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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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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n073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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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27T07:16: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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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깔끔한 게 좋아 - [34/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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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28T14: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깔끔함에도 종류가 많다. 바닥에 먼지 한 톨 없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닥보다는 흩어진 물건들을 정렬 해놓는 정리정돈에 집착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어느 쪽이든 눈에 띄게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내 기준에서는 무조건 깔끔한 게 좋다.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가 벽에다 엽서와 포스터 등을 붙이는 맥시멀 홈스타일링이 인기인데, 나는 도무지 감각적으로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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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본다 - [33/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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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27T12: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힘든 하루가 있다. 그런 날은 일부러 두 정거장 전쯤에 내려 길을 걷는다. 하늘을 보려고. 대부분 하늘과 지상은 온도가 같지만 때론 지상은 평온한데 하늘은 구름이 분주할 때도 있고, 비가 내려도 하늘만큼은 말간 얼굴을 할 때도 있다. 어느 장단이든 하늘도 지상 못지않게 치열하게 흘러가는 거다. 그러면 나의 우주만 치열한 게 아니라는 안심이 든다. 소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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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쇼핑 중독 - [32/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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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26T13: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같이 게으르고 귀찮은 거 싫어하는 체력 거지에게 인터넷 쇼핑은 없어선 안 될 필수 생필품과 같다. 클릭 한 번에 무거운 장보기도 끝낼 수 있고, 굳이 멀리 부산, 제주도나 해외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내가 귀찮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회원가입인데 쿠팡이나 오늘의 집, 11번가, 홈플러스, 배민, 마켓컬리 등등은 빠짐없이 가입해 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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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해도 하지 않아도 좋은 혼자 - [31/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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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25T12: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만나는 사람이라곤 TV 속에 나오는 사람이거나 가족들 뿐이 전부다. 친구들은 지역 곳곳에 흩어져 살림과 육아에 바쁘고, 제일 한가한 건 나이니 찾아가서 만나면 되지만 내 체력은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기본 족히 1시간 반씩 되는 거리들을 찾아가는 게 여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나는 집 안에 갇혀 버렸다.  혼자가 나쁜 것은 아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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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질서 속의 질서 - [30/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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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24T14: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갈 때 &amp;lsquo;아침에 눈 떠지면 일어나 동네 한 바퀴 산책하고 근처 맛집에 간다&amp;rsquo;든가 &amp;lsquo;시간이 되면 유명하다는 거기 어디 좀 가볼까&amp;rsquo;하는 식의 스케줄을 짜는 사람. 그게 바로 나다. 심지어 비가 오면 당당하게 우천 시 취소를 해버리는 MBTI에서 말하는 극 P형 인간. 인생이 뭐 계획대로 될쏘냐. 현실에 맞춰 그때그때 계획을 수립해 나가면 되지! 이렇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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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는 게 제일 좋아 - [29/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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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23T10: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능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살고 싶다. 나는 노는 게 제일 좋은 베짱이다. 성취에 대한 욕망이 만연한 사회에서 이런 내가 조금 답답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쩌겠는가. 나는 야망이 없는 편이다. 특별히 수도권에서 이룰 것이 없는 나이기에 한적한 시골에 살아도 좋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쉽지만 겁은 또 많아서 연고지 없는 새로운 도시에 홀로 도전하기란 쉽지 않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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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레가 좋다 - [28/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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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20T13: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꽤 자주 카레를 만들어 먹는다. 오늘도 카레를 먹었다. 카레는 성격이 좋아 인기 많은 친구 같다. 어떤 재료를 넣어도 잘 어울리고, 어디에 넣든 흡족한 향신료가 된다.   사실 카레를 자주 만들어 먹은 데는 부족한 요리 솜씨가 한몫했다. 그저 다 때려 넣고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맛있으니까 단골 메뉴로 올랐는데, 먹다 보니 맛있어서 집밥 상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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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딴짓 좋아 - [27/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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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19T14: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속에 떠도는 환영을 잡아 눈앞에 현실로 만들어낸다. 이것은 생각보다 뿌듯하고 짜릿하다. 나의 경우 대부분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것들로 간단한 벽장식이라든지 펀치 니들로 만들어낸 패브릭 소품이다. 가끔 지점토를 주물러 자그마한 오브제를 만들고 또 벽에 바르고 남은 퍼티를 물에 개어 캔버스에 입체적인 무언가를 창조한다.&amp;nbsp;​어려서부터 이런 소소한 '딴짓'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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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 [26/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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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14:51:31Z</updated>
    <published>2022-10-18T13: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키우는 친구들을 보면 나는 애는 절대 못 키우겠다 깨닫게 된다. 육아와 살림 그리고 일까지 모든 걸 해치우는 고단함 때문만은 아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어느새 엄마를 닮아 있는 걸 목격할 때, 한 아이의 세상이 된다는 것에 공포감이 밀려온다. 내 표정을 따라 하고 말투에 영향을 받고 사상에 생각을 정립한다. 나는 그 정도로 훌륭한 사람이 아닌 걸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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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초해하지 않는 나 - [25/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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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1:46:41Z</updated>
    <published>2022-10-18T01: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6개월에 접어들었다. 6년을 일하고 준비도 없이 갑작스럽게 해고된 회사에서는 위로금 조로 다음 달의 월급을 지급해줬다(프리랜서이기에 몇 년을 일하든 퇴직금도 실업급여도 받지 못한다). 우선 한 달에 나가는 고정금을 정리했다. 통신료와 생활비를 제외하곤 보험금, 건보료, 국민연금과 대출 상환이 전부였다. 줄일 수 없는 걸 줄여야 해서 너무 막막했다.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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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가 좋아 - [24/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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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4:55:50Z</updated>
    <published>2022-10-18T01: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하면 꼭 해놓고 싶은 게 있었다. 냉장고 한 칸을 맥주로 가득 채워 언제든지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아쉽게도 차량이 없는 나는 박스 채로 쟁여 놓을 순 없었지만 틈나는 대로 집 근처 편의점을 들락날락 거리며 맥주를 사다 마셨다. 330ml짜리로는 조금 모자라 500ml짜리 4캔을 사서, 한 번 먹을 때 두 캔에서 많게는 네 캔을 한 번에 해치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5X%2Fimage%2FLdtNHr-KYdbblzLRBR6LON1-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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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크림이 좋아 - [23/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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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2:17:41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계절 아무 때나 먹어도 좋은 것이 있다면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나는 군것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과자나 초콜릿, 사탕을 먹는 경우는 연중행사라 할 만큼. 반면 아이스크림은 너무 좋아해 1인 가구지만 한 번 살 때 5개 이상은 사는 편이다. 냉장고에 쟁여두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스크류바, 보석바, 죠스바, 비비빅 같은 것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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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슨한 연대가 좋아 - [22/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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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3T06:32:49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내가 전화 안 하면 먼저 하는 법이 없지?&amp;quot;  지난 추석에 만난 오빠가 보자마자 서운한 목소리로 불만을 토했다. 진짜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궁금하지가 않다. 오빠뿐만이 아니고, 부모님에게도 그렇고 여동생에게도 그렇다.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과도 먼저 연락하는 법이 없고, 하물며 버스 타고 10분 거리에 사는 대학교 친구와도 목적 없이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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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맨스보다 추리가 좋아 - [21/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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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1:47:26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나 책을 고를 때 매번 우선순위로 두는 장르가 있다면 추리다. 스릴러 말고 공포도 아닌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하는 추리가 좋다. 일단 사건 해결이라는&amp;nbsp;하나의 목표를 향해 등장인물 모두가 달려가는 흐름도 좋지만, 복잡하게 얽힌&amp;nbsp;등장인물들의 추악한 면면을 보는 재미도 있다.&amp;nbsp;사건은 대부분 치정, 돈, 질투, 비리처럼 대놓고 말하기 낯 뜨거운 것으로부터 시작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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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로윈보다 크리스마스 - [20/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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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2:17:41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는 그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미 행복이 차오르게 한다.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추억이 있냐고? 아니다. 우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는 연말의 어느 날 중에 하나였고, 지금도 그렇다. 그렇다면 예수를 숭배하느냐고? 역시 아니다. 나는 절실할 때 법화경을 듣고 나무 관세음보살을 읊조리는 모태 불교 신자다. 나는 아마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5X%2Fimage%2FvaC2IIZoy4ZvVhakO9C3BeSmC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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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킨 좋아 - [19/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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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2:17:41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킨 안 좋아하는 사람 어딨겠냐마는 나는 진짜 치킨이 좋다.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80%가 치킨일 정도고 식재료를 사도 닭볶음탕용 닭은 꼭 산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튀겨 먹을 수 있는 가라아게나 텐더도 사랑하는 편!  우리는 삼 남매인 다섯 식구고 가계가 풍족하지 않아 고등학교 전까지는 치킨을 주문해도 여유 있게 먹기 어려웠다. 늘 엄마가 먼저인 아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5X%2Fimage%2FOhDZN29XvO7fET3KXruaJik0x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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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있는 게 좋아 - [18/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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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2:17:41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에는 여러 가지 장르가 있다. 한국인을 정의하는 수많은 것 중에 대표적인 음주가무형 재미, 말장난으로 사람들을 들었다 놓는 말장난형 재미, 우스꽝스러운 몸짓의 슬랩스틱 코미디, 한 가지를 깊게 파고드는 탐독형 재미, 은밀한 것을 들춰보는 관음적 재미, 돈을 써서 원하는 것을 얻는 소비형 재미, 몸을 움직여 땀 흘리는 데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운동형 재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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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짝 어두운 게 좋아 - [17/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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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23:46:12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에 해가 길게 들어오는 걸 보니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서남향인 우리 집은 여름에는 베란다까지 짧게 해가 들고 봄가을에는 거실 깊숙이까지, 겨울에는 찰나의 석양이 스치고 지나간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을의 오렌지 석양이 작렬하며 우리 집을 구경하고 나면 나는 커튼을 치고 노란색 테이블 조명을 켠다. 그리고 잠이 들기 전까지 이 조명에만 의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5X%2Fimage%2FEQGIW04E0V_PMM6-9w9ukRzim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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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든 해내는 내가 좋아 - [16/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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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3:02:24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름 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하다 보니 나에게는 좋은 면이 없는지 궁금해졌다. 내가 좋아하는 걸 찾는 것도 매일이 어려웠지만 스스로의 장점을 말하는 일이 익숙지 않아 한참을 고민했다. 단점만 자꾸 생각나고. 나쁜 점이 좋은 점일 수 없을까.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나의 가장 큰 단점은 할 일을 미룬다는 것이다.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반복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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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좋아 - [15/100] 도전 : 1일 1글쓰기 - 프로젝트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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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14:39:23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만으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있다. 사실 이렇게 말하지만&amp;nbsp;생화의 매력에 빠진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의 프라이빗 커뮤니티 '오하우스'를 시작하면서부터 꽃 사랑이 시작됐다. 멤버들에게 선물로 한 달에 한 번 보내주는 꽃다발을 받기 전까지 나는 꽃다발을 받아본 적도 별로 없고, 직접 내 손을 사본 적은 아예 없었다. 금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5X%2Fimage%2FdK7HIfLrGlbz7ej5gQaR3lEf0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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