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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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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riscrisp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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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빛과 소금을 경배하며 '익숙한 것을 새롭고 다르게 보는 지혜'를 통찰해 나가는 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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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06T01:59: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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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피니트 디스코 - 허기를 비트에 갈아 넣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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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2T11:13:08Z</updated>
    <published>2022-12-01T03: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nbsp;올 더 러버스  &amp;ldquo;친한 친구라고 하지 않았어?&amp;rdquo; 친구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레코드 샵에 겁 없이 들어왔다가 무엇을 살지 몰라 주저하는 나를 그가 의아해했다. 나도 내가 잘 고를 줄 알았지, 그래도 내가 호주 와서 꽤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인데 무슨 음악을 즐겨 듣는지 모른다니. 선물을 고른다는 것은 꼭 그 사람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시험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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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손톱만큼 자란다 - 토마토소스를 만들며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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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31T21:04:26Z</updated>
    <published>2020-11-23T06: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많은 부분을 &amp;lsquo;하면 된다&amp;rsquo;라는 착각 속에 살았다. 살다 보면, 어쩌다 &amp;lsquo;해서 되는&amp;rsquo; 하나를 얻고 나머지 아흔아홉 개가 뜻대로 되지 않는 게, 그것이 세상살이라는 걸 알게 된다. 대게 요리가 그렇다. 하나를 깨치고 나면 나머지 도달하지 못한 아흔아홉 개의 영역들이 쏟아진다. 어쩌면 요리에 인생이 스민다는 말이 이런 이치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미즈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xR%2Fimage%2FlOuRFqMAJOS5_eltntBstuK_T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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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수수는 나를 닮아 불행하고 - 어느 불화한 가족의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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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2T06:07:04Z</updated>
    <published>2020-11-12T01: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마솥이 따로 없는 한국의 여름이었다. 아침부터 숨이 막히는 더위에 겨우 눈을 떴더니 방 안에 불쾌한 습도가 온몸을 휘감았다. 목 주변은 벌써 땀으로 진득했고 배게며 이불이며 침대 시트 모두 습기를 머금어 마치 옷을 입고 물에서 막 빠져나온 듯, 주위의 모든 것들이 내 몸에 착 달라붙었다. 출근시간이 거의 다 된 걸 보고, 정말 인생이 싫다고 생각했다.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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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모든 소금 - 안녕, 지중해 음식은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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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7T04:14:03Z</updated>
    <published>2020-10-23T06: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김이 터져 나오던 멜버른 겨울에 내가 셰프로 일하는 곳으로 친구 A를 불렀다. 이스라엘 음식을 먹어 본 적이 만무했던 한국인 친구가 가게 안을 호기심 가득하게 둘러보았다. 화덕에서 갓구워낸 황금빛 콜리플라워들이 쉴 새 없이 김을 뿜어낸다. 가지각색의 와인병들이 선반에 진열되어 있었고 튀김기에는 니콜라 감자와 문어가 시끄럽게 튀겨졌다.  &amp;ldquo;나 저거 먹어볼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xR%2Fimage%2FtT5vCiafBoJyVziQh3L5IBtol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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