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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피시앤칩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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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행복과 삶에 대한 찬가를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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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6T06:4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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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선택과 책임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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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34:34Z</updated>
    <published>2026-04-06T11: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움의 본질은 선택에 대한 결과 때문이다. 특히, 어른의 선택이란 어릴 적 학생시절 고등학교에 지원할지 시험공부를 언제 시작할지와 같이 가벼운 학교 문제와 다르게 그 선택이 가져오는 무게와 중압감이 다르다.  대학을 졸업하고나서부터 선택의 무게는 늘어나기 시작한다. 전문직이나 공무원 시험을 도전할지 떨어지면 몇 살까지 계속 도전할지, 어느 회사에 어떤 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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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어린아이의 마음이 나의 스승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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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23:29:29Z</updated>
    <published>2026-04-03T23: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가는 나비 한 마리에 신나게 웃는 아이의 모습이,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자극적이며 두근거림으로 가득 찬 어린아이의 셀렘 가득한 얼굴이 참으로 부럽다.  살아오며 불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은 것들을 보고 들었다. 낮은 확률의 가능성들을 경험하며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정작 현실을 놓치는 삶이 안쓰럽다.  자그마한 이익에 탐욕으로 물든 눈은 삶의 아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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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삶의 당당함과 자부심을 잃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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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6:48:13Z</updated>
    <published>2026-03-21T06: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세상을 거닐며 여러 나라들의 다양한 사람들을 보았다. 그 과정 속에서 외국인들이 가득한 유명한 여행지이자 그들의 역사가 담긴 매력적인 도시 뒤에 숨겨진 소시민들의 삶을 짧게라도 엿볼 수 있었다.  야생원숭이들이 서식하는 빽빽한 정글과 맹그로브숲이 우거진 인도네시아, 그곳에서 근육질의 서양인들이 자주 이용하던 작은 헬스장을 관리하던 인상 좋으신 아주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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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스스로에게 구하는 용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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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6:16:42Z</updated>
    <published>2026-03-17T04: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상에 빠져 자그마한 모래알 하나가 휘몰아치는 바다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름 모를 들꽃이 들판에 부는 바람을 통제할 수 있을 거라 착각했다.  강의 물살에 실려 두둥실 떠가는, 아이가 꼬깃꼬깃 접은 종이배가 인생인 것을 나는 몰랐다.  오만했다. 그 덕에 수없이 실망하고 무력함에 좌절했다. 겸허히 받아들였으면 겪지 않아도 될 고통들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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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축복받은 삶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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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49:30Z</updated>
    <published>2026-03-11T08: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복받은 삶이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이 순간은 한 번임을,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임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빛나게 보냈던 학창 시절.  대학에서 만난 과 친구들과 동아리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웃고 떠들고 술 한잔하고 동아리방에서 야식을 먹으며 더 이상 빛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눈부실정도로 찬란했던 20대 시절.  사회에서 만난 직장 상사와 동료들도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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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욕망을 치우면 삶이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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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6:12:23Z</updated>
    <published>2026-03-10T06: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숨의 길이를 벗어나는 욕망에 빠지면 심장은 덜컹거리고 숨은 멈추고 만다.  일상을 멈추고 주변의 공기조차 얼어붙게 하는 지독한 탐욕 속에서 존재의 빛은 희미해져 간다.  스마트폰 속 적힌 숫자들로 인생의 희로애락이 결정되는 불가해한 상황. 친구와 가족, 맛있고 따뜻한 음식,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대기표를 받고 후순위로 밀려난다  삶의 가치에 대한 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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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무지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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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0:07:33Z</updated>
    <published>2026-02-26T10: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가상승률, 각종 복잡한 거시지표, 투자 등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은행에 월급의 일부를 적금을 들며  쌓아가는 그 자체로 만족하고 행복해하던 사회초년생 시기가 무척이나 행복했다는 것을 말이다.  엄마의 손을 잡고 다니는 순진한 아이들이 순수하게 세상을 세상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무지'때문이다. 대출 집값 학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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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욕심이 덮어버린 현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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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5:58:21Z</updated>
    <published>2026-02-10T05: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운하지 않고 무언가 잊어버리고 빨려 들어가듯 목표와 몰입이라는 탈을 쓴 욕심에 나를 빼앗기곤 한다.  그냥 내버려 두어도 될 것을 대비라는 미명하에 나를 채찍질하고 괴롭힌다.  가면을 쓴 탐욕에 사로잡혀 욕심으로 번뜩이는 침침해진 눈을 비비며 정작 중요한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과의 일상을 잊는다.  잘 살기 위해 목표를 세워 노력하는 건데 정작 본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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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추운 겨울에도 고마워할 일들이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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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5:48:43Z</updated>
    <published>2026-01-29T04: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얼지 않던 동네 하천이 투명한 얼음으로 덮여가는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코끝이 아려오는 한파 속에서 세상은 지난밤 내린 눈에 두터운 얼음이불에 덮여있다.  마치 정지된 거 같은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종종걸음으로 집을 향한다.  인생의 겨울같이 은유적으로 힘든 시기를 의미하는 만큼 겨울은 생물이 지내기에 썩 좋은 시절은 아니다. 따쓰한 봄바람과 찬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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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노력했는데 실패해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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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23:26:26Z</updated>
    <published>2026-01-24T07: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면 된다' 힘내고 노력할 때 흔히 들리는 구호이다.  한국은 조선시대부터 과거라는 신분상승의 기회를 열어두고 능력에 따른 공정한 사회처럼 스스로를 포장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3년마다 한번 치러지는 시험에서는 고작 33명을 뽑은 반면 응시자는 최소 10만 명을 상회했다. 승정원일기의 기록을 보면 고종 16년(1879년) 당시 응시자만 10만 명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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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인사와 미소로 시작하는 인간관계에는 행복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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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7:59:53Z</updated>
    <published>2026-01-22T05: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돌부리가 즐비한 어두컴컴한 골목 같기도 야자수가 늘어진 푸른 해변가 같기도 하다.  이러한 삶의 산책로 속에서 마주치는 인간관계는 놓을 수 없는 본능적인 엮임과 욕구이다. 이 인간관계를 통해 사람은 화내고 슬퍼하고 고통받기도 하나 치유받고 물질의 소유로써는 감히 느낄 수 없는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인터넷과 유튜브 등에서 흔히 행복은 돈이 결정한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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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역전하는법' 비난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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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8:07:05Z</updated>
    <published>2025-12-16T05: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전하는법(die with zero)책 내용처럼 노후를 대비한 현재를 희생한 과도한 근검절약을 지양하고 현재에 충실하게 지내자라는 주장이 나오면 그에 대해 꼭 달리는 주장과 댓글들이 있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100살이 넘게 살면서 매달 병원비로 수백이 나갔다'. '보험처리 안 되는 수억의 치료비가 드는 병에 걸리면 어떡할 건가요?'. '최대한 아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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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개미와 베짱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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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0:07:43Z</updated>
    <published>2025-12-05T07: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교과서에서 개미와 베짱이라는 이솝우화를 읽었다. 성실한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서 따뜻한 여름동안 열심히 일해서 식량을 저축했고 베짱이는 따뜻한 여름을 즐기며 매일 노래를 했다. 그러나 겨울이 되자 개미는 모아둔 식량으로 배부르게 지내는 동안 베짱이는 그만 굶어 죽고 말았다. 이처럼 전통적인 근면 성실함을 강조하는 우화로 어린 나에게 베짱이의 행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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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역전하는법(die with ze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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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1:58:11Z</updated>
    <published>2025-10-05T05: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을 만났다. '역전하는법(die with zero)'이라는 제목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번역이라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인줄알고 오해할 뻔했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책이나 책이 표하고자 하는 주장의 맥락만은 알아두면 좋을 거 같다.  인생은 한정되어 있고 나이가 들며 육체가 쇠퇴하는 인간의 생로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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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희소성과 창작자에 대한 존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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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0:28:06Z</updated>
    <published>2025-06-15T11: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는 희소성에 따라 그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면 금은 인간의 생존에는 필요 없지만 그 희소성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높은 가치를 띄고 있다. 그러나 공기는 없으면 즉시 생존이 불가할 정도로 귀중한 자원이지만 어디에나 있기에 그 가치가 낮다.  코카콜라의 레시피는 1886년 미국 애틀랜타에 살던 약사 존펨버튼이 만들었다. 현재 식품법상 재료 표기의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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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인연과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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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9:00:46Z</updated>
    <published>2025-05-11T11: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에게는 인연들이 있다. 삶을 지나가며 스쳐가는 수많은 가벼운 인연과 천생연분처럼 나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결자해지라는 말처럼 모든 인연은 결국 그 자리를 떠나게 된다. 아무리 소중해도 간절히 붙잡아도 영원한 것은 없다.  이별과 상실이, 생로병사라는 인간의 숙명이 이별로 이끈다. 이것들은 마치 관계의 종언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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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별 하나가 살아냈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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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9:10:01Z</updated>
    <published>2025-04-27T11: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누구보다도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고 그 빛이 천천히 시간의 흐름에 사그라드는 것을 마지막까지 지켜보았다.  찬란함은 순간이나 결코 사라지지 않고 여명이 되어 세상을 밝히며 사그라든 줄 알았던 별은 세상을 따쓰이 감싸는 태양이 되어 비춘다.  가녀린 발은 거인의 발걸음으로 우레와 같은 소리로  세상을 진동시켰다.  흘러내린 눈물은 봄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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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건강이라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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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9:10:14Z</updated>
    <published>2025-04-17T03: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함 그것은 어릴 적에는 인지하지 못하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것이었다. 하루 종일 뛰어 다녀도 시험기간에 밤새서 공부를 해도 집에 들어가서 푹 자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다음날 멀쩡해지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숨쉬기 어려워져야 비로소 공기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지듯,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그 귀중함이 빛을 발한다.  지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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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흘러가게 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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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6:51:30Z</updated>
    <published>2025-04-14T01: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오는 파도를 밀어내려 하지 말자 태풍을 날려 보내려 하지 말자 나뭇잎이 시들고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 하지 말자  어련히 지나가고 사라질 것에 마음 쓰지 말자  당장 내가 흔들려도 흔들리게 두자 그 흔들림은 영원하지 않을 테니 안간힘 쓰며 흔들리지 않게 애쓰지 말자  수많은 톱니바퀴들이 얽혀서 돌아가며 발생하는 세상의 잡음들에 귀 기울이지 말자 들어봤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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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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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20:58:42Z</updated>
    <published>2025-04-12T03: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날의 햇살을 즐겨보자 출근길 따쓰하게 내리쬐는 햇살은 모든 것을 품어주는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게 모든 생명을 안아준다.  어제 내린 봄비에 적셔져 흔들리는 나뭇잎 하나하나가 빛나고 가지런히 피어 있던 개나리꽃이 노란 유치원 옷을 입은 아이들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다.  만개한 벚꽃 잎은 마치 함박눈이 바람에 흔들리듯 쏟아져 내린다.  개천가에 새들은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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