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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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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선한 의미를 만드는 창작 안에서 살기를 꿈꾸는 패션 디자이너. 망설이는 누군가에게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 어둠 속을 비추는 달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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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20T16:41: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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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정의 한 단락을 끝내며, 25년 8월 초의 일기 - 다음 스텝은 어디로 가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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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0:58:58Z</updated>
    <published>2025-08-11T00: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 나는 올해가 참 피곤하다.  귀국하고 나서 인생이 영 싱숭생숭하고, &amp;quot;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amp;quot; &amp;quot;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amp;quot; 같은 인생의 숙제 같은 질문들을 하느라 머리가 아팠던 지난 6개월. 나조차도 내 고민의 이유와 그 답을 정의 내릴 수 없어 속이 타는 요즘이다. 머리는 복잡하고 삶은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밀려오는데 나는 내가 아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7COC16_sNkNSq-8FQH6pQC0fD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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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홀 D+76-81] 나 다시 간다, 한국 - - 이번에는 다른 무엇 때문이 아닌, 내가 선택한 &amp;quot;나의 돌아감&amp;quot;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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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5:46:51Z</updated>
    <published>2025-04-14T01: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이 안 좋은 저녁이다.   위장병이 도진 저녁. 오늘의 내 배 상태는 어째선지 예전 19년도의 나를 떠올리게 했다. 그날도 이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스트레스성 폭식이 잠깐 있었던 시기였다. 그날도 아침 점심 저녁을 한 번에 모두 삼켜 넣은 채로 방안에 있다가 아픈 배를 움켜잡으며 책상에 앉아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도망치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ETAExxfiQyjTk2gz4untJeRGt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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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73-76] 힘이 들 때는 일을 하며 도망가자 - 첫 전화인터뷰를 봤다/ 그럼에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선택지가 보이는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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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3:56:22Z</updated>
    <published>2025-04-14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고도 큰, 한 방에 200은 다달이 들어가야 하는 런던의 스위트 리틀 홈은 휴식기를 맞았다.    일곱인지 여덟인지 하는 플랫 메이트 들 중 몇몇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각자 자기의 고향이나 집으로 돌아가고 나와 다른 두 친구뿐만이 남은 것.   이성적인 머릿속 셈에서는 당연히 &amp;quot;인원이 줄었으니 비교적 조용해야 하는 것&amp;quot;이 당연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UjlBEMHeqfGH6e7vQkjZd5kZv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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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67-72] 크리스마스 휴가와 나의 도피처 - 12일의 명절 휴가/ 어디든 도피처가 되지 않도록/ 이방인이라면 모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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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12:08:05Z</updated>
    <published>2025-04-02T08: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올 것 같지 않았던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았다.   어느새 무급인턴으로 일한지도 2달이 다되어간다는 소리. 느낌상 훨씬 더 오래 된 것 같아서 생각이 날 때마다 새삼 &amp;quot;요거 밖에 안됐나?&amp;quot; 싶기도 하다. 어찌보면 나는 항상 바쁘게 사는것에 중독되어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바쁘지 않은 하루는 나에게 불안감을 주곤 해서 어떻게서라도 비어있는 일정을 없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1r6PqzF9pbT7PXoMd9NYtAGkG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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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61-66] 택배 받으러 택배 창고로 직접 갑니다 - &amp;quot;WIKCED&amp;quot;/ 스트레스받을 때는 얼큰한 국물/ 한 달 만에 한국 택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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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9:20:33Z</updated>
    <published>2025-04-02T07: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늦은 듯한 글을 쓴다.  이렇게 텀이 길어지는 까닭은 일기장 같은 이 글의 마감 기간이 조금 짧은 듯한 기분이 들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우선은 생각이 정리되는 순에 맞춰 차근차근 써보고 있다. 서두른 글에는 서두른 마음이 쉽게 담기니까.  콘센트 모양조차 한국과 다른, 어쩌면 낯선 나라에 산다는 건 내가 쉽게 평소에는 겪어보지 못한 경험들을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Zqtz0GPnD4niB5X91t_HM5Lwu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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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3-60] 크리스마스 덕분에 추가된 근무날짜 - 무급 인턴은 계속된다(2) / 퇴근길은 맨날 지연되고/ 택배야 와주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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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21:11:38Z</updated>
    <published>2025-02-05T13: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바람이 분다.   지금 영국은 태풍의 영향권. 예전에 한번 강풍 주의보를 무시하고 당차게 다리 건너 있는 요가원까지 걸어갔다가 이렇게 날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두려움을 몸소 느끼고 오늘은 얌전히 집에만 있는 토요일이다. 냉장고에 먹을 것도 떨어져가는데 마트에 가기는 귀찮고 바람이 두려워서 우선은 집을 고수하는 중. 가만히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jozM4lluE63qYufr3gXn_JQPh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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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8-52] 외노자의 서러움(ver. 인턴맛보기) - 무급 인턴은 계속된다 / 영국은 이미 크리스마스/ 속 터지는 영국 택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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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3:41:09Z</updated>
    <published>2025-02-05T13: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살고 있는 플랫 메이트만 7명인 영국에서의 나의 첫 번째 집.   나는 이 집의 유일한 동양인으로 어느덧 이사를 온 지 3주가 넘어간다.    다행히 오랜만에 만나면 서로 낯을 가릴지언정 서로에게 (생김새나 외모에서 오는) 편견도 없고, 성격도 크게 모나지 않은 좋은 플랫 친구들을 만나서 이 낯선 땅과 낯선 집에서 살아가는데 그렇게 큰 불편이 없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fVY3ozcxVlsZaxbRXmOeCLkRa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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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46,47] 여기도 사람 사는 곳 - NI 넘버/셰퍼드 부쉬 마켓에서 꼭 들려야 할 오니기리/ 세인즈버리 넥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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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2:45:08Z</updated>
    <published>2025-02-05T11: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셰퍼드 부쉬 마켓에 간다면 꼭 들러보세요! -&amp;nbsp;SOSAKUONIGIRI -      드디어 NI 넘버가 적힌 우편을 에어비앤비 호스트셨던 아주머니에게 받았다!  체감상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은 기분. 감사하게도 편지를 맡아 주셔서 잃어버리지 않고 들고 갈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ㅠㅠ)   언제 만나던지 따뜻한 웃음으로 반겨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즐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Uy9fVyW1Lz95AgJAhYJOw0DGx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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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9-45]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내 마음뿐 - 천천히 가기 위해 잠을 더 자기로 했다/ 원서 읽기 앱 추천 / 무급인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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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1:42:35Z</updated>
    <published>2025-02-05T11: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은 어느새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웃풍이 쉽게 들이닥치는 낡은 집이 많은 영국에서 산다는 것은, 겨울이 되면 양말과 약간 두꺼운 옷을 껴입고 방안에 있다는 것을 뜻하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한국에서 삼십 년을 살은 나는 두꺼운 옷들을 방 안에서 입고 있는다는 것이 약간 속이 터지기는 한다). 그리고 서늘한 방 안에서 곁들이는 커피나 차 한 잔.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t9g4jWFhvoYHZ4ONn951GO4x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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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7, 38] 인턴 출근하고 이력서 쓰는 일상 - 늘 쉽게 울리는 화재 경보 알람/ 새로운 인턴분들 면접/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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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1:24:43Z</updated>
    <published>2025-02-05T11: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들어온 집에 동양인이 나밖에 없는 관계로 문밖을 나가면 누군가를 만나고, 또 한마디라도 더 붙여야 한다는 것에 약간은 압박감을 느끼는 요즘. 나는 그냥 내 볼 일을 보고 들어가고 싶은데, 왠지 이곳은 스몰토크로써 근황을 물어봐야 하는 게 예의인 느낌이라 멘탈이 버틸 수 없을 때는 그냥 문밖이 조용하여 아무도 없는 것이 제법 확실할 때 방을 나가는 것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ggb0XOuSy1RH0385qZjD2Db4J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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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6] 인생의 낙을 찾는 여정 - 이력서 쓰기가 싫을 때는 우선 행복한 걸 하고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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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21:07:45Z</updated>
    <published>2025-01-13T20: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살기 시작하니 조금 스스로에 대해 깨닫게 되는 구석이 생기는 것 같다.  나는 언제나 스스로 잘 추스르며 행복과 불안을 다스리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둘러싼 모든 안전공간을 떠난 후 오롯이 혼자가 된 지금 오히려 나는 나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새삼 드는 요즘. 물론 이곳에 혼자 살기를 결심할 만큼 보통 누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lMVxgVSeN9FYuA2hR8-dQgnip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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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32-35] 힘을 내기위해 나갑니다 - 인턴 2일차/ 예술가 오픈 스튜디오/ 언니랑 동네 맛집 투어/ 요가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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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20:57:58Z</updated>
    <published>2025-01-13T20: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의욕이 없다고 해야 할까.   기운이 다운돼서 열심히 내 욕심만큼 달리지는 못해도, 그래도 쳐져 있기보다는 뭔가를 해보려고 한 지난 4일.   어떤 날은 영어가 잘 나오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은 0개 국어 같은 날도 있는데 이놈의 영어는 도무지 언제 느는지 쉽사리 실력이 늘었다고 느껴지지 않아 막막할 때가 있다. 그냥, 유속이 느릴 때구나 하는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RNTmbMemiGcwZhv6r2xj3Tx34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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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홀 D+26-31] 이사 다했다! 인턴 첫 출근 - 인간으로 태어나 한 몸 건사하기/ 첫 출근 날/ GP등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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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23:16:21Z</updated>
    <published>2025-01-11T20: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규칙적이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일 뿐인 극 P형의 인간.    가지고 있는 예산에 대한 전략이라고는 최대한 밖에서 안 사 먹고, 되도록 안 사는 방법밖에 없었던 나는 아주 오랜만에 가계부를 꺼내 정산이라는 것을 해봤다. 그렇게 다시 한번 깨닫게 된,  한 사람이 정착하는데 이렇게나 돈이 많이 필요한구나 싶었던 지난 이삿날의 4일.   그동안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UKQjoXBeeV2A7w_luJrWhSl1l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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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4,25] 계약서, 잔금 완료, 드디어 이사준비 - 계약서 주의사항/ 의욕이 없는 날엔 일단 밖으로/ 식욕조절의 어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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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20:22:28Z</updated>
    <published>2025-01-11T20: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생각해 봐도 영국은 지금 파티의 한 주다.  10월 마지막 주부터는 1시간 빨랐던 서머타임이 끝나고 시차가 1시간 늦어지게 되는데, 그 말인즉슨 그날 하루만은 새벽시간이 길어져 1시간을 벌게 된다는 뜻. 그래서 그 새벽을 즐기겠다고 그날에 맞춰서 인간들이 미친 듯이 파티를 하는 바람에 내 다크서클이 조금 더 깊어진다. 게다가 곧 이어지는 핼러윈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a9ubEmMXfsFd1WLAQf5wtJUTc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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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1-23] 인터뷰, 요가로 힐링, 무급인턴시작 - 좋아하는 카페가 생겼다/ 요가 수업으로 재충전/ 무급 인턴 인터뷰를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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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20:10:16Z</updated>
    <published>2025-01-11T20: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뷰 준비하다 뭐 한다 하다 보니 어느새 발행해야 할 글이 쌓였다. 나는 늘 스피디하게 올리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올리는 게 좋으니 그냥 느긋하게 가보려고 한다. 어느덧 오늘로 23일차. 렛추고    1. 마음 둘 곳에 대하여    평생을 독립적이라고 생각한 나조차도 마음 한편이 조금은 외로워지는 타향살이.  거의 30년을 쌓아온 마음으로 서로를 보살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tiuhkivpGJjkZUEdpq-BdHljF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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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9, 20] 본격적인 인터뷰 준비를 차근차근히 - 스트레스는 위장병의 원인/ 인터뷰 준비의 압박감/ 요가 첫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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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1:11:42Z</updated>
    <published>2024-12-15T10: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급 인턴이기는 해도 인터뷰가 잡히니 내심 마음이 조금은 초조해지는 요즘.   뭐든지 처음 맞이하는 상황들은 늘 참 어렵고, 이 마음을 어떻게 정의 내려야 하는지 몰라 속이 치받는다.   많이 호전된 줄 알았던 위장병이 도진 오늘 저녁.  모르기는 몰라도, 예민해진 신경이 위를 자꾸만 건드린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zgrerzCBNyotkSg7fovIKYh-K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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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8] 마켓에서 처음으로 빠에야를, 과학박물관 - 아쉬웠던 사치갤러리 한국전시/ 첫 런던 마켓 구경/ 과학박물관 구경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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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4:32:07Z</updated>
    <published>2024-12-07T14: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 투나잇으로 시끄러웠던 이웃사람들 덕분에 부스스스 눈을 뜬 오늘 아침.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탓 + 혼자 돌아다니다 보면 긴장이 되는 탓 때문인지 잠을 자려고 누우면 예민해져서 정작 잠이 드는 것은 한참 걸리기 일 수 있는데, 어제는 자유분방한 사람들 덕분에 정말 잠이 들 수가 없었다.  음악...! 꺼줘어 소리는 지르지 말아줘....!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tvrJnzawjquA6LTiW4y8P7qJa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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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16,17] 돈을 아끼려면 역시 집콕이, 그렇지만 - 탈주를 겯들인 - 최근 가장 좋아하는 카페 / 로열티 카드/ 아시안마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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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15:33:04Z</updated>
    <published>2024-11-29T15: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사는 것에 좋은 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나는 아주 강인한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는 일들이 많다는 것.   예를 들면 오늘, 처음으로 방문한 아시안 마트에서 욕심을 부려 내 예상 이상의 소비를 했을 경우가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살 때는 좋았는데 이게 웬걸, 나는 집까지 근 20분을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두둥)   자전거는, 쫄보라서 아직 영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6X4h3Ss6fZjgA0JphlatV4WQF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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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홀 D+14,15] 테이트 브리튼과 무급인턴 제안 - 테이트 브리튼/새 작업 논의/무급인턴 제안, 인터뷰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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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9:33:56Z</updated>
    <published>2024-11-24T15: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돌아오지 않은 오늘을 기록해두는 습관은 제법 좋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면 그러한 이유들로 인간은 사진을 찍는 것에 의의를 두기도 하고, 그러한 이유들로 무엇이라도 남겨놓을 수 있는 것들을, 어느 시간의 한구석에 남겨 놓게 된다. 다시 돌아와서 꺼내봐도 어제처럼 생생할 수 있도록. 어쩌면 그게 어떠한 예술이나 그림이 탄생되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evC_gvNjkxfCLSRopt3MCgNAU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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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D+13] 워홀의 목표는, 행복하게 사는 것 - 집에서 칩거를 / 베이글 사놓은 거 해치우기 / 이력서/ 몬조 현금 입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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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9:35:16Z</updated>
    <published>2024-11-20T11: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저녁 청승을 떨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잠깐만 근데 왜 이렇게 어두운 면만 보고 있지? 나는 원래 그런 캐릭터가 아닌데.   생각해 보면 지난 19년도의 나는 그냥 모든 것이 바보처럼 즐거웠더랬다. 마트에서 장 보는 것도 웃기고, 영어 못해서 원래 사 오려던 것을 잘 못 사 온 것도 웃기고,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웃기고, 중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0T%2Fimage%2F8lsGPo6bgS6dwEnfUq58vHrCF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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