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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라비카 카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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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5-19T01:25: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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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odbye Deebo - 2018.07.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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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9T10:14:48Z</updated>
    <published>2018-07-20T14: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DeMar Derozan의 별명이 Deebo라는 걸 엊그제 알았다.&amp;nbsp;그에게 이런 별명이 있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충성을 다하던 팀에게 버려져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되는 기사에서 알게 됐다. 어렸을 적 별명이라고 하니 꽤 오래된 별칭이었을 텐데 이제 알게 되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가 원하지 않던 이적을 강제로 하게 됐어 아쉬운 마음과 겹쳐져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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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명성의 힘 - 2018.07.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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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8T13:23:13Z</updated>
    <published>2018-07-08T13: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회사가 있던 빌딩에는 투명한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백화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의 한 쪽면이 유리로 된 불완전한 투명함이 아니라 엘리베이터의 여섯 면은 물론이고 엘리베이터를 감싸고 있는 기둥과 천정도 모두 유리로 된 말 그대로 투명한 엘리베이터였다.  처음 그 엘리베이터를 본 사람들은 속이 훤히 보이는 엘리베이터에 신기함과 햇살을 받아 반짝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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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MBOY - 2018.06.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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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5T07:13:02Z</updated>
    <published>2018-06-04T13: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TOMBOY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일반적으로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시끄럽거나 거친 장난을 즐기는 여자아이라고 한다. 노래 가사에 여자아이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안 나오는데 왜 굳이 톰보이라는 제목을 붙였는지 의아하다가도 이내 곧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논리적으로는 느낌이 잘 안 오지만 어쨌든 뜻이 통하는 걸 보니 이런 게 예술인가 싶기도 하다.  이 노래를 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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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이밍 - 2018.05.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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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31T14:22:23Z</updated>
    <published>2018-05-31T14: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앞에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하나 있다. 한글로는 암벽등반이라고 할 텐데 실내에서 하고 암벽이 아닌 인공암벽을 이용하다 보니 암벽등반이라기에는 캐주얼하다. 물론 운동 자체는 전혀 가볍지 않아서 등반은커녕 인공 암석(홀드)에 올라가서 좌우로 움직이기도 쉽지 않다.  겨우 하나 있는 아들을 키운다고 생색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퇴근 후에는 운동할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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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살에 돌아본 23살 - 2018.05.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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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0T14:12:31Z</updated>
    <published>2018-05-20T14: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살에 친구와 사주카페에서 본 22살은 동굴에 들어 간 시기라고 했다. 평화롭고 지루한 시골이라고 불리는 캐나다에서도 외진 동쪽 해안 끝에서 22살을 보냈으니 틀린 말은 아니었다. 23살이 되어 한국에 돌아왔을 때 가슴에 장래 희망직업을 하나 품고 왔다. 신문방송학이라는 전공을 살리되 방송분야가 아닌 방송 인프라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방송통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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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모자 - 2018.05.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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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9T13:59:34Z</updated>
    <published>2018-05-19T11: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모자라고 불리는 동화의 영어제목은 Little Red Riding Hood이다. 빨간 망토 내지는 빨간 두건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지 않았나 싶지만 이미 빨간모자가 통용되고 있다. 요즘 아들 덕분에 수도 없이 이야기를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는 중이다. 내가 어릴 때 동화를 많이 읽지 않아서인지 은근히 어린이 동화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늑대가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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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to 5 - 2018.05.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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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3T14:15:38Z</updated>
    <published>2018-05-13T14: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9 to 5. 해외의 영화나 노래를 들으면 '9 to 5'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는 정규직 혹은 fulltime job을 의미한다. 견실하고 안정된 직장을 상징하지만 반대로 따분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대해 푸념할 때도 쓰인다. 여기까지는 해외 사례이고 한국 실정은 약간 다르다.  첫 직장은 10시에 출근했는데 가장 힘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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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n't Worry, You Got Us - 2018.05.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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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3T05:11:48Z</updated>
    <published>2018-05-03T16: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론토 랩터스는 설움이 많은 팀이다. 이름만 '북미'프로농구협회지 실제로는 미국프로농구협회에서 운영하는 농구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캐나다팀이다. 예전에는 밴쿠버에 캐나다팀이 하나 더 있었지만 초라한 성적과 저조한 인기를 이유로 팀이 떠나버렸고 많은 사람들이 토론토 역시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딱히 틀린 말이 아닌 게 90년대 창단하여 역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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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Mar Derozan - 2018.05.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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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3T09:04:25Z</updated>
    <published>2018-05-02T15: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DeMar Derozan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인터뷰 영상 등을 찾아보니 'ㄷ말 ㄷ로잰'에 가까운 것 같다. 하지만 'ㄷ말' 너무 어려우니 편의상 더마 데로잔이라고 하겠다. 데로잔은 현재 미국 프로농구 리그인 NBA의 유일한 캐나다팀인 토론토 랩터스의 주전 슈팅가드이다. 2009년 NBA 드래프트에서 랩터스에게 9번째로 뽑혔다. 보통 14등 안에 뽑히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F%2Fimage%2FiIZy7raOy9pv_GvzxCC22ndzS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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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쉽다니 - 2018.04.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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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8T14:39:52Z</updated>
    <published>2018-04-28T14: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전은 남북 화합의 시간이었다. 9시 30분경부터 시작된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생중계가 사무실 모니터마다 켜져 있었고 아직 컴퓨터를 못 켠 사람들은 방송이 나오는 모니터에 삼삼오오 모여 역사의 현장을 함께 보았다. 저 멀리에서 김정은이 나와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문재인과 악수를 하는 순간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이뤄진 느낌을 받았다.  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F%2Fimage%2FmuRrL0G7qdNzIfVTi2KJ3Jic6_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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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소 - 2018.04.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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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9T13:59:52Z</updated>
    <published>2018-04-26T14: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 사람 사이를 생각하면 시소가 떠오른다. 어린아이 허벅지 둘레만 한 빨간색 원통형 쇠파이프를 3개 정도 평평하게 엮어서 만든 손잡이 없는 시소. 시소의 양 끝에 한 명씩 앉는다. 몸무게가 달라서 더 무거운 사람이 살짝 앞으로 당겨 앉아 균형을 맞춘다. 이제 땅을 힘껏 박차며 시소를 즐겁게 타면 될 텐데 사람 욕심이 그렇지 않다.  두 사람의 마음이 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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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어. 일하기 싫어. 정말 싫어 - 2018.04.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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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9T03:56:01Z</updated>
    <published>2018-04-23T14: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 비 오는 월요일인 탓도 있었겠지만 유독 회사에서 일하기가 싫었다.&amp;nbsp;어느 정도로 싫었냐면 원래 써둔 글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싫다'라는 단어를 마구 뱉어내기 위해서 새로 글을 쓸 정도이다.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야근을 미친 듯이 하냐고 물어보면 그렇지 않다. 반대로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업무량이 적당하냐고 물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사실 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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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가스 - 2018.04.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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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5T22:31:17Z</updated>
    <published>2018-04-20T14: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튀긴 음식을 집에서 하지 않았다. 할머니 역시 마찬가지였다. 튀긴 음식은 맛있고 요리하기도 간단하지만 치우는 과정에 품이 너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돈가스처럼 거대한 튀김을 하려면 치워야 할 기름이 더 나오니 맛있는 돈가스 집을 찾을지언정 절대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지는 않았다.  장모님은 돈가스를 집에서 만든다. 돼지고기를 사서 잘 두드린 다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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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심한 남자 - 2018.04.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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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3T12:07:45Z</updated>
    <published>2018-04-18T13:1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일본 만화를 보면 남자는 다른 남자의 등을 보며 자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주로 남자 캐릭터가 다른 남자 캐릭터를 위해 희생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클리세에 가까운 대사이다. 그 비장함에 책을 보고 있는 내가 다 숨죽인다. 거대한 파도가 자기에게 덮칠 것을 알면서도 바다를 향해 당당하게 가슴을 펴 보이는 듬직한 남자의 뒷모습. 보통은 이 정도에서 묘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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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고기 스테이크 굽기 3단계 - 2018.04.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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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2T13:38:14Z</updated>
    <published>2018-04-12T13: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단은 육즙을 가두기 위해 고기 겉면을 바짝 익힌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꽤 비싼 고깃집을 갔을 때 고기를 구워주시는 실장님이 동일한 이야기를 했을 때는 고개를 끄덕였다.&amp;nbsp;여러 자료를 훑어본 지금은 이 말만큼 귀에 거슬리는 말이 없다. 일단 고기를 굽는 과정을 아래 3단계로 나누어서 하나씩 이야기해보자  searing 마땅한 번역을 구하지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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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방불명 - 2018.04.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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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8T13:50:57Z</updated>
    <published>2018-04-08T13: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 살 때 전원주택의 꿈을 꾸었다. 바다를 마주하는 집을 짓는 건 사진 찍기는 좋으나 맛은 없는 식당과 마찬가지이다. 해풍에 날아드는 모래와 소금기가 집을 안팎으로 괴롭히기 때문이다. 하여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인 산으로 집터를 구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안쪽으로 가면 위험하다. 왜냐하면 한라산은 꽤 높은 산이고 제주도도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조금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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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 - 2018.04.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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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7T13:02:11Z</updated>
    <published>2018-04-07T13: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제목이 30자 제한이 있어 책 제목을 다 쓸 수가 없다. 책 제목은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한국어판 제목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한 건 브래드 피트가 나온 데이빗 핀처의 영화였다. 그때는 좋아하는 감독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기 때문이 봤는데 소설 원작인 줄은 몰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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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 현타 - 2018.04.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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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3T16:02:23Z</updated>
    <published>2018-04-03T16: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가 직장을 그만둔다. 송별회 겸 봄맞이 겸 점심을 같이 먹었다. 커다란 회사에서 신규 사업을 하는 자회사로 옮긴다고 한다. 나름 이 업계에서 요즘 핫한 사업이라 유능한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고 그 동료는 매우 유능한 인재이기에 회사에게도 그분에게도 유익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했다.  문득 나를 돌아보았다. 유화 물감으로 색칠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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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안녕 - 2018.04.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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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2T15:17:00Z</updated>
    <published>2018-04-02T15: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써놓은 일기장을 뒤적여보면 '제주 정착 실패기'라는 제목의 글들이 여럿 있다. 재작년에 제주도에서 육지로 이사 오는 시기쯤에 썼던 기억이 난다. 처음 제주에 가서 느꼈던 매력들과 살다 보니 겪게 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뒤에 숨겨진 아등바등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어져서 맞벌이와 육아에 대한 한풀이로 끝나는 글이었다.  제주에 정착하려는 과정 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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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빅스 큐브 - 2018.03.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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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30T16:16:45Z</updated>
    <published>2018-03-30T15: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빅스 큐브를 언제 처음 알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으로 큐브를 하는 사람을 본 건 22살쯤이었다. 캐나다에 사는 친척 집에 몇 달간 어학연수를 핑계로 놀러 가 있을 때 고등학교 다니던 사촌 동생이 열심히 맞췄던 기억이 난다. 똑똑해 보이기 위해 큐브를 한다던 동생은 큐브 해법 공식을 외워가며 소파에 누워 큐브를 만지작거렸다. 나도 한국 돌아가면 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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