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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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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omyeongc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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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집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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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8T00:18: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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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홀로 회색빛 헬싱키 스톱오버 (1) - 잡으려 했던 겨울의 끝자락에 되려 붙잡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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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6T03:25:53Z</updated>
    <published>2017-02-28T21: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amp;nbsp;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amp;nbsp;신호소에&amp;nbsp;기차가 멈춰 섰다.  약 5시간의 비행 끝에 두터운 구름을 뚫고 마침내 핀란드를 마주한&amp;nbsp;순간 떠오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도입부. 어찌하여 따뜻한 스페인을 두고 겁도 없이 이곳에 왔는지 걱정스레 묻는 듯한 새하얀 땅과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녹색 침엽수들의 인사를 받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PA_hgRY8hEjuq0VoStggFzKA9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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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chau, Lisboa! - 마지막이 아닐 리스본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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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0T07:38:40Z</updated>
    <published>2017-01-28T15: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12월 28일, 2박 3일의 포르투갈 리스본 일정 중 마지막 날이다. 포르투가 리스본보다 좋다는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리스본은 3일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포르투는 실망스러웠고 리스본은 더 있지 못해 아쉬웠다. 포르투가 별로였던 이유에 대해서나 이번 여행 전체에 대해서도 쓰고 싶지만 그보다는 리스본의 좋았던 기억에 대해서, 3일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dEo0ohHlG67mnZWWhydEdRDdk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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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세관에 걸린 택배 찾기 - 마드리드: 뜻밖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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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2T16:40:34Z</updated>
    <published>2016-12-06T21: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마설마했는데 한국 집에서 보낸 택배가 마드리드 세관에 걸렸다는 통지서가 기어코 날아오고야 말았다. 커버 이미지의 찢어진 편지 봉투에서 통지서를 받을 당시의 분노가 느껴진다.  스페인은 한국에서 보내는 택배를 제대로 받기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오죽하면 절대 택배 받아보지 말라는 글도 인터넷에 보인다. KOTRA에 따르면 &amp;quot;최근 재정적자로 세수가 줄면서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jL0ojsv85rdWVMmDfqZEUNhz-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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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만장 나홀로 모로코 (끝) - 누스누스에 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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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5:06:56Z</updated>
    <published>2016-11-19T01: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로코에서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침을 먹기 위해 제마엘프나의 한 카페를 찾았으나 식사는 안 되고 음료만 가능하다길래 모로코식 카페라테인 누스누스를 마셨다.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니 생각보다 진해서 놀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커피와 우유 비율이 1:1(보통 카페라테는 1:4)이란다. 설탕을 저렇게 많이 주는 이유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tDtUnzcQzcB2ucWog-7RU5YUs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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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만장 나홀로 모로코 (4) - 별이 빛나는 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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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9:40:11Z</updated>
    <published>2016-11-11T01: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 바로 옆에 위치한 하실라비드는 확실히 마라케시보다 덥고 건조하다. 숙소에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영복을 챙겨왔고 날씨도 수영하기 딱 좋았지만 막상 오니 할 마음이 안 생겼다. 아침에 만난 한국인 형과 함께 사막 투어 때 챙겨갈 물과 다음 날 탈 버스표도 살 겸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하실라비드는 아주 작은 마을이고 마땅한 식당도 거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QGR6_OT7Zm0Ki2DduUjgvTdB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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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만장 나홀로 모로코 (3) - 버스에서 다시 깨닫는 인생사 새옹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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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1T12:10:19Z</updated>
    <published>2016-11-01T21: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의 제마엘프나가 시장의 이미지라면 새벽의 제마엘프나는 넓직한 공터와 비둘기들, 그리고 어디론가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광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점들과 인파로 인해 밤에는&amp;nbsp;보이지 않던 반대쪽 끝이 보이고 이제야 비로소 이 광장의 넓이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마라케시에서 하실라비드까지는 600km가 넘는, 버스로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kkNJB2GWWx0g7MsFnWiZGtBBe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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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만장 나홀로 모로코 (2) - 마라케시와 애증의 유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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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1T12:08:28Z</updated>
    <published>2016-10-27T00:4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케시에서 사막이 있는 하실라비드로 가는 수프라투어 버스는 하루에 딱 1대&amp;nbsp;뿐이라 매진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인터넷 예약 시스템도 없어서 하루 앞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표를 사러 가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버렸다. 늦기도 했고 거울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면도를 생략한 채 부랴부랴 준비해서 호스텔을 나섰다. 어젯밤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지나온 그곳이 맞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0epu3WkJ7nZCJFWpQStmB14Xl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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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만장 나홀로 모로코 (1) - 여행의 끝에서 시작을 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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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4T15:32:20Z</updated>
    <published>2016-10-24T14: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로코에서의 마지막 밤이 끝나간다. 물론 변수가 양의 무한대로 발산하는 이곳에서 내일 무사히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이제 좀 모로코에 적응해서 언어의 마술사―라고 쓰고 삐끼라 읽는다―들이 즐비한, 리터럴리 혼돈의 카오스인 저 제마엘프나 야시장에 마음 편히 혼밥 하러 갈 수도 있건만 내일 새벽이면 텅 비어있을 저 광장을 지나 공항으로 떠나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nj%2Fimage%2F43_J7b4ntiLj9nYjVqy_iFoBw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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