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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6T08:51: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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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거리 Street of Memories #05 - 치앙마이,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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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1T13:03:10Z</updated>
    <published>2017-07-22T11:1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이수텝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한 지도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나는&amp;nbsp;타고 온 썽태우를 찾아 그대로 올라탔다. 썽태우 안에는 여전히 네 쌍의 커플이 미소 짓고 있었다.&amp;nbsp;구불구불한 도이수텝 그 길을&amp;nbsp;따라 내려온다. 썽태우 안에선 바깥 풍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얇은 창틀 사이엔 맑은 하늘이 담겼다.&amp;nbsp;썽태우가 치앙마이 대학을 지나 님만해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vZBps44V8MTsilKTphEEyskuQ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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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거리 Street of Memories #04 - 치앙마이,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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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15:28:30Z</updated>
    <published>2017-04-28T08: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어나자마자 숙소 근처에 있는 프리버드 카페로 향한다. 미얀마 난민을 돕는 비건 카페다. 길을 걷다 우연히 이곳에 들렀던 날, 재활용이 가능한 빨대를 구입했는데 그 날 바로 잃어버리고 말았다. 아쉬운 마음에 그 빨대를 다시 사려고 새벽부터 찾은 카페는 평화로웠다. 오믈렛과 커피를 하나씩 시키고 한참 동안 바깥을 바라보고 앉아있었다. 며칠 전, 못 갔던 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PwQdSJWCPHyjU1N5W61XazYXc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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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거리 Street of Memories #03 - 치앙마이,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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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33Z</updated>
    <published>2017-04-14T04: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넘어가는 오후, 창푸악 게이트(북쪽 문) 근처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이 곳에서 썽태우를 타면 도이수텝(왓 프라탓 도이수텝:치앙마이 서쪽 15km 지점에 있는 높이 1,677m 산에 위치한 사원)을 갈 수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창푸악 게이트를 나가서 해자를 건너면 횡단보도 앞에 한 무리의 아저씨들이 보인다. 그들이 도이수텝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HBXRnZ3BW4vFsG_kOfSGpgGtF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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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거리 Street of Memories #02 - 치앙마이,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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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33Z</updated>
    <published>2017-03-31T05:1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친구와 헤어지고 택시를 탔다. 운전석 옆에는 파란색 포토샵 교재가 놓여있었다. 택시운전수는 요즘 취미로 사진을 찍고 포토샵을 이용해 편집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내가 머무는 숙소가 위치한 창푸악 게이트(북문) 근처로 가자고 말했다. 치앙마이 올드시티 창푸악 게이트로 가는 길, 그는 &amp;lsquo;이런 곳은 가보았느냐. 어디에 가면 사진 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zUFOCJ_WfNxNVtcGNLVuQf6JX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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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거리 Street of Memories #01 - 치앙마이,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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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1T09:13:15Z</updated>
    <published>2017-03-03T23: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9월 마지막 주에 다시 가고 싶던 치앙마이에 갔다.  방콕을 경유해서 1시간 남짓을 날아 도착한 치앙마이에서 첫 일주일간은 '사원 앞의 집'이라는 뜻의 반캉왓(Bann Kang Wat)에 1호점, 근처에 2호점이 있는 이너프포라이프(@enough_for_life)에서 각각 3일씩 머물렀다. 이너프포라이프 2호점에는 망원동에 있던 '금붕어식당(@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nB-fy44pHq1jHBGk--iCIxp7v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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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거리 #prologue - 치앙마이,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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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8T06:59:14Z</updated>
    <published>2017-02-16T08:1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해 전 늦은 가을, 버스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 30여 시간을 달려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우리는 치앙마이에서 1년에 한번 11월에 열리는 러이끄라통 행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찍고, 영상으로 촬영했다. 그곳에서의 2박 3일을 잊지 못해 지난가을 다시 한번 찾아갔다. 물론 이번엔 아주 편하게 비행기를 타고 2주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머물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cERUcyIc9-r9Np6lxQAmGE8Y_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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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거리 Street of Distance #06 - 한강,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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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30T14:30:20Z</updated>
    <published>2017-01-26T11: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배경으로 보이는 고층 아파트와 빌딩들은 세워지고, 다시 더 높은 것으로 바뀌었지만한강의 모습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그리고 그 안에 사람들의 모습도 변한 것이 없다.어딘가에서 왔다가, 어디론가 가고 있다.그가 걸어온 길 끝에도 한강이 있었고,그가 걸어갈 길 끝에도 한강이 있다.지난 몇 주간 예전 사진을 꺼내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cCJTNSloGEQQWAal7fhv-NQWx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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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거리 Street of Distance #05 - 동묘 시장,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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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9T11:45:07Z</updated>
    <published>2017-01-12T14: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동묘역 3번출구에는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구제시장이 있다. 삼년 전,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이 소개하며 &amp;lsquo;지디가 알면 가서 다 싹쓸이 할까봐 걱정된다&amp;rsquo; 말하던 바로 그 곳이다. 10년 전 처음 이 곳에 갔을 때에만 해도 보물찾기 하듯 쓸만한 옷이나 물건들을 싸게 사올 수 있는 노다지 광산 같은 곳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잠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yVmkeqXQLEUugaVTVyWJ_R_hl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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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거리 Street of Distance #04 - 아현동,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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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9T11:21:05Z</updated>
    <published>2016-12-29T11: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리동만큼 푹 빠진 골목 풍경이 있다.&amp;nbsp;아현동이다. 지금은 그 언덕 위로 새롭게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여전히 좁은 골목 안에 서로 얽히고설켜 있는 주택들 사이로 주민들의 소리가 들린다.   아현역 3번 출구를 나오면 아현초등학교가 보인다. 초등학교 건너편으로 아현시장이 있다. 학교와 시장이라는 두 공간이 만나는 시간은 주로 해질 무렵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YNfjMWNobKQPL4acZ1wsb-jL8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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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거리 Street of Distance #03 - 남대문 시장,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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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30T13:50:26Z</updated>
    <published>2016-12-15T07: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시장을 혼자 가본 것은 4-5살 무렵이었던 것 같다.어머니의 사촌이 소래시장 내에서 식당을 하고 있었고, 우리 가족은 인천 연수동에 살았었다. 매일같이 소래포구로 향하는 협궤열차를 타고 1시간 남짓 가면 시장에 도착했다.비릿한 바다 냄새와 시끌벅적한 상인들의 호객 소리가 가득한 곳이었다.좋아하는 요구르트와 새우튀김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어머니와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FWcp1ljhQfrNzGQl6F_AV5Me1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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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거리 Street of Distance #02 - 한강,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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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30T14:30:42Z</updated>
    <published>2016-12-01T05:4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재학 시절, 처음으로 카메라를 장만했었다. 평범했던 등교길도 카메라를 메고 나면 이유 없이 행복했다.   사진을 공부해보겠다고 전공 서적보다 두꺼운 책도 사서 읽고, 이런 저런 의미를 담아서 사진을 찍어보려 애썼다. 그 당시에는 사진을 찍을 때 마다 흥분하고 모든 사진이 마음에 들곤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들춰보면 대부분 형편없는 아마추어 사진일 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CnLIun9FR21dvO6WeY_1iyiw5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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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거리 Street of Distance #01 - 만리동,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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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9T11:21:05Z</updated>
    <published>2016-11-15T13: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를 타고 시내를 빠져가는 길. 잠시 걸려온 전화를 받는 사이, 버스는 내려야 하는 신촌을 빠르게 지나친다. 서강대학교, 공덕오거리를 지나쳐 도착한 곳은 만리동. 지금은 대부분 재개발이 되어 높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만리동의 작은 골목 거리마다 나름의 이야기가 살아있다.      김기찬 작가의 '골목 안 풍경'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Vk%2Fimage%2FYt0kAc84LXb8k5NARt2W5AwcQ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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