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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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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m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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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생아 책방 슬기로운낙타 주인팟캐스트 독립출판 인터뷰 체류여행 좋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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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5-18T13:58: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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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어려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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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3:58:55Z</updated>
    <published>2026-01-04T13: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자라면서 자꾸 나도 알고 싶은 것 나도 모르는 것에 대해 묻는다. 우리가 백 살이 되어서 하늘나라에 가면 우리집에 있는 물건들도 다 들고 가? 내가 백 살이 되어서 죽으면 엄마아빠할머니 다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생각만 해도 슬픈 장면이라 대문자 FFF인 나는 TTT인척 하며 하나도 안 슬픈 척 대범한 어른 엄마의 목소리를 하고 말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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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살의 처세술- 고마워요 찡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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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00:28Z</updated>
    <published>2025-12-22T14: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슷한 시기 첫째를 키울 때는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딱 한놈만 있으니까 내가 집중해서 긴 시간 버틸 수 있었다. 둘을 함께 키우려니 아, 개뿔. 어느 순간에 내가 무조건 져야 한다. 둘째는 그걸 학습한 것 같다. 조금만 버티면 결국 내가 원하는 걸 해준다.-는 걸.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이렇게 너무 강력하게 학습된 듯 하다. 게다가 숨만 쉬어도 귀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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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질까요. 그렇지 않을까 쫄립니다? - 쫄려도, 쫄린대로 살아가겠지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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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6:01:47Z</updated>
    <published>2025-09-05T16: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어어어, 하다가 아동문학을 시작하게 된 나는, 내가 어린이를 사랑한다고 믿었다. 그러다 아동문학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고 마침 그건 어린이들을 자주 만나는 일이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나름 잘 알고 잘하고 있다고 믿는 내가 잘못이었을지도. 어린이라고 해야 할지 어른이라고 해야 할지 내가 바보였다고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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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살의 약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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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4:51:06Z</updated>
    <published>2025-08-19T14: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정은 너무 길고 지난하니까 생략. 결과적으로 45개월 첫째가 약시 진단을 받고 당장 안경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 호흡기, 잡티가 많은 피부, 허리, 무릎,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 채로 계속 살면서 믿을 것이라고는 눈뿐이었다. 믿을 것은 눈뿐이었지. 그랬지.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토피로 고생을 시작한 첫째를 보며 너무 슬프고 아픈 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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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어른이 될 기회를 매일 내어주는 어린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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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6:50:16Z</updated>
    <published>2025-06-11T14: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컴퓨터와 코딩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알고리즘에 대해 가르쳐주고 간단한 연습문제를 푸는데 한 아이가 의문을 제기했다. 선생님인 어른의 내 풀이가 틀린&amp;nbsp;것 같다고. 잠깐 당황하고 혼란스러웠던 나는 아, 내가 틀린 것을 깨달았다. 순간 시간이 치즈 엿가락처럼 늘어졌다. 그 치즈 엿가락 위에서&amp;nbsp;나는 이휘재의 인생극장(네,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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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해버린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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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3:19:07Z</updated>
    <published>2024-11-18T11: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배낭 하나만 해서 계획 없이 혼자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나의 여행은 2018년이 마지막이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2018년 마지막 여행도 혼자 간 게 아니니까, 마지막 '나의 여행'은 언제였던지 사실 까마득하다. 결혼, 첫째 임신, 첫째&amp;nbsp;출산, 첫째&amp;nbsp;육아, 둘째 임신, 둘째 출산, 둘 육아의 사이클에 편입된 지 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Z%2Fimage%2F39f7drpYlkoSqeQvsC8OWH5YSnI.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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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엎드려 절 받기는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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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4:43Z</updated>
    <published>2024-10-14T01: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불을 다 끄고 서로를 마주 보고 누워 잠이 들 때까지 뒤굴뒤굴 그리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눈다. 어둡지만 아이의 눈빛을 볼 수 있다. 깊은 곳에서 무언가 반짝, 빛나고 있다. 뭘 먹고살아야 할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왜 사는지 모든 게 갑자기 끝나는 건 아닐까 잔잔한 걱정에 늘 잠겨있는 내가 뭍으로 나와 볕을 쬐는 시간. 퍼지는 온기, 웃음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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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평행우주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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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4:44Z</updated>
    <published>2024-09-16T13: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 둘, 그것도 세 돌도 돌도 안된 애 둘 아빠가 추석을 끼우고 10일의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날이 갈수록 말이 늘어 정신적으로 나를 갖고 노는 첫째와 날이 갈수록 혼자 걷는 걸음수가 파파팍 늘어 체력적으로 나를 갖고 노는 둘째를 두고 말이다. 힘없는 월급쟁이가 어쩌겠냐만 그래서 처음 이 출장 계획을 들었던 올 초에는 쿨하게 다녀오라고 했지만 지금 와서&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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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꼽은 두고 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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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4:44Z</updated>
    <published>2024-07-22T14: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밤 외출을 위해 어린이집 하원길부터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시계가 일, 공, 공이 되면 엄마 나갔다 올 거야, 잘 있을 수 있지? 아빠랑. 이라며 밑밥을 두껍게 깔았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는 당장이라도 독립할 것 같은 기개로 응! 괜찮아! 하더니 22시에 가까워질수록 쪼그라드는 용감한 마음. 21시 30분쯤이 되어 외출 전 샤워를 하고 나온 내게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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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살의 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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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4:44Z</updated>
    <published>2024-07-18T14: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화가 왔다가는 턴 수가 조금씩 늘고 그 양적인 것을 채우는 내용도 근사해지거나 다정해지거나 귀여워지고 있다, 나날이.  세 살 아이의 생각이 궁금한 나는 다 큰 어른인 나도 내리기 어려운 어떤 개념들의&amp;nbsp;정의를 자꾸 묻는다. 또 그럴라치면 제법 근사하게 대답해 준다.  결혼이 뭐야? 둘이 하는 거.  우와, 그러네. 본질에 그 어떤 것도 더하거나 빼지 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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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세 살과 인생 첫 싸움 - 벌써 싸우기 시작해서 어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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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4:44Z</updated>
    <published>2024-07-02T13: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를 데리고 기분 좋게 동네 책방에 들러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 차 안, 선 넘은 장난을 치는 첫째를 혼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나를 보고 잠시 얼음이 된 첫째는 입꼬리를 저만치 내리고 울음을 참는 듯했다. 답이 뻔히 정해져 있는 물음으로 나는 이 야단을 끝내려 했다.  너, 잘못했어 안 했어. 그런데 아무 대답이 없었다. 쳐진 입꼬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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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응과 감흥의 상관, 관계,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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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4:44Z</updated>
    <published>2024-05-21T14: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에 한 번, 첫째가 하원하면 그 길로 시내 백화점 9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 간다. 그럼 오후 시간이 빨리 가는 건 당연하고 끊어둔 6개월짜리 자유이용권이 일주일에 한 번은 가줘야 안 아깝기 때문이다. 정해진 일과처럼 아쿠아리움에 가는 첫째는 호기심에 가득 차서 물고기부터 물풀 하나하나를 살피던 처음 시간을 지나 다 아는 곳 점검 오듯 있네! 있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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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신경 써버렸다, 머리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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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04:45Z</updated>
    <published>2024-03-26T14: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어린이집에서 들여온 감기는 나를 시작으로 남편에게 그리고 둘째에게까지 옮겨갔다. 코가 막혀 입으로 힘들게 숨을 쉬는 둘째를 데리고 동네 소아과에 갔다. 친절한 의사 선생님은 그날의 증상 말고도 이것저것 신경을 써주신다. 이제 막 사 개월이 지난 둘째의 머리통을 동그랗게 잡고 이리저리 둘러보시더니 좌우가 좀 다르다고, 이건 한쪽으로만 많이 누워있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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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스펀지, 말이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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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08T20: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서면 깜빡하고 어제 일도 희미한 내 옆에 그야말로 스펀지가 있다. 붙잡아놓고 가르치지 않아도 대체 어디서 들었나 싶은 단어를 툭툭 내뱉는 첫째. 지난한 인풋의 시간이 있어야 아웃풋이 넘친다는 이론적 이야기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있다. 나는 아이가 태어나고 의식적으로 아이 앞에서 천천히 그리고 많이 이야기했다.(이야기 상대가 없기도 했고. 흑) 신체적 발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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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나의 잊혀진 원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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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22T14: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고 통통한 배를 만지며 cd플레이어로 다가가는 첫째. 여러 cd 중 딱 그 순간 마음에 드는 걸 골라 틀어두고는 몸을 흔들며 드럼과 건반악기가 합쳐진 악기 장난감으로 다가간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양한 노래를 재생해 주는 주크박스 겸 그가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악기에 다가가 &amp;lsquo;국내 동요&amp;rsquo; 버튼을 누른다. 그렇게 그의 춤 잔치가 시작된다. 두 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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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노래를 나눠 불렀다네 - 어떤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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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03T16: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막 27개월이 된 첫째. 말이 확 늘어서 하루종일 뭐라고 쫑알쫑알거리긴 하는데 내가 이해하는 건 절반도 안될 듯. 자기도 답답 나도 답답. 정말 너무나도 아이의 말을 이해하고 싶은데 속상하면서도 귀엽기도 하고 같잖기도 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게 분명히 보여서 정말 신기하다.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노래를 자꾸 읊으며 집에서도 들려달라고 하는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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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적으로 행복하려고 사는 건 아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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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11T13: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누군가와 점심을 같이 먹었다. 산후 조리원에서 함께 첫째 아이의 신생아 시절을 보낸 동지(친구라는 말로는 부족하다)들로 다들 일주일 전후의 간격을 두고 첫째 아이를 낳았고 공교롭게 올해 모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낯선 인생의 챕터를 함께 겪은 터라 알고 지낸 시간이나 얼굴을 마주한 시간에 전혀 기대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 있는 끈끈한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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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잔 하나 도자기 그릇 하나 해먹은 이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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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07T13: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주에만 아이는 내가 아끼는 유리잔 하나 도자기 그릇 하나를 그러니까 두 개를 해먹었다. 영영 그들과 헤어지게 만들었다. 예고도 마음의 준비를 할 여유도 없이. 유리잔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집에 있던 것을 내가 가져온 것이라 그 오랜 시간의 더께마저 날아가버렸다. 도자기 그릇은 고양이 모양으로 동그란 접시 한쪽이 뾰족, 고양이 귀로 나와있는 것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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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 빨리 다른 곳으로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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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06T15: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어린이 집에서 데려 나와&amp;nbsp;곧바로 지인이 운영하는 동네(라고 하기엔 우리 동네에서 참 멀지만 그래도 규모나 성격이 동네 책방이기에) 책방으로 향했다. 아이는 지상철 타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나와 지상철을 타면 아이가&amp;nbsp;보여주는, 세상 모두를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는 걸 나는 더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차를 두고 굳이 버스를 한번 타고 지상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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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같은 너, 단정 짓지 않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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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04T15: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군가가 나를 재단하거나 나에 대해 단정 짓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설사 그게 날 제대로 본 것이라 할지라도 선입견이나 단정 짓는 마음을 담은 말투라면 마음속에서 반항하는 마음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다. 타오르기 시작한 마음은 꺼지기 어려워서 나는 어떻게든&amp;nbsp;기를 쓰고 반대의 모습을 보이려고 온 에너지를 다 써버린다. 나는 아주 작은 조각들이 모인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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