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스멀스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 />
  <author>
    <name>smulsmul</name>
  </author>
  <subtitle>먹고 마시며 여행하는 덕후입니다. 길에서 온 고양이와 반려인과 함께 삽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wq3</id>
  <updated>2016-10-18T03:50:41Z</updated>
  <entry>
    <title>스님 친구가 생겼다 - 야시장보다 빛나는 루앙프라방의 작은 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63" />
    <id>https://brunch.co.kr/@@2wq3/63</id>
    <updated>2023-11-18T04:42:23Z</updated>
    <published>2023-01-24T11: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밤이었다. 루앙프라방은 여행으로, 일로, 봉사활동으로 수십 번 드나든 도시다. 좋아하는 곳도 많은 익숙한 도시지만 일행들이 떠나고 홀로 남자 쓸쓸했다. 특별히 더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보고 싶은 것도 없던 저녁. 그렇다고 마지막 밤을 숙소에 앉아 보내기엔 아까워 무작정 거리로 나섰다. 정처 없이 산책을 하려다 생각난 곳이 있어 들러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3q1A5DEKRpAIko3ArQ3w0htHvj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평짜리 캣타워를 만들어보자 - 고양이가 사는 집 인테리어 1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59" />
    <id>https://brunch.co.kr/@@2wq3/59</id>
    <updated>2023-11-18T04:42:29Z</updated>
    <published>2022-01-18T11: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 계획 고양이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주로 활동할 공간과 제한할 공간을 우선 정했다. 보아하니 우리집 고양이 쏘이는 그리 독립적으로 생활하지 않았다. 고양이답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긴 했지만 함께하기를 요구할 때가 더 많았다. 잠을 자거나 편안히 쉬는 시간에도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지냈다. 시도 때도 없이 무릎에 올라오는 무릎냥이는 아니지만 개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vaywc0ik9DzlvQymfSC9YBchzw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양이와 이사하기 2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58" />
    <id>https://brunch.co.kr/@@2wq3/58</id>
    <updated>2023-11-07T09:04:53Z</updated>
    <published>2021-12-24T10: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렵게 구한 숙소의 창밖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거리에 맞은편 건물이 있었다.&amp;nbsp;머리를 들이밀고 살펴봐도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아무리 지역과 기간에 맞춰 고양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숙소가 제한적이었다 한들, 낭패였다. 보름이 넘도록 창밖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집에 사는 고양이라니. 스마트폰과 TV, 컴퓨터를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zb605MEy6tezO8me0wlMyplEgo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양이와 이사하기 1 -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57" />
    <id>https://brunch.co.kr/@@2wq3/57</id>
    <updated>2023-11-13T08:48:43Z</updated>
    <published>2021-12-18T11: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쏘이는 하루 만에 새로운 영역에 완벽히 적응했다. 동네 성묘에게 쫓기고 맞으며 고깃집 데크에 숨어 사는 게 전부였으니 처음으로 자기 영역이 생긴 것일 수도 있었다. 여러 날 만나서 익숙한지 두 명의 반려인을 바로 받아주었다. 아무 걱정 없는 곳에 왔다고 생각했을까? 집안을 탐색한 첫날부터 거실에서 잠들었다. 모자란 잠을 한 번에 몰아서 자듯 덮어주는 담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EvcxpnBN1MyQ82dEuId_veBhlZ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렇게 식구가 된다 - 고양이가 집에 온 첫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56" />
    <id>https://brunch.co.kr/@@2wq3/56</id>
    <updated>2023-10-03T11:24:46Z</updated>
    <published>2021-12-09T11: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 밑으로 들어간 고양이를 기다리는 긴 밤이 지났다. 궁금해서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을 꾹 붙들었다. 최대한 자극하지 않고 스스로 행동할 시간을 주는 게 여러모로 낫다는 걸 알고 있었다.*&amp;nbsp;마트에 다녀올 때도 행여 너무 놀랄까 발걸음도 조심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으니 잠깐 졸다 일어나 밥도 먹고 고양이가 오기 전과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bcMD5DCf4rPKcHjZguviVv3BOq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루 밑 고양이에서 책장 밑 고양이로 - 묘생 역전의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53" />
    <id>https://brunch.co.kr/@@2wq3/53</id>
    <updated>2023-11-13T08:31:29Z</updated>
    <published>2021-11-29T08: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와 함께 살기로 마음먹은 이후 방을 비웠다. 싱글 침대와 보통 크기의 책상을 넣으면 간신히 문만 열 수 있는 복도형 아파트의 작은 방이다. 해묵은 침대와 물건들을 치우니 공간이 제법 생겼다. 고양이가 물거나 떨어트릴 수 있는 것들은 남은 화장대와 플라스틱 수납장 안으로 넣었다. 캣타워는 없지만 의자, 수납장 등으로 수직 공간*도 만들었다. 작은 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WJ0qez3JA0_1UGTReBFRW21NVd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고양이 - 천진하게, 그리고 아슬아슬하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52" />
    <id>https://brunch.co.kr/@@2wq3/52</id>
    <updated>2023-09-07T06:14:34Z</updated>
    <published>2021-11-19T10: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양이들은 매일 수십 번씩 길을 건넌다.&amp;nbsp;동네 터줏대감 너구리는 이 단지만 호령하며 살 것 같았다. 그것은 길을 경계로 구역을 인식하는 나의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착각이었다. 한 번 눈에 띄기 시작하자 길 건너에서도 보였고 사거리 너머 위치한 편의점 쪽 수풀에도 너구리는 있었다. 우연히 함께 길을 건너기도 했고 (내 기준에) 엄한 동네에서 마주치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Mhu-lyp7-zCi2mKv9YsoOrpgIM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갑자기 고양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 아는 만큼 보인다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51" />
    <id>https://brunch.co.kr/@@2wq3/51</id>
    <updated>2023-09-15T03:48:12Z</updated>
    <published>2021-11-11T08: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같은 TV 채널에서 동물 다큐멘터리가 나오면 그냥 넘기지 못하는 나였다. 2년여 호주에 사는 동안 지낸 모든 집엔 개나 고양이, 혹은 개와 고양이, 심지어 양도 있었다. 지인의 집에는 캥거루나 퍼슴&amp;nbsp;Possum이 있을 정도였으니, 주양육자는 아니더라도 동물들과 살아본 경험은 많다. 그럼에도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lQ9PbDrpeAo7kzgeYvXRxafSE2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집사 간택의 순간 - 어느 날&amp;nbsp;새끼 고양이가 현관에 들어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49" />
    <id>https://brunch.co.kr/@@2wq3/49</id>
    <updated>2023-11-13T08:17:56Z</updated>
    <published>2021-11-03T11: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7월 말 어느 날 집에 들어오는데 아파트 공동현관 근처에서 작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삐약삐약' 내지는 '삐용삐용' 정도의 느낌이었다. 계단 옆을 보자 주차된 차량 바퀴와 경계석 사이에서 나를 올려다보며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가 보였다. 기껏해야 세 달 정도의 월령으로 보이는 크기에 예쁜 삼색이였다.*&amp;nbsp;어미나 형제와 떨어졌는지 쉬지 않고 울어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GQG90jAZefuf87O3u6nZu5VFMU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손톱은 너무 길어지기 전에 잘라야 - '너무'는 과한 거니까. 손톱도 사람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45" />
    <id>https://brunch.co.kr/@@2wq3/45</id>
    <updated>2023-05-23T11:28:34Z</updated>
    <published>2020-01-31T08: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지손톱의 멍이 모두 없어진 것을 눈치챘다. 3주 전 라오스에서 첫 빨래를 맡길 때 봉투를 묶다 손톱이 들리며 생긴 멍이었다. 손톱에 검은 때가 낀 것 같이 보여 계속 신경 쓰였는데, 라오스를 떠날 때가 되자 멍이 빠졌다. 그만큼 길어진 손발톱을 잘라야지 생각하고선 귀찮아서 다음날로 미뤘다. 그날 밤 새끼발가락을 침대 다리에 찧으며 새끼발톱에 멍을 얻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n7HBJ-sbhnP6rWuSjgqGo3g5rG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립대 찬가 - 아름다운 캠퍼스의 단풍에 부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43" />
    <id>https://brunch.co.kr/@@2wq3/43</id>
    <updated>2023-09-07T07:00:25Z</updated>
    <published>2019-12-03T11: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연한 가을, 강의차 서울시립대 캠퍼스를 방문했다. 한 주 전에 라오스 해외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던 터라 두 번째 방문이었다. 저녁이었던 이전과 달리 한낮의 캠퍼스가 보일 때 강의시간이 잡혀있었다. 예정보다 빠듯한 시간에 도착해 정문을 지나 21세기관으로 급히 걸어가는데 문뜩 숲 속에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정말로 수풀이 우거진 캠퍼스는 아니었지만 걷는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u9D4FfNgXugNLiH8JGYU-Dooq-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트라우마 파티 - 다른 사람 말고 너 스스로를 위해 살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41" />
    <id>https://brunch.co.kr/@@2wq3/41</id>
    <updated>2021-12-12T11:46:01Z</updated>
    <published>2019-11-01T04: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만에 컴백하는 걸그룹 멤버가 한 예능에서 우울증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못 웃기는 코미디언의 아이콘인 패널이 사석에서 재미없는 얘기를 반복해서 늘어놓았다며 핀잔을 주던 차였다. 그러나 사실은 정말 고마웠다고,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계속 말을 걸어줘서 고마웠다고, 갑작스럽게 고백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핀잔을 듣고 있던 코미디언도 덩달아 눈물이 고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lrktP499dE8UySLa2qFY7YNzpx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도로 세계 속으로 - 제 꿈이 한때 패스파인더였거든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40" />
    <id>https://brunch.co.kr/@@2wq3/40</id>
    <updated>2020-03-25T17:54:28Z</updated>
    <published>2019-10-30T05: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함께 여행을 가면 편하단다. 나부터 빡빡한 일정을 좋아하지 않기에 전문 가이드 같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자연스럽고 알차단다. 헤매는 일이 별로 없고 일행이 원하는 것을 묻고&amp;nbsp;준비된 옵션을 제시하는데 웬만하면 만족한다. 저녁거리를 정할 때도 마찬가지고 술안주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란다. 아침과 점심까지 통으로 거를 때가 많으니 그 둘은 논외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a4hWdmiedhyzLjfimlTnjWedgB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타임머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세기말,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타임머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39" />
    <id>https://brunch.co.kr/@@2wq3/39</id>
    <updated>2024-07-04T02:10:08Z</updated>
    <published>2019-10-26T09: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최고의 바다가 어디냐 묻는다면, 답은 주저 없이 삼척 근덕의 궁촌 바다다. 궁촌 바다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해수욕장 부분과 방파제가 있는 궁촌항으로 나뉜다. 이 중 내가 좋아하는 바다는 지금은 많이 달라진 궁촌항이다. 어릴 적 그곳에는 짧은 방파제와 작은 선착장이 전부였다. 안타깝게도 어업이 성행했던 기억은 없다. 주변에 이름을 날리던 해수욕장들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KEhLcuN3QaYXSeH31oaawi6CF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9분간의 하노이 여행 - 다이내믹한 생애 첫 베트남 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38" />
    <id>https://brunch.co.kr/@@2wq3/38</id>
    <updated>2020-03-25T17:35:53Z</updated>
    <published>2019-10-24T01: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2013년 2월 1일, 동남아 시간으로 밤 9시 30분쯤. 나는 예정에도 없던 하노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해외봉사단원으로 선발돼 처음으로 라오스 땅에 발을 디뎠다 돌아오는 길이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어 루앙프라방에서 비행기에 오를 땐 잔뜩 신이나, 야시장에서 2천 원 정도 주고 산 비어라오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F_Sd4nyHMv2B6ETHVFJh-Ru5eh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덕후가 더쿠에게 - 우리 더쿠 못 잃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37" />
    <id>https://brunch.co.kr/@@2wq3/37</id>
    <updated>2021-11-08T04:38:03Z</updated>
    <published>2019-10-17T11: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 한 달 살기의 마지막은 욕심을 조금 내 수영장이 딸린 호텔을 잡았다. 수영도 할 줄 모르고 물을 무서워 하지만 물가에 있는 건 또 좋아하기 때문이다. 함께 여행하는 짝꿍과, 후반부에 합류하는 지인은 학생 때 선수까지 할 정도로 수영을 잘해서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었다. 1박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곳은 아니고 5만 원 정도였지만 우리 사정에서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jGJRuVvP_UOJmZD2QJXFj9Jnmf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찡쪽 이야기 - 저는 태국에 살고 있는&amp;nbsp;도마뱀이에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36" />
    <id>https://brunch.co.kr/@@2wq3/36</id>
    <updated>2022-08-03T08:31:54Z</updated>
    <published>2019-10-11T12: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이나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 있다. 바로 10cm 정도밖에 안 되는&amp;nbsp;작고 조금 투명한 도마뱀이다. 태국어로 찡쪽이라고 부르는데, 우는 소리가 '쪽, 쪽, 쪽' 하는 것 같아 이름 붙었단다. 아침이 되면 다들 어디로 가는지 숨어 잠을 자다가 저녁나절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바닥이 아니라 주로 벽이나 천장에 붙어 있는데, 조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oBSUsCWX2Qdar-zv6kcubCmWqt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 떨어진 승부역의 빛과 낙동강 물소리 - 별이 빛나던 밤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31" />
    <id>https://brunch.co.kr/@@2wq3/31</id>
    <updated>2023-11-10T23:16:08Z</updated>
    <published>2019-10-09T03:3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대 중반, 배낭 멘 청춘들이 전국을 떠돌게 만드는 철도 패스가 출시됐다. 이름하여 '내일로' 패스다. 어려서부터 여행을 좋아했던 나는 철마다 몸이 동하곤 했는데, 이런 저렴한 승차권의 출시는 혁명과도 같았다. 소속이 없었더라면 몇 주라도 돌아다녔을 텐데, 사회복무요원으로 소방에 몸 담을 때라 일주일 정도가 전부였다.    두 해에 거쳐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OSjXBZboFWIJC66SAakFa-xMzA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손톱을 깎으며 - 여행 전에는 손톱을 깎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35" />
    <id>https://brunch.co.kr/@@2wq3/35</id>
    <updated>2020-03-25T17:45:17Z</updated>
    <published>2019-10-06T07: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손톱 안의 살은 손톱을 타고 올라온다. 그래서 바짝 깎기보다는 조금 길게 유지하는 편이다. 이건 아마도 단단하고 예쁜 손톱을 물려주신 어머니 덕도 한몫하겠다. 손톱을 매일같이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이런 특성 때문에 한 달여 만에 한 번 관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련한 사람이라 너무 오래 방치한 손톱이 찢어져 급히 깎기도 하지만 웬만해선&amp;nbsp;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J2AnJJpSPYzg7QO8zEZFlGltgb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은 지옥이다 - 만국 공통의 오지랖 질문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q3/32" />
    <id>https://brunch.co.kr/@@2wq3/32</id>
    <updated>2023-03-10T06:36:03Z</updated>
    <published>2019-03-26T08: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정 넘치는 주변인들이 번번이 질문을 건넨다. 이들은 때때로 가족이나 친지의 이름으로, 친구나 동료의 이름으로,&amp;nbsp;혹은 택시기사님 같이 생면부지의 낯선 이름으로 다가온다. 물론 나도 궁금할 때가 있지만 주로 주변인들이 더 궁금해하는 주제는 결혼이나 진로 같이 굵직한 것부터 벌이나 가족사 같은 호구조사 수준까지 다양하다. 나를 위해서 걱정을 담아 묻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3%2Fimage%2Fp9mLzDCmJkaHX7heywlNxKEf-M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