠와는 달리 나는 정말로 짐을 싸러 방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조그마한 아이가 도대체 어딜 가겠다고 저리 당당하게 나오는지 너무 웃겼다고 한다. 성인이 되고 나서 오빠는 집을 떠나 자취생활을 했고 나는 지독하게도 집안에 붙어 있었다. 자유로운 생활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WIPmdX7Nj3PEuDt2iMkJ0C12Z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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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달리는 이유 - 달리기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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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8T18:24:01Z</updated>
    <published>2021-10-21T10: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지런히 달렸다. 어렸을 때는 무식하게 앞만 바라보며 달리는 행위를 증오했다. 지금은 내 몸을 두 다리에 맡긴 채 앞만 바라보며 달리며 하루를 정리한다. 그렇다고 해서 달리고 나서 늘 마무리가 후련한 것만은 아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더 이상 어떠한 것도 느낄 힘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복잡함에 한숨이 크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6tPuLoiMrCfmU0AFGtB8aF4mJa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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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시작했던 이유 - 달리기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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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22:49:09Z</updated>
    <published>2021-09-19T16: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운동부에 속해있을 때, 지상훈련을 한답시고 학교 전체를 매일같이 냅다 달렸다. 계단까지 있는 코스를 시간 내에 맞춰서 돌아야 했고 몇 바퀴를 돌아야 하는지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 단지 코치님 입에서 '그만'이라는 소리가 나올 때까지 달려야만 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뜨거운 햇빛에 쓰러질 것 같았다. 무한 스쿼트 같은 다른 근력운동들은 이 악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edxWZIXGrjJN5CkJRHaZfdqwu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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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나와 마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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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42Z</updated>
    <published>2021-09-16T06: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도 엄마와 함께 잠을 잔다. 엄마가 없어서 못 자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 방에 침대가 없을 뿐더러 아빠는 집에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엄마 옆에는 늘 내가 있었다.  나에게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다는 표현보다는 약에서 깨어난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전 날 먹은 약에 취해 아침에 일어나면 늘 몽롱하다. 알람이 울리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8brf3TI0qaY7Nhb5-Zk_bM2aa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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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정신과를 가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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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0T07:24:01Z</updated>
    <published>2021-09-15T03: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나면 조금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불안은 가시지 않았다. 무엇이 불안한지도 모른 채 매일을 불안과 함께 했다. 해야 할 일들 때문에 억지로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어 다행이긴 했다. 다른 일에 집중하다 보면 불안이 사그라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정말로 일에 집중할 때는 불안이 잠시 사라졌다. 문제는 긴장이 잠시 풀리는 쉬는 시간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62BePGhBs2U96jy9kP97wyAkkq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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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기에공황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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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4T12:25:24Z</updated>
    <published>2021-09-09T08: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간만에 공황발작이 찾아왔다. 간간히 전조 증상들이 있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다행이었다. 그럴 때마다 내과에서 처방받은 안정제를 먹고서 누그러트렸다. 2년 전 갑작스레 응급실을 다녀온 후 심하게 찾아온 것은 오래간만이었다. 그날 아침부터 무언가 다른 느낌이 있었다. 생리 전 증후군처럼 알 수 없는 언짢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샤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KWlanocL1QZJjGGfwI5kM4x-5x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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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살고 싶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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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4T12:25:45Z</updated>
    <published>2021-09-06T11: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까지 살고 싶냐고 물으면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대답하곤 했다. 백세시대에 반도 살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 보다도 더 많은 날들을 앞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피곤하기만 하다. 어차피 나는 건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평균적으로 남들 다 사는 나이까지는 살지 못할 &amp;nbsp;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s0h6g64GPMnol5tV7jtC0iZj7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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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과 커피를 끊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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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1T15:43:41Z</updated>
    <published>2021-09-05T14: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과 커피를 마시지 않은지 꽤 됐다. 나를 잘 아는 지인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굉장히 놀랄 것이다. 술과 커피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없는 나였다.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고 술로 하루를 마감했다.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는 집에 온갖 커피 관련 도구는 물론 원두는 정기적으로 배송받아 갈아먹고는 했다. 코로나로 할 일이 사라진 덕분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yB9hjf-yazaSoPkO_ArYe7ZsP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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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 없는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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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27Z</updated>
    <published>2021-09-04T15: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불안했던 것은 생각보다 아주 오래전부터였던&amp;nbsp;것 같다. 누구나 걱정 고민이 있다.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 내가 하는 걱정과 고민 그리고 받는 스트레스 또한 그 누구나 느끼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항상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는 견뎌내기 버거워했던 것 같다. 나에게는 모든 것을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단짝 같은 엄마가 있고, 그런 엄마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qoGJKQDCApeo5KN3zYk2yURaU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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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공황에 빠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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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10:51:39Z</updated>
    <published>2021-09-03T13: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눈이 번쩍 떠졌다. 묘한 기분으로 잠에서 깼을 때 나는 기침을 몇 번 했다. 알 수 없는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 들었다. 모두 깊이 잠이 든 새벽에 나는 침대에서 기어 나와 찬물을 들이켰다.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다시 침대에 돌아가 누웠다. 차분히 다시 잠에 들려고 하자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기 시작했다. 숨이 가빠졌다. 온몸은 오싹해지면서 손과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yKCKK8YhEbpR-epfZKBtkVzmS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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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스토랑에서 일하기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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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0T06:41:19Z</updated>
    <published>2021-08-20T16: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키 패스를 공짜로 얻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적응하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었다. 곤돌라를 타고 출퇴근하는 낯선 즐거움이 있었지만 근무시간은 늘 고통이 함께 했다. 살면서 도망가고 싶은 순간들이 여럿 있다. 그리고 특히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속에서 낯선 언어로 일을 할 때 도망가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SZkNaqS2Egw3Hy6IKIjaEs8lt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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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컨잡출근 수난기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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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1T13:44:16Z</updated>
    <published>2021-08-07T13: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팀의 뛰어난 업무 수행 덕분에 출근 메일을 받고서 한 달이 지난 후에야 직원카드를 겨우 받을 수 있었다. 스키장에서 프리패스 격인 직원카드를 손에 받아 들고서야 이제 드디어 일을 할 수 있구나의 기쁨 (사실은 보드를 탈 수 있다는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출근 준비물 : 직원카드, 검정 바지, 검정 신발, 흰 와이셔츠, 넥타이  따로 유니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PXOXkvTXoHek1Pul6NewD6V46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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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만해, 투잡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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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1T13:43:57Z</updated>
    <published>2021-03-11T05: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휘슬러에서 지낸 지 한 달쯤 지났을 때다.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던 하우스키핑 일은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고 일을 하면서 느끼는 고통도 줄어들었다. 호텔 객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일을 하는 덕분에 나의 걸음은 늘 만보가 훌쩍 넘어있었다. 육체적인 노동으로 인해 따로 운동이나 식단관리를 하지 않아도 나의 몸은 (초기에만) 점점 말라져 갔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0IjgIYJWcYrz_9pm8l7o0TOnocg.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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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진 것들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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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1T13:43:37Z</updated>
    <published>2021-02-01T18: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들어가는 똑같은 방이지만 그 방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방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하우스키핑 일을 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세계 곳곳에서 온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방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휘슬러에서 몇 안 되는 5성급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호텔인 이 곳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손님들이다. 연예인들이 무엇을 입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zH%2Fimage%2Fthw-CAARQblaoQusuEQvZTc4dM4.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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