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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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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권희정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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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2T06:59: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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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까지 백년,그리고 앞으로의 백년 - 뮤지컬 &amp;lt;모던걸 백년사&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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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6:13Z</updated>
    <published>2021-08-08T16: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를 '쎈언니' 타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는 어딘지 불편하게 느껴졌던 대학교 3학년 5월. 강남역에서 '남자를 보내고 여자를 기다리다가' 살인한 이가 나왔고, 그는 자신의 입으로 '여자들이 자신을 무시해서' 죽였다고 시인했다. 수많은 여성들이 분노했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들려오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lQfknNN_kZF7dUPRDelJXYnAa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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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도서 고궁의 옛 물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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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7T06:53:28Z</updated>
    <published>2021-02-16T21: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서 &amp;lsquo;작품&amp;rsquo;과 &amp;lsquo;유물&amp;rsquo;을 구분 짓기 시작했다. 우선 &amp;lsquo;작품&amp;rsquo;은, 내게 재잘재잘 말을 걸어오는 것들을 이른다. 나는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어. 나는 이 시대 작품이야. 작가는 나를 통해서 이런 얘기를 전하고 싶었어. 이러한 말들을 걸어오는 것들. 그렇게 들려오는 말을 듣고 있노라면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고뇌나, 감정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lhk0pUc78XEZaRp5buruvy_a2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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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프란시스 하 - 나 스스로도 온전한 세계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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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7T06:36:40Z</updated>
    <published>2020-10-06T00: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완전했던 세계 &amp;ldquo;파티에서 서로 다른 사람이랑 대화하고 웃고 있는데, 저 멀리서 서로 눈이 마주치고 뗼 수 없는 거예요. 섹슈얼한 이유가 아니라 이번 생에 그 사람이 내 사람이라서. 언젠가 끝날 인생이라 재밌고 슬프기도 하지만 거기엔 비밀스런 세계가 존재하고 있어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어도 우리만 아는 세계. 그게 누군가와의 관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DfgRa4ro-jTE8lKsJ5YprMOaY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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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근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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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0T13:51:53Z</updated>
    <published>2020-09-17T14: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늘 갑작스럽게 야근을 하게 됐다. 사실 야근을 안 할 때는 내 생산성에 대해서, 정체하고 있다는 감각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막상 또 야근을 하게 되니까 이렇게 생고생을 한다고 무언가가 쌓이는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  삶의 방향성을 정하고 달려나가야 할 때. 그 어느쪽도 애매해서 열심히 하지도, 그렇다고 놀지도 못하고 있는 스스로의 위치가 참 애매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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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도가 아름다운 예술가 축제 - [Review]서울 프린지 페스티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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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5T01:38:55Z</updated>
    <published>2020-08-24T22:2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폭우가 쏟아지다가, 딱 하루 이상하리만치 비가 덜 왔던 날이었다. 날은 무척이나 습했다. 마치 가습기에 얼굴을 대고 있는 마냥 습한 날씨.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온도가 높진 않아 후덥지근하진 않았다. 이런 날씨에 축제를 즐기는 게 가능할까, 하는 의심이 앞섰지만 일단 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예술가들의 &amp;lsquo;공간을 만드는&amp;rsquo; 축제 축제장에 도착하자마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Ozarv5dRF2b7qfq5w5RjV-QWs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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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사가 아닌 음악을 마주하다 - [Review]도서 베토벤이 아니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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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14:17:32Z</updated>
    <published>2020-08-02T16: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사로 마주했던 음악 나는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좋아했다. 가요를 들어도 꼭 가사에 서사가 있는 걸 좋아했고, 디즈니 음악이나 뮤지컬 음악처럼 음악 자체가 이야기의 한 부분인 것들을 좋아했다. 듣는 것만으로도 해당 서사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해주는 각종 OST들을 섭렵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좋아했던 클래식은 슈베르트의 마왕. 그 다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P4UqQBlFHBS_q4JYlOVyRzyxk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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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eview]서울 프린지 페스티벌2020 - 빈칸 가득 채워갈 각자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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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3T04:17:46Z</updated>
    <published>2020-08-01T23: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밤, 서울 프린지 축제 2020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축제'다. 무더운 날씨에도 한껏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들,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정, 뜨겁고 축축한 그 여름밤의 공기... 하지만 코로나 19는 그 '여름밤'을 우리에게서 앗아가 버렸다. 그 여느때보다 조용한 여름이 지나가고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아무리 많은 것을 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TS_RI_YB1deO8w4W8999yQEmc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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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와 타인, 그 어드매 속에서 - [Review] 도서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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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2T05:55:40Z</updated>
    <published>2020-07-12T01: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은 저자가 살면서 깨달은 타인들과의 '거리'에 대해서 말한다. 너무 가깝지도, 그렇다고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 그 거리를 유지해야 서로 상처받지 않고 관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그 오묘한 '거리'를 보며, 나는 내 인간관계를 반추했다. 어쩌면 1년 전의 나는 저자의 말을 들으며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myNVM7klmQsAVPWj3nQOcr0a7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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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뮤지컬 최후진술 - 나를 꿈꾸게 만들었던, 그리고 꿈꾸게 만드는 뮤지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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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1T01:22:44Z</updated>
    <published>2020-03-30T22: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 최후진술은 별, 그러니까 꿈을 쫓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윌림엄 셰익스피어, 같은 시대를 살았으나 접점이 없던 두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을 1564년이라는 같은 시대적 배경으로 묶어 둘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사실 뮤지컬 최후진술에 대해서만 서술하더라도 꽤나 할 말이 많을 만큼 좋은 작품이지만, 나는 이 뮤지컬과 나의 특별한 관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N77EWEUdT7Mn1zoSC9V5qv6RU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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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도서 총보다 강한 실 - 실로 꿰어온 역사의 한 땀 한 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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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5T06:35:01Z</updated>
    <published>2020-03-24T22: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지금 책에서 눈을 떼고 자기 자신을 보라. 옷으로 감싸인 당신의 몸이 보일 것이다. 기차나 지하철 좌석에 앉아있을 수도 있고&amp;hellip;(중략)&amp;hellip;이불 속에 쏙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들은 모두 직물, 펠트, 편물 같은 천으로 만든 제품이다.&amp;rdquo;  총보다 강한 실의 서문이다. 서문을 읽자마자 몸을 감싸고 있는 옷과 앉아있는 의자의 쿠션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화들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iPxAxZrqoinan3j_6BCpcaAL4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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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 당신이 알고있던 '여신'들은 틀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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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0T03:30:49Z</updated>
    <published>2020-03-19T23: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지금까지 내가 그리스 로마신화를 얼마나 남성 중심적인 서사였는지를 일깨워주었다. 아니, 고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amp;lsquo;여성&amp;rsquo;에 대한 남성들의 그 같잖은 스테레오 타입과 합리화를 낱낱이 드러내 주었고, 나 또한 지금까지 무의식적으로 얼마나 거기에 동조해 왔는지를 깨닫게 해 주었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지금껏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btsnGymKI2DzUt0_Aa5AKivlh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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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amp;nbsp;도서 작은 아씨들 - 오랜 어릴적 친구가 새롭게 건네는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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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2T01:42:14Z</updated>
    <published>2020-03-01T21: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릴 적 명작선 같은 데서 &amp;lsquo;작은 아씨들&amp;rsquo;을 읽었었다. 내로라하는 명작들만을 모아놨던 그 명작선 중에서도 나는 작은 아씨들을 가장 좋아했다. 조금 더 큰 후 집 정리를 위해 어머니께서 명작선 책을 버리라고 했을 때도 그 틈에서 작은 아씨들만큼은 사수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소중히 여겼던 것도 다 옛날인지라, 2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는 작은 아씨들의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46exJzv4WxQahF0mt3kz6ybjs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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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eview]신화 여성들이 말하는 현대 여성 이야기 -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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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5T03:06:20Z</updated>
    <published>2020-02-24T17: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적 나는 &amp;lt;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amp;gt;의 광팬이었다. 가나출판사에서 출판됐던 시리즈는 아름다운 그림체와 &amp;ldquo;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 책임져&amp;rdquo; 등의 재치 있는 대사들로(본 대사의 출처는 해당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amp;lt;올림포스 가디언&amp;gt;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도서관만 가면 너나할 것 없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붙잡고 읽고 있던 그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ZmnoCjuAXlQZN627FeOsWqvh9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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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우리 모두에겐 '까라마조프'가 있다 -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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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3T12:34:13Z</updated>
    <published>2020-02-24T10: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동하지 않았다'는 그 나약한 변명 스메르쟈코프는 이반에게 신이 정말 &amp;lsquo;전지&amp;rsquo;전능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죄를 뉘우치기 위해서 기도를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 죄를 뉘우치겠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 신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굳이 행동까지 하기 이전에 용서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마음을 품는 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겠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jss-gXznfmXk-7yaFgLENx_Pk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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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알렉산더 칼더 전시 - 칼더로 가득한 곳에서 느낄 수 없던 칼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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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4T06:59:35Z</updated>
    <published>2020-02-13T23: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한 때는 전시 기획자를 꿈 꾼 적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전시들을 보면 볼수록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내가 전시를 좋아하는 이유가 아우라를 가진 수많은 개별 작품들이 모여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전시 그 자체가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 좋은 작품들을 잘 데려온 전시들과 구성이 좋은 전시 중에서 나는 어떤 전시를 선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Vq%2Fimage%2Fm_m3yYFXNMS6Y5OMVRKsRkj1i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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