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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터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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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나는대로 써보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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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8T05:08: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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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캠핑 - 마스노우 캠핑장에서의 첫 날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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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8T06:32:07Z</updated>
    <published>2017-10-28T06: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1년 9월 22일 아침 유럽에는 우리처럼 진짜 텐트를 치고 캠핑장에서 자는 사람들이 드물더군요. 대부분 캠핑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캠핑카 오물통을 비우려고 나오는 일련의 남자들로 화장실이 붐빕니다. 미리 알았다면, 캠핑카는 아니다라도 좀 더 큰 차를 리스해서 급하면 뒷자리에서도 누워 잤을텐데 말입니다. 텐트치고 다시 걷고 하기가 참 귀찮았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G0gBHb-M6zrhpAI-6JvYKQgeSC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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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자석 건조기 - 빨래는 자주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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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6T02:55:56Z</updated>
    <published>2017-10-26T02: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에는 유난히 sol[태양]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 그만큼 태양이 강하다는 뜻일까. 마드리드에서 바셀로나로 가는 길은 황무지라 그런지 태양이 더 자비 없어 보인다. 젖은 빨래에도 무자비하다. 뒷자석에 빨래를 널면 얼마지나지 않아 물한방울 없이 말려준다. 다만 뒷 차에서 볼 때 폼이 좀 떨어진다. 그래도 청결한 남자들이랍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12r3aahNBBxVmMS9CuHsxIL6eg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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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고픈 자의 적 - 스페인 타파스 뷔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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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5T10:31:03Z</updated>
    <published>2017-10-25T06: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고사 이비스 숙소 데스크 여자 직원이 추천해 준 식당이다. '스페인 왔으면 타파스 먹어봐야지?'의 그 타파스다. 식욕을 자극하는 가지가색의 음식들. 하지만 '조금씩 다 먹어봐야지' 다짐하는 야무진 전략도 간에는 장사 없다. 무지 짜다.  따로 시킨 콜라가 제일 맛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 근사한 곳 가서 타파스를 조금씩 주문해 음미해볼 걸 그랬다.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3pg-Bao-ZfUBkahA1xe5CFv1ZP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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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고사 그녀 -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길목의 도시, 사라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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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4T07:40:43Z</updated>
    <published>2017-10-24T07: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1년 9월 20일 늦은 오후. 사라고사 중심에 자리 잡은 광장 속&amp;nbsp;한 소녀. 소녀인지 숙녀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거리에서의 한 컷. 자신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담긴 줄 꿈에도 생각 못할 것이다.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길에 휴식같이 만난 도시와 그 곳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녀가 말 그대로 '내 안에 들어왔다' 나도 누군가의 추억에 남아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Kk5oFzMEOALXZSScJBjT9CswW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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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만의 셔터소리 - 일상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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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6T11:47:16Z</updated>
    <published>2017-06-26T07: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 카메라를 팔았다.  아버지가 젊은 시절 구입하신 중형 카메라이다. 일반 카메라 밖에 다뤄본 적 없는 나에게는 '고개를 숙여서 뷰 파인더를 보는 카메라'가 더 쉽게 다가온다. 핵무기 발사버튼이 들어 있을 것 같은 철제 가방을 열면 근 30년 간 아무도 손대지 않은 이 친구가 가지런히 앉아있다.  지난 이사 때도 살아남은 친구다. 그때는 필름 카메라가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PM4N-YPXkSPx3xji0ihqnSrGc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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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ㄹㅇ 레알 마드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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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9T12:21:40Z</updated>
    <published>2017-06-19T12: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드리드는 황무지 위에 만든 도시라 그런지 굉장히 건조했다. 도착부터 목이 따갑더니 3일째 되는 날부터는 쓰라리기 시작했다. &amp;quot;목에 좋은 티가 있어. 자, 이거 타 먹어봐&amp;quot; 역시나 민박집 아주머니의 친절은 유효기간이 짧았다. &amp;quot;야, 이게 얼마나 비싼건데 그렇게 많이 타 먹어.&amp;quot; 내 작은 명예를 걸고 말하건데, 난 딱 티스푼으로 두 번 넣었다. 나중에 마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05AaDnqBn9p-DNggW1PD-VmeE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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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수다청취 할인 - 자동차로 캠핑하며 돌아다닌 유럽 축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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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2T04:18:43Z</updated>
    <published>2017-04-22T04: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박에서 지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주인집 아주머니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한인 민박에서 숙박을 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봤을 그런 일이다.  물론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눈치 있게 사라져 버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Good listener'가 되어 의자를 데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OGpfmZB35FYXoYTEUXxuV3IYPp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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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민박의 구박(마드리드 1일차) - 자동차로 캠핑하며 돌아다닌 유럽축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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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2T04:14:10Z</updated>
    <published>2017-04-13T08: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캠핑 여행을 하기 전에 베이스캠프로 잡은 곳은 마드리드의 한인만박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주인내외가 교회를 가야한다며 우리를 집 밖으로 내몰았다. 이럴 거면 체크인 시간이 왜 있나? 처음 본 우리에게 집을 맡겨두지 못할 것 같으면 누구라도 한 명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가족 모두 신앙이 깊어서인지 모두 교회로 떠났다. 우리도 어딘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jz7hHqyi_RViu7Q18rdu0tA27MI.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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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마드리드 공항 노숙 - 자동차로 캠핑하며 돌아다닌 유럽축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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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35Z</updated>
    <published>2017-04-11T15: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튿날 아침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서 리스한 차량을 수령하기로 한 우리는 공항에서 밤을 새야했다. 실제로 sleepinginairports.net에 들어가보면 전세계 노숙하기 좋은 공항과 그렇지않은 공항들이 평가되어 있다. 바라하스 공항은 별특징이 없다. '자유도가 높고 모닝콜 서비스 이용 가능' 정도가 특이점이다. 드문드문 경찰이 돌아다니는데 정말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zGqlXfHCxqBJyeudp2I54ir1uj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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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드디어 출발 - 자동차로 캠핑하며 돌아다닌 유럽축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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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1T15:17:15Z</updated>
    <published>2017-04-06T23: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정교하게 1인당 23kg의 무게를 맞췄다고 생각한 우리는 저런 모양새로 출국 수속을 밟으려 했다. 아뿔사,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생각했다. 두 명이니까 총 46kg만 넘지 않으면 되는 줄 알았던 것이다. 처음에는 이래저래 멋진 척해가면서 은근 슬쩍 넘겨보려고 했지만, 현격한 용모 미달로 인해 씨알도 안 먹혔다. 다소 시간이 길어질 때쯤 목에 스카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KBsHHwoBJAcOfEwoDS4b-45R8Z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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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출발 하루 전 - 자동차로 캠핑하며 돌아다닌 유럽축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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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9T11:35:49Z</updated>
    <published>2017-04-06T23: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1년, 나는 31살이었다. 만으로. 이만큼 나이먹고 유럽에 축구 구경 간다고 했을 때 대부분 이런 반응이었다.  &amp;quot;멋지다!(미쳤군)&amp;quot;   그래서 일종의 무마책이 필요했다. 이 축구 여행을 신문에 연재하는 계획이었다. 일이 잘 풀렸다. 아는 분의 소개로 동아일보 주말섹션을 담당하시는 고참 기자분과 미팅을 가졌고 연재 기획서를 보여 드릴 수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7YmCrH4pwvZe72m16BLMuZjWd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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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짐싸기 - 자동차로 캠핑하며 돌아다닌 유럽축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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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6T23:09:32Z</updated>
    <published>2017-04-06T07: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불사하며 이 여행을 두달 정도 준비했는데, 준비 기간 동안 찍은 사진들이 고작 몇 장 뿐이다. 지금 생각하면 뭘 그렇게 많이 챙겨갔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정말 깨끗히 살겠다고 물티슈까지 챙겨갔다. 저기 참치도 보이네... 상당히 젊어 보이는 5년 전 내 파트너(별명:우까까)다. 우리는 동네 Ball친구다. 너무 어릴 때부터 봐서 언제 처음 만났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ySsFjcU2s-VAetZIwzXfl6uKo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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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핑계의 기억 - 자동차로 캠핑하며 돌아다닌 유럽축구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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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3T06:26:27Z</updated>
    <published>2017-03-22T07: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던 날   2011년 5월 29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여느 일요일에 지나지 않았겠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이날 모스크바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렸기 때문이다. 전세계(다분히 유럽 중심의 건방진 발상이긴 하지만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다)를 통틀어 최고의 축구클럽이 누구인지 가리기 위해 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LK%2Fimage%2F8ld3GC_-y7wakExg0Pwoovj62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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