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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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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gjeeh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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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설을 저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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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3T15:3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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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유에스더 집사 - 앙드레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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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4:18:06Z</updated>
    <published>2022-03-07T09: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유에스더 집사  유에스더 집사는 오늘 아침 허리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가끔 찾아오는 가벼운 허리디스크였다. 통증은 금세 사라졌지만 그녀는 오늘 하루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기로 했다. 가벼운 증상이라고 하찮게 여기면 나이 들어 더 큰 값을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amp;nbsp;그녀는 자신이 간호사 출신인 것을 강조하며 건강을 세심히 챙겼다.  오늘 하루 종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g9FqWvEIkIDkoP4SIwe0RwnNk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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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앙드레 빤딸레옹이 이상한 소리에 이끌리다 - 앙드레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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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00:36:09Z</updated>
    <published>2022-02-27T19: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 앙드레 빤딸레옹이 이상한 소리에 끌리다.  앙드레 빤딸레옹의 눈에 비친 사람들은 좀 특이해 보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자신의 출현을 진심으로 반기는 것 같았다. 게다가 상냥한 아가씨가 옆에 앉아 소곤소곤 통역까지 해 주는 것이다.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었다. 그는 점심을 먹고 지하철을 향해 걷다가 살짝 길을 헤맨 것이 오히려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deyoywzTKsYR31XKfbgp6a9s-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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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앙드레 빤딸레옹이 오영광과 그의 신도들을 만나다 - 앙드레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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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22:39:49Z</updated>
    <published>2022-02-27T19: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9. 앙드레 빤딸레옹이 오영광과 그의 신도들을 만나다.  자신들을 관찰하는 낯선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오영광과 그의 신도들은 조금 멀쑥해졌다. 잠시&amp;nbsp;짧은 침묵이 흘렀다. 오영광은 그 짧은 순간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제일 먼저 지난번 세상에 종말이 오고 있다고 외치고 나갔던 노부인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노부인도 저렇게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예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ppBgYPbojn1lpmR9pbk1Zo7Ou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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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왕년의 오페라 가수 - 앙드레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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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14:16:00Z</updated>
    <published>2022-02-19T10: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8. 왕년의 오페라 가수  왕년의 오페라 가수 최귀녀 성도는 화장을 곱게 하고 어깨를 많이 강조한 80년대 풍 정장을 갖추어 입은 채로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지난주 내내 날씨가 흐리더니 오늘은 창 밖으로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었다. 그녀는 팔짱을 끼고 창밖을 잠시 바라보더니 한숨을 푹 쉬며 다시 방으로 들어가 입고 있던 정장을 벗고 실내용 운동복으로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g-ffahOG4anec7n7MQqKXZN5g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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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그들의 신비한 언어 - 앙드레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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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6:03:54Z</updated>
    <published>2022-02-15T11: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7. 그들의 신비한 언어  오영광이 강단 위로 올라가 성경책을 들치적 거리는 동안 김석풍 집사는 의자를 나란히 배열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그 때 한 청년이 들어오며 크고 명랑한 목소리로 인사했다.  &amp;quot;목사님, 김집사님 안녕하세요?&amp;quot;  청년은 삼십 대 초반 정도로 보였으며 등에 기타를 매고 있었다. 키는 큰 편에 속했고 갸름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AvAgU_Ogw1vbAqX3oYsHhqMPT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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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앙드레 빤딸레옹이라는 사람 - 앙드레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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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2:05:35Z</updated>
    <published>2021-08-29T13: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6. 앙드레 빤딸레옹이라는 사람  같은 시간,&amp;nbsp;앙드레 빤딸레옹은 13구의 한 베트남 식당에서 점심으로 쌀국수 한 그릇을 먹은 뒤 여유롭게 남은 국물을 마시고 있었다. 식당에는 앙드레처럼 늦은 점심을 먹던 손님 한 명이 더 있었는데,&amp;nbsp;그는 무엇이 그리 바쁜지 국수를 다 건저 먹자마자 젓가락을 탁 내려놓고&amp;nbsp;바로 계산서를 달라고 했다. 이 손님이 나가자마자 식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shq4VMx2aHXzCZBUnJecm5o2Z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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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너무 바쁜 김석풍 작가 - 앙드레 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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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7T03:02:37Z</updated>
    <published>2021-08-14T20: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5. 너무 바쁜 김석풍 작가   지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김석풍 집사는 부지런히 예배당을 향해 걸었다. 입구에 다다르니 문에 A4 용지를 붙이고 있는 오목사의 뒷모습이 보였다.  &amp;quot;아이고, 목사님 오셨습니까?&amp;quot;  그가 다정하고 공손한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그를 향해 뒤돌아 보는 오목사의 얼굴에 반가운 기색이 돌았다. 마치 전장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F7yeyaGs5TVWLgVoWb5L9hAbi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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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행인 두 명이 오영광의 교회를 방문하다 - 앙드레 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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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7T13:27:55Z</updated>
    <published>2021-07-27T08: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4. 행인 두 명이 오영광의 교회를 방문하다.   세시 정각에 소극장에 도착한 오영광은 들고 있던 갈색 서류가방을 열어 두껍게 코팅된 A4 용지&amp;nbsp;한 장을 꺼냈다. 그에게는 갈색과 검은색 두 개의 서류가방이 있는데 검정 구두를 신는 날은 검정 서류가방을, 갈색 구두를 신는 날은 갈색 서류가방을 들었다. 그는 이 규칙에서 벗어나는 일이 결코 없었다. 한 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n0TMMzWG_YhgWHWRnGdZ5NTEm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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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오영광이 중국 마켓 입구의 승려들을 관찰하다 - 앙드레 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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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0T11:34:03Z</updated>
    <published>2021-07-20T09: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오영광이 중국 마켓 입구의 승려들을 관찰하다   여배우 사건 이후 신도들은 칼같이 시간을 지켰다. 오영광도 예배시간이 될 때까지 차 안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대형 중국 마켓 건너편은 오영광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였다. 그곳에 주차하면 장바구니를 들고 길을 오가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구경하며 지루함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jfruiqNUjq-2O8qpAr4C8Suxv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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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중국시장 거리의 소극장, 그리고 망할 닭튀김 - 앙드레 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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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0:17:03Z</updated>
    <published>2021-07-19T07: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 중국시장 거리의 소극장, 그리고 망할 닭튀김   오영광의 빈티지 BMW는 뽀르뜨 디브리를 통과하여 차이나 타운으로 들어섰다. 차이나 타운은 그가 거주하는 이브리 시와 경계를 나누는 빠리 13구에 위치해있다. 뽀르뜨는 &amp;lsquo;문&amp;rsquo;이라는 뜻이며 &amp;lsquo;뽀르뜨 디브리&amp;rsquo;라 함은 바로 이 지점이 이브리에서 빠리로 들어오는 문, 또는 거꾸로 빠리에서 이브리로 빠져나가는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iHH8KEZ7zG_VkqUKmRvc3P8pq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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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그의 이름은 오영광 - 앙드레 씨와 신비한 언어를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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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2:05:41Z</updated>
    <published>2021-07-10T08: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그의 이름은 오영광   뒷마당에 주차된 차 문을 열며 오영광은 낮은 담벼락 너머로 옆집 인기척을 살폈다. 조용했다. 머리를 알록달록하게 염색한 중년 여자와 주인 모양새를 꼭 빼닮은 그녀의 고양이는 아마 낮잠을 자고 있는 모양이다. 가끔 그녀는 부스스한 머리를 창 밖으로 쭉 빼고 오영광을 바라보기도 한다. 마치 무언가 예사롭지 않은 것을 관찰하기라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Zm%2Fimage%2FriYGwzDUeIt_VGvl8YuYTLA7V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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