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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더라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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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날로그를 좋아하는 IT 엔지니어, 가끔씩 글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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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06T13:48: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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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던 시간 - 편리해진 만큼 조용히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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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5:55:30Z</updated>
    <published>2026-02-08T05: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드를 짜다 막히면 자연스럽게 AI부터 연다. 예전 같았으면 잠깐 멈추고 구조를 다시 뜯어보거나,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기억을 더듬어봤을 텐데 이제는 그 사이에 이미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있다. 돌아오는 답은 대개 꽤 그럴듯하다. 때로는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나은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편하다. 확실히.  활용하면 할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는 게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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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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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3:30:12Z</updated>
    <published>2022-05-08T09: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약속이 있던 날, 대화를 하던 중 누군가 물었다.  &amp;quot;바라는 인생의 모습이 어떻게 되시나요?&amp;quot;  언제나 그렇듯 난 무엇이 되고 싶다거나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는 없다. 그래서 한 마디로 깔끔하게 답을 할 수는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참 문제가 아닌가 싶긴 했지만, 그저 추상적이면서도 어렴풋이 떠오르는 그 모습을 적당히 말로 풀었다. 예상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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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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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4:47:05Z</updated>
    <published>2022-03-20T15: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amp;quot;  누구나 어느 맥락에서건 한 번씩 들어봤을 말이다. 굳이 예를 들어 보자면 내가 업으로 삼고 있는 개발에도 해당한다. 솔직히는&amp;nbsp;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모든 것의&amp;nbsp;근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amp;nbsp;어느 상황에서 어떤 이론이나 원리, 기술, 단어로 대체되어 나타나던 결국 그 핵심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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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단편들 in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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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5:13:32Z</updated>
    <published>2022-03-06T13: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제야 깨닫는 것들 입장이나 상황이 바뀌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이 종종 있다. 요즘 들어 나도 가끔 그런 순간들을 느낀다. 어찌 보면 나의 업보(?)인가 싶을 때도 있다. 그땐 몰랐던 것들, 아니 모른 척했을지도 모르는 것들을 이제는 외면할 수 없어서 결국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내로남불 대선이 얼마 안 남은 요즘, 정치권에서 많이 들리는 말들 중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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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 안 나온 아재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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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00:40:59Z</updated>
    <published>2022-02-27T14: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하는 이유는 수없이&amp;nbsp;많다. 하지만 내게 운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뭐냐고 물었을 때,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배 나온 내 모습을 보기 싫어서다. 초등학교 언제쯤 인가&amp;nbsp;마른 몸에 배만 뿔룩 나온 내 모습이 너무나 보기 싫었다. 그 나이에 왜 그런 기분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amp;nbsp;그 후로는 뭐가 됐든 운동을 꾸준히 했던 것 같다.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K%2Fimage%2FT5jmfGPBiTl3vOZFTDXoWDv1V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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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운세 - 믿든지 말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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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1T12:49:51Z</updated>
    <published>2022-02-20T12: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폰을 만지작 거리다 앱을 하나 켜고 점수를 확인한 뒤 내용을 읽어본다. 2022년 2월 19일 오늘의 운세 / 50점,&amp;nbsp;&amp;quot;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운 하루입니다.&amp;quot; 확인하고는 속으로 &amp;quot;얘 뭐래냐&amp;quot; 하고는 개의치 않고 그냥 닫아버린다.  원래 운세나 점괘, 타로 같은 것들을 잘 믿지 않는다.&amp;nbsp;요즘처럼 과학기술이 발전한 세상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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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기록 - 사진첩의 책들을 글로 기록해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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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07:49:47Z</updated>
    <published>2022-02-06T10: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내용들을 보면 사진으로 찍어둔다.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카페에 앉아 있다가 내 사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진첩을 열였다. 군데군데&amp;nbsp;있는 책 사진들이 눈에 띄어서 다시 한 번씩&amp;nbsp;찬찬히 읽어봤다. 당시 기억이 떠오르는 것도 있고 왜 이걸 찍어뒀는지 당최 알 수 없는 것들도 있었다. 원래 기분이란 게 그런 것이니까, 그냥 그땐 그랬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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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자라기 - 결국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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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1T04:10:45Z</updated>
    <published>2022-01-30T15: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책은 읽는 맛보다는 사는 맛이라는 걸 증명하듯 작년에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들을 이것저것 사모았다. 물론 아직 펴지도 않은 책들(얼마 안 읽고 덮은 책들도)이 여전히 쌓여있다. '함께 자라기'도 그중 한 권이었다. 좋다는 말도 많이 듣고 리뷰도 여러 번 보고 했지만 막상 책을 본 적은 없었는데, 작년 말쯤부터인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사서 책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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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단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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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01:52:42Z</updated>
    <published>2022-01-16T14: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담 제주에는 돌담이 많다. 언뜻 보면 구멍이 숭숭 뚫린 게 대충 아무렇게나 쌓아 올린 것 같아 참으로 허술해 보이지만, 이것이 바로 오랜 시간 거센 바람들을 품어가면서 같은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서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바람을 맞서는 대신 적당히 안고 품고하면서 그렇게 함께 지나가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사람도 인생도 비슷하다. 마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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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후에 남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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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3T04:48:40Z</updated>
    <published>2022-01-02T15: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마지막 숙소가 있는 세화에 도착했다. 체크인 시간 전이라 거추장스러운 캐리어만 먼저 맡겼다. 바다를 따라 한참을 걷다가 눈에 띈 돌담이 이뻐서 다시 또 마을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천천히 걸었다. 조용하니 바다도 동네도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이런 곳엔 좀 더 오래 머물면서 지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제주는 기온은 높아도 바닷바람 때문에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K%2Fimage%2FWaYOtf4eMqkMk1DlCbtjH86sWT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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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능으로 깨닫는 리더십 - 그리고 팔로워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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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6T14:27:36Z</updated>
    <published>2021-12-26T10: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히 챙겨보는 몇 안 되는 TV 예능 중에&amp;nbsp;'뭉쳐야 찬다'가 있다. 처음엔 축구 예능이라 보기 시작했지만 보다 보니 단순 축구를 떠나 이른바 왕년에&amp;nbsp;각자의 종목에서 한 가닥 했던 전설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걸 보는 게&amp;nbsp;재미가 있었다.  시즌1은&amp;nbsp;아무래도 시작이다 보니 축구 실력보다는 인기를 위해 유명한 선수들 위주로 멤버를 구성한 것 같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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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 보스 집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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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2:25:53Z</updated>
    <published>2021-12-12T14: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주말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 주말은 거의 정해진 루틴을 따라 지나갔다.&amp;nbsp;토요일은 운동을 갔다 오고 일요일은 피곤하니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책이나 노트북을 챙겨 카페로 향한다. 운동이야 정해진 시간에 강습이 있기 때문에 거르거나 하는 경우는 웬만해선 발생하지 않지만&amp;nbsp;의지가 필요한 일요일은 가끔 예외가 생긴다.  이번 주 토요일도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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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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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2:26:02Z</updated>
    <published>2021-12-05T14: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지고 어둑해지는 시간, 자연스레 창문을 열고 하늘로 시선이 갈 때가 있다. 마치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 위에서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른 것처럼,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그런 순간이 있다.  그럴 때마다 숨을 크게 쉬어본다.  찬 기운이 얼굴에 먼저 느껴진다. 그리고는 곧 들숨에 찬 공기가 몸 구석구석 깊은 곳까지 들어와서 머물렀다가 날숨에 왔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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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때 비워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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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2:26:11Z</updated>
    <published>2021-11-28T16: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 분리수거 일은 매주 월, 수, 금요일이다.  일주일에 3일이나 되는대도 가끔은 시기를 놓친다. 아니 솔직히&amp;nbsp;저녁이 되면 건물 앞에 잔뜩 쌓여있는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들을 보면서 모를 수가 없지만은&amp;nbsp;알면서도&amp;nbsp;귀차니즘에 모른 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렇게&amp;nbsp;'다음에'를 몇 번 외치다 보면 쓰레기통은 금세 꽉 차 버린다.  몇 번은 손으로 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K%2Fimage%2Fvd6qabepWoB7P_FcE1rvDKu2V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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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린이 한 달 차 - 요가와 필라테스는 무엇이 다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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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4T07:22:32Z</updated>
    <published>2021-11-14T10: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택근무로 열심히 다니던 요가를 그만두고 하루 종일 집에서 일만 하던 어느 날이었다. 갑자기 목이 뻣뻣해지더니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원래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불편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금방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기는 커녕 통증은 등까지 이어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깨 상태도 다시 나빠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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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수 있다. vs 알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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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05:00:19Z</updated>
    <published>2021-11-07T09: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그런&amp;nbsp;순간이 있다. 분명 무언가를 하고 있기는 한데 잘하고 있는 건가? 이게 최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차선 정도는 되는 걸까? 하는 고민이 들기도 하고, 또는 분명&amp;nbsp;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설명하려면 맘처럼 머릿속 생각이 말로&amp;nbsp;대체되지 않아서 당황스러워지는.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역시나 할 수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고, 할 수 있는 것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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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로우 스타터 - 드라마는 반전이고, 스포츠는 역전이 묘미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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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3:57:07Z</updated>
    <published>2021-10-24T12: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슬로우 스타터(Slow-Starter)다. 사전적인 의미나 통용되는 의미와 맞는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내 생각에는 그렇다. 다르게 말하면 그냥 시작이 느린 아이라고나 할까.  어릴 때부터 나이가 들어서도, 시작은 항상 남들보다 조금씩 느렸던 것 같다. 처음 해보는 것도 익숙한 듯 뚝딱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난 새로운 뭔가를 이해하고 시작하는 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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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의미 - 아직은 잘 모르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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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3:20:12Z</updated>
    <published>2021-10-17T16: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의 의미라,&amp;nbsp;누군가 물어보면 어딘가&amp;nbsp;있어 보이는 그럴듯한 정의라도 하나 내놔야&amp;nbsp;할 것 같은 말이지만 생각해 보면 역시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먹고살기 위해서'다. 중요한 것은&amp;nbsp;그다음으로 이어지는 그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일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거나 일이라는 것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면야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에게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K%2Fimage%2F67hEzt44iSKtzFVcX5N9T5003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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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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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9T01:18:22Z</updated>
    <published>2021-06-27T14: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라인으로 주문한 책의 배송이 늦어져 그 사이 읽을 책을 살 겸&amp;nbsp;서점에 들렀다. 새로운 책들이 보여 살펴보다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어 집어 들었다.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감명 있게 봤던 '무브 투 헤븐'의 모티브가 된&amp;nbsp;&amp;lt;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amp;gt;이었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유품정리사라는&amp;nbsp;직업을 우연한 계기로&amp;nbsp;시작한 작가는 오랜 기간 동안 보아온 많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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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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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4T10:54:56Z</updated>
    <published>2021-06-13T14: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서른이 된 누군가가 나에게 물었다.  &amp;quot;서른다섯 살은&amp;nbsp;어떤 느낌이에요?&amp;quot;  서른이 되어서도 아직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도 들고, 점점 더 시간을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더라 하는 등등의 생각이 든다면서 함께 물어왔다. 아마&amp;nbsp;서른이 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amp;nbsp;그러다 보니 어느새 또 다가올 서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K%2Fimage%2FadCDSA_lO0VAjM4JY4KNdtE2c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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