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든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 />
  <author>
    <name>eden-ecrit</name>
  </author>
  <subtitle>독일 사는 서울댁. 술 마시고 징징댑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xMU</id>
  <updated>2016-10-25T07:56:52Z</updated>
  <entry>
    <title>서유럽 한 귀퉁이에서 생존신고&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15" />
    <id>https://brunch.co.kr/@@2xMU/15</id>
    <updated>2023-08-13T05:00:46Z</updated>
    <published>2020-06-09T20: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의 글은 한국녹색당 유럽당원 모임 소식지 &amp;lt;똑똑똑, 녹유&amp;gt; 제16호에 기고된 글입니다.   일하는 식당에서 마지막 근무를 한 날. 15시 이후에는 모든 업장이 닫도록 행정 명령이 떨어진 날이었고, 사장들의 결정이 늦었던 덕에 내가 일하는 식당은 그날 그 저녁 그 플라츠에서 유일하게 연 업장이었다. 월요일, 화요일 내가 일한 그 마지막 이틀간 가게에는</summary>
  </entry>
  <entry>
    <title>랜선으로 뒤셀도르프 구경하실래요? ② - 뒤셀도르프에 한나절이나 그 이상 머물 수 있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14" />
    <id>https://brunch.co.kr/@@2xMU/14</id>
    <updated>2023-11-28T20:20:26Z</updated>
    <published>2020-04-03T14: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글(&amp;nbsp;https://brunch.co.kr/@eden-ecrit/13)에서 이어집니다.   뒤셀도르프에서 한나절 꽉 채워 보낸다면  한나절이고 반나절이고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해가 하늘에 떠 있는 시간을 오롯이 한 도시에 투자할 수 있다면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겨울은 해가 지고 나서도 투자해야 한다. 해가 5시 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5bsUFYKswzp20v6ygctm3PiTp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랜선으로 뒤셀도르프 구경하실래요? ① - 내가 사는 도시를 소개합니다 - 뒤셀도르프에 반나절 머무른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13" />
    <id>https://brunch.co.kr/@@2xMU/13</id>
    <updated>2023-11-28T20:12:53Z</updated>
    <published>2020-04-02T23: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서 너 사는 데가 어디라고 했지?&amp;quot; 이 질문에 보통 나는 '뒤셀도르프' 딱 다섯 음절로 답할 수가 없다. 파리나 베를린이라면 어땠을까. 하긴, 그랬다면 나한테 다시 묻는 사람들이 없었으리라. 나조차도 비행기표를 끊을 때까지도 남편에게 여러 번을 그래서 우리 가는 데가 어디라고? 했었고, 실제로 축구팬이 아니고서는 뒤셀도르프를 아는 사람은 드물었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FDTUzrsR-VO_oCk7Xg_7KKIDwy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차원의 틈에 끼여 살고 있다 - 서른둘과 서른넷, 독일과 한국 그 어디쯤의 감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12" />
    <id>https://brunch.co.kr/@@2xMU/12</id>
    <updated>2023-01-12T02:32:50Z</updated>
    <published>2020-02-06T23: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한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한국에서 그리웠던 얼굴들을 마주하고서 어떻게 지내냐는 안부 물음에 나는 스스로를 &amp;quot;차원의 틈에 끼여 있다&amp;quot;라고 지칭했다. 또는 &amp;quot;시공간의 틈에 끼여 산다&amp;quot;라고도. 비행기 티켓을 끊었을 때의 나는 서른하나로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고서 내가 고국의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일 풍경을 상상하는데 우리가 만나게 될 12월이 내포하는 연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p1UL0AmqUoJ6Yseb49nH82L9iL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집 못 구한 나는 이 도시의 유령이었다 - 남의 집 전전하며 깨끔발로 살던 시절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11" />
    <id>https://brunch.co.kr/@@2xMU/11</id>
    <updated>2023-12-02T10:36:51Z</updated>
    <published>2019-11-20T15: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남편은 결혼할 때까지 줄곧 원가족과 함께 살았다. 부모님이 말뚝 박은 곳과 다닌 대학, 직장이 모두 어떻게든 1일 생활권 안에 들어 있었던 행운과 동시에 그것이 모두 서울 안이어서 감히 독립할 생각 못했던 어쩔 수 없음이 겹쳐진 일이었다. 결혼을 하고서 독일로 나갈 것이라 결혼 준비에서 가장 결정적인 파트이자 주된 갈등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집 장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X6EOa4c-OKRzDRHkCebSlebxIc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피해의식은 피해를 입었으니 생기는 것이라 - '니하오'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그 감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10" />
    <id>https://brunch.co.kr/@@2xMU/10</id>
    <updated>2022-01-17T00:58:21Z</updated>
    <published>2019-10-13T22: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에는 어학원 다닐 때 친구들을 만났다. 이탈리아인 G, 멕시코인 S, 호주인 F. 독일어 무지의 상태로 학원을 다니던 G의 반에 둘째 달부터 내가 다니기 시작했으며, 다시 두 달 뒤에 S와 F가 들어왔다. 그때부터 학원 친구들이 종종 만나 맥주 한 잔씩을 하게 되었다. 20대서 30대초반까지의 급우들이 놀자는 데에 40대 후반의 왕언니 F가 기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Yi8pYAMimOZn8sq8SVTRqcKtHg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현지인님께서 제게 친절해주시다니요 - 독일인들의 호의가 아무래도 과분한 찌질한 사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9" />
    <id>https://brunch.co.kr/@@2xMU/9</id>
    <updated>2020-11-01T03:20:49Z</updated>
    <published>2019-10-01T22: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을 인스타로 만날 만큼 이 구역의 파 to the 워 인스타그래머였던 나는 독일에 오고서 킨포크와 스칸디나비안을 적절히 버무린 듯한 독일 힙 감성이나 구주의 이국 정서 가득한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올리리라 스스로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달리,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뜸하게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나의 일상은 자랑할 것 없는 것들뿐이었고 과시할 마음이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ONHBkFtuJr7zM2xMl-BuE5q7YO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럽 살면 여행 다니기 좋겠다 그치 - 유럽 대륙 저비용 여행의 필요충분조건 플릭스버스 체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8" />
    <id>https://brunch.co.kr/@@2xMU/8</id>
    <updated>2023-08-25T21:58:21Z</updated>
    <published>2019-09-06T01: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서 살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겠다.&amp;quot;결혼 소식과 함께 이주 계획을 알리고 다닐 때에 들은 말들 중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한 덕담. 지정학적으로, 그래 뭐 한국인들이 여행지로 선망하는 유럽 곳곳을 보다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방문할 수 있으니 맞는 말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주체가 닝크족(노 인컴 노 키드..)인 우리라면 어떨까?구주 대륙에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qi_3s_tMrZiIHzpRtIy5gPh0Cp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서관에서 잤다고? 너 어디 아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7" />
    <id>https://brunch.co.kr/@@2xMU/7</id>
    <updated>2019-08-16T14:43:10Z</updated>
    <published>2019-08-06T23: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시절 도서관을 두고 나와 친구들은 '수면약을 쳐놓았다'라고 말하곤 했다.그날의 강의들이 마친 뒤 도서관 맞은편 학생회관서 만나 2천 원쯤 하는 튀김우동이나 롤 따위로 배를 대충 채우고는 자판기나 매점에서 레쓰비 같은 캔커피를 뽑아 먹었고, 카페인성 음료를 섭취하고도 도서관에서 식곤증을 견디지 못하고 꾸벅대거나 엎어지는 서로를 자기혐오의 늪으로부터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NPXkI2IGrylsUHAYGKTYHLnxSD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무래도 독일은 맥주가 특산품이니까 - 뒤셀도르프에서 알트비어 덕질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6" />
    <id>https://brunch.co.kr/@@2xMU/6</id>
    <updated>2019-08-06T23:26:00Z</updated>
    <published>2019-06-23T23: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맥주를 마시다 만났다. 남편은 맥주를 좋아하다 못해 만드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이였으며, 나는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식음료로서의 술이라고 결론내린 뒤 더 깊은 경험과 지식을 쌓길 바라던 차였다. 독일행을 앞두고서 남편은 가장 기대되는 것이 다양한 맥주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것이라 말하고 다녔고(이것이 농담이었는지 진정 1순위였는지 다시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aYyKoRMryGSgPdaQEH51PYaf7p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정 없는 나라에서 남편과 싸운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5" />
    <id>https://brunch.co.kr/@@2xMU/5</id>
    <updated>2021-08-16T10:31:49Z</updated>
    <published>2019-06-10T22: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둘만의 결혼생활이 독일에서 시작된다는 말에 돌아온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결혼이라는 삶의 방식에서 동거를 제외한 나머지만큼의 의무(시댁이라든가.. 시댁이라든가.. 남편 가족 같은..)가 없기 때문에 소꼽놀이 같겠다는 것,그리고 오지게도 싸우겠다는 것.특별할 것 없는 인생에는 두 가지가 적당히 배합될 것이었고, 연애 때 특별히 많이 싸우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lYC2xgj8IVxinvWgtuk1xl1bN4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붕 이지 못한 자의 슬픔과 자조 - 이 숙소 저 숙소 전전하던 나날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4" />
    <id>https://brunch.co.kr/@@2xMU/4</id>
    <updated>2020-11-01T03:24:36Z</updated>
    <published>2019-05-24T22: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der Obdachloser.노숙인에 대한 공식적인 명칭으로, 학원 선생님에 의하면 PC한 표현이라고 한다. 그렇지 못한 표현의 Penner는 잔다는 것을 속되게 표현하는 동사 pennen에서 온 것이고 그 옆에 술병 하나 같이해야 한다고.obdachlos라는 형용사에서 뻗어나온 말로서 이때 obdachlos는 '거처(Obdach) 없는(los)'을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hXZCKqbEY3KH3g5dEzvottfX1I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독일의 겨울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에 대한 변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3" />
    <id>https://brunch.co.kr/@@2xMU/3</id>
    <updated>2020-01-20T16:18:43Z</updated>
    <published>2019-04-25T20: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국 뜨고 싶다&amp;quot; 또는 &amp;quot;워홀 가고 싶다&amp;quot; 같은 말들을 주문처럼 외던 때가 있었다. 퇴사하고 어찌저찌 한반도가 아닌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려오면 &amp;quot;우와아 부럽다&amp;quot;라는 말이 척수에서 튀어나오던 때였다. 그 삶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는, 그리고 정확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8J8ootp_OWHr7iWJoZ8QQ9_MUc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를 처음으로 떠나보내게 되었을 때 - 기록을 시작하며 적는 변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MU/2" />
    <id>https://brunch.co.kr/@@2xMU/2</id>
    <updated>2022-05-16T11:01:33Z</updated>
    <published>2019-04-23T21: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오기로 했을 때 나는 내심 다행이라 생각했다. 지난해 이곳에 오는 비행기에서 내내 생각했던 것은 떠나는 사람은 늘 나이며 엄마가 나를 떠나는 것은 엄마가 죽을 때뿐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던 차에 드디어 내게도 엄마를 생사와 무관한 이유로 떠나보낼 기회가 생긴 것인데, 막상 엄마가 온다니 마음이 적잖이 불편하기만 했다. 내 독일어 실력이 아직 그냥저냥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MU%2Fimage%2FPohahNcnVJLewx0Bhpm0I3D3yE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