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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디너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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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여행하는, 책밥' '도서관밥' 먹은 지 어언 20년 된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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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5-18T13:08: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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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되고 싶지만, 와이파이는 끊고 싶어  - 2026년 2월 28일 @ 오치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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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3:14:38Z</updated>
    <published>2026-02-28T03: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날이다. 정신없는 한주였다. 당직이 2번이나 있었고 사무분장으로 자리 이동을 했다. 새로운 업무 설명을 듣느라 혼이 나갔다. 일이 바뀔 때마다 생각한다. 내가 AI였으면 좋겠다고. AI가 나오기 전에는 제5원소에 나오는 리루이고 싶었다. 그냥 모든 걸 단숨에 흠뻑 빨아들여 이해하는 존재이고 싶다. 나이 들수록 짱돌 굴리는 데 많은 에너지가 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1mmcmWaORxncimtMbyvWAwQEh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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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제목처럼 불러본다-도서관 혁명가, 봉석과 대섭 - 커버 사진 @ 헝가리 국립세체니도서관 소장 자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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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1:34:47Z</updated>
    <published>2026-02-25T03: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석과 대섭. 내가 이렇게 마치 친구처럼, 성을 빼고 이름만 불러도 되는 사람은 아니지만, 드라마 제목처럼 한번 불러보고 싶었다. 박봉석과 엄대섭. 이 둘은 도서관 사상가이자 운동가이다. 나는 이들을 혁명가라 부르고 싶다.  박봉석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1905년에 태어났다. 우연한 기회에 조선총독부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당시 조선총독부 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ZbYBEAbGa8LScq2-yeIFdJ-gn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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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는 모르겠고 그냥 지금의 이 분위기를 즐기자! - 2026년 2월 21일 @ 트리브링(초록초록+힐링힐링 정원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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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2:02:48Z</updated>
    <published>2026-02-21T03: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도 안 돼! 오픈런으로 카페에 와서 빵 하나 먹고 커피 조금 마시면서 블로그에 카페 리뷰를 하나 올렸을 뿐인데 벌써 11시 반이라니!  오늘은 카페에서 빵 &amp;amp; 커피로 밥을 대신하기로 했다. 약은 거르기로. 약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늘 불면에 시달린다. 요즘 수면 시간이 들쭉날쭉하다. 잠이 보약이라는데 잠을 제대로 못 자니 낮에 피곤하고, 낮에 피곤하니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G5MGWCOQ3086uStlX8WP79pIG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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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낌없이 주는 야크 - 야크 목걸이 @ 티베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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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2:01:02Z</updated>
    <published>2026-02-12T1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스 티벳. 이번 글은 이렇게 시작하자. 나는 티벳의 독립과 평화를 바란다.  티베트는 자유여행이 어려운 곳이다. 정치적으로 예민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인데 중국이라고 하는 하나의 나라, 하나의 문화로 묶기에 이질 적인 곳이 많다. 티베트도 그런 지역 중 하나다. 티베트 인들은 달라이 라마를 지도자로 하는 티베트 불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qc1Q9RD1fbFPWwK563PbQSYqq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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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재불명도서, 있음과 없음 그 어딘가 - 커버 사진 @ 슬로베니아국립대학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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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1:06:25Z</updated>
    <published>2026-02-11T10: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도서관에서 가장 듣기 무서워하는 말은 &amp;ldquo;이 책 어디 있어요?&amp;rdquo;다. 요즘처럼 비대면 일 처리가 일상화된 시대에는 더더욱 그렇다. 도서관 이용자도 웬만해서는 사서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싶지는 않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데 일부러 안내데스크까지 걸어와 책의 행방을 묻는다는 건 그 책이 제자리에 없다는 뜻이고, 그 말은 곧이어 &amp;ldquo;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dejNv0uFdIoe-uwTlDcJZY4u2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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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강의 재발견 - 2026년 2월 7일 토요일 @ 비단베이커피&amp;amp;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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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0:46:11Z</updated>
    <published>2026-02-07T06: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댓국으로 유명한 곳에 왔다. 세종시 부강면. 여기 부강옥이라고 하는 순댓국집이 있는데 줄 서서 먹는 순대 맛집이다. 세종에 살 때는 문 여는 시간인 8시에 맞춰서 아침을 먹으러 오곤 했다. 아무리 맛집이라 해도 줄 서는 건 질색이다. 아주 놀랄만한 맛이냐 하면&amp;hellip;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깔끔한 맛의 순댓국이어서 나한테는 잘 맞는 편이다. 오늘은 순댓국을 먹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6TpbzAJqIR3zy8afcs0VnqcWG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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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도서관은 늘 남의 동네에? - 커버 사진 @ 캐나다 밴프공공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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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0:15:10Z</updated>
    <published>2026-02-05T03: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퀴즈. 다음 단어와 연관된 한 단어는 무엇일까.  슈퍼마켓, 레스토랑, 쇼핑몰, 은행, 공공기관, 직장, 실외 오락시설, 주거지, 실내 오락시설  질문이 꽤나 어렵지만 이 매거진은 도서관과 관련된 글이므로 센스 있는 사람이라면 답이 도서관일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맞다. 답은 도서관이다. 어느 연구에서 소셜 네트워크 분석 도구를 활용해 도서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c-nDeXsitqkF4E355vnSun3IE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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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하고 미묘한 분류의 세계 - 커버 사진 @ 미국 시애틀공공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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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3:04:45Z</updated>
    <published>2026-02-03T02: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도서관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신고 정신이 투철하다. 그런데 올바른 신고처를 모르는 건지 늘 나에게 신고를 한다. 내가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지 못하므로 적당한 답을 해줄 수 없다는 걸 이제는 경험치로 알 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하다. 얼마 전에는 &amp;lsquo;이 책 분류 이상함&amp;rsquo;이라는 카톡을 보내왔다. 책은 미셸 자우너가 쓴 『H마트에서 울다』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4N-gnw2VejEnG_rZny2RTNun7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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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에 현타온 사람의 넋두리 - 2026년 2월 2일 @ 오피스 카페 w 커피믹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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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23:27Z</updated>
    <published>2026-02-02T02: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이다. 눈 내린 월요일. 나무에 소복이 쌓인 눈 풍경은 아름답지만 길은 질척거렸던 월요일. 월요일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감정이 다운되는 한 주의 시작. 오늘은 하루 쉬고 싶다고 생각한다. 회사를? 아니 글쓰기를.  브런치를 다시 시작한 지 이제 2주 정도 된 것 같다. 그동안 발행했다가 서랍 속에 감췄다가 발행했다가 감췄다&amp;hellip;를 반복한 지 몇 년이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ukMQOi9b7C8ogI5VnS4mTurVr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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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준비는 카페에서 - 2026년 1월 31일 타임 스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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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0:30:01Z</updated>
    <published>2026-02-01T04: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도 토요일 출근을 했다. 일을 끝내고 점심을 먹고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돌아오는 계획을 세웠는데 남편이 마트에 가기 싫단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고 주차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나? 그러면서 밥집 인근에 있는 카페를 찾기 시작한다. 몇 군데 후보를 주었다. 타임 스테이를 골랐다. 주차장에 내려 건물을 올려다보니 건물 모양이 유럽의 수도원 같다. 카페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Y5dxtEvzdJ70h-pU-YEHVQFgB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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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 새 책을 공짜로 보는 법 - 커버 사진 @ 영국 던트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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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1:28:07Z</updated>
    <published>2026-01-30T02: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책을 공짜로 보는 방법? 도서관 애용자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비치희망도서 신청이다.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신청하면 사 준다. 그리고 신청한 사람이 가장 먼저 대출할 수 있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비치희망도서 신청 제도를 아주 잘 이용하는 사람이다.   물론 신청하는 모든 책을 사 주지는 않는다. 도서관마다 구입 기준이 있다. 너무 오래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sz3viUaaDg28N9d3oA5Qhu0Em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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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 년 후에 만나요 - 커버 사진 @ 헝가리학술원(과학 아카데미)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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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2:32:00Z</updated>
    <published>2026-01-29T02: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SNS를 열면 외국인 눈에 비친 우리나라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든 영상이 줄줄이 뜬다. 물론 내가 국뽕에 차, 그런 영상을 주로 본 탓에 알고리즘이 계속해서 비슷한 영상을 물어다 주는 경향도 없지는 않다. 한밤중이든 새벽이든 혼자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거나, 택배 물품이 실려 있는 트럭을 열어둔 채 배달을 가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 다거나, 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eB3SC2tyezz9vlHRi0-ge3Glo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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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체도서, 대출과 반납 사이 - 커버 사진 @ 시애틀공공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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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0:55:53Z</updated>
    <published>2026-01-28T00: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용카드 대금이 빠져나가는 날은 매월 10일 경이다. 그 무렵에는 통장에 돈이 없다. 월급은 25일에 들어와 잠시 통장에 머물다 사라진다. 카드 대금을 내려면 여러 통장에 흩어져있는 돈을 알뜰살뜰 모아 대금이 빠져나가는 통장에 입금시켜둬야 한다. 통장에 돈이 없을 때 카드회사는 우선 있는 돈만큼이라도 싹싹 긁어가 통장 잔고를 0으로 만든다. 그리고 알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JvHwGoHy05OdAtmj5rWLw-xuA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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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만들고 쌓아가는 삶 - 2026년 1월 26일 카페꼼마 여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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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0:45:04Z</updated>
    <published>2026-01-27T02: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여의도에 왔다. 서울 살 땐 주말에 자주 여의도에 갔다. 평일의 여의도는 직장인들로 붐비지만 주말에는 텅 비어 있기에.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했던 곳은 카페꼼마. 여기는 커피도 있고 빵도 있고 책도 있고, 심지어 분위기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걸 모아놓은 곳이다. 커피가 조금만 더 맛있으면 좋겠지만&amp;hellip;. 2층에는 전시 공간이 있어 일정 주기로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FBrdsb9moYb-QTrx9TQlpC8Iu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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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 출근의 기쁨과 슬픔 -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휴고스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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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1:42:15Z</updated>
    <published>2026-01-24T11: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카페는 휴고스커피. 인터넷으로 확인했을 땐 분명 강뷰였는데 와 보니 고속도로뷰다. 그런데 고속도로뷰도 괜찮다. 달리는 차의 행렬을 바라보며 어딘가로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차들이 물고기 떼 같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문득 서울에 가고 싶어진다. 서울에 살 땐 서울이 그렇게 싫더니 겨우 2년 반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D_3XT6DZc4c0N1-YBHyheD4r6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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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 말고 도서관 - 커버 사진 @ 핀란드 오디공공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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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2:27:14Z</updated>
    <published>2026-01-24T02: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말에는 절대 도서관에 가지 않는다. 주 5일 도서관에서 일했는데 주말까지 또 도서관에 가는 건 나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다. 그런데 취미라고는 읽고 쓰는 게 전부여서 도서관이 아니어도 비슷한 공간을 찾게 된다. 그렇다 보니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다거나 카페에 가서 일기를 쓴다거나 하는 식이다. 사실 장소만 바뀌었지 하는 일을 비슷하다. 그럼에도 익숙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s7sAJ8Hr1T0U5LkSFttQMGrKP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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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모든 책이 모이는 곳 - 커버 사진 @ 스톡홀름공공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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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0:21:56Z</updated>
    <published>2026-01-23T00: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사 오면서 많은 것들을 버렸다. 같은 집에서 10년을 살았는데 그러다 보니 구석구석 묵은 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버리고 정리하며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오해였다. 창고와 수납장에서 끝없이 나오는 물건들을 보며 &amp;lsquo;힘들게 돈 벌어서 이런 쓸데없는 물건만 사 쟁이고 있었구나&amp;rsquo; &amp;lsquo;앞으로 나는 미니멀리스트가 되겠다&amp;rsquo;고 선언하며 사용하지 않는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BHYse37ErLXk7XjE92yBX54fw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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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시 15분&amp;nbsp;도서관 - 커버 사진 @ 헬싱키대학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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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8:53:04Z</updated>
    <published>2026-01-22T00: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엔 애프터눈 티(오후 3시에서 5시경에 차와 다과를 곁들인 가벼운 식사)가 있고 스웨덴에는 피카(일에서 벗어나 잠시 쉬며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쿠키를 마시는 시간)가 있다면 나에겐 3시 15분 자료실 타임이 있다.(대만의 3시 15분 밀크티를 참고했다. 그런데 3시 15분 밀크티는 정말 3시 15분에 마셔야 할까?) 점심 식사 후 3시가 넘어가면 이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t2ARDbMdSlTKTIm-gmNjafNqV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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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vs 아카이브 - 커버 사진 @ 헝가리국립아카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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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11:18Z</updated>
    <published>2026-01-21T01: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Q. 그러고 보니 아카이브에서도 일했잖아요? A. 질문 끝난 거 아니었어요?  Q. 서점에 대한 질문은 끝났고요, 이제 아카이브에 대한 질문이요. A. 아, 네. 민속 아카이브에서 삼 년 일했어요.  Q. 그럼 도서관과 아카이브는 어떻게 달라요? A. 저는 아카이브에서 기록연구사나 학예사로 일한 게 아니어서, 그 질문에 대해서는 정말 답할 자격이 없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SguzZI2JOYlIpbuLo187Mok_G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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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vs 서점 - 커버 사진 @ 지금은 사라진 서점 '책이는 당나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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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5:38:23Z</updated>
    <published>2026-01-20T01: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삼 년 반 동안 동네서점을 한 발만 걸친 채 운영했다. 주 운영자는 남편이었고 나는 기획부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낮에는 도서관으로 출근하고 밤에는 서점 행사를 기획하는 일을 했다.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에 있는 열 평이 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서점이었다.  어느 날 누군가 물었다. &amp;ldquo;도서관에서 일하는데도 서점을 하시네요?&amp;rdquo;라고. 도서관과 서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R%2Fimage%2F34F-9BR_vw9FKTMZSoF7iMaYt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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