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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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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nnyd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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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주에서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감성적인 개발자입니다. 잔잔한 글쓰기, 무엇이든 상상하면서 걸어다니기, 아름다운 자연, 맑은 새소리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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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4T07:00: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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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왔는데 나만 터널에 있다 - 시험관 넋두리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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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2:17:21Z</updated>
    <published>2026-03-29T12: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한 마음 뭐라도 끄적이고 싶어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쓴다.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 후 정말 많은 시련과 단계를 거쳤는데 사실 글로 남기는 게 아직 쓰라려서 마음에만 담고 있다. 언젠가는 담담하게 쓸 수 있겠지.  동결배아 5일 배양 이식 6일차. 5일 배아는 24~48시간 내에 착상이 된다.  착상이 잘 됐다면 오늘 흐린 한 줄이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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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건강 - 객관적인 판단은 남의 일이 되었을 때만 가능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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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2:38:12Z</updated>
    <published>2021-07-23T05: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나는 몸이 허약했다. 오래 달리기는 잘해도 단거리 달리기는 아주 못했는데 어른들은 항상 순간적으로 힘을 써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그렇다며 말하셨다. 그 말이 맞는 건지 힘을 써야 하는 운동 종목은 전부 못하는 편이었는데 피구를 해도 피하는 건 잘하지만 힘 있게 던지질 못해서 위협적인 선수가 되지 못했고, 팔씨름, 철봉 매달리기 이런 내기는 항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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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 사는 뚜벅이,안 불편한가요? - 제주에서 면허를 땄어도 제주는 걸어야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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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00:08:07Z</updated>
    <published>2021-06-30T14: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은 대부분 대학에 가기 전에 운전면허학원을 등록한다. 내 주변에도 장롱면허일지라도 스무 살에 운전면허를 딴&amp;nbsp;친구들이 대다수였다. 주변에서 다들 면허를 따고 있는데도 나는 면허를 따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다. 내가 제주에 살게 될 거라곤 생각도 안 하기도 했고, 서울의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에 너무도 만족하고 있었고. 대중교통이 끊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zLvrLHfM_Y5K0PJdAnghKRB6ox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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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다섯, 제주에 내려가다. - 서울 토박이.가장 좋다고들 말하는 스물다섯.연고 없는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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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00:09:52Z</updated>
    <published>2021-04-21T13: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회사 생활을 시작한 건 스물셋이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수많은 인턴 자리, 정규직 자리를 놓고 이력서를 썼지만 생각보다 이름 있는 학교, 이끌어주는 선배가 없다는 사실에서 부딪히는 유리벽이 존재했고 나를 받아줄 회사가 있을까, 어디든 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강남에 위치한 이름 있는 IT회사에 합격했다.  첫 회사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DfRONiOJuf-xlH59TF9fpevxR_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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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처럼 연애하라던 부모님 - 그 작은 아이 눈에 들어오고 싶어서 인간 넷이 쩔쩔매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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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39Z</updated>
    <published>2021-01-12T12: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가에서 함께 살던 반려묘는 셋이나 되었는데 그중 제일 먼저 함께 살게 된 고양이 이름이 치즈였다. 치즈 태비 고양이였는데 어미가 임신했을 때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았는지 꼬리가 아주 짧아서 토끼 꼬리 같았고 노란 무늬보다는 하얀 무늬가 많아서 솜털 같은 아이였다. 치즈는 우는 소리를 내지 않았고 발걸음을 들을 수 없게 가볍게 통통거리면서 걸어 다녔는데 절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QBP5uRKElJpg69FLkT9KWT8Ub3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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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에 살 때 꼭 눈이 왔으면 했어 - 8년 만에 만들어보는 눈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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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5T23:00:44Z</updated>
    <published>2021-01-12T09: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눈이 왔다. 무려 며칠에 걸쳐서 내린 폭설로 4일 동안은 집, 집 뒤 산책길 외에는 가보지 못했고 5일째가 돼서야 정군의 차를 얻어 타고 눈썰매를 타러 갈 수 있었던 폭설.  사실 이 집에 살 때 펑펑 내리는 눈을 꼭 보고 싶었다. 집 뒤에 있는 감귤밭이 너무 예뻤기도 하고 사람도 차도 잘 다니지 않는 동네길을 걷고 싶어서도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1Bf5oW6USgnHwy7uFK9_1SpRrj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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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엄마가 회사를 그만뒀다. - 엄마가 되기 싫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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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22:15:14Z</updated>
    <published>2021-01-07T12: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결국 엄마가 회사를 그만뒀다. 코로나가 심해지고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곳이 없고, 여건이 되지 않는 부부들이 결국 아이의 엄마가 회사를 관두고 육아를 하게 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뉴스였다. 내가 조금 더 어렸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부분이다. 그런데 최근에 육아를 하던, 임신을 한 나와 가까운 언니들, 혹은 지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xPVjInruGRAWHA7G7YSoiRiO6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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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싼 건 먹지 않는&amp;nbsp;나의 편식쟁이 고양이 - 좋은 걸로 먹이고 싶다만 애가 저렴이 입맛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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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4:39Z</updated>
    <published>2020-11-20T05: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부모님이 너는 몸이 좋지 않은 것만 먹냐며 잔소리를 하시곤 했다. 사실 그건 성인이 돼서도 마찬가지인데 매운 음식, 노상 곱창, 길거리에서 파는 다양한 꼬치류 등 부모님의 잔소리를 불러일으키는 음식들에 나는 환장하곤 했다. 먹은 다음날이면 무조건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거나 속이 쓰라려서 위염약을 연신 먹었지만 끊을 수 없었다. 그때마다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uMIkaYRNDajgnne-I1INuAcOJj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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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본가에 다녀오고 - 오늘따라 조용한 나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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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23:46:14Z</updated>
    <published>2020-10-26T13: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가에도 가고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즐겨가던 식당에도 가고 싶고, 친구들이 메신저에서 말하는 힙한 식당, 맛있다는 카페에도 가고 싶고, 코엑스에서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싶고.  그냥 그런 마음으로 8일 정도로 길게 서울에 다녀왔다. 서울에 가면 하루에 약속은 두 번씩 모든 사람들을 다 만나고 오겠다는 각오로 갔는데. 막상 서울에 가니 또 부모님이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qNn3jghVidacFEG5n8tnkn8to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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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가장 쎈 맹수 - 이렇게 귀여운 맹수가 있을 수 있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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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2T12:32:34Z</updated>
    <published>2020-08-20T10: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뒷베란다로는 감귤밭이 펼쳐지고 거실 앞으로는 녹음이 푸르른 환경이다. 푸르른 나무의 흔들거리는 소리 속에 새들이 정말 다양하게 오고 봄에는 달큰한 귤꽃 향이, 여름에는 진한 풀잎 향이, 가을에는 청명한 하늘향이, 겨울에는 자연 속 시원한 향이 온다. 여기에 반해서 이 집을 계약했는데 푸르른 여름이 오면 습한 제주도에 맞게 집의 습도가 높아지고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Hz6VPM3DWKLaaL1qtysDGeyB9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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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사는 사람이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요? -② - 많이 우는 고양이, 괜찮은 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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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13:13:46Z</updated>
    <published>2020-05-25T06: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가에서 우리의 첫 고양이 치즈를 집에 데리고 왔을 때 치즈는 3일 동안 식기세척기 뒤에서 나오지 않았다. 우리 집에 고양이가 있긴 한 건가 싶을 정도로 얼굴도 목소리도 듣지 못하고 3일을 보냈고 3일 뒤에 나와서도 친해지기까지 몹시 조심스럽고 조심스러웠다. 그렇게 화장실도 가지 않고 식기세척기 뒤에서만 살던 고양이를 봤던 터라 나는 아랑이를 데려와서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mCpb30lVmxU5RAMT3FIVmhlk7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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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사는 사람이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요? -① - 스스로에게 던지던 한결같은 질문, 남들도 하고 있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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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8T08:11:50Z</updated>
    <published>2020-05-14T04: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기에는 집에 고양이가 세 마리가 있었다. 고양이 화장실 청소는 아버지의 몫이었고 목욕은 우리 가족 넷이 모두가 필요한 주말 행사였고 간식과 사료의 구매는 어머니의 취향이 한껏 반영되었었고 고양이를 키울 때 필요한 상식은 넷이 모두 전문가처럼 말하곤 했다.  나는 고양이 세 마리를 키웠던 사람이다. 그러니 고양이에 대해서 이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eLzjxnTTkJ-mhpb3luenj4Bhlu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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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에 사는 고양이, 입양 가다 - 따뜻한 사람이 많아요.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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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3T10:36:13Z</updated>
    <published>2020-05-08T05: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8월, 단지에 삼색이 고양이가 나타났다. 우리 단지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곳도 없어서 먹을 거 하나 없을 텐데 어디서 나타난 건지, 뭘 먹고 다니는 건지 보자마자 생각이 많아졌다. 게다가 길냥이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사람을 조심하는 건데, 사람이 옆을 지나가든지 말든지 평온하게 배를 까고 잠을 자고 사람이 부르면 옆에 다가와서 고롱고롱 노래를 불러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4A3qNZ5yOZvsuJuSX8SLQGY7Im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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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근무 3주차 - 집이 회사가 되면 벌어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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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21:27:34Z</updated>
    <published>2020-03-13T11: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마지막 주. 회사에서 전원 재택근무 결정을 내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코로나 19가 무섭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재택근무가 장기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았다. 단지 어차피 결정할 거였다면 뉴스에 IT기업 중에 처음으로 시작했다는 말이 나오게 했으면 좋지 않았겠냐는 볼멘소리만 했다.  퇴근 시간, 파트 사람들과 웃으면서 인사를 했다. 괜찮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pc-qzrpbtgGNCmu_K7MFNUQq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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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좋아하는 놀이 - 아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숨바꼭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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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4T15:48:54Z</updated>
    <published>2020-02-17T03: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마다 좋아하는 색이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이 다른 것처럼 고양이도 좋아하는 게 다 다르다.  본가 냥이들과 아랑이를 비교해도 다른데 아랑이는 나와 둘이서만 지내와서 그런지 나를 놀이 상대로 보고 같이 놀자고  표현하는 편이다.  첫 번째로 아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봉지. 바스락거리는 봉지 하나면 한참을 신나게 놀 수 있는데 봉지에 손을 가져다 대고 바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U-vB1rzjT1aLzsmoedWwwDBf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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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휴가가 끝나고 - 어디에 집중해서 달려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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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5T07:25:13Z</updated>
    <published>2019-09-11T04: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식휴가를 다녀왔다. 회사에서 3년 주기로 한 달 안식휴가를 주는데 이번 안식휴가는 어찌 보면 나한텐 의미가 깊었던 휴가다.  3년 뒤에 내가 결혼을 한 상태일지 모르는 거다만, 멀쩡하게 잘 산다면 그리고 운이 좋다면 결혼을 했을지도. 어쩌면 임신을 했거나 또 어쩌면 아이가 있을지도.  오롯하게 나 홀로 일이 아닌 다른 것에 한 달이란 시간 동안 집중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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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에 사는 동물들 - 차라리 마주치지 않았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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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7T09:56:35Z</updated>
    <published>2019-09-05T12: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단지 내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동물들이 있다. 처음 만난 친구는 TNR이 된 삼색 고양이. 멀리서 봤을 땐 TNR이 안 된 줄 알고  임신냥인가 하고 걱정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오른쪽 귀가 작게 잘려있다. 한여름 임신냥이는 아니구나 하고 다행.  길고양이가 길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뒹굴고 겁도 없이 사람들한테 다가가서  애교 부리는 모습을 보면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QbQ-rmm3Jw9OmshQETFVS_hC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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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살기 좋은 집 - 아랑이랑 살면서 느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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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8T08:11:19Z</updated>
    <published>2019-07-22T10: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살던 집은 창문이 하나밖에 없는 집이었다. 혼자 살던 시기엔 우리 집이 한눈에 다 보이는 형태가 마음에 들었다. 굳이 방과 거실이 분리된 형태의 집에선 어차피 거실에서만 살거나 방에서만 살거라 통 원룸 같은 집을 선호했다.  그런데 아랑이랑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열 번씩 올라왔다.  아침에 내가 출근하고 나면 아랑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kWPC-Xvf-OfGzzxG00zthqoK2s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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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와 비행기 - 인간의 욕심과 아랑이의 행복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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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13:14:38Z</updated>
    <published>2019-07-12T10: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랑이를 키우기 전까지만 해도 출장을 가거나 서울에서의 약속을 가는 데에 거리낌이 없었다. 비행기표가 다소 비싸다 싶어도 제주에선 약속이 크게 없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쉽게 표를 끊었다. 서울로 가는 비행은 내게 고민거리가 아니었다. 그런데 아랑이가 왔다, 고양이가 내게 온 것이다. 아랑이를 혼자 두고 서울에 가는 건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어두운 밤 고요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tJ%2Fimage%2FYt0t0H80F88jVYXEAfBGcmy88V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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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서울 마실 - 내가 살던 동네가 이렇게 예뻤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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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1T08:07:24Z</updated>
    <published>2019-04-15T13:1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는 생각 없이 걸어 다니던 길이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너무 어여쁘다 못해 멍해진다.  시작을 알리는 연한 초록빛을 띠는 잎들이 나기 시작했고, 동네에 어린아이들이 걱정 없이 웃으면서 뛰어놀고.   내가 살던 동네가 이렇게 예뻤구나. 서울이 이렇게 멋있구나. 서울에 살 때는 한강이 엄청 나 보인 다던지 큰 빌딩들이 웅장해 보인다던지 아파트 단지 사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dyTq37lMXZGpipzX7btxgvj8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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