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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ckyjod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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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노년의 삶에 관한 글을 씁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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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24T22:17: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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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이 뭐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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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6T05:02:21Z</updated>
    <published>2024-03-31T03: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1학년, 가을 학기 수강 신청을 할 때의 일이다. 동기 한 명이 오후 네시부터 여섯 시로 배정된 교양 수업을 못 듣는다고 했다. 이유는 아버지의 저녁밥. 자신이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면 일곱 시인데 그러면 아버지 저녁 식사를 제 때 못 차려 드린다는 것이었다. 어머니께서 장사를 하셔서 저녁은 늘 자신이 담당을 해왔던 장녀의 슬픈 현실이었다. 나는 속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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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섣부른 판단은 이제 그만 - 노년기 요양원 입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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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10:26:23Z</updated>
    <published>2024-03-17T01: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를 보았다.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노인들을 위한 E.T' 와도 같은 내용으로, 세 명의 노인들이 의기투합해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 외계인을 돕는 이야기였다.   주인공 밀턴은 77세로 비교적 건강한 편임에도 이 과정에서 딸의 눈에 치매 환자로 비치게 되고 딸은 즉시 요양원(영어로는 Assisted Living 또는 Board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BYQWE4KE3QtZtKMGJD1Wdjto9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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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과 이별할 때 - 시니어 안전 운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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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09:54:56Z</updated>
    <published>2024-03-09T23: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늦가을이었다. 보이스메일에 내게 꼭 알려야 할 일이 있다는 Mr P의 메시지가 있었다. 전화를 드리니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셔서 사무실로 오시라고 했다. 굳은 표정의 Mr P는 말문을 여셨다.  &amp;ldquo;지난밤에 큰일 날 뻔했어요. 옆집 사시는 Mrs L이 저녁 8시 넘어서 나한테 전화를 하신 거예요. 아니, 운전하고 나갔는데 길을 잃었대요. 어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eA_BH7oLCQ-dabPTBo5QgqmxU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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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에서처럼 - 치매에 걸린 노인의 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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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3T20:43:00Z</updated>
    <published>2024-03-03T16: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amp;nbsp;영화 &amp;quot;네브래스카&amp;quot;를 떠올리게 하는 일이 있었다. ​   영화 &amp;quot;네브래스카&amp;quot;는&amp;nbsp;치매 환자인 우디의 이야기이다. 백만 달러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믿는 그는&amp;nbsp;돈을 받기 위해 사무실이 있는 네브래스카의 링컨까지 4개의 주를 지나는 먼 길을 걸어서 가려고 한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동행하기로 하고 둘은 그렇게 자동차 여행을 시작한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AEnSeBHAs1rVA5n-X-n9pxvsk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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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할 전도의 갈등 - 노부모가 성인 자녀의 돌봄을 받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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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10:58:43Z</updated>
    <published>2024-02-25T01: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는 내가 근무하는 시니어 하우징 주민의 따님과 장시간 통화를 했다. 이 분은 구순의 어머니를 간병 중이신데 어머니가 매사에 고집이 너무 세셔서&amp;nbsp;돌봐드리기 힘들다며&amp;nbsp;고충을 토로하셨다. 본인도 이제 60대 중반이라 몸이 안 좋은데 어머니가 지나치게 깔끔한 데다 당신의 방식대로 매사를 처리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이라 힘들다고 하신다.  한편 그분의 어머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DriahaVdbWRp1fK6FMjyVS4Aqj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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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찌개 vs 스파게티 - 다문화 커뮤니티에서의 해프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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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2:29:16Z</updated>
    <published>2024-02-18T01: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어. 김치찌개 때문에 죽을 것 같아. (I can&amp;rsquo;t take this any more. Kimchi stew is killing me).&amp;rdquo; 월요일 아침, 첫 손님으로 온 프랑코의 하소연이었다. 이웃인 미세스 리가 하루가 멀다 하고 끓이는 김치찌개는 그의 고통의 원천이라고 했다. 프랑코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시큼하고 쿰쿰한 냄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OubU9UFrNjXL9glo5qcwZUmmR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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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문맹, 답답한 노인들 - 디지털 시대의 그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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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6:16:48Z</updated>
    <published>2024-02-12T04: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니어 리빙에서 일하다 보면 업무 외적인 면에서 도움을 청하는 분들과 종종 마주하게 된다. 회사에서는  업무 내용에 적힌 서비스만 제공하면 된다고 하나, 대다수가 혼자 사시는 데다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을 알기에 나와 동료들은 무 자르듯 거절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런저런 일들로 요청을 하시면 대부분 도와드린다.   나의 경우, 영어로 된 약병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YdjytEWvDkZ4S0992V-pZydns6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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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두름의 지혜 - 노년을 꾸려가는 삶의 기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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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00:44:56Z</updated>
    <published>2024-02-04T23: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꼭 제출해야겠는데,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amp;quot;  서류 작성을 도와 드리다 보면 자주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있다. 기한이 두 달도 넘게 남았는데, 당일 처리를 부탁하시는 것이다. 시니어 리빙의 모든 주민이 다 그러시진 않지만, 상당수가 그런 편이다. 메디 캘 (Medi-Cal) 갱신 서류이든, 교통 할인 카드 갱신이든, 기한이 두어 달 남아도 모든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_9Fu8ipA6_9CuOQNrGKiaqYaj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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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친절 - 로스펠리즈의 굿사마리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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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22:13:37Z</updated>
    <published>2024-01-29T01: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을 하면 &amp;nbsp;애프터 아워(After Hour)에 걸려온 전화 내역 이메일부터 확인한다. &amp;nbsp;퇴근 후 오피스에 전화하면 외부 상담원과 연결되고, 모든 내용은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된다. 광고나 임대 문의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이따금 주민들의 안전이 걸린 중대 사건의 실마리가 될 내용이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는다.  얼마 전, 나와 동료를 십년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5T6qc2TSuXltJvp6-5FyGAlZSyE" width="41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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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70 세대 교류 프로그램  - 청년과 노년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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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2T04:48:13Z</updated>
    <published>2024-01-21T23: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하는 시니어 하우징 기관은 남가주 대학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과 협력하여 헬스케어 관련 전공 (의대, 치대, 약대, 작업치료, 물리치료, 공중보건 등) 대학원생들에게 노년층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가주 대학에서는 장차 의료계에서 노년층의 환자를 만나게 될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IBcCwud_7u4zutGTiOH-f2c6a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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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는 것&amp;nbsp; - 독거노인 방문 프렌들리 비지터 (Friendly Visitor) 프로그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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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07:20:42Z</updated>
    <published>2024-01-14T00: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비드가 맹위를 떨치기 몇 해 전, 성공회(Episcopal Church)에서&amp;nbsp;프렌들리 비지터(Friendly Visitor)라는 독거노인 방문 프로그램을 로스앤젤레스에 론칭했다. 트레이닝을 이수한 발런티어들이 정기적으로 혼자 사는 노인들을 방문해서, 친교 시간을 보내거나 간단한 일처리를 돕는 것이었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V와 콘퍼런스에서 마주친 인연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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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경이롭다 - 삶의 달인, 80대 싱글녀들의 소신 있는 삶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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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1:19:10Z</updated>
    <published>2024-01-07T23: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하는 로스앤젤레스의 시니어 하우징에는 싱글녀 3인이 계시다. 이 분들은 평생 독신으로 지낸, 직계 가족이 전혀 없는 분들이다. 입주 서류에 비상 연락할 사람으로 교우, 친구 등의 연락처만을 적어 두셨다. 나는 내심 이 분들이 걱정되었다. 가족이 없어서 도움을 받을 사람들이 없고, 명절에도 쓸쓸하게 보내시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다. 마주칠 때마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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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 나의 일 - 시니어와 함께 하는 나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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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0:39:37Z</updated>
    <published>2024-01-07T23: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니어 하우징에서 주민 서비스 코디네이터로 일한 지도 15년이 되어 간다. 필드 내의 여타&amp;nbsp;기관들에서 일한 경력까지 합치면 거의 20년을 시니어들과 함께 보낸 셈이다. 여기까지 오게 된 데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특히&amp;nbsp;노년학( gerontology) 프로그램 디렉터였던 Dr. S 와의 인연으로 대학원 진학을 하게 되고,&amp;nbsp;미국 취업 비자와 영주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HC%2Fimage%2FE8uJ-CDL_ttvJWl2qLsNoz6uC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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